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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차위에 차키놓고달렸어요.

ㅡㅡ 조회수 : 4,512
작성일 : 2020-03-24 11:20:42
예전에 여기서 지갑. 커피 올리고 달렸다는글보고 재미나게 웃었던 기억있는데 뒷자리에 물건 넣고
차위에 키올리고 15분달렸어요
차키는사라지고
남편
잔소리할라고 시동거는거보고
건망증심해져 치매오면 나버리겠다~! 라고 큰소리 쳤더니
암말도 안하네요
무슨미션 수행한거 같어요.
IP : 175.125.xxx.12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24 11:21 AM (116.88.xxx.138)

    위로드려요.ㅠㅠ
    그나저나 차키는 이제 어떻게 찾나요? 괜히 제일인양 심란하고 귀찮고 그러네요

  • 2. 에이
    '20.3.24 11:22 AM (175.117.xxx.202)

    저는 고등어 놓고 달렸는걸요 물좋은 생 고등어~~^^

  • 3. 키러싱
    '20.3.24 11:22 AM (218.237.xxx.254)

    ㅋㅋ 차안에 차 키두고 ,,늘상 집에서 키찾느라 난리인 저보다 한수 위 셔요

  • 4. 에이
    '20.3.24 11:23 AM (175.117.xxx.202)

    참고로 그 고등어 놓고 달린곳이 압구정동..

  • 5. ..
    '20.3.24 11:23 AM (116.88.xxx.138)

    고등어 인생최고의 드라이브했네요~

  • 6.
    '20.3.24 11:23 AM (175.125.xxx.120)

    워낙 꼼꼼한남편 이어서 한개더있어요
    빨리가서 또한개 만들라고....잔소리듣고있어요 ^^

  • 7. 봄비가
    '20.3.24 11:23 AM (210.178.xxx.52)

    그럼 길에 물 좋은 생 고등어가 휙 날아다녔겠어요. ㅋㅋ

  • 8. ...
    '20.3.24 11:24 AM (49.161.xxx.15) - 삭제된댓글

    죄송..
    그런데 키가 차 밖에 있는데 시동이 걸리나요??

  • 9. 에이
    '20.3.24 11:26 AM (175.117.xxx.202)

    고등어가 생각보다 묵직하고 차가 많은도로라 날라가진 않구요.
    어떤 아저씨가 차 멈춰있을때 밖에서 말해주었네요..

  • 10. ...
    '20.3.24 11:27 AM (112.220.xxx.102)

    스마트키인가봐요

  • 11. 쭈까
    '20.3.24 11:29 AM (175.125.xxx.120)

    차에서 내려서 키찾으려고 차문도 열었는데... 차키를 인식못한다고 화면에 나오더라구요
    끄고 버튼 눌렀는데 시동안걸리고요...

  • 12.
    '20.3.24 11:29 AM (223.39.xxx.108) - 삭제된댓글

    웃자고 쓴 글에 너무 진지할까 미안하긴 한데,
    잘못하면 날라가서 사고유발할 수 있어서 정말 조심했으면 좋겠어요.
    특히 자동차 같은 경우는 사소한 실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서요.

  • 13. ...
    '20.3.24 11:32 AM (112.220.xxx.102)

    남편분이 꼼꼼한게 아니라
    원래 차키 두개줘요

  • 14. 미네르바
    '20.3.24 11:32 AM (222.97.xxx.240)

    저는 예전에 차키를 꽂고 다른 차키로 운전 한 적이 있어요~~~^^
    지나가던 다른 차가 저보고 손짓을 마구 하기에 무슨일인지 멈추었더니
    키 꽂혔다고 해서 알았네요~~~^^

  • 15. 아아
    '20.3.24 11:33 AM (121.141.xxx.138)

    아.. 스마트키..
    이럴땐 구형이 좋네요.

  • 16. 쭈까
    '20.3.24 11:44 AM (175.125.xxx.120)

    아 원래 2개군요 .
    한번문제생겨 다시채워놨던 기억 있어서..
    아파트 커브틀때 떨어진거 같아
    가보려 하고있어요

  • 17. 나무꽃
    '20.3.24 11:46 AM (124.197.xxx.129)

    ㅋㅋㅋ 전 핸드폰 놓고 달렸는데
    핸드폰 두고온줄알고 출발지점으로 왔더니
    차 위에 두둥
    신기한게 안떨어진거예요
    스스로 베스트 드라이버라고 폭풍칭찬했네요

  • 18. ...
    '20.3.24 11:48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저는 돈까스카레요.
    플라잉커리...

  • 19. ...
    '20.3.24 11:54 AM (218.236.xxx.249)

    저도 핸드폰...내릴때 알았어요. 차위에 떡하니 있더군요.

  • 20. 아웃겨
    '20.3.24 11:58 AM (211.36.xxx.134)

    플라잉 커리
    물 좋은 고등어 뭔가요
    전 아이스 아메리카노 벤티 사이즈요
    프라잉 아아메
    나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 21. 단호박
    '20.3.24 11:59 AM (210.218.xxx.131)

    그런 경험이 한 번쯤 있는 거 아닌가요? ㅎㅎㅎ 마트에서 장 보고 달걀한 판 놔둘 곳이 마땅찮아서 차 지붕에 잠시 보관하고 달리는데 다행히 주차장이 넓어서 사람들이 알려줘서 달걀 한 판 건졌어요

  • 22. 저도
    '20.3.24 12:13 PM (182.224.xxx.120)

    가방을 위에놓고 달린사람이라서 웃을수가없네요. ㅠ.ㅠ

  • 23. 지면패랭이
    '20.3.24 12:14 PM (1.238.xxx.250)

    목욕바구니 한번, 매운어묵 포장한거 한번

  • 24. ㅇㅇㅇ
    '20.3.24 12:16 PM (218.219.xxx.142)

    무조건 외출 가방안에 넣어요
    나갈때 가방만 들고 나가면 되니까

  • 25. ㄴㅁㅋㄷ
    '20.3.24 12:26 PM (1.236.xxx.108)

    이럴땐 키 작은게 다행이네요 차위에 물건둘 생각 안하는데...^^;;

  • 26. 123
    '20.3.24 12:32 PM (125.177.xxx.203)

    사거리 횡단보도 앞에 신호대기 중이었는데 우측에서 좌회전해서 들어오는 차 지붕위에 보라색 여자아이 부츠가 얌전히 놓여 있더군요.ㅋㅋㅋ
    저거 어쩌나하고 보고 있으려니 좌회전하자마자 갓길에 대더라구요. 그리곤 조수석에서 손이 쑥 나오면서 부츠를 잡아채고 다시 쏙 들어가길래 한참 웃었어요.

  • 27. ㅋㅋ
    '20.3.24 12:35 PM (175.223.xxx.149)

    죄송. 근데 위에
    그 고등어 인생 최고의 드라이브 했네요. 라는 댓글이 넘 웃겨요.
    저 지금 눈물 남. ㅜㅜ

  • 28. 피자
    '20.3.24 12:43 PM (182.215.xxx.201)

    차 지붕 위의 피자는 양반이군요. ㅋㅋㅋ

  • 29.
    '20.3.24 12:47 PM (119.70.xxx.90)

    차위에 뭘 올리질 말아야겠네요
    무조건 차안에 우겨넣기ㅋ

  • 30. ......
    '20.3.24 12:47 PM (58.238.xxx.221)

    차 지붕이 높은게 다행이군요... ㅋㅋ 올려놓을수가 없....
    한 건망증 하는데....

  • 31. 헤븐리
    '20.3.24 1:18 PM (110.70.xxx.110)

    막 편하게 웃어드리고 싶은데
    와이퍼옆에 휴대폰 내려놓은 채 그대로 운전해서 고속도로에 휴대폰 날린 경험이 있어서 ㅠㅡㅠ
    다행이야 나만 그런 건 아니었어

  • 32. 난7
    '20.3.24 1:56 PM (58.230.xxx.53)

    저도 아이스아메리카노 차위에 턱 올려논줄도 모르고 출발..
    턱 떨어져서 검은물이 내려서 이게 뭐지?(자기 커피인줄 꿈에도 생각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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