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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세살까지 효도한다더니

dfdf4545 조회수 : 7,147
작성일 : 2020-03-16 22:44:12

자식 자랑 하는 거 같아 죄송하다는 말씀으로 시작하고 싶어요 ㅠ
이제 두돌 반 지난 아기 키우고 있어요
잘 때 인형을 세개 가지고 와서 엄마 하나, 아빠 하나 챙겨주고
나머진 자기가 갖네요 ㅎㅎ
귤을 먹을 때에도 제가 까주면 반을 쪼개서 엄마를 챙겨줘요
딸기도 제가 챙겨주면 엄마 먹으라고 나눠주고요~
저는 자라면서 엄마 음식 챙긴 기억이 없는데
어디서 배운걸까요
제 딸이지만 참 기특하네요
부족하고 아직 미숙한 엄마인데
잘 자라주어서 고맙네요
IP : 211.197.xxx.18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마맛
    '20.3.16 10:48 PM (223.62.xxx.22)

    그런 건 어디서 배웠대요?
    사랑 많고 베풀 줄 아는 맘이 큰 아가네요.
    다 엄빠 닮아 그렇겠지요.ㅎㅎ
    상상만해도 기특하고 사랑스러워요~~
    아가야 이 험난한 세상 건강히 아름답게 잘 자라라~^^

  • 2. ...
    '20.3.16 10:49 PM (221.157.xxx.127)

    장말 쪼꼬미가 넘 귀엽겠네요

  • 3. ..
    '20.3.16 10:49 PM (175.192.xxx.149)

    너무 귀엽고 예쁘겠어요, 생각만 해도 흐뭇해요.

  • 4. ...
    '20.3.16 10:50 PM (59.15.xxx.61)

    격동의 중2만 잘 보내면
    딸들은 그냥 순조롭게 착하게 커요.
    우리 딸들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딸 둘...20대 중 후반들인데
    어릴때부터 얼마나 이쁘게 자라는지...
    꼭 얼굴에 이뻐서가 아니라 맘 씀씀이가요.
    원글님 아기도 그렇게 자랄겁니다.
    많이 사랑해주고 공감해 주고 칭찬해 주세요.

  • 5. 아메리카노
    '20.3.16 10:50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더 커도 예쁘던데요.
    사랑도 커가는 몸집만큼 자라요.
    애가 서른살, 마흔살되도.. 아 눈물나

  • 6. ....
    '20.3.16 10:51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세살까지 효도하나요? 저희 아들 여섯살인데 이쁜짓만 해요.
    오히려 다섯살때까지는 말도 안듣고 미치게 하더니만
    여섯살 되니 못하는 말이 없고
    엄마. 내가 커서 운전하게 되면 엄마 태우고 병원도 데리고 다니고 여행도 데리고 다닌다 뭐 이런말도 하고
    제가 도시락 싸서 출근하는데 도시락 가방에 약국에서 받은 애기들용 비타민 그걸 넣어주면서 밥먹고 먹으라고.
    미쳐요 미쳐. 얼마나 이쁜지
    애아빠가 몸아파 누워있으니 체온계 찾아다 귓구멍 쑤셔서 열도 재주고
    남편은 몸아픈거보다 애가 체온계를 너무 쑤셔넣어서 귀가 아프다고 ㅋㅋㅋㅋ

  • 7. 또로로로롱
    '20.3.16 10:52 PM (222.98.xxx.91)

    계속 그럴거예요. ㅎㅎㅎㅎㅎ
    여덟살 아들, 오늘 세탁소 옷걸이 하나 들고와서
    엄마 이 쪽은(거는 부분 끝쪽) 날카로우니 항상 조심해~
    하고 가네요.

  • 8. 다른 이야긴데요.
    '20.3.16 10:53 PM (59.4.xxx.58)

    아기와 엄마만 있으면 어디든 낙원이 되는 것 같아요.
    손에 잡힐 듯한 모습이네요.

  • 9. 귀여워
    '20.3.16 10:56 PM (175.223.xxx.195)

    ♡♡♡♡♡

  • 10. nㅜㅜㅜ
    '20.3.16 11:00 PM (114.203.xxx.79)

    그런말 마세요 ㅠㅠㅠㅠ 22개월 남아 키우는데 돌아버릴것같아요...ㅜㅜ
    정말 애 바닥에 누워 울 땐 저도 누워 울고싶답니다ㅠㅠㅠㅠ

  • 11. 군대간 아들
    '20.3.16 11:02 PM (125.181.xxx.54)

    초등때 마주보며 엄마 눈속에 내가 있네
    내 눈속엔 엄마 있고....
    그래서 그런가 이쁜 여친있어요 ㅋㅋ

  • 12. 참 귀염
    '20.3.16 11:06 PM (58.121.xxx.69)

    예전 조카가 어릴 때
    누군든지 먹을 걸 나눠줬어요

    그리고 자기 장난감 나라? 요새로 손잡고 같이 들어가게 하고요

    지금은 초딩 고학년 아자씨 ㅜㅜ
    왤케 빨리 큰거니 ㅜㅜ

  • 13. . .
    '20.3.16 11:11 PM (180.230.xxx.161)

    그게 성격이더라구요...아이 둘을 키워도 한명은 한번도 나눠준적이 없는데 하나는 늘 그렇게 나눠주고 입에 넣어주고 그러네요..가르친적도 없는데도요

  • 14. 아기꽃
    '20.3.16 11:12 PM (114.204.xxx.62)

    그때 깜짝 놀라게 했던 기억들이 나네요.
    3살 이라니요~~~걱정하지마세요
    3살이후에도 더더더 예쁜짓 많이 해요.

  • 15. .....
    '20.3.16 11:31 PM (110.11.xxx.8)

    부지런히 동영상 같은거 찍어두세요...아이가 커서 미울때 두고두고 마음의 양식(?)이 될겁니다...ㅎㅎ

  • 16. 울딸
    '20.3.16 11:48 PM (175.214.xxx.205)

    7살. .
    6,7살은. .죽음이에요. 예뻐서.

  • 17.
    '20.3.17 12:20 AM (45.64.xxx.125)

    그런말마요......22222

    28개월 남아키우고있는데 돌아버리기 직전인데요?ㅜ
    아까 낮에 넘 힘들어서 얜 언제쯤 효도할까 라는 생각을 해봤는데..세살이라뇨ㅜㅜ세살이라뇨ㅜㅜ

  • 18. 여기 30개월 아들
    '20.3.17 12:20 AM (125.182.xxx.36)

    저번달에 장난감 망치로 티비 깨먹어서 교체비용 70만원이라기에 못고치고 티비 방치하고 있어요. ㅜㅜ
    이번달엔 서랍위에 올라타서 서랍이 주저 앉았어요. 못쓸거같아요.
    오늘. 식기세척기 문 위에서 점프점프했어요. 하아. 작동은 잘되는거 같은데 영 불안합니다. ㅡㅡ;
    효도라.....

  • 19. ..
    '20.3.17 12:29 AM (223.62.xxx.209)

    딸아이 6살인데 점점 더 효도해요.
    어찌나 이쁜짓만 하는지 몰라요
    깍쟁이 개구쟁이처럼 굴기도 하지만 자기가
    사랑받는걸 아는데서 나오는 자신감 행복함
    그리고 엄마아빠 생각해주는 모습이 너무 이쁘고
    천사가 보내준것 같아요 전 6살아이가 점점 더 좋아요

  • 20. 아이고
    '20.3.17 7:05 AM (59.6.xxx.151)

    두살 반 아이가
    예의를 어디서 배운
    게 아니라
    진심 엄마 아빠 주고 싶은 거죠
    애고 엄마 귤 주는 통통하고 예쁜 아가 손이 떠올라
    잘 살아야겠다
    새벽에 다짐해봅니다
    우리 이쁜 애기들이 살아갈 세상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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