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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동네에 확진자가 생겼어요

친정엄마 조회수 : 3,546
작성일 : 2020-03-23 17:08:59
시골 청정 지역인데 확진자가 나왔어요
집은 그 곳이고 회사 출퇴근 하는 사람이라는데
남편이 빨리 엄마 모시고 오라고 난리예요
엄마는 안 오신다는데
집에만 계신다고...
모시고 와야 할까요?
IP : 210.218.xxx.12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아
    '20.3.23 5:10 PM (111.118.xxx.150)

    대구 노인들이 딸네집 대피했다 사방팔방 옮긴거 모르시나요.
    그냥 거기 게시는게 서로 나아요

  • 2. 아줌마
    '20.3.23 5:10 PM (221.147.xxx.118)

    시골이고
    뜨문뜨문 사는 지역이면
    보건소에서 엄청 빡시게 관리해요

  • 3. ㅇㅇㅇ
    '20.3.23 5:11 PM (211.247.xxx.77)

    엄마도 2주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가는건 아닌가요.

  • 4. .....
    '20.3.23 5:11 PM (39.7.xxx.137)

    혼자 집콕하는게 제일 안전해요

  • 5. 줌마
    '20.3.23 5:13 PM (221.147.xxx.118)

    의심환자로 분류될경우 집밖으로도 몬나오고
    보건소에서 키트랑 필요물품 문밖에 두고가니
    거기가 어머니를 위해서 님가족과 지역사회 전체를 위해서나 더 안전해요.
    제 지인 부모님도 시골에서 의심환자로 격리되셨어서 그 과정을 잘 보았는데 믿을만 하더라구요. ㄱ

  • 6. ...
    '20.3.23 5:15 PM (211.204.xxx.54)

    이와중에...남편이 참 훌륭하시네요
    장모님에대한 애정이 부럽습니다♡

  • 7. ..
    '20.3.23 5:15 PM (39.119.xxx.136)

    님네 동네는 확진자 없나요?
    그리고 남편은 출근안하고 재택근무 하나요?
    시골이던 도시던 그지역을 안벗어 나야지요..

  • 8.
    '20.3.23 5:15 PM (210.218.xxx.128)

    감사합니다
    엄마는 마당이 넓어서 종일 마당에서 일하고 꽃 심고 밖에 안 나가셨어요.
    확진자가 동선이 넓어 걱정이네요.ㅠㅠ

  • 9.
    '20.3.23 5:18 PM (210.99.xxx.244)

    마스크 손씻기 집에서 안나옴 됩니다.

  • 10.
    '20.3.23 8:54 PM (180.224.xxx.146)

    마당넓은 집 있으시면 그냥 사시던데 계시는게 좋죠. 외출도 못하는데 딸네집와서 더 답답하시죠.
    저도 저런 남편분있는 원글님이 참 부럽네요.

  • 11.
    '20.3.23 9:19 PM (121.167.xxx.120)

    시골 마을은 경로당에서 많이 감염 되던데요
    어머니 경로당 이용 하시면 마을에 겨시는게 더 안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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