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8세 성욕이없어졌어요ㅜ

슬프다 조회수 : 21,179
작성일 : 2020-03-21 06:29:22
생리도 했다안했다 속썩이고

요번에는3달째 안하고있네요



남들은 생리안하면 편한다고는 하지만 전슬퍼요ㅜ

내가진짜늙어구나 하는생각에 피부도나무껍데기같고ㅜ

성욕까지 없어지는게 정상인가요?



남자가 온힘을다해 정성스럽게 애무를 해줘야 생길듯말듯

그저 귀찮은생각뿐



제친구들은 아직섹스가 너무좋다는데 물론저도좋아죠

섹스하고나면

몸도 개운하던시절

웑래 분비물도 많았는더 분비물도없어지고 이건정상인건지

이나이때 되면 성욕이 사라지나요?


면연력도 떨어졌는지 조금만추워도 오한오고
감기도 잘안걸리고 살았는데











IP : 124.5.xxx.18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상
    '20.3.21 6:33 AM (73.182.xxx.146)

    아닌가...오십이면 아무리 이뻐도 반백살인데...젊은 시절은 다 간거죠.

  • 2.
    '20.3.21 6:37 AM (115.139.xxx.86) - 삭제된댓글

    40부터 그랬어요
    지금 비슷한 나이대인데 정말 1도 생각 안나네요

  • 3. ㅇㅇ
    '20.3.21 6:38 AM (49.142.xxx.116)

    천년만년 검은머리일순 없잖아요. 흰머리 생기며 노화가 오는게 인생인데, 받아들이셔야죠.
    체력도 떨어지고, 뭐 사람에 따라서는 차이가 많으니 50 넘어서도 폐경 안되고 쉰다섯 넘어까지 성욕이 있기도 하고
    남자들은 젊을 무렵부터 성욕 없는 사람부터 칠순 노인이 성욕 왕성한 사람까지 천차만별이에요.

  • 4. ㅁㅁ
    '20.3.21 6:50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뭘 그리 노골적 표현까지 ㅠㅠ

  • 5. ㅡㅡㅡ
    '20.3.21 6:55 AM (70.106.xxx.240)

    자연의 이치 아니겠어요
    나이 오십줄 다되어 십대 이십대때 같은 성욕 가지는게 더 이상하죠
    옛날같으면 평균수명 넘게 산 나이에요
    겉만 젊지 속노화는 이미 오래된 나이.

  • 6.
    '20.3.21 6:55 AM (223.38.xxx.98)

    폐경 되기 직전에 마지막 발악을 하듯 성욕이 왕성해진다고 하던데요

  • 7. 반백살
    '20.3.21 6:59 AM (115.164.xxx.183)

    아이도 다 컸을나인데 성욕이 있는게 더 이상하지 않아요?

  • 8.
    '20.3.21 7:00 AM (116.36.xxx.22) - 삭제된댓글

    그 상태에서 1년 더 세월이 흐르면 그때는 아파서 못합니다.
    이유는 분비물이 안나와요
    이때 돈있는 남편들은 바람을 피기도 하구 이혼을 요구 하기도 해요.
    물론 착실한 남편이 훨신더 많겠지만요

  • 9. 음..
    '20.3.21 7:05 AM (14.34.xxx.144)

    49세
    평생 성욕이 있어본 적이 없어서
    어떤 욕구인지 궁금하네요. ㅠㅠ

    섹스뒤 개운한 느낌?
    운동하고 난 뒤 느낌인가요?
    아니면 화장실에서 앙아 시원~하게 하고 난 후 느낌인가요?
    배고픈데 밥먹은 느낌인가요?
    목마른데 물마신 느낌인가요?

    성욕 한번 못느껴보고 죽는다 생각하니까 서글퍼요.

    나도 식욕말고 성욕 느껴보고 싶었는데.......

  • 10. ...
    '20.3.21 7:22 AM (115.137.xxx.86)

    전 올해 51살 됐습니다.
    작년 말부터 생리 딱 끊기네요.
    올해도 한 번을 안 하고요.
    48세면 성욕이 서서히 없어질 때이기도 하지만
    저 같은 경우 성욕보다 인생 자체에 회의감 같은 게 엄청 밀려오더라고요.
    49세, 50세에 난 뭐 하고 살았나 이런 생각에 빠지더라고요.
    마음을 잘 추스려야 할 시기 같아요.

  • 11. 한가해서들
    '20.3.21 7:38 AM (121.133.xxx.137)

    갱년기증세 심하게 겪나 싶어요
    먹고살기 바쁘니 갱년기인지 뭔지
    어어하다보면 하루 일주 한달 일년
    지나있어서 ㅎㅎ

  • 12. ..
    '20.3.21 7:44 AM (119.64.xxx.178) - 삭제된댓글

    성욕있음 러브젤 쓰면서 즐기면 간단한것을...

  • 13. ..
    '20.3.21 7:46 AM (119.64.xxx.178) - 삭제된댓글

    제목엔 성욕이 없다 하시고
    본문에는 섹스가 좋다고 쓰셨네요
    러브젤 쓰면서 즐기면 간단한 것을..

  • 14. 평생
    '20.3.21 7:52 AM (125.130.xxx.24) - 삭제된댓글

    스킨쉽은 좋아요 하지만 막상 본론은 글쎄요
    젊어서도 늙어서도 안하는게 더 좋은 1인이라
    폐경인 지금이 여러가지로 더 편하고 좋네요

  • 15. 슬프다
    '20.3.21 7:55 AM (125.191.xxx.105)

    119·64님
    잘읽어보세요ㅜ
    섹스하고 개운하던시절이있었는데
    후반되서 생리가 불규칙해지니
    성욕이 사라졌다는말

  • 16.
    '20.3.21 8:13 AM (180.68.xxx.158)

    정상이예요.
    완경하고
    여기저기 아프고
    병원순례 다니고
    성교통때문에 ㅅㅅ는 꿈도 못 꿈.
    다연의 순리대로 사세요.
    젊어서 할만큼 해서
    원도 한도 없음.
    그러니....
    할수있을때 즐기시라~

  • 17. ㅇㅇ
    '20.3.21 8:52 AM (223.62.xxx.108)

    그때까지 성욕이 있었다는게 더 신기해요ㅠ 전 아이낳는 순간부터 사라지더라구여..

  • 18. 48
    '20.3.21 9:17 AM (114.207.xxx.239) - 삭제된댓글

    48인데 꾸준하고 분비물도 여전히 많고 거의매일 개운하게 즐겨요
    생리 불규칙해져서 심리적 요인 이신듯..
    외모를 40세 연예인급 목표로 가꾸면서
    기분전환 해보세요..

  • 19. 48
    '20.3.21 9:18 AM (114.207.xxx.239) - 삭제된댓글

    아. 출산한 사람이예요.
    성감 유지 발달은 출산한여자가 더 나은듯..

  • 20. ......
    '20.3.21 10:38 AM (125.136.xxx.121)

    애둘낳고 싹 사라졌습니다..
    귀찮고 너무 싫어요.

  • 21. 지나가리라
    '20.3.21 3:37 PM (180.69.xxx.126)

    저는 생리끝났는데 성욕은 있어요 근데 잠시 잠깐...금방 사라짐...하고싶어도 애액도 잘안나오고 ..막상 하려고화면 안되고...마치 남자 발기부전으로 섰다 안섰다 하듯이요

  • 22. 노화
    '20.3.21 5:41 PM (112.167.xxx.92)

    여자 노화가 남자외 비해 빨라요 여자란 존재가 생태적으로 임신 출산에 몸이 설계가 되있달까 그런 시기가 지나면 더이상 섹스의 이유가 없는거죠 그니까 여자의 섹스는 임신 출산에 기인한거

    간혹 여전히 5060이 되도 성욕이 왕성하다는 경우도 있으나 극히 드문 경우고 대부분은 폐경 동시에 성욕 저하를 보이죠

    내경우는 40대부터 성욕이 떨어지더니 후반에 싹 사라짐 폐경 전인데 성욕실정 그런데 웃긴건 없던 성욕이 건강하고 섹쉬한 남자를 보면 일어나더라구요ㅋㅋ 그니까 요즘드는 생각이 섹쉬한 숫컷적인 남자를 만나야 하는구나 싶음ㅎ

    근데 중요한건 섹쉬한 남자가 날 피해간다는 현실이죠ㅎ 웃프네요

  • 23. ...
    '20.3.21 7:16 PM (125.177.xxx.43)

    그나마 가끔 있던것도
    폐경기 오니 싹 사라져요
    다행이 남편도 그렇고요
    60,70에도 왕성하단분들 신기해요

  • 24. ...
    '20.3.21 7:19 PM (125.177.xxx.43)

    이글에 자긴 여전히 매일 즐긴다는 댓글은 뭐죠
    이젠 그거보다 병이나 안 생기면 다행이다 싶은데

  • 25. ..
    '20.3.21 7:32 PM (122.45.xxx.197)

    45세인 전 딱 삼년전부터 성욕이 싹 사라지더군요. 저도 정말 ㅅ ㅅ를 즐기던 사람이고 사랑에 목숨걸던 사람이었는데 전 욕정없는 지금이 너무 홀가분하고 좋습니다 감정도 쿨해지고
    사랑 할만큼 했고 이젠 혼자가 너무너무 좋아요~

  • 26. 윗글님 동감
    '20.3.21 7:46 PM (36.38.xxx.24)

    제 또래 싱글 남자들은 그래도 여자 만나보려고 하던데
    저는 다 귀찮더라고요.

    그런데 열살도 넘게 연하의 젊고 잘생긴 남자를 보니 욕망이 조금 살아나려해요.
    많이도 아니고 조금....슬프다...

  • 27. 현실인식
    '20.3.21 8:07 PM (58.226.xxx.20)

    슬프다 현실이,,,,

  • 28. ...
    '20.3.21 8:36 PM (121.132.xxx.205)

    저도 식욕으로 살아내고 있음. 그딴거 모름요~. ㅋㅋㅋ

  • 29. 동지들
    '20.3.21 8:46 PM (180.228.xxx.213)

    47인데
    애둘낳고 진짜사라졌어요
    귀찮고 흥미도없고
    관심도 없고요

  • 30. **
    '20.3.21 8:51 PM (218.48.xxx.37)

    음... 52세
    전 겨울부터 폐경 된거 같은데
    아직.. 사랑받고 싶고.. 그러네요..
    중학생 학부모로 보기도 해서 그런지 늙었다고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아침에 일어날때 손가락이 저리는걸 보니.. 흑흑...

  • 31.
    '20.3.21 10:24 PM (115.161.xxx.43) - 삭제된댓글

    말하기 불편하지만 멋진 중년이 제게 호감을 보이며 저를 어케 해보려고 수작을 부리는걸 보고 불륜으로는 안갔지만 40대중반이후로 없던 성욕이 생기더군요 (남편과 풀었어요ㅎㅎ)
    그분 덕에 나도 아직 성욕이 있다는걸 알았네요

  • 32. ㅇㅇ
    '20.3.21 10:40 PM (221.132.xxx.66)

    사람 나름....60대 까지 성욕때문에 불륜하는 여자들 아주 많음

  • 33. ㅇㅇ
    '20.3.21 11:55 PM (221.156.xxx.129)

    저도 48살인데 몇년전부터 진짜 하기싫어요~ 만사가 귀찮음

  • 34. ㅡㅡ
    '20.3.22 12:03 AM (58.228.xxx.77)

    하기싫은 여자들 이때다하고 우르르 몰려와 댓글단다.
    여전히 즐기는 여자들은 눈치보여 댓글도 못달고.
    저 위에도 여전히 하고산다니 구박하는 댓글 달리고.
    즐기는게 대단한게 아니듯 안하는것도 대단한게 아니고
    싱글이면 상관없으나 배우자가 있으면
    남편이 수도승 아닌이상 고통을 주는건데
    배우자 생각은1도 안하는 사람들.
    실제로는 잘하고 사는 사람들도 많지.
    여기 댓글을 못달뿐.ㅎ

  • 35. //
    '20.3.22 4:23 AM (180.66.xxx.92) - 삭제된댓글

    나 돈없다 푸념글에 난 돈있지롱 할 일있나요.
    실제로 잘하고 사는 사람들은
    인터넷 커뮤니티 할 시간에 남편과 와인에 좋은시간 갖고 숙면중이라
    댓글을 못답니다.

  • 36. 우르르
    '20.3.22 12:14 PM (114.207.xxx.239) - 삭제된댓글

    우르르 몰려오고 한두명은 비난할줄 알면서도
    썼어요
    어리석은 여자들이라고 생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499 빨간 야구르트와 파란 야구르트의 비밀 .. 22:40:51 170
1588498 여자혼수비용으로 1 ... 22:40:17 162
1588497 영화 한편 추천할께요 회원 22:39:15 140
1588496 혈당이 분노유발 하나봅니다. 4 ..... 22:30:06 646
1588495 민희진은 왜 그런 건가요 5 ..... 22:25:15 1,094
1588494 이서진이한다는 곧 한다는 예능…말이 없어서요. 2 얼마전 22:23:57 1,329
1588493 미국 전자여행허가 받으려는데 여쭙니다. 2 22:21:05 177
1588492 애완동물 버스 이용 가능한가요 2 .. 22:18:53 247
1588491 피부색이 노란 갈색톤ㅠ 이면 갈색 계열 색 안 어울리나요 5 .... 22:18:51 323
1588490 입시)체육관련학과 문의드립니다.(능력자분들 도움부탁드려요) 4 아띠 22:17:10 199
1588489 남편 회사에서 산에 간다네요 도시락 7 ... 22:15:47 896
1588488 장례식장 포멀한 흰색 셔츠에 검정 바지 괜찮나요? 5 ㅇㅇ 22:15:10 447
1588487 대운에 재운온다해서 버텼는데 5 Jhhjyf.. 22:07:39 1,181
1588486 마음 접는게 낫겠네요..슬프다 7 마음 22:06:29 1,894
1588485 김혜자님 진짜 연기의 신인듯요 5 21:57:04 1,493
1588484 남편생일이라 간단히 차림 해야 하는데 레트로 추천부탁드립니다. 8 생일상 21:55:56 742
1588483 근데 민희진 풋옵션 궁금 1 ..... 21:55:22 1,024
1588482 이준석이 요즘 조명받아도 양두구육을 2번한게 너무 싫네요 1 아이스아메 21:54:20 525
1588481 아이허브 수량 초과되어 통관보류되면 어떻게 되나요? 4 통관보류 21:50:13 375
1588480 김흥국 섭섭합 토로…"당에서 연락 하나 없다".. 8 ㅜㅜ 21:49:15 1,972
1588479 윤석열 내의까지 털리겠네요,,, 5 ,,, 21:46:06 2,268
1588478 서울대병웡비대위 한국인을 위한 적정의사수 연구공모 3 ㅇ이 21:39:07 501
1588477 양념갈비 세일하는데 구입하실분 혹시 21:36:37 543
1588476 모솔특집 마지막회 보던 초3딸의 한마디 1 나솔마니아 .. 21:34:19 1,734
1588475 대학 복수전공 주전공 수강신청할때 질문이요 ㅇㅇ 21:32:38 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