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호주 코로나 소식 전해 볼게요

호주 조회수 : 5,415
작성일 : 2020-03-27 13:09:42
코로나로 전 세계가 긴장한 요즘, 저도 한국뉴스 호주뉴스 매일 체크해가며 살고있습니다.
어제 시드니에서 한국인 워홀러 폭행사건 소식 듣고 가슴이 먹먹하고 속상했습니다. 어서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저처럼 해외 코로나 소식이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것 같아 호주의 최근 소식 간단히 전해 볼게요.

호주는 외국인 국내입국 모두 막혀있고, 주정부마다 조금씩 모양새는 다르지만 대개 보더를 막고 있어 다른 주로의 의 이동이 안됩니다.

술집, 바, 카지노 등의 유흥업소는 물론이고 식당도 포장만 가능하고 포장음식으로 푸드코트에서 테이블에 앉아먹는 것 조차도 금지입니다.

각 쇼핑센터는 소파및 의자시설을 테잎으로 봉쇄해놓아 앉을수 없고 시큐리티 가드들이 돌며 사람간의 간격을 체크하고 있고요
미용실, 이발소등은 1인당 30분이내 머물수있고 사람간의 간격 유지되도록 만들어 두어야 영업가능합니다.
생필품 파는 수퍼는 정상영업인데 큰 체인수퍼들은 오전 1시간을 노인분들에게만 먼저 오픈하는등 노인분들 편의를 봐주는 곳도 있고요.
땅덩이가 크고 인구가 적다보니 한국과 달리 수퍼가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꼭 해야하는 출근이나 외출말고는 집에 있으라고 합니다.
공립, 사립병원도 생명에 지장있거나 응급인 카테고리1에 해당되는 수술만 가능하고 그 외 수술은 모두 정지, 각종 검진류도 일단 보류해서 의료시설 및 의료진들이 코로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발표도 나왔고요.

브리즈번의 경우 시내버스는 운행하되, 앞문은 열지않고 뒷문만 열고 닫더군요 버스카드 사용만 가능하고 당분간 현금 내고 탈수 없어요.
버스 운전사 보호를 위해 가까운 젤 앞자리는 테이핑 해두고 못앉게 되어 있어요. 아마 다른도시도 비슷한 수준의 조치가 있으리라 보여집니다.

초중고 학교는 현재까진 대부분 수업을 하는데요 대신 방과후 활동 및 스포츠, 어셈블리( 한국의 조회시간 같은거?) 등은 안합니다.

다른 주는 모르겠는데 퀸즐랜드주는 다음주부터 학교에 student free 말 그댜로 학생들은 안나오는게 원칙이고 다만 부모가 직장등의 이유로 집에서 못데리고 있는 경우에만 학교에 보낼 수 있고 교사들은 출근해서 그 아이들 돌보는 일과 그 외 학교일을 하는걸로 결정났습니다.

대학생 및 생업에 지장을 받은 자들, 일자리 없는이들은 물롱 국가에서 보조금이 지급되고요. 물론 재산여부에 따라 해당되는 사람들에 한해서 입니다.

다 같이 힘든 이때, 각자 자기 자리에서 건강하게 모두 잘 버텨 냅시다.
IP : 49.182.xxx.15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주는
    '20.3.27 1:11 PM (203.142.xxx.241)

    뭔가 여유가 있어보입니다.
    소식 감사드리고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2. phua
    '20.3.27 1:12 PM (1.230.xxx.96)

    건강하시고 틈틈이 소식 전해 주세요.
    소식 전하면서 갑갑함도 함께 풀게 되었음 합니다.

  • 3. 전세계가
    '20.3.27 1:14 PM (75.4.xxx.72)

    난리통이네요 ㅜㅜ
    궁금한건 호주가 여름이였잖아요? 그런데도 코로나가 많이 발생 하나요?
    여름되면 약해진단 말이 아니라고도 하지만... 그래도 미련이 남아서 여쭤 봅니다.
    원글님도 건강하세요.

  • 4. 플랫화이트
    '20.3.27 1:16 PM (175.192.xxx.113)

    소식 감사해요~
    건강 잘 챙기시구요^^

  • 5. 호주는
    '20.3.27 1:17 PM (211.245.xxx.178)

    차분히 대처하는거 같네요.
    여기는 대다수 사람들은 조심하는데 참....아직 강제하는게 없어서 그런지 가끔 터지네요.
    약간의 강제만 더하면 좋을텐데...자발적으로 정부지침따르는 이들이 좀 지쳐가는 양상입니다..ㅠ

  • 6. 소식 감사합니다
    '20.3.27 1:22 PM (211.193.xxx.134)

    건강하세요^^

  • 7. 호주도
    '20.3.27 1:30 PM (210.148.xxx.53)

    사재기 심하데요.
    제 직속 매니저가 시드니에 사는데 휴지, 쌀, 파스타, 휴대용 알콜세정제 다 없고
    원글님 말씀처럼 슈퍼같은 경우 오전에는 노인분들한테 먼저 오픈한다고 하더라구요.

    제 매니저 부인이 7월에 아이 출산하는데 혹시 필요하면 기저귀 보내주겠다고 했어요.
    지금은 웃기만 하던데 7월되면 보내달라고 할지도 모르죠. -_-;;;

  • 8. mm
    '20.3.27 1:44 PM (49.196.xxx.252)

    반가워요, 전 퍼스에 있어요.
    여기서 버스운전기사가 확진 나기전에 버스 운전하고 다녔어요.
    수퍼 물건 많이 비긴 했는 데 또 계속 채워질 것 같긴해요. 먹을 것이나 많이 생산되는 편이라서요. 밖에 못 나가니 심심하긴 하네요

  • 9. oo
    '20.3.27 1:46 PM (121.124.xxx.253)

    소식 감사합니다.
    중국 다음으로 우리가 터진데다 중국이 꽁꽁 막아서 정보가 없는 가운데 우리도 잠시 우왕좌왕 했는데
    지금도 국민들은 다 지나간 걸로 생각하고 주말에 거리로 쏟아져 나왔어요.

    세계가 어찌 대처하고 있는지 잘못해서 그 영향이 어떤지 집중해서 방송하고 홍보해야 해요.
    남편이 헤어샵 가는데 못가라 할 수도 없고 불안했는데 해외는 저리 하는구나 싶네요.
    우린 마스크만 꼈지 예전 그대로 붐비는 곳에서 기다리다 차례대로 ...

    외출 안하고 참다가 또 2주 더 참자니 꾹 참는데 이가 아파 칫과갈 일도 생기고 자고 나니 갑자기 팔을 못들겠어서
    침맞으러 갔더니 한의원간호사가 마스크를 안하고 얘기 하길래 깜짝 놀랐네요.
    마스크쓰면 좋겠다 얘기했는데 잠시 쓰더니 나올때 보니 또 벗고 있네요?
    님 글읽으니 뭔가 지침이 내려져야 할 것 같네요.

  • 10. 호주
    '20.3.27 1:48 PM (49.182.xxx.153)

    계절은 한국과 정반대로 보시면 되요. 여름 끝나고 가을로 넘어와 아침저녁으론 선선합니다.
    확진자는 방금 확인해보니 오늘 기준 3050명 이네요.
    최근 이삼주 사이 급증하면서 정부에서 강경한 대응책을 나놓은 거구요 한달전만 해도 중국 관광객들이 입국후 확진받은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지역감염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달 들어서면서 미국, 유럽등지에서 여행후 입국한 호주 거주민들 확진자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지역감염이 일어났어요. 몇주전부터는 역학조사가 안되는 확진자들이 생겨나고 정부가 강하게 대처하기 시작했어요
    날씨가 선선햐진 영향도 있으려나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온도와 습도에 영향을 받는다 하니까요.

  • 11. 슈크림
    '20.3.27 1:50 PM (14.200.xxx.179) - 삭제된댓글

    저는 시드니에 사는데요...
    마스크, 손세정제는 값이 폭등 했고요... 아직도 휴지, 쌀 구하기는 어려워요.
    환율조차 떨어져 한국 식품들 가격이 엄청 올라 한인 식품점 가기가 무서워요.
    학교는 의사, 간호사등의 직업군을 위해 열었지만 부모가 집에 있는 자녀들은 이번주부터 인강으로 수업합니다.
    사회적 거기 두기를 강조하며 붙어있는 사람을 보면 경찰이 그자리에서 바로 1000불 정도의 벌금을 줍니다. 지금은 외국에서의 입국자는 무조건 정해진 호텔에서 14일 지내야 한다고 발표했어요.
    이제 조금씩 마스크 쓰는 사람들이 늘어가는데, 시티에서는 동양 사람들에게 달걀, 커피등을 던지는 사례가 대학생 SNS에는 계속 올라와요.
    큰 슈퍼는 거의 모든 계산대가 계산을 제외한 직접 물건 올리기, 가방에 넣기등 셀프 비슷하게 운영 된다고 발표 했어요.
    암튼 거의 매일밤 정부 발표가 있내요 ㅜㅜ

  • 12. mm
    '20.3.27 2:22 PM (49.196.xxx.252)

    서호주 감염은 크루즈쉽 에서 다 시작되었다고 지금도 해안에 크루즈쉽 3대가 대기 중이고 여기선 못내린다 다른 데 가라마라 하는 중에 선박내에 의심환자가 나오는 상황이더라구요

  • 13. 이렇게
    '20.3.27 2:23 PM (49.196.xxx.204) - 삭제된댓글

    근데 호주 사람들은 아직도 막 돌아 다녀요 ㅎㅎ 마스크는 아직도 열명중 둘이나 착용 했을까요? 마스크 쓰는 사람은 없는데 마스크는 씨가 말랐어요. 지금 살수 있는 마스크는 개별포장도 안되어있는 이베이 아마존 중국셀러가 파는게 다예요. 손세정제 백미리짜리가 이십불은 줘야하고 그마저도 구할수 있으면 럭키죠...슈퍼에는 혹시 모를 해프닝 대비 경찰들 상주하고.. 총리는 나와서 알맹이 없는 얘기만 하다 들어가요 이제서야 입국자 14일 나라가 적극적개입 시작발표한거구요..병원에선 마스크랑 가운이 끝이 보이는데 곧 리스탁 된다고 말만하고 기약이 없어요. 정부포탈이 하루에 두번이나 다운 됐었고 센터링크라는 보조금 신청할수 있는 기관앞에 사회적거리는 개나줘.. 인듯 사람들이 백미터 넘게 함께 줄서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779 딸이 인턴면접에 떨어졌어요 1 ㅇㅇ 21:41:55 411
1808778 여자 화장품을 남자가 쓰는것 그렇죠? 3 ..... 21:40:50 167
1808777 건성피부 분들 요즘 피부가 .. 21:37:52 140
1808776 양자대결, 정원오 50.2%·오세훈 38.0%-조원씨앤아이 1 받들어총 21:36:14 242
1808775 고1 아이 첫시험에 한 과목이 0 점이에요 2 애둘맘 21:32:35 584
1808774 연봉이 얼마정도 되면 의대를 안가고 공대 갈까요? 2 ........ 21:32:19 394
1808773 만나이 40살 난자 얼려도 될까요 1 ㅇㅇ 21:29:12 294
1808772 쿠팡대신 7 주부 21:25:52 426
1808771 올해 현재까지 발생한 금융소득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4 글쎄 21:25:38 412
1808770 현장실습 사망 학생 부모에 “소송비 887만원 내놔라” 황당한 .. ㅇㅇ 21:23:54 629
1808769 재테크 고민 접고, 본업에 올인하며 1n억 목표로 갑니다. 5 21:19:33 793
1808768 데일리 메이크업 와우 2 ㅇㄹ 21:17:42 479
1808767 결혼식 이 일주일 차 나는데 15 결혼 21:10:26 1,142
1808766 갑상선 생검이후.. 1 ㅠㅜ 21:09:57 391
1808765 자취하는 아들..맹장일까요? 10 . . 21:09:46 602
1808764 드라마 이판사판, 신이랑 법률사무소 보신 분 1 .. 21:06:04 236
1808763 강아지 산책하면 꼭 바닥을 핥거나 더러운곳 혀를 대는데 5 강아지 21:01:56 390
1808762 혹시 바르는 탈모약 쓰고 효과 보신분 계실까요 5 21:00:55 306
1808761 동생이 이직해서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었거든요. 6 ... 20:58:31 1,053
1808760 순천 김문수 '따까리' 발언에 뿔난 전공노…"민주당 공.. 1 ㅇㅇ 20:53:33 550
1808759 수육을 미리 삶아두고, 나중에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9 레시피 20:53:25 656
1808758 친구모친 조의금 오만원은 안하느니 못한걸까요? 12 20:53:24 1,370
1808757 수입계란나온다고 울 동네 마트 4 달걀 20:41:43 801
1808756 종합소득세 냈어요 120만원 15 .. 20:41:08 2,224
1808755 노인네라는 단어 어찌 생각하세요? 18 ... 20:40:21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