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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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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준이 너무 엄격한가요?

기준 조회수 : 4,894
작성일 : 2020-03-20 12:26:56

모임을 통해 알게된 친구와 등산을 갔습니다.

저는 등산을오래했고 친구는 저 따라 가볍게왔구요
발목양말을 신고온 친구가 뒤꿈치가 아프다하여 제가 하산 후 갈아신을 양말을 빌려줬습니다.
친구는 본인이 신고있던 양말위에 제가 빌려준 양말을 덧신었구요

에잇세컨즈에서 파는 아주 흔하고 싼 양말입니다. (비싼 등산양말 아님)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파스텔 색상이고 돌려받을 생각으로 빌려줬습니다.


등산 다녀온지 열흘째 되는날 친구를 만났는데
제 양말이 아직 안말랐다며 검은색양말을 사왔더라구요ㅋㅋ
그나마 그마저도 "이거 넣을 가방 없지?" 하며 도로 자기가방에 넣어 가져갔구요..

저는 남의 물건을 잘 빌리지않고, 빌리더라도 바로 돌려주려고 노력합니다.
양말이 아직 안말랐다는 변명이 어이없어서 원래 비호감이었던터에 마음이 아주 돌어선 계기가 되었구요.

제 기준이 너무 엄격한가요?

IP : 221.150.xxx.154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3.20 12:28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다음에 꼭 가지고와 내가 좋아하는것이야
    하고 한번 정도는 기회를 주세요

  • 2. 0O
    '20.3.20 12:28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양말 사와서 넣을 데 없냐며 도로 넣은게 더 이상한데요????

  • 3. ㅡㅡ
    '20.3.20 12:28 PM (116.37.xxx.94)

    이런게 몇개쌓이면..

  • 4. 으싸쌰
    '20.3.20 12:29 PM (210.117.xxx.124)

    아뇨 빌려준 건 돌려주는 게 예의죠
    다음에 꼭 주든지 새 걸로 사달라고 하세요

  • 5. 좋아하는것이라니
    '20.3.20 12:30 PM (223.39.xxx.158)

    할말은 없지만
    평소에도 싫어하던사람이신듯ㅋㅋ
    엄격이라는 표현보단ㅋ예민하시긴 함

  • 6. 어쩌면
    '20.3.20 12:31 PM (182.208.xxx.58)

    이염돼서 못 돌려주는 거 아닐까 싶네요
    그렇더라도 솔직하게 말하고 똑같은 거 사주려고 해야 맞고요.
    누구맘대로 검은색을?? 그나마 지 가방에 넣을 거면 뭐하러 보여는 줬는지.. 얼척없네요.
    저는 피곤한 상대는 거리 둬요.

  • 7.
    '20.3.20 12:32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새양말 사온 사람이면 경우없지는 않을꺼같은데
    왜 다시 가져갔을까요
    내물건 돌려달라고 다시 말하세요

  • 8. 기준
    '20.3.20 12:32 PM (221.150.xxx.154)

    그날 양말 빌려주면서
    제가 좋아하는양말이라고 몇차례 얘기했었습니다. 사실이구요
    (레깅스위에 덧신었을 때 잘 매치되는 색상이라)

    평소엔 서로 필요에의해 만나는 사이 이상도 이하도 아녔구요

    제 요점은, 양말이건 콩한쪽이건 빌려준 물건을 제 때 돌려주지 않는 그 태도에 대한것을 말하는거구요~!

  • 9. ㅇㅇ
    '20.3.20 12:32 PM (175.207.xxx.116)

    양말 속옷 팬티는 그냥 주는 걸로..

  • 10. 각설하고
    '20.3.20 12:33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상식적이지는 않네요

  • 11. 아마
    '20.3.20 12:35 PM (1.241.xxx.7)

    버렸을 듯요ㆍ 저도 그런 사람 싫어요ㆍ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편견일 수 있는 속담이 남의 물건 막쓰는 사람에겐 예외 없었어요ㆍ

  • 12. ///
    '20.3.20 12:35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솔직히 양말 한켤레 빌려주고 돌려받을 생각을 안해요

  • 13. dlfjs
    '20.3.20 12:35 PM (125.177.xxx.43)

    돌려ㅜ달라고 확실히 말해도 안주면
    다시 보기 싫죠

  • 14. 저도
    '20.3.20 12:36 PM (121.155.xxx.30)

    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ㅎ
    엄격하지 않구요,, 그 친구란 사람이 상식밖이네요
    같이 하고 싶지 않은 사람

  • 15.
    '20.3.20 12:36 PM (210.178.xxx.131)

    멀리할 사람 맞아요. 양말 돌려주는 거 아니어도 다른 식으로 보답하는 성의를 보이는 게 맞는데 싹퉁바가지 맞습니다

  • 16. ...
    '20.3.20 12:44 PM (121.145.xxx.220)

    상식의 기준이 안맞을경우 친구하기 힘들어요

  • 17. .....
    '20.3.20 12:45 PM (125.185.xxx.24)

    엄격이고 뭐고 할 문제가 아니라 빌린 물건은 당연히 돌려 주는게 맞는것 아닌가요???
    저는 제 물건에 대해 소유욕 엄청 나서 웬만하면 빌려주지도 않지만;;;
    빌려줄 경우 반드시 돌려달라고 얘기하고 빌려줘요.

  • 18. ...
    '20.3.20 12:48 PM (221.141.xxx.236)

    아뇨 엄격한거 아니고 그 사람이 이상한거죠.
    가지고 온거를 다시 가져가는건 뭐고 열흘이나 지났는데 양말이 안마른건 뭔 소리인가요.
    등산이면 갔다와서 바로 세탁하지 않나요?
    거짓말에 남 물건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사람은 멀리 해야죠

  • 19. 화가 날만도
    '20.3.20 12:51 PM (115.140.xxx.180)

    하네요 돌려달라고 분명히 말했으면 돌려주는게 맞죠
    안말랐다는건 사실 거짓말이구요

  • 20. ......
    '20.3.20 12:52 PM (125.185.xxx.24)

    자기에게 하찮은 물건이라도 빌려준 사람에겐 중요한 물건일수도 있어요.
    여기서 중요한건 빌린 물건을 돌려주나 마나 하는 얘긴데
    원글님이 예민하다느니 속옷 양말은 그냥 주라느니 하는 댓글은 뭔가요?
    정말 싫다.

  • 21. 엄격=민간
    '20.3.20 12:52 PM (160.135.xxx.41)

    빌려주었을 때 분명하게 빌려주는 것이라 말했다면,
    엄격하지도, 민감하지도 않아요.

    허나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그 신던 양말과 속옷을 다시 돌려 받는 것, 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헌데, 그 친구는 더 이상 인연이 아닌 것 같습니다.

    신었던 것이라 돌려 주기 애매하면,
    최소한 같은 물건으로 구매해서 주는 것이 사람 사는 도리이고 예의입니다.

    저런식의 행동을 하는 사람,
    내인생 주변에 있어봐야 좋은 일 거의 없어요.

  • 22. 엥?
    '20.3.20 12:55 PM (222.120.xxx.34)

    얌말은 소모품의 개념인데 뭘 돌려주나요?
    글고 다른 양말 사왔다면서요.

  • 23. 기준
    '20.3.20 12:57 PM (221.150.xxx.154)

    소모품을 왜 돌려주냐니ㅋㅋ
    저는 빌려줄 때 친구가 다른거 사준다길래 싫다, 내가 아끼는양말이니 돌려달라고 제입장 확실히 말했구요
    돌려받아서 다시 신거나 버리는건 제가 결정할일이죠~
    원글에 썼다시피 좋아하는 양말이니 돌려달라고 몇차례 말했더니
    친구가 농담으로 이게 무슨 한정판 양말인거냐 하며 서로 웃었었구요~

  • 24. 안 예민
    '20.3.20 1:05 PM (117.111.xxx.100) - 삭제된댓글

    작은 게 모여서 큰 게 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신던 양말이라도 남의 거 하찮게 취급하는 사람 싫습니다.
    자의로 천만원 기부는 할 수 있어도
    타의로 천 원 짜리 양말 날아가는 것은 못참아요.

  • 25. @ @
    '20.3.20 1:09 PM (223.62.xxx.125)

    소모품인데 왜 돌려주냐니....
    더구나 양말은 소모품이 아닙니다요.

  • 26. ㅇㅇ
    '20.3.20 1:13 PM (223.38.xxx.226)

    새양말을 가져온거보면 하찮게 여기거나 잊었다기보단 본인이 신었던걸 다시 돌려주는게 찝찝해서 그랬을수도 있을것같아요. 위에분 말처럼 소모품의 개념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 27. 같이
    '20.3.20 1:15 PM (124.54.xxx.37)

    웃은게 실수.. 정말 정색을 해도 돌려줄까 말까한 인성의 친구의 농담에 왜 같이 웃어줘요

  • 28. ...
    '20.3.20 1:15 PM (58.238.xxx.19)

    저도 남의것 잘 안빌리고 잘안빌려주고.. 물건 소중히 여기는쪽인데요....
    근데 양말은 그냥 주는순간 받을생각 안했을거같아요...
    상대쪽도 그렇게 생각했을거고요...
    생각이 다를수있는 문제이니깐요..
    나랑 생각이 다르다고 다 그사람이 나쁘다고 여긴다면..제주위엔 좋은 사람 하나도 안남을거같네요

  • 29. 저도 싫어요.
    '20.3.20 1:17 PM (220.78.xxx.26)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는 타입이 아니라 사는 타입인데
    외국에 길게 여행 가는 친구가 저희 집에서 책 몇권을 빌려 간다기에
    저는 그래~ 하지만 꼭 돌려줘. 그랬는데 그 친구가 한국 돌아올 때 안 가지고 왔더라고요.
    그래서 화를 냈더니 같은 책으로 사왔는데 제가 좀 너무 좋아한 책이였고
    그 책이 오랜시간 베스트셀러로 판매돼 몇 십쇄를 찍었던 책인데 제가 소장했던 책이 초판 1쇄였어요.
    그런게에 좀 강박이 있는데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사줘도 왜 뭐라 그래? 그런 뉘앙스길래
    전 절교 했어요.

  • 30. .....
    '20.3.20 1:23 PM (175.201.xxx.115)

    작은거 하나만봐도 알죠. 저도 그런거 싫어요

  • 31. 인성문제
    '20.3.20 1:50 PM (125.185.xxx.24) - 삭제된댓글

    남의 물건 빌려가서 이런거쯤 하고 안돌려줄 사람 많네요.
    몇몇 댓글 놀랍습니다.

  • 32. 인성문제
    '20.3.20 1:55 PM (223.33.xxx.95)

    남의 물건 빌려가서 이런거쯤 하고 안돌려줄 사람 많네요.
    몇몇 댓글 정말 놀랍습니다.
    비슷한거 사다준다고 그게 그 물건이 됩니까?
    비록 양말 한짝이라도 누구한테 선물 받았다거나
    하나밖에 없는걸 사서 다신 구할수 없다거나
    꼭 그거여야만 하는 이유는 많아요.
    그걸 그렇게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 잘못이죠.
    뭐 그깟것 가지고 그러냐는 사람 진짜 혐오스럽네요.

  • 33. 너나잘해
    '20.3.20 2:18 PM (121.133.xxx.99)

    그냥 두분이 안맞는거죠..이런일이 계속 되고 원글님만 스트레스 받을거예요.
    그냥 거리를 두고 빌려주거나 하지 마세요..
    하지만,,제 생각에는요..
    제가 양말 빌려주면 받을 생각안하구요..아주 특별히 비싸거나 좋은 양말이면 제외
    그리고 전 양말이든 뭐라도 작은거 빌리면 꼭 돌려줍니다.
    등산하다 발아픈 상황에서 원글님이 선의로 빌려준건데..제가 그런 선의를 받으면 꼭 돌려주거나
    밥이라도 한끼 삽니다..

  • 34. ..
    '20.3.20 2:27 PM (223.62.xxx.132)

    물론 빌려준 양말 말고 새거 사왔다 하더라도
    빌려준 사람이 안돌려줘도 됩니다 한게 아니라
    꼭 돌려달라 얘기까지 했는데 당연 돌려줘야죠.
    호의를 베푼 사람이 얘기한 건데 빌려간 사람이 판단할 문제가 아닙니다.

    남의 물건을 대하는 저런 사람들은 인간관계도 저런식으로 하더라구요..본인 편한대로.

  • 35. about
    '20.3.20 2:29 PM (211.214.xxx.186)

    원글님 엄격하지 않습니다~옳다,그르다의 문제는 아니고 나랑 맞지 않는 사람입니다...
    양말하나로 서로의 성향을 알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그분과의 관계를 계속이어갈지는 본인의 성향에 따라 결정하면되고요,
    단둘이서 등산가거나 하는 상황은 피하고,간단히 차한잔정도의 관계일듯해요..

  • 36. ㅇㅇ
    '20.3.20 2:52 PM (175.207.xxx.116)

    식구끼리도 내양말 네양말 구분해서 신는데..
    제가 빌린 사람이면 똑같은 양말 사서 주고요
    빌려준 사람이면 선물이야 너 가져~

  • 37. 피곤타 님아
    '20.3.20 3:15 PM (112.167.xxx.92)

    양말 님도 이야기했듯 싼거 빌려준거 돌아오면 받으면 그만이나 안온데도 상관없잖아요 대단한 고가품도 아니고 님이 산 사이트 들어가 다시 사면 될일을

    양말 손수건 우산 이런거 남에게 쉬 주기도 하고 빌려주기도 합니다만 회수율이 떨어져요 아예 애초 받을 생각없이 준다 생각해야 정신건강에 이로운거

    그게 자잘한 상황이구만 너뭐 그양말에 집중을 해서 사람관계까지 이입을 할팔요가 뭐가 있어요 인생을 자로 재는듯히 피곤하게 사는듯함 님이

  • 38. 어우 진짜
    '20.3.20 3:22 PM (117.111.xxx.118)

    메모 잔뜩한, 추억이 가득한 책 빌려줬는데,
    잃어버려놓고 새책 사준다며 그것도 제게서
    ㅡ아냐,괜찮아
    란 대답을 바라던 사람 생각 나네요.
    새책 받아도 블한판국에.

  • 39.
    '20.3.20 4:26 PM (112.149.xxx.187)

    지금이라도 이야기 하세요. 돌려서 말하지 마시구요. 달라고...

  • 40. 아이고
    '20.3.20 5:05 PM (182.208.xxx.58)

    양말 한 켤레 아까워서 그러는 게 뽀인뜨가 아닌디..ㅋ

  • 41. 기준
    '20.3.20 5:07 PM (221.150.xxx.154)

    양말 님도 이야기했듯 싼거 빌려준거 돌아오면 받으면 그만이나 안온데도 상관없잖아요 대단한 고가품도 아니고 님이 산 사이트 들어가 다시 사면 될일을

    저도 남의것 잘 안빌리고 잘안빌려주고.. 물건 소중히 여기는쪽인데요....
    근데 양말은 그냥 주는순간 받을생각 안했을거같아요...

    =========================================

    와 이렇게 말하는분들 한번 뵙고싶네요

    그건 님들 기준에서 그렇지, 저는 아니예요~!
    저는 님들이 양말 빌려줄 때 받으면그만,안온대도 상관없다는 태도 존중해요!

    그런데 저는
    애초에 돌려받으면 그만, 안온대도 상관없는태도로 빌려준게 아니라구요!
    빌려줄때부터 반드시 돌려달라고 2차례이상 말했었다구요!!

  • 42. 원글님
    '20.3.20 5:24 PM (116.212.xxx.3)

    제 기준이 너무 엄격한가요? 라고 물은 이유가 뭐예요? 그냥 친구 욕하자고 올린거면 몰라도 이런 제목 쓴거면 조금이라도 본인의 생각이 상식적인건지 궁금한 것 아닌가요?
    다양한 생각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글을 올리세요.

    전 원글님이 참 이상하네요. 양말 하나 빌려주면서 뭘 그렇게 여러차례 돌려달라고... 저같으면 처음부터 친구한테 안빌려줘요. 그렇게 귀한 걸 어떻게 빌려주고 다시 신어요? 속옷이나 같지 않나요?
    그리고 제가 그 친구라면 제 쪽에서 먼저 원글님 같은 타입 절대로 친구 안합니다. 양말하나 가지고 저러는 거면 다른 건 오죽하겠어요 ::: 너무 친구하기 싫은 타입이예요.

    위에 댓글에 있는 책같은 류는 동감이에요. 전 책 빌려달라는 사람 자체를 싫어해요. 회수율 5% 될까말까.. 그냥 책 내놓으란 소리로 들려요.

    암튼 저도 왠만하면 남의 것 절대 안빌려요. 억지로 빌려 가란 사람 가끔 만나는데, 이런 사람이 남의 것도 잘 빌리더군요. 원글은 양말갖고 그 정도 집착인데 보통의 인간관계 원만하게 하기 어려운 사람일 것 같네요. 상대측에서 오히려 정떨어져서 만나기 싫을 것 같아요...

  • 43. 원글님이 정상
    '20.3.20 7:11 PM (223.38.xxx.163)

    아니라고 하는 사람이 상식 밖
    제 기준입니다

    그깟 양말 하나 가지고 집착이니 어쩌니... 정말 적반하장도 유분수군요
    내가 빌려줄 때 안 돌려줘도 돼.. 라고 말해서 안 돌려받는 것과는 완전 다른 문제인데요
    가격과 쓰임새에 상관없이 상대방에겐 소중한 거라는 걸 이해못하는 몰상식한 사람들이 많네요

  • 44. .......
    '20.3.20 7:27 PM (119.194.xxx.118)

    양말 같은 물건은 빌려가면 받을 생각 말아야지 왜 빌려주고 나중에 피곤하게 구냐?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나의 기준'만 중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왜 그걸 본인들이 판단하고 본인의 기준을 대입시켜서 양말 그게 뭐라고 받으려고 하느냐 비난할까요?
    그런 사람들 정말 싫어요
    본인이 괜찮다고 상대방도 괜찮은게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애초에 그냥 쓰라고 준 게 아니라 '빌려준' 이상 돌려주는건 너무너무 당연한 거예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이 하나 틀린게 없더군요
    원글님 친구 같은 부류는 양말 뿐 아니라 다른 것도 자기 기준대로 판단하는 사람일 확률이 높습니다
    제가 반백년 살아보니 그렇더군요
    저 같으면 마음에서 멀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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