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양이 중성화시키고난 뒤~~ㅜ

둥이맘 조회수 : 2,077
작성일 : 2020-03-27 09:55:16
고양이에 대해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시골친정에 마당냥이 모자관계 두마리 키웁니다
엊그제 아들냥이 7개월 중성화 하고 왔어요.
수술직전까지 둘도없는 다정한 모자였는데
수술후 완전돌변 어미가 아들냥에게 하악질하고
앞발로 툭 치고 .ㅜ
서로 격리시켜놓으려는데 아들냥이가 어미냥
안보이면찾고 난리에요ㅜㅜ
그럼 어미냥은 도망가거나 하악하고.
엄마가 너무 속상해하세요.
계속저러면 어쩌나하구요.잠도 꼭 붙어잤는데
이유가뭘까요?
수술가기전날 아들냥 첫 목욕 시켰어요.
낯선 병원냄새 샴푸냄새 때문인지.. ㅜ
답답해요. 도와주세요

어미냄새 묻혀서 계속 아들냥에게 묻혀줘요
캣잎가루도 묻혀주고요.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까요?아들냥 쨘해서 ..싫다해도 어미만졸졸
격리시키면 어미한테 가겠다고 밤새울고 탈출시도 우당탕 ㅜㅜ
잘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IP : 183.104.xxx.18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수풍경
    '20.3.27 9:57 AM (183.109.xxx.109)

    냄새가 바뀌어서 그럴거예요...
    냄새 없어질때까지 그럴텐데...
    애기 짠하네요...

  • 2. ㅇㅇ
    '20.3.27 10:04 AM (211.209.xxx.126)

    어미똥 묻혀서 아기냥 털에 골고루 많이 문질러주세요

  • 3.
    '20.3.27 10:15 AM (210.223.xxx.123) - 삭제된댓글

    병원냄새 때문에 그런다고 그러더라구요
    빨리 적응되야 할텐데
    냥이들도 괴롭겠네요

  • 4.
    '20.3.27 10:18 AM (211.36.xxx.246) - 삭제된댓글

    애기털을 어미 머리에도 붙여놓고
    몸에도 붙여놓고 그래보세요ㆍ

  • 5.
    '20.3.27 10:20 AM (211.36.xxx.246) - 삭제된댓글

    서로의 털을 몸에 붙여둬보서요ㆍ
    머리에도 붙이고 몸에도 붙이구요ㆍ

  • 6. 병원
    '20.3.27 1:14 PM (1.227.xxx.59)

    소독약등 병원 냄새때문에 그래요.
    병원에서 중성화수술 끝나고 집에갈때 의사선생님이 그러더라고요. 집에 다른 고양이있음 못알아보고 하악질할거라고요.

  • 7. ♥라임♥
    '20.3.27 1:59 PM (211.198.xxx.232)

    병원 냄새때문에 그래요~ 며칠 지나면 괜찮을거에요. ㅠㅠ 애기 짠하네요..근데 수술하고 바로 마당에 있는건 아니죠? 회복할때까지 집에서 케어해야 될텐데.. 상처부위 핥을수 있으니 넥카라도 해줘야하고.. 넥카라 하지 말라는 의사도 있는데 운 나쁘면 핥아서 실밥 다 뽑아놔요..

  • 8. 둥이맘
    '20.3.27 3:20 PM (183.104.xxx.187)

    집안에서 케어하다가 ..너무너무 울어서 어미곁으로 내보냈어요ㅜ
    실밥부위는 깨끗하고요.
    넥카라는 오늘4일짼데 풀어줬어요.. ㅜ
    아직까지 어미가 그러는데..ㅜ

  • 9. ..
    '20.3.28 3:44 AM (220.120.xxx.126)

    저희는 정상화되는데 일주일 걸렸어요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914 퀼트 가방 소품들 시골할머니물건 같은데 그게 매력인가요?? 15 2025/12/12 2,309
1780913 코타키나발루 자유일정 조언부탁드려요. 2 ... 2025/12/12 491
1780912 코인으로 5천 벌었다는 스님 2 ㅣㅣ 2025/12/12 3,017
1780911 메가패스 질문입니다 4 메가 2025/12/12 463
1780910 텐션 높은 이들의 만남.. 카니 김호영 2 하이텐션 2025/12/12 1,142
1780909 물염색 염색이 안됐는데 뭐가 문제였을까요 1 A 2025/12/12 560
1780908 넷플 계춘할망 3 총총 2025/12/12 1,682
1780907 외국도 10대부터 70대까지 주식하나요 5 주식 2025/12/12 1,544
1780906 다시 태어나면 대학안간다고 2 ㅁㄵㅎ 2025/12/12 1,531
1780905 식비 적게 쓰는집은 장보기를 15 맨날 2025/12/12 3,718
1780904 달러 환율 1478원 원화만 폭락중 22 ... 2025/12/12 2,547
1780903 사무실에서 자기집중해야된다고 조용하라는 상사 4 소리 2025/12/12 800
1780902 뭔가요 이게. 에어컨에서 떼어낸 금 3 ㅇㅇ 2025/12/12 1,880
1780901 아 왜 남편은 회식하면 밥만 먹고 지금 들어오죠? 22 나원 2025/12/12 2,851
1780900 갑자기 생각나서 3 김현종씨라고.. 2025/12/12 457
1780899 서울대 못간게 천추 한이네요 12 ㅇㅇ 2025/12/12 5,327
1780898 진주 귀걸이 12미리.. 과할까요 10 2025/12/12 1,110
1780897 저는 회가 왜 맛있는 지 모르겠어요. 17 반대 2025/12/12 2,673
1780896 박성재 최상목 둘 다 이진관재판부로 11 ㅋㅋㅋ 2025/12/12 2,024
1780895 '형사 사건 하급심 판결문 공개 확대' 형소법 개정안, 본회의 .. ........ 2025/12/12 180
1780894 올해보니 정시 합격이 어렵겠네요.. 11 대학 2025/12/12 3,617
1780893 남자는 좋아하는 여자 생기면 웃기고 싶어하나요?? 5 2025/12/12 1,726
1780892 본인이 약사면서 자식 약대 보낸다는게 젤 이해가 안가요 30 이해가안가요.. 2025/12/12 4,459
1780891 7시 알릴레오 북 's ㅡ 공자 VS 맹자 / 왜 논어를 읽.. 2 같이봅시다 .. 2025/12/12 272
1780890 캐시미어 100프로 코트 관리가 어려운가요? 9 고민 2025/12/12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