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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벽에 짬뽕 한 그릇 했으면 소원이 없겠구랴

.... 조회수 : 1,638
작성일 : 2020-03-07 04:01:16
시뻘건 해장국도 좋소
펄펄 끓는 감자탕도 좋소
설렁탕은 아니오
매운 탕국물을 들이키고 싶구랴
IP : 39.7.xxx.1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갑소
    '20.3.7 4:36 AM (222.107.xxx.43)

    칼칼하게 맵고 입천장 데일정도로 뜨끈한 해장국 뚝배기에 고슬고슬 윤기나는 밥한공기 말아 한숟갈씩 떠서 잘익은 석박지 척척 얹어 먹고 싶소. 반주로 맥주한잔이면 이세상에 부러울게 없지라~

    땀이 뻘뻘 나게 맵고 감칠맛나는 해물짬뽕, 우거지 리필하고 사리 골라 넣는 맛에 먹는 감자탕...
    늘 옳았소.

    허여멀건 설렁탕, 황태국 이런건 노놉~

    헌데 순대국은 예외요!
    순대국 너도 내친구~~~

  • 2. 고맙소
    '20.3.7 4:42 AM (39.7.xxx.161)

    역시 국물은 매워야 하오.
    본인은 순대국에도 시뻘건 다대기를 풀어 먹소.
    주말에 후끈한 국물 한사발 잘 드시고 건강하시구랴.

  • 3. 내인생내뜻대로
    '20.3.7 9:04 AM (211.36.xxx.178)

    아. 나도 며칠전부터 그리 짬뽕이 땡기오. 이름이 차이나라는 맛집을 소개받았는데 코로나땜에 가보지를 못하니 그 맛이 상상속에서 천국의 맛이 되었소. 지금도 입에 물이 한가득 고이니 뻘건 국물 대신 군침만 삼키오~~~

  • 4. ㅋㅋ
    '20.3.7 9:49 AM (1.177.xxx.11)

    이럴때를 대비해서 비비고 육계장 몇개 쟁여 놓으시오.
    건더기가 적은게 흠인데 집 냉장고에 굴러 다니는 야채랑 버섯 좀 넣고 고춧가루 듬뿍 더 넣고 당면까지 넣으면 어지간한 식당 국밥보다 더 맛나다오~~~

  • 5. 나무
    '20.3.7 11:21 AM (114.200.xxx.137)

    오랫만에 이런 글 매우 반갑소. 뭐해서 먹을지 궁리하고 조선시대 댓글 놀이하며 웃던 시절이 그립구만 하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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