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5세 이후 여성의 직업(?)

ss_123 조회수 : 7,456
작성일 : 2020-03-15 14:08:02

안녕하세요,


올해 30된 직장 다니는 여성입니다..

작년까지 반도체 대기업 다니다가 너무 힘들어서 이직 준비를 하던 와중에 운이 좋게 페이는 더 오르고,  업무 강도는 조금 더  낮은 곳으로 옮기게 되었네요..


현재 직장에 만족은 하지만, 회사 과장, 차장님들을 보면 여성으로써 45세 이후까지 직장을 다니는건 힘들어 보이더라구요..다니더라도 워라벨 붕괴의 삶이랄까요...

그래서, 30인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를 해서 45세 이후의 삶에 대해 준비를 해야할것 같은데.. 어떤게 있을까요?

주변 분들 중에, 45세 이후 직장을 그만두고 본인만의 일을 찾아서 지내시는 분이 있다면 얘기좀 듣고싶어요...


결혼 생각은 딱히 없고..

가족을 말해보자면.. 부모님 노후는 별 문제가 없고,,동생이랑은 10살 넘게 차이가 나서 고등학생인 동생하나 있어요..

저 하나 벌어서 혼자 잘 먹고 잘 살면 되는 수준입니다..


이런 고민이 들때마다, 대학교때 라이센스가 나오는 학과를 골라갈걸.. 하는 후회가 드네요.. 돌이킬수 없는 시간이지만요 ㅎㅎ

IP : 1.234.xxx.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15 2:09 PM (220.93.xxx.227)

    하던 일 경력 이어가야지 특별한거 없어요.

  • 2. ..
    '20.3.15 2:16 PM (58.231.xxx.192)

    딴생각 말고 하시던일 하세요

  • 3. 미리 생각하지
    '20.3.15 2:16 PM (110.70.xxx.224)

    마요 저도 그래서 미리 나와서 대학원 가고 준비했는데....애 생기고 그냥 경단녀만 됬어요 ㅎㅎㅎ 45세에도 그 회사 다니는게 정답입니다 어딜 가도 다 똑같아요 공무원도 별거 없어요 그냥 대기업이 짱이예요~ 복리도 좋고요.. 나와보니 알겠어요

  • 4. ....
    '20.3.15 2:18 PM (219.255.xxx.153)

    정년퇴직 하세요

  • 5. ...
    '20.3.15 2:20 PM (182.209.xxx.39)

    단골인 프랜차이즈 주점 겸 음식점이 있는데
    사장이 대기업다니는 (30후반? 40초?) 들었는데 까먹었네요 여자에요
    알바 적절히 써가며 매일 가게에도 나오는데
    2시쯤 문닫고 아침에는 회사 출근한다던데요
    회사는 짤릴때까지 계속다닐거고
    이미 월급보다 부업이 수입이 더 좋다고 해요
    의지만 있으면 투잡뛰면서 퇴직이후를 준비할수있죠

  • 6. ㅎㅎ
    '20.3.15 3:25 PM (218.233.xxx.193)

    정년퇴직하세요

  • 7. 리스트
    '20.3.15 6:06 PM (49.195.xxx.204)

    꼼꼼하고 구체적으로 작성해서
    나의 성향 (외향? 내향?)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거
    꾸준히 찾다보면
    길이 보일것같아요
    좋은인연 만나시면 그것도 좋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149 홋가이도자유여행시 1일투어 홋가이도 07:09:38 33
1730148 서울아산병원에 김건희 입원 도와준 의사 누구??? 3 ... 06:38:35 1,202
1730147 누나 동생님들 농협을 버려 주십시요 .. 9 투덜이농부 04:04:32 4,766
1730146 3차대전의 시작일까요 ?.. 속보~! 14 으시시 03:52:14 6,730
1730145 나토 안간다고 왕따외교라고 난리부르스치더니 9 ... 03:04:03 2,402
1730144 [속보] "이란, 카타르 미군 기지 향해 미사일 발사….. 13 평화추 02:29:28 3,945
1730143 기관지염에 흑도라지, 발효흑삼이 좋은가요.  .. 02:03:57 211
1730142 이 시간에 멘트없이 노래만 나오는 라디오 01:45:55 787
1730141 척추마취이후 변이 딱딱해요 ㅜㅜ 살려주세요 관장 일가견 있으신분.. 10 ㅇㅇㅇ 01:43:24 1,994
1730140 전화로 해요. 지급정지 01:16:38 693
1730139 엇 이기사가 왜없는거죠? 송영길 전의원님 보석석방 8 .,.,.... 01:07:23 1,985
1730138 아버지를 이기는 딸 얘긴 없는거 같아요 5 .... 00:41:53 2,022
1730137 아들이 울면서 전화했다는글 13 흐미 00:24:02 4,669
1730136 8시간 후에 시험보는데 안정액 먹어보신분 4 . . 00:13:43 950
1730135 메일로 물어볼 분이 있어요. 3 해결책 00:11:06 669
1730134 중고나라 구매자에게 입금사기 194만원 당했어요 필링스마켓 조심.. 14 12515 00:09:26 4,685
1730133 중3 남자아이가 새벽 2,3시에 들어오는데 너무 걱정되요. 20 고민 00:04:34 4,032
1730132 난소 자궁 모두 절제하신분들 계실까요? 6 . . 00:01:23 1,423
1730131 모르는 사람이 입금 6 로라이마 2025/06/23 2,639
1730130 이웃집 백만장자 임형주 6 지금 2025/06/23 3,968
1730129 퇴사하고 시간부자로 행복하신분들 글 좀 써주세요!!! 5 블루 2025/06/23 1,426
1730128 리박스쿨 부설연구소가 만든 앱, 5만명 폰에 깔렸다 5 ㅇㅇ 2025/06/23 1,612
1730127 사춘기 상전.. 5 ... 2025/06/23 1,592
1730126 평생 한가지 음식만 먹을수 있다면 어떤 음식 드시겠어요? 35 ㅇㅇ 2025/06/23 4,545
1730125 동네에 중고가구센터 엄청 큰 데 있는 분~ 6 .. 2025/06/23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