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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80대중반부터는 그냥 죽게하면 좋겠다는 글

어제 조회수 : 3,848
작성일 : 2020-03-23 15:53:38
올라왔었는데 댓글들좀 보려다가 잠들어서요.
지금 찾으니 없는것 같아서..글 지웠나요?
코로나가 노령인구 좀 해결하려고 나타난 바이러스라는둥 80중반부터는 그냥 치료없이 죽게하는게 현실적이라고 뭐 이런글 있지 않았나요?
IP : 175.117.xxx.20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3.23 3:54 PM (210.99.xxx.244)

    그글쓴사람 부모만 그럼될듯 ㅠ

  • 2. ..
    '20.3.23 3:55 PM (61.72.xxx.45)

    미친거죠

  • 3. ...
    '20.3.23 3:55 PM (115.40.xxx.94) - 삭제된댓글

    그런말 하는 사람들 은근 많더라구요
    나이 드신 분들도

  • 4. ..
    '20.3.23 3:56 PM (175.113.xxx.252)

    그글쓴사람 부모만 그럼될듯 ㅠ222222 전 바이러스로 저희 부모님이 가는걸 원치 않아요 ... ㅠㅠ 아마 저같은 사람들도 많겠죠 .. 저희 부모님 뿐만 아니라.. 다른 친척어르신들도 다 마찬가지... 그건 댓글 보니까 뭐 화장으로 바로 간다고 하던데..ㅠㅠ 그렇게 마지막 인사하고 싶지는 않거든요..ㅠㅠ

  • 5. ~~
    '20.3.23 3:57 PM (39.122.xxx.192)

    댓글 보고 나왔더니 없어졌던데요.
    댓글들이 기함을 하니 바로 삭제한듯.

  • 6. 지금
    '20.3.23 3:58 PM (111.118.xxx.150)

    이태리가 그래요.
    환자수 급증에 의료체계 붕괴라 고령자는 그냥 포기.

  • 7. ......
    '20.3.23 3:58 PM (1.231.xxx.157) - 삭제된댓글

    한편 그런 맘도 들어요
    작년에 88세 아버지 암 재발해 급하게 돌어가셨는데
    막판에 너무 힘들어하셔서 그거 지켜보는게 얼마나 고통스럽건지 ㅜㅜ
    아버지도 빨리 갔으면 좋겠다 하시구요

    사실 80대 후반되니 부모님들도 큰 희망 없이 죽을날만 기다리는 거 같다 하시고 그랬어요 ㅠㅠ

    가시니 제가 아쉽고 제가 슬프고 그렇지 부모님들은 가시는 게 편하실지도

  • 8. ...
    '20.3.23 3:59 PM (121.167.xxx.120)

    이탈리아 인이 쓴건가요?
    이탈리아에서는 젊은 순서대로 검진하고 치료 해준다고 하는것 같아요.

  • 9. ㅇㅇ
    '20.3.23 4:07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어제 경산 63세 할머니 완치되셨죠
    다들 기쁘다고 댓글들 달렸구요
    이탈리아였으면 힘들었겠죠
    역시 최고의 나라입니다

  • 10. ...
    '20.3.23 4:07 PM (218.53.xxx.134) - 삭제된댓글

    혹여 그런 생각을 잠시 하더라도 입밖으로 꺼내는 것도 하지말아야하는데 공개 게시판에 글을 쓴다는건 의도가 있죠.
    혐오를 부추기고 세대간 갈등을 조장하는~~

  • 11. 미쳤네요
    '20.3.23 4:13 PM (223.38.xxx.53)

    지는 안 늙을 줄 아나

  • 12. 80대가
    '20.3.23 6:04 PM (222.110.xxx.144)

    정치적으로 보수인건 맞지만 그래도 이만큼 살만한 나라 만든 토대와 노동력 제공한 세대인데
    전쟁 일제시대 다 겪은 산전수전 80대 아니었으면 죽게 하면 좋겠다고 떠든 인간이 편하게 살지도 못했을걸요 기껏해야 필리핀 수준

  • 13. 그 글은 못봤지만
    '20.3.23 6:24 PM (90.91.xxx.119)

    전 찬성해요. 물론 침상이 모자르단 전제하에서요.
    제가 80 넘었는데, 아니 70이 넘었어도, 옆에 젊은이들이 침상이 모자라서 죽어간다면 당연히 자리 양보할 것 같아요

  • 14. ......
    '20.3.23 6:33 PM (175.223.xxx.51)

    생명 다 소중하지만, 선택해야할 순간이라면 그게 맞는거 같아요.
    93세 요양병원 치매환자 완쾌 소식 보는데, 그 가족들은 그완쾌가 기쁘기만 할까 싶기도 하고, 며칠전 죽은 고등학생 아이도 생각나도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 15. 이탈리아
    '20.3.23 6:47 PM (223.131.xxx.94)

    병상 모자라는 이탈리아에서ㅠ은퇴한 신부님들이 인공호흡기 젊은 사람들에게 양보하고 치료 중단하고 돌아가셨다는 외국 기사 오늘 봤어요 ㅠㅠ 차라리 가짜뉴스였으면 좋겠네요.

  • 16. 디도리
    '20.3.23 7:34 PM (112.148.xxx.25)

    찬성이요 80세 이상부턴 생명유지장치는 안하는법 생겼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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