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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기약 조심해서 드세요 ㅠㅠ

.. 조회수 : 7,160
작성일 : 2020-03-18 18:19:51
저 몇달 전에 감기약 잘못 먹고
한쪽다리 마비 와서(일시적) 넘어져서
인대 다 끊어지고 아킬레스염까지 왔었어요ㅜㅜ
한달을 목발 짚었었어요

아직도 다 안나아서 발목이 아프네요ㅜㅜ

기저질환 전혀 없었거든요

그래서 저 감기 공포증 왔는데
그래서인지 코로나가 배로 무섭네요ㅜㅜㄷ ㄷ
IP : 223.38.xxx.13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든
    '20.3.18 6:21 PM (220.74.xxx.164)

    모든 약이 부작용이 있는거 같아요
    전 몇년전 이비인후과 처방 항생제 먹고 온몸에 두드러기 나고 열 39도까지 올라갔었어요
    응급실가서 입원하고 스테로이드로 잡았죠

  • 2. ..
    '20.3.18 6:22 PM (223.38.xxx.137)

    고생하셨겠네요 ㅜㅜ 부작용을 알 수가 없으니 걱정이네요

  • 3. 그게
    '20.3.18 6:23 PM (61.253.xxx.184)

    어떤 약이든 그럴 가능성이 있더라구요.
    저도 전에 어디선가 봤는데
    티비에서였나
    무슨병때문에 무슨약을 먹었는데...
    그게 완전 난치병이 됐다고

    그때 그게 바람만 스쳐도 아픈 병이었나?
    하여간 약마다 다 그런게 있는거 같더라구요

    근데 82엔 아마도..
    부작용 있는 약이 어딨어? 이러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그리고 제 아들 같은 경우엔
    어떤 약을 먹으니(그때 피부병 약이었던듯)
    어떤 손가락 끝이 탱탱 부어요..그게 눈으로 보일정도....

    그리고 몇년전 유행했던 유명한 독감(연예인 아들도 사망한)
    그 독감약은
    애가 먹으니
    얼굴이 푸르둥둥하게 변하면서 시시각각으로
    눈이 퉁퉁붓고, 입술도 붓고....으.........
    정말 괴물처럼 변하더라구요. 너무 겁났어요

    병원에 전화하니 의사가
    와보라고 하더라구요
    아픈애를 택시태워 갔더니
    또 주사한방 맞으라고(세상에 ..돈밖에 관심없는 의사구나 싶더라구요)
    안맞고 그병원 끊었습니다만.

    사람마다
    약마다
    그런게 있더라구요

  • 4. 모든
    '20.3.18 6:24 PM (220.74.xxx.164)

    그뒤로 왠만하면 진짜 약 안먹어요
    그때 더 심해지면 실명까지 온다는 말까지 들었거든요 ㄷㄷㄷ
    감기약에 마비라니 에효 님도 고생하셨네요
    진짜 무서워요

  • 5. ..
    '20.3.18 6:25 PM (223.38.xxx.137)

    네 항상 조심해야 하는 것 같아요 미리 체질 파악도 좀 해야 되고..

  • 6. ㄴㅈㄱㄷ
    '20.3.18 6:30 PM (175.193.xxx.20)

    우리 신랑도 골절후 심빼는 수술하고 입원했다가 항생제 부작용으로 가려움증
    아들은 유리 조각 빼고나서 항생제 부작용으로 아토피 재발
    전 치과 치료후 항생제 먹고 설사.
    원래 양약은 잘 먹어야 본전이라고...
    약 하나 먹으면 위보호약 기본으로 주고..

  • 7. ...
    '20.3.18 6:32 PM (122.38.xxx.110)

    타이레놀먹고 시력 잃은 분도 계세요.
    원글님 어떤 약에 부작용 온건지 체크해두세요.
    큰일나겠어요.

  • 8. 0O
    '20.3.18 6:33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항생제 중 페니실린 부작용 있어요.
    인류를 살린 약인데 저는 못 먹네요.

  • 9. ...
    '20.3.18 6:40 PM (122.38.xxx.110)

    원글님 병원가면 절대 주사맞지마세요.
    제가 항생제 부작용으로 먼길 갈뻔 했었는데요.
    의사선생님이 주사 맞지말고 약먹으랬어요.
    약은 부작용이 생겨도 주사만큼의 위력은 없다구요.
    주사는 꼽으면 바로 간답니다.
    손쓸 사이도 없대요.

  • 10. 0000
    '20.3.18 6:51 PM (116.33.xxx.68)

    항생제는 부작용 테스트하지않나요?
    암튼 약은 양날의 검이네요

  • 11. 진통제
    '20.3.18 6:55 PM (14.32.xxx.91)

    진통제 계열 약이 부작용 있나봐요.
    시어머님이 치과 진통제 부작용으로 발작과 마비가 오신 적이 있어요. 응급실 가셔서 해독제 맞고 괜찮아지셨재요.
    타이레놀은 괜찮으시더라구요. 혹시 몰라 아이들도 병원 가면 꼭 얘기하고 피하고 있어요.

  • 12. ..
    '20.3.18 6:58 PM (223.38.xxx.137)

    진통제나 항생제도 종종 문제가 되나 보군요;;

  • 13. 해열제
    '20.3.18 7:29 PM (203.246.xxx.82) - 삭제된댓글

    처방도 이부로펜 계열이나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이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잖아요.

    저는 아세트아미노펜인 타이레놀이 잘 맞는데,
    타이레놀은 스티븐존슨인가 하는 부작용이 있다고 해서 무서워요 가끔은.

    괜히 폰 많이 보고 눈 아플때
    혹 타이레놀때문인가? 싶기도 하고요.

  • 14. ,,
    '20.3.18 7:33 PM (218.232.xxx.141)

    대학병원에서 중급 진통제 처방받아서
    먹은후 심장이 두근거리고 온몸이 경직
    심장두근거림이 멈추지않고
    공황장애가 이렇지 않을까 싶고
    엄청 괴로운 시간 보냈어요

  • 15.
    '20.3.18 8:31 PM (180.211.xxx.39)

    전 예전에 몸살감기오면 ..꼭 주사맞고 왔어요. 약먹고 주사 맞으면.. 잠을자도 몽롱하니까 깊이 못자겠더라구요, 주사는 안맞아야 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 16. ..
    '20.3.18 11:29 PM (39.125.xxx.133)

    제작년에 독감걸려 타미플루 수액맞고 얼굴 특히 두 눈두덩이가 퉁퉁 부어가지고 며칠 밖에 못나갔던 기억이 있어요. 윈상복구 안되면 어쩌지하면서 불안해 했었죠
    크던 작던 부작용은 있는거 같아서 조심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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