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 이후 구체적으로 뭐가 달라지셨나요
1. ...
'20.3.10 8:25 PM (125.177.xxx.43)월급 반토막 , 혹시나 정리해고 걱정
여행 계획한거 취소
모임 뚝 끊기고 둘이 차나 마시는 정도고요
인터넷으로 식재료 사는게 쇼핑의 대부분입니다
세식구 맨날 집에만 있어요2. 원글
'20.3.10 8:28 PM (218.237.xxx.254)아 또 변화 한가지 더 있어요 82 오랜 회원인데 그동안 정말 안들어왔었거든요
요사이 너무너무 자주 들락거리고 있어요..여기서 재치있는 글들 보며 웃기도 하고 참,,,
간밤엔 어느 분이 싫어하는 정치인 10명 대보기 란 글에 ,얼마나 재치있게 별명들을 앞에 붙여
열거하던지 그나마 그런거 보는 게 낙이네요..3. ..
'20.3.10 8:29 PM (220.118.xxx.5)바깥출입 자제, 외식안하고 식재료 배달시켜 집에서 해먹어요.
남편이 손을 잘 씻어요.4. ..
'20.3.10 8:29 PM (1.236.xxx.76)분노표현이 늘었어요
자꾸 욕이 나와요 신천지와 애쓰고 있는 정부 욕하는것들에게
살이 쪄요5. ...
'20.3.10 8:32 PM (14.38.xxx.42)월급이요ㅠㅠ
6. ㅇㅇ
'20.3.10 8:34 PM (59.20.xxx.176)몸이 달라졌습니다. 확찐자가 되었습니다. 코로나 핑계로 그나마 싫어하던 움직이기를 멈추고 집안에서만 왔다갔다..살천지에 확찐자로 바뀌었네요.
7. 음
'20.3.10 8:35 PM (119.149.xxx.228)대중교통 이용 안하고..당연히 친구도 안만나요. 엘베에 사람 있음 안타고....마트보다는 집앞 야채가게 자주가요. 아 고기를 자주먹어요..생활비인지 방역비인지 좀 많이들어요. 그리고 마스크를 안쓴 사람을 보면...신천지인가보다 라고 생각해서 돌아갑니다.
8. ..
'20.3.10 8:35 PM (49.169.xxx.133)와 82를 끊는 게 가능하군요..
무기력에 안빠지려고 노력중입니다.9. 기레기아웃
'20.3.10 8:41 PM (183.96.xxx.241)걷기운동 빼고 모든 모임 스터디 올스톱이요 아이가 답답하다고 쇼핑도 동네마트도 자주 따라오네요 짐꾼 노릇 톡톡히 해요 ㅎ
10. 크
'20.3.10 8:44 PM (121.165.xxx.46)자영업자 폭망이요. 이대로 가다간 죽어요.
11. 전
'20.3.10 8:51 PM (221.147.xxx.118)저희 큰애 수학봐주다 구멍 발견한거요...
엄청난 발견이에요...12. .....
'20.3.10 8:53 PM (112.148.xxx.4)스맛폰이 베프됬어요~ 저녁마다 식재료 배송사이트 들가기~
13. 코로나
'20.3.10 8:54 PM (1.232.xxx.176)운동못하고 술자리없고
칼퇴근에 아이는 동영상강의...
쓰다보니 피트니스 문화센터 술집 학원 주인들은 어쩌나요ㅠㅠㅠ14. 코로나
'20.3.10 8:55 PM (1.232.xxx.176)정말 정신이 피폐해지고 몸은 망가지네요ㅠ
15. 짜증스러워요
'20.3.10 8:56 PM (124.49.xxx.61)겨울인줄 알앗더니 봄이네요
.빨리 일상이.왓으면..특히.애들학교좀..16. ㅡㅡㅡ
'20.3.10 9:00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마스크가 얼굴의 일부가 됐어요.
17. 마스크
'20.3.10 9:04 PM (218.237.xxx.254)마스크를 하도 하고 다니니 화장할 맛이 뚝 떨어져서 외모 치장에도 허술해지고
일단 의욕저하,, 생필 품 외로는 아무것도 사고픈 맘이 안드네요. 우울해요18. wisdomH
'20.3.10 9:05 PM (117.111.xxx.206)똑같아요. 출근만 드문드문 하고 있을 뿐
19. ...
'20.3.10 9:25 PM (27.100.xxx.248)날마다 택배가 와요
20. 문앞
'20.3.10 9:29 PM (121.174.xxx.172)저도 날마나 택배 온다는 문자 받으면 문앞에 놔두라고 답장보내는게
일상이네요
하루에도 몇개씩 와요ㅡㅡ21. 염색
'20.3.10 9:48 PM (1.177.xxx.11)외출도 안하고 집콕하니 일주일에 한번씩 하던 염색 안한지가 어언 두달째.
(무심코 거울보면 할매가 보여 깜놀)
맛집 찾아 다니는게 취미였는데 외식 끊음.
운동은 전혀 안하고 컴만 붙들고 앉아서 하루종일 댓글 다느라 허리 목 전신이 다 아픔.22. 버리지
'20.3.10 9:58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못했던 고장난 가전제품들 싹 다 버렸네요.
폐가전 수거 예약 하고, 문앞에 꺼내놨더니 아침 일찍 수거해 갔더군요.
재활용수거일엔 사람들 안마주치려고 , 잠 안자고 기다렸다가 새벽에 버렸어요.
극장은 못가지만,
오래된 드라마 찾아 보는 것도 재미있네요.
드라마에 군중씬들 보면서 , 마음대로 다닐 수 있었던때가 부러웠고요.23. ..
'20.3.10 10:10 PM (125.187.xxx.40)나갈때 화장을 보이는 곳만 해요. 대신 머리염색, 펌을 못해 후줄근해서 외출할때 시간 많이 들어요. 원래 집에 있는 스타일이라 별로 달라진건 없는데 밥도 늘 삼시세끼 하던 상황이라 아. 교회 예배를 온라인으로 봅니다
24. ....
'20.3.10 10:19 PM (125.177.xxx.83) - 삭제된댓글애들은 각자 방에서 공부 핸폰 하니 누워있기도 눈치보여 집안 곳곳 다 뒤지며 정리하고 있어요.
오래되고 안쓰는 것들 다 버리고
수납바구니 열댓개 사서 새로 다 정리하고
꽃화분 몇개 사서 놓으니
기분전환 제대로 되네요.25. 집에서
'20.3.10 11:38 PM (117.111.xxx.38) - 삭제된댓글홈케어 해주니 피부가 뽀얀게 넘 좋아졌어요
26. 아루미
'20.3.11 8:09 AM (115.139.xxx.139)초딩둘 학원 일체 안보내고 한달 학원비 150 강제 절약됐네요.
이걸 어디다쓸지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