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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사회적 격리 실천하는사람들이 바보같네요ㅠ

.. 조회수 : 4,791
작성일 : 2020-03-22 20:43:51
오늘 여기저기 커뮤니티에 올려진 글보면

밖에 나가보니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가는곳마다 있어서

코로나 끝난줄알고 깜짝 놀랐다는 내용이 많아요

저같이 아예 한발짝 나가지도 않은 사람들은

그것조차 모를건데 본인들도 어떤 이유로든 나갔으니

그런 모습들을 봤고 상대방들도 서로 보면서 같은 생각했겠죠

암튼 뭐든 공짜니까 겁없이 이러는것같아요

외국에서 들어오는 사람들 다 공짜로 검사해주지 ..격리때도 무료에다 불편함 없이 모든걸 제공하지..



국내인들도 젊고 건강한분들은 걸릴 확률도 낮다고 방심하고 또 걸리면 병원비 공짜에다 긴급생활비 지원해주는데 뭐.. 이런마음이 강한것같습니다



다 우리 세금으로 나가는데

모든걸 자비부담해야하면 과연 이럴까요?




IP : 182.224.xxx.12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22 8:46 PM (223.62.xxx.200) - 삭제된댓글

    집에 있으면 바보니까 나가라는건가요? 긁적

  • 2. ㅇㅇ
    '20.3.22 8:47 PM (125.176.xxx.65)

    집콕하기엔 날이 너무 좋아서

  • 3. 첫댓글님
    '20.3.22 8:49 PM (182.224.xxx.120)

    착하게 지키는 사람들이 바보된것같다는 말씀입니다ㅠ

  • 4. ...
    '20.3.22 8:49 PM (220.75.xxx.108)

    전 우리애들 아픈 꼴은 못 봐요. 엄마도 없이 혼자 병실에서 아플텐데 절대적으로 그건 싫어서 집안에만 있어서 애들을 지킬 수 있다면 한달이 아니라 일년도 버틸 수 있어요.
    게다가 코로나가 몸이 아프기는 또 오지게 아프다는데... ㅜㅜ
    집안에 있는 게 손해라고 생각하지 말고 우리가 똑똑한 거라고 생각해야죠.

  • 5. ...
    '20.3.22 8:50 PM (61.72.xxx.45)

    걸린 사람이 집에 있겠어요???
    먹고 살려고 사장천지 다니며
    코로나 바이러스 뿌리면
    피해자는 원글과 원글자녀
    그리고 우리가 되요

    안 걸린 더 많은 사람을 위해
    하는 걸 알아주시길

  • 6. ㅇㅇㅇㅇ
    '20.3.22 8:51 PM (116.41.xxx.148)

    야외 산책이나 드라이브는 괜찮죠.
    밀폐된 실내에서 다닥다닥 붙어서 얘기하고 음식 나눠 먹는게 문제죠.
    저도 오늘 공원 산책하고 포장 음식 사서 집에 왔네요.

  • 7. ...
    '20.3.22 8:52 PM (106.102.xxx.32) - 삭제된댓글

    전 전혀 바보라 느껴지지 않는데요. 나라도 안 보태야지 싶고 도저히 못 견디겠으면 가고 싶은 곳 마스크 하고 갈 거예요. 남과 비교해서 생각하고 판단하지 않고 나의 안전과 전파자가 되지 않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할만해서 하고 있을 뿐이에요.

  • 8. ..
    '20.3.22 8:58 PM (183.101.xxx.115)

    그러게요.
    착실하게 정부에 협조하는게 나와이웃들의 건강을
    지키는건줄 알고있고 앞으로도 할거에요.
    그러나 계속 들어오는 검머외나 본인은
    분명 걸렸겠구나 하며 들어와 확진받는것들 보면
    바보같은짓을 하고 있나 하는 의문이 들어요.

  • 9. ㅇㅇ
    '20.3.22 9:01 PM (110.70.xxx.148)

    저도 별로 나가거나 모임을 즐기는 편이 아니라서
    손해본다는 느낌은 전혀 없어요. 남편 술자리가 없어져서 좋네요.
    자발적인 격리가 나라를 위해 뭐 희생한다는 게 아니라....
    이게 옳고 나 자신을 위해서도 최선이란걸 아니까 하는 겁니다.

  • 10. ...
    '20.3.22 9:02 PM (203.251.xxx.40)

    다른 사람위해서보다.. 결국 나를 지키는 일이잖아요.
    뭐가 바보죠?

  • 11. ㄴㄴ
    '20.3.22 9:06 PM (27.102.xxx.27)

    사회적 거리두기를 나 자신을 위해서 하는거지
    무슨 피해의식인지
    차타고 근교라도 나가세요. 사람없는 곳에 내려서 바람도 쐬고요

  • 12. ㅇㅇ
    '20.3.22 9:06 PM (1.222.xxx.111) - 삭제된댓글

    나와 가족을 위해
    안나가요

  • 13. 우린
    '20.3.22 9:07 PM (118.176.xxx.108)

    코로나 이전에도 집을 좋아하는 가족이예요 근데 오랜만에 주말에.외식했는데 사람들 많더라구요 걱정되기도 하고
    한편 경제도 돌아야 하니 많이 조심하면서 생활해야지 했어요 그러나 바이러스가 보이는것도 아니고 . .. 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네요 ㅠㅠ

  • 14. ...
    '20.3.22 9:09 PM (119.64.xxx.92)

    사회적 거리두기가 본인만을 위해서 하는게 아니에요
    그게 본인만을 위해서라면 걸린거 같으면 뭐 하러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나요 어차피 걸렸는데
    그런 생각이니까 걸렸을 것 같으면서 막 돌아다니는거죠

  • 15. ...
    '20.3.22 9:10 PM (119.64.xxx.92)

    전염병이라는게 어떤 건지 너무 개념들이 없는 거 같아요
    전염병이라는 건 나 죽는 거보다 남한테 피해 주는게 더 큰 일인 병이에요

  • 16. ...
    '20.3.22 9:12 PM (119.64.xxx.92)

    그래서 전염병이란게 무서운 거고
    치사율이 높아서 무서운게 아니라

  • 17. ,,,
    '20.3.22 9:14 PM (116.125.xxx.199)

    우리같이 지키는 사람있으니
    사회가 돌아가겠죠

  • 18. ..
    '20.3.22 9:25 PM (27.35.xxx.133)

    치사율 낮다는말도 안심안돼요
    젊은사람도 과잉면역반응와서 사망한다하고
    병상 부족해서 호흡기 못꽂으면 또 어떡해요

  • 19. 제가
    '20.3.22 9:32 PM (182.224.xxx.120)

    밖에 못나가서가 아니고
    또 잠깐씩 사람 없는곳에서 바람 쐬고 오는걸
    뭐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클럽에서 밤새 놀거나 지역주민들도 조심하는
    제주같은곳에 가서 답답하다고 마스크도 안쓰고 돌아다니는 무개념한 사람들 나오는게
    확진자되어도 손해볼거없다는 심리가 큰게 아닌가싶어서요

  • 20. ...
    '20.3.22 9:44 PM (125.177.xxx.43)

    내 건강 가족 건강 위해서 조심 하고 있어요

  • 21. ...
    '20.3.22 9:57 PM (223.38.xxx.17)

    저도 저와 가족의 건강 때문이라 생각하니 뭐 별로 모르겠어요.
    동네 사람없는곳 산책이나 드라이브정도는 하고 있고요.
    무개념 인간들 한테는 화가나요.
    죽으려며ㆍ 지나 죽지.

  • 22. 글쎄요
    '20.3.22 10:01 PM (116.127.xxx.70) - 삭제된댓글

    저희가족도 집콕했지만 외식은 했네요
    워낙 넓어 창문이 다 열려있고 환기가 되는 식당에 손소독제 계속 쓰고 밥먹고 왔네요

    다들 무개념은 아닐거라고 봐요 나름 조심하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나는 잠시 나온거고 다른사람들은 개념없이 돌아다니는건 아닌것 같아요

    다들 다른사람에게 피해안주려고 노력중입니다 코로나로 걱정되는건 지금 내가 걸릴까봐가 아니잖아요 솔직히 나로인해서 내가 다닌 모든곳이 다 문닫을까봐 인거잖아요 회사에서도 마찬가지구요

  • 23. ..
    '20.3.22 10:09 PM (130.208.xxx.184) - 삭제된댓글

    WHO가 독감 수준이다 라고
    발표해서 독감 정도로 전 세계가 알고 있는 중인데
    우한도 그렇고
    이탈리아도 그렇고
    이거 보통 병이 아닌 것 같아여.

    미국도 인공호흡기가 없어서 난리던대
    1환자 1인공호흡기가 되는 나라가
    어디 있나요.

    순간적으로 호흡곤란이 왔다 가는데
    그 순간에 호흡기가 필요한 건데
    그때 없으면...

    어휴... 전 세계에서 젊은이들이
    자기는 제외라고
    흔들고 난리인 거 같은데

    의료시스템 무너지면
    하루 1000명 사망은
    일도 아닐듯요.

    각성해야해요.

  • 24. 그래도
    '20.3.22 11:08 PM (175.223.xxx.87)

    나 자신을 위해서 그냥 집에 있을래요.
    정 바람쐬고 싶으면 한가한 주중 낮시간에
    인근 공원이나 한 바퀴요.

  • 25. ..
    '20.3.22 11:49 PM (118.235.xxx.237)

    비유?가 좀 아닌것같네요.

  • 26. ?
    '20.3.22 11:54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마스크 쓰고 동네한바퀴 돌고 오세요.

  • 27. 원글에 공감
    '20.3.23 3:37 AM (124.53.xxx.142)

    진짜 ...

    우리 더..
    다 같이 참은 김에 좀 더 참아 보자고요.

  • 28. 동감이예요
    '20.3.23 5:19 AM (58.123.xxx.249)

    이 글 제대로 이해 못하고 댓글 다는분들이 많네요
    물론 자가격리 본인 위해서 하는거 맞지만
    정말 나만을 위한 격리일까요?
    모두 함께 지켜서 빨리 끝내야죠

    언제까지 학교 안보내고 문 닫고 있어야 할까요?
    모두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죠
    나라에서 거의 공짜로 고쳐주고 돈도 준다니 사람들이 경각심이 없어요
    치료비 부담도 늘리고
    이 시기에 해외여행 갔다가 확진자 된 사람들은 벌금도 물리고
    (예배보는 교회는 구상권 청구하겠다고 했으니 패스~)
    그래야 사람들이 좀 조심할거 같아요
    일하다 걸리는거야 어쩔수 없구요

    이런글 올리면 정치랑 연관시키는 사람들 그만좀 하시구요

    빨리 아이들 학교도 다니고 나들이도 하는 생활하고프니
    다같이 자가격리좀 합시다!

  • 29. 동감이예요
    '20.3.23 5:22 AM (58.123.xxx.249)

    그리고 청정지역 찾아서 나들이 가지 맙시다
    내가 바이러스 옮길수 있다는 생각은 전혀 안하나봐요
    누군 일부러 옮겼을까요?
    나도모르게 감염되고 전염시키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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