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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힘들때 외면했던 가족이 연락을 안했더니 서운하답니다

어렵다 조회수 : 5,336
작성일 : 2020-03-22 16:09:49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에 딱 한번 도와달라 요청했더니
차갑게 거절하고 모진 말로 상처를 주어
한동안 우울증에 시달렸습니다.
몇년 거리를 두었고
최근 내키는 만큼만 왕래를 하고 있는데
아프다고 자주 호소했는데도 연락도 없고 들여다보지도 않는다고
서운하답니다.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이따 가기로 했는데 만나서 또 효도하라는 메시지 강요하면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릴지
그때 나도 서운했다고 한마디 할지 고민되네요.
IP : 175.223.xxx.2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20.3.22 4:13 PM (58.236.xxx.195)

    안가는게 나을 것 같은데.
    그리고 쌩무시할거 아니면 하고싶은 말
    다 쏟아내세요.

  • 2. ,,
    '20.3.22 4:13 PM (70.187.xxx.9)

    한마디 해요. 어차피 말해봤자 못 알아먹을테지만요.

  • 3. misa54
    '20.3.22 4:14 PM (110.47.xxx.188)

    말은 안했지만 나도 지금 여러가지 이유로 힘들다고
    죽는 소리 해 보세요

  • 4. ..
    '20.3.22 4:16 PM (14.38.xxx.219) - 삭제된댓글

    그때 서운했던거 이야기 하시고
    도움을 청하더라도 도움 주지 마세요

  • 5. 뭐였더라
    '20.3.22 4:16 PM (211.178.xxx.171)

    있다가 가기로 했어도. 가려고 준비하는데 몸이 힘들어서 못 가겠다고 하세요.
    몸살이 오는 모양이다.. 이러면서 오라고하면 매번 가겠다 하고나서 취소하세요.
    처음부터 안 간다고 하면 또 뭐라 하니 갈게요.. 이래놓고선 몸이 아파서 못가겠다고 취소.
    너는 맨날 아프다하니? 이러기만 하면 아픈 사람 안쓰러운 마음은 없고 안 온다고 뭐라고 하는 거냐고 쏴주세요.

    그리고 가지마세요...

  • 6. 뭐였더라
    '20.3.22 4:17 PM (211.178.xxx.171)

    님 마음이 풀어져서 만나도 아무렇지도 않을 때까지 안 만나는게 좋아요.

  • 7.
    '20.3.22 4:18 PM (14.38.xxx.219) - 삭제된댓글

    그때 서운했던거 이야기 하시고
    도움을 청하더라도 도움 주지 마세요
    그런 사람들은 자기 잘못은 생각 안하고
    님만 나쁘다고 할것입니다
    흔들리지 마시고 모른척 하세요
    그럴 줄 모르고
    남 힘들게 했냐고

  • 8. ...
    '20.3.22 4:20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가지 마세요. 뭐하러 스트레스 받으러 다니세요.

  • 9. ....
    '20.3.22 4:21 PM (218.150.xxx.126)

    눼눼
    혹은 무반응
    하고 마음 내키는 만큼만 한다
    그분들은 상처줄때 원글님 사정 생각했겠어요?

  • 10. dlfjs
    '20.3.22 4:27 PM (125.177.xxx.43)

    할말 다하고 끊어오

  • 11. 녹차
    '20.3.22 4:27 PM (112.152.xxx.53) - 삭제된댓글

    뭐하러 가요?
    원래 호구가 인정받고 싶어서 더 열심이에요.

  • 12.
    '20.3.22 4:36 PM (39.7.xxx.109)

    님이 혹시 돈 꿔달라거절당한거아닌가요?돈 빌려주기힘들어요 원래

  • 13.
    '20.3.22 4:37 PM (116.36.xxx.22) - 삭제된댓글

    서운하다고 하면 쏴부치세요.

    "나도 힘들때 말했더니 모진말로 상처주고 차갑게 거절 했으면서 뭘 바라냐고"

  • 14. ..
    '20.3.22 4:44 PM (116.88.xxx.138)

    돈 빌려 달라 다시 해보세요..

  • 15. 우울증까지
    '20.3.22 4:56 PM (223.62.xxx.90)

    걸렸었다면서 뭘 왕래에..
    연락을 안 끊었다는거에 놀랍습니다.
    원글님이 뭘 요구했었는진 모르겠지만
    모진말까지 해가며 아팠다면
    저는 그가족 안봅니다.

  • 16. 호구
    '20.3.22 5:03 PM (62.46.xxx.126)

    호구님, 그냥 직장에 코로나 확진자 가족이 있어서
    자가격리라고 못간다 하세요.

  • 17. 만만
    '20.3.22 5:51 PM (175.115.xxx.138) - 삭제된댓글

    그때 나도 서운했다 얘기해도 소용없어요 듣지도 않고 본인 하고 싶은 말만 하던데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릴 자신 없으면 가지 마세요

  • 18. 5555
    '20.3.22 8:46 PM (175.209.xxx.92)

    나도 서운했다
    라고 계속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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