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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있어서 좋은 점은 뭔가요?

조회수 : 6,793
작성일 : 2020-03-15 20:26:17
무거운 짐 들어줘서 좋다
이런거 말고 다른 좋은 점은 없나요?
IP : 223.38.xxx.167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20.3.15 8:27 PM (211.252.xxx.230)

    그냥 주어진 거니 내 자식이라 좋은거죠.

  • 2. 거참
    '20.3.15 8:28 PM (61.253.xxx.184)

    무.......쓰려고 왔더니

    이미 원글에 다 써버리면 뭐라고 답을 달죠? ㅋㅋㅋ
    무거운 짐 들어주고
    무거운거 올려주고

    높은데 물건 내려주고 올려주고
    음......그럴때 좋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
    '20.3.15 8:28 PM (175.192.xxx.149)

    저 아들 둘, 지인 아들 둘
    만고 쓸 데 없다는 결론 ㅎㅎㅎ
    파스 좀 등에 붙여달랬더니, 열 번도 더 손에 붙였다 땠다 속터져 죽는 줄 알았네요.
    그냥 방바닥에 놓고 누워서 붙이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을 듯해요.ㅎㅎㅎ

  • 4. ㄹㄹ
    '20.3.15 8:28 PM (223.38.xxx.84)

    단순해서 귀여워요
    이거저거 안 따지네요

  • 5. 음음
    '20.3.15 8:29 PM (180.65.xxx.173)

    음음 밤에 도둑들때??

  • 6. 거참
    '20.3.15 8:29 PM (61.253.xxx.184)

    아. 컴에 대해 잘알죠
    7살까지는 내가 애를 가르쳤지만,
    그이후 지금껏....애가 나를 가르침
    가르쳐줘도 난 잘 모름 ㅋㅋ

    하여간 컴(소프트웨어. 하드웨어)은 여자애들보다 무조건 잘하죠.조립도 하고.

  • 7. 글세요
    '20.3.15 8:29 PM (118.176.xxx.108)

    뭘까요 ?아들도 아들 나름이고 딸도 딸 나름이겠죠
    울아들은 오늘 지 머리 머리 파마하고 짬뽕 사왔네요
    그럴때 좋아요 ^^

  • 8. ...
    '20.3.15 8:29 PM (125.177.xxx.43)

    아들같은 딸 키워요
    그냥 키우지,,, 좋은건 그닥

  • 9. 단순해서 좋아요.
    '20.3.15 8:30 PM (88.133.xxx.206)

    단순하다는건 머리가 나쁘다는 뜻은 절대 아니고요
    막 따지고 들지 않아 덜 피곤해요.. 징징대는 것도 별로 없고
    그런 남자아이들이 엄마한테 이쁜 짓하면 넘 행복하죠 ^^

  • 10. ....
    '20.3.15 8:31 PM (14.32.xxx.70)

    엄마가 제일 이쁘다고 해줘서 좋아요.
    누가 50대 후반인 날 이쁘다고 해줄까요

  • 11. ...
    '20.3.15 8:32 PM (59.15.xxx.61)

    만고 쓸데없어도
    살다보면 효자다 싶은때도 있겠죠.
    아버지가 아프시면 부축도 해줄수 있고...
    우린 딸만 있는데
    아빠가 다치니 힘을 못써주대요...에효~
    조금 다쳤으니 망정이지...ㅠㅠ

  • 12. 우문임
    '20.3.15 8:32 PM (121.133.xxx.137)

    키워보면 알아요
    아들 셋에 숫캐까지 두 마리 있음ㅋㅋㅋ

  • 13. 단순한거죠
    '20.3.15 8:32 PM (58.231.xxx.192) - 삭제된댓글

    그거 말고는...82에 효자 남편들 효자라 싫다지만 효자 아들 별로 본적 없어요
    효자 사위는 많이 봤어도

  • 14.
    '20.3.15 8:33 PM (220.117.xxx.241)

    무거운거 들어주는게 젤 좋은디 그거빼면
    부려먹고 구박해도 잘구슬려주면 금방 헤헤
    감정소모가 거의없음
    내맘데로;;;; 쓰고보니 울아들 불쌍ㅜ
    잘해줘야지

  • 15. 그냥
    '20.3.15 8:33 PM (1.232.xxx.22)

    내새끼라 이쁘고 좋아요.
    입냄새도 꼬소해요.
    내새끼라서
    이유없어요..

  • 16. 단순한거요
    '20.3.15 8:33 PM (58.231.xxx.192)

    그거 말고는...82에 남편들 효자라 싫다지만 효자 아들 별로 본적 없어요
    효자 사위는 많이 봤어도

  • 17.
    '20.3.15 8:34 PM (211.244.xxx.149)

    짐도 안 들어줌
    그것도 사이가 아주 좋아야 들어주지

  • 18. 저는
    '20.3.15 8:34 PM (223.33.xxx.143)

    효자사위도 별로 본적이 없어서 ㅎ
    그냥 내자식이니 좋지요 예전에는 남자들만 돈을 벌었으니 그래서 아들아들 하지 않았을까요

  • 19. 절대
    '20.3.15 8:34 PM (1.232.xxx.22)

    이성적인 손익계산은 노노..
    무조건무조건이야~~^^♡♡♡

  • 20. ㄴㄴ
    '20.3.15 8:35 PM (211.252.xxx.230)

    맞아요.
    단순해요. 둘 다.
    사 주는데로 입고 먹고 자고...
    그릭고 남한테 관심이 없어요. 이거 장점 맞죠?ㅋ
    관계에서 별 감정 낭비가 없는데 그만큼 교류도 없고 덤덤..

  • 21. 딸을
    '20.3.15 8:35 PM (68.98.xxx.152) - 삭제된댓글

    안 가져봐서 비교는 못 하겠고
    원글이 제외라고 하신 무거운거 드는건 확실히 유용합니다. 키도 나보다 크니 들고 성큼성큼 걸으면 세상 편합니다. 나머지는 뭐... 남자는 남자여서 .

  • 22. ㅇㅇ
    '20.3.15 8:35 PM (223.62.xxx.23)

    내새끼니 좋은거지 아들이라 좋은게 뭐있겠나요 내가 여잔데

  • 23. 아들나름
    '20.3.15 8:35 PM (1.226.xxx.227) - 삭제된댓글

    아닐까요.

    아들이라고 딱히 뭘 더 들어주고 그런 기억은 없는데..

    딴에 사내녀석이라고 제가 딴데 정신팔려 걷고 있는데 차가 지나간다거나 거리 적치물이 있다거나 할때
    대충 댕겨놔요 ㅋㅋ 엄마 차! 엄마 앞에! 이러면서요.
    딸 없어서 비교는 못하겠네요.

    큰 아들이 지금 군대 가 있는데,
    음...뭐랄까...여자들끼리는 알 수 없는 관계속에서의 남자들의 의중을 아들이 가끔 객관적으로 짚어내줘요.

    그리고 남자들의 시선?으로 여자 옷을 골라주죠.
    아들이니 당연히 남자의 시선일텐데 ㅋㅋ 쓰고 보니 좀 웃기네요. ㅋㅋ
    평타이하는 주로 가정쌤같다 역사쌤같다..
    오~~ 이런 평은 주로 새로 오신 영어쌤 같다..ㅡ이런 코멘트.

    해외여행 같이 갈때도 안심되죠.
    만약 딸이였으면 딸 아이 안전도 엄마가 같이 아니 오히려 더 잘 챙겨야 할 것 같은데,
    아들이라 일단 안전문제는 좀 덜 걱정된다고나 할까요.

  • 24. ...
    '20.3.15 8:36 PM (175.112.xxx.243)

    전 남자형제가 있어서 몰랐는데

    딸만 있는집
    부모상에서는 좀 힘들다고 특히 사위가 없으면
    상여들어주거나
    사람 상대가 케바케지만

    대소사에서는 남자들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
    아쉽다 하네요

  • 25. 익삼마눌
    '20.3.15 8:39 PM (221.143.xxx.185)

    딸보다 말없이 음식물쓰레기도 잘 버려주고 심부름도 잘해줘요.
    딸은 말이 많아서 뭐 시키려면 힘든데
    아들은 게임 그만해라.
    한마디면 심부름 재깍이예요.

  • 26. ..
    '20.3.15 8:41 PM (175.223.xxx.34)

    우리 아들들이 그냥 좋아요.
    다 좋아요.

  • 27.
    '20.3.15 8:42 PM (1.230.xxx.9)

    단순해서 귀여워요
    기준이 낮아서인지 정서적 교류가 되거나 엄마 아빠를 도와주려고 할때는 감동이 큽니다

  • 28. 든든함
    '20.3.15 8:43 PM (112.164.xxx.22) - 삭제된댓글

    엄마바라기,,,,
    그럼 마마보이인가요
    요즘애들은 마마보이가 없어요,
    아주 시크한 대학생 아들놈,
    엄마라면 껌뻑죽어줍니다,

  • 29. ㅐㅐ
    '20.3.15 8:47 PM (1.237.xxx.83)

    무거운거 들어줄때
    병뚜껑 따 줄때
    이런거 말고 찾아달라고요????

    어려서 똥 닦이기 수월한 게
    평생 효도라고 누가 그럽디다

  • 30.
    '20.3.15 8:47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중2아들 매번 성질만 버럭버럭 밥상앞에서 한숨쉬고
    게임만하고 휴
    울아들 사람될까요 ㅠㅠ

  • 31. ..
    '20.3.15 8:47 PM (124.61.xxx.23)

    딸이건 아들이건 다 타고난 성정대로 하는 거 같아요.
    저는 중1, 중2 아들 둘이 정말 예쁘게 해요.
    학원 하나 안보내는데 아침 7시에 일어나서 2시간, 오후 3시간 하루 5시간씩 알아서 공부하고 설거지 시키면 군말없이 해 놓고 심부름 10번이건 100번이건 갔다오고 밤에 잠자리 들기 전에는 거의 춤추듯이 재롱 떨면서 안녕히 주무시고 내일도 행복하시라고 3분정도 잠자리 인사하고 들어가요.
    뽀뽀는 하루에 열댓번도 더 합니다. 게임하는 것도 좋아하는데 주말에만 2시간씩 하게 했는데 그 역시도 잘 따라줍니다. 생일같은 날 1시간씩 더 하게 해즈면 90도 배꼽인사를 하면서 감사합니다를 연발하고요.
    핸드폰도 아직 2g 폰이고 그것도 중학교 올라가면서 해줬어요. 그래도 불만없구요.

    그런데 반전은 딸이 하나 더 있는데..... 참....
    할 말이 없습니다. 슬퍼요. 걱정되고요.

  • 32. 남푠
    '20.3.15 8:48 PM (223.38.xxx.115) - 삭제된댓글

    우리 남편보면
    울 시엄니 저런 아들 아까워서 우째 장가보냈지 싶어요.
    마마보이는 아닌데 말도 기집애마냥 이쁘게 하고
    상냥상냥하지만
    또 힘쓸때나 일처리 할 때는 상남자
    저도 저희 남편같은 아들이면 이뻐서 남의집 딸 주기 아까울 것 같아요.ㅋㅋ.

  • 33. ....
    '20.3.15 8:49 PM (116.121.xxx.161)

    넘 귀여워요

  • 34. 남푠
    '20.3.15 8:50 PM (223.38.xxx.115)

    우리 남편보면
    울 시엄니 저런 아들 아까워서 우째 장가보냈지 싶어요.
    마마보이는 아닌데 말도 기집애마냥 이쁘게 하고
    상냥상냥하지만
    또 힘쓸때나 일처리 할 때는 상남자
    저도 저희 남편같은 아들이면 이뻐서
    남의 집 딸에게 주기 아까울 것 같아요.ㅋㅋ..

  • 35. 지들이
    '20.3.15 8:51 PM (203.128.xxx.123)

    남자라고 엄마인 나를 아껴주고 도와줘요
    그냥 든든한 느낌이 들어요 이제사....

  • 36. 딸아들맘
    '20.3.15 8:51 PM (122.40.xxx.84)

    아들은 든든해요. 감정기복이 없어서 믿음직^^
    컴터 잘 다루고 관련업무 봐달라면 금방 뚝딱해줘요.
    그리고 엄마가 예뿌다고 자주 말해줘요. 늙은 엄마가 지눈엔 이쁜가봐요.

  • 37. 이유
    '20.3.15 8:52 PM (210.103.xxx.197)

    가 있나요? 그냥 좋지요.
    큰 아들 올해 대학생 되는데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일까요? 엄마 챙겨주는 게 느껴집니다.
    그동안 엄마가 잘 챙겨줬으니 이제 자기가 잘 하겠다네요.
    쇼파에 누워있음, 이불 덮어주고 핸폰 치우고 불도 끄고 어제 늦게 잤으니 좀 주무시라고 하고 퇴장하고
    밥도 알아서 먹으려고 하고...
    매사에 좀 케어받고 존중받는 느낌입니다. 딸도 마찬가지겠죠.

  • 38. 이유
    '20.3.15 8:54 PM (210.103.xxx.197)

    그리고 둘째 아들도 클수록 엄마를 챙기려고 하는 게 있어요~

  • 39.
    '20.3.15 9:00 PM (221.162.xxx.233)

    귀엽죠
    그리고 딸보다 더 엄마챙기고 애교도많고 ㅎ
    제눈엔 애기같아서 애기라불러요
    딸도좋지만 아들도 좋죠 어찌나 사랑둥이인지
    이아이 낳지않았으면 어쩔뻔했나 싶을정돕니다

  • 40. ㅎㅎ
    '20.3.15 9:02 PM (211.210.xxx.137)

    벌레.나오면 잡아주고 이상한 소리들리고 하면 엄마 기만있으라며 자기가 나가봅니다. 음식물 쓰레기.버려주고요~ 딸은 이거 더럽다고 안해줘요.

  • 41.
    '20.3.15 9:03 PM (1.225.xxx.254)

    경조사시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도 남들 눈엔 뭐 있어보인다. 무시 안한다. 그래도 남자라고 외부의 남자들 상대해주니...

  • 42. 그냥
    '20.3.15 9:06 PM (58.224.xxx.153)

    그냥 늘 마음이 기분이 든든해요

    이유는 없어.(펭수 버전)

  • 43. 단순해요
    '20.3.15 9:07 PM (119.69.xxx.110)

    폰ㆍ컴등등 전자기기 조작을 잘 가르쳐주고 잘 고쳐요..
    분리수거 알아서 합니다..
    절대로 삐지는 일은 없어요
    (혼나고도 돌아서면 엄마~~부르고 조잘조잘)
    옷사주면 사주는대로 입어요
    남자아이들이라 기숙학교 보내도 걱정이 덜 되고요
    외출할때 특별히 꾸미는 시간이 들지않아 외출준비가 빠르다 ㅎ

  • 44. 그냥
    '20.3.15 9:09 PM (58.224.xxx.153)

    내가 아들 기분을 맞출필요가 없다
    적어도 꼴에 남자라고 엄마지만 여자를 보호하고 싶다나

  • 45. 든든함
    '20.3.15 9:11 PM (175.208.xxx.235)

    딸아이도 저보다 키크고 등치도 큰데 딸하고 다닐때 보다는 아들하고 다닐때 좀 더 든든한건 있어요.
    제가 손 잡아 달라 할때도 있고, 차가 오면 절 안쪽으로 끌어 당기기도 하고요.
    신체적으로 딸보다 더 힘쎄고 튼튼하다는 생각에 안심이 된다는거요.
    위급상황에 딸아이는 제가 보호해줘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는데
    아들은 알아서 피하고 대처하겠지 하는맘에 부담감이 덜해요.
    하다 못해 빨리 뛰어서 대피해야하면 아들이 더 빨리 뛸수 있으니까요.

  • 46. 딸 열 안 부러움~
    '20.3.15 9:15 PM (115.139.xxx.104)

    우리 아들 대학생 2학년이에요.
    애기 때는 예쁘게 생겨서 사랑 뿜뿜,
    자라면서 공부 잘하고 말 잘 들어,
    사교육 없이 대학교 한방에 턱~
    잘 아는 후배들 수학. 과학 가르치면서 번 돈
    100만원 할머니 드리고,
    지난 2월에 등록금 보태라고 200만원 주고,
    언제 주문했는지 오늘 아침에 엄마, 아빠 휠라 커플 후드티 주던걸요.
    후후....^^

  • 47. ㅎㅎ
    '20.3.15 9:29 PM (39.7.xxx.230)

    아들 둘, 지인 아들 둘
    만고 쓸 데 없다는 결론 ㅎㅎㅎ
    파스 좀 등에 붙여달랬더니, 열 번도 더 손에 붙였다 땠다 속터져 죽는 줄 알았네요.
    그냥 방바닥에 놓고 누워서 붙이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을 듯해요.ㅎㅎㅎ 이글쓰신분 두아드님
    귀여워요~

  • 48. 첫번째
    '20.3.15 9:32 PM (121.174.xxx.172)

    저도 무거운거 들어주는거요
    그리고 설거지도 딸보다 잘하고 자주해줘요
    제가 일하러다니다가 요즘 코로나 때문에
    쉬는데 어깨가 아프다고 하니 알아서 해주네요
    그리고 남편보니 아들은 없는거보다는 있는게
    낫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시골에 바쁜일 있으면 아들이 가서 해주지 사위는
    안갑니다~
    연로하신 시부모들 힘든 농사일 거들어 주러
    가는건 며느리도 아니고 딸도 아니고 사위도
    아니고 오로지 저희 남편이랑 아주버님만 가거든요

  • 49. ....
    '20.3.15 9:41 PM (221.157.xxx.127)

    자식이 나 좋자고 낳고 키우는건가요 그냥 내자식 귀엽고 이쁜거죠

  • 50. 아드니
    '20.3.15 9:46 PM (39.7.xxx.249)

    아들은 그자체로 좋아요

  • 51.
    '20.3.15 9:50 PM (114.203.xxx.113)

    저도 딸이 없어서 비교는 좀 그렇지만, 어려서부터 길들여놔서 그런지 집에 뭐 고장나면 다 지 일인줄 알아요. 전구갈고, 안정기도 갈고, 수도꼭지 교체도 하고, 새 컴터 사면 설치도 합니다.
    당연히 집에 못박고 무거운것도 들고요,
    해외여행갈때 무거운 캐리어 들고 앞장섭니다. 딸도 마찬가지겠지만, 요즘 애들이 우리들보다 영어도 잘하고 길도 잘 찾아요. 그냥 믿고 따라다녀요.
    아, 그리고 운전도 더 잘해요. 면허도 금방 따고 운전도 금방 배워요. 전 20년 운전해도 영 어색한데...
    그리고 집에 큰 일 있으면 저 빼고 남편이 아들만 데리고 다닙니다.
    대소사에 아들 있으면 좀 더 든든하고요..

    하지만, 소소하게 엄마 마음을 읽어주거나, 조근조근 얘기 나누거나, 같이 쇼핑 다니는 즐거움은 아들에게선 기대 못하죠.

  • 52. 이상하게
    '20.3.15 9:51 PM (221.149.xxx.183)

    엄마는 내가 지킨다, 지켜야한다? 뭐 그런 생각이 있는 것 같아요. 생각만 ^^

  • 53.
    '20.3.15 10:00 PM (119.70.xxx.90)

    단순하고 귀엽 인정
    키 커지니 커튼달아줘서 좋아요
    아닌척하먼서 은근 엄마걱정 엄마좋아해줘요ㅋㅋ

  • 54. 아둘맘
    '20.3.15 10:12 PM (218.39.xxx.110)

    남편 아들둘과 같이 자전거타는데 못타는 엄마 생각해서
    자기들끼리 순서 정하고는 엄마 중간에 세우고 앞에서 타는 사람은 잘 따라오나 계속 힐끔힐끔 쳐다보고 내 뒤에 있는 아들은 세게 달리고 싶었을텐데 내 페이스에 맞춰서 느릿 느릿 보조 맞춰주는데 작은일상이나마 행복하고 아들들에게 보호받는 느낌?^^ 이었네요 대딩고딩 아들 지금도 귀엽고 예쁩니다~

  • 55. 없어요
    '20.3.16 12:09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딸도 무거운거 잘 들어요.
    걍 자식이라 이뻐요

  • 56. ...
    '20.3.16 12:52 AM (183.96.xxx.248) - 삭제된댓글

    단순해서 좋아요. 내 정신도 복잡한데, 자식이랑 이런저런 감정소모 안 해서 좋다고 해야하나...^^::::
    아들 둘 숫캐 둘 쓰신 분 글 보고 빵 토졌네요. 저희 집에도 남자 사람이랑 숫캐만 있습니다.

  • 57. ...
    '20.3.16 12:52 AM (183.96.xxx.248) - 삭제된댓글

    단순해서 좋아요. 내 정신도 복잡한데, 자식이랑 이런저런 감정소모 안 해서 좋다고 해야하나...^^::::
    위에 아들 둘 숫캐 둘 쓰신 분 글 보고 빵 터짐요. 저희 집에도 남자 사람이랑 숫캐만 있습니다.

  • 58. ...
    '20.3.16 12:53 AM (183.96.xxx.248)

    단순해서 좋아요. 내 정신도 복잡한데, 자식이랑 이런저런 감정소모 안 해서 좋다고 해야하나...^^::::
    위에 아들 셋 숫캐 둘 쓰신 분 글 보고 빵 터짐요. 저희 집에도 남자 사람이랑 숫캐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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