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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저한테 욕했는데 제가 잘못한건가 봐주세요. (수정)

체리 조회수 : 8,602
작성일 : 2020-03-03 03:45:07


오늘 아들이랑 싸웠는데 너무 화가 나네요

사건 발단은 아들이 생수병 물을 먹는데 한통다먹고 다른 생수병물을  먹어야하는데

다른 생수병 또 따서 먹고 먹다 남은 생수병물은 남은거 버리고 그래요

왜이렇게 낭비력이 심하냐고 잔소리 했어요

아들 말은 자기는 다른 생수물병 먹어도 남은건 안버리고 자기가 다 마신다고 하는데


제가볼땐 아니거든요, 계속 아들이랑 맞다 틀리다 이야기 하다가

아들은 기분나빠하면서  방들어가고저는 더 화가나서..

거실에서 제가 큰소리로 나는 남편복도 없고 아들복도 없어 이러면서 소리소리 질렀어요


방에 있던 아들이 물건 던지면서 옷입고 나가려고해서

나가면 들어올생각 하지 말라고 그러니

시x 이러면서 소리지르면서 나가버리네요


순간 벙쩌서 말도 안나왔네요

평소에는 아들이 딸처럼 친구처럼 지내요

가끔 아들한테 잔소리하면 꼭 이렇게 소리 지르고 나가버리네요


아들이 대학교 졸업했는데 꽤 오랜시간동안 취업을 못해서 답답하네요
집에서 저 혼자 돈벌고요.





IP : 116.127.xxx.122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낚시죠?
    '20.3.3 3:49 AM (193.154.xxx.91)

    어휴 거기 남편복, 자식복이 왜 나와요?

  • 2. 치즈빵
    '20.3.3 3:50 AM (116.127.xxx.122)

    그냥 속상해서 그랬네요..

  • 3. 치즈빵
    '20.3.3 3:51 AM (116.127.xxx.122)

    아들이 대학교 졸업했는데 꽤 오랜시간동안 취업을 못해서 답답하네요

    집에서 저 혼자 돈벌고요.

  • 4. 음...
    '20.3.3 3:53 AM (173.48.xxx.160) - 삭제된댓글

    아들은 기죽어서 방들어가고

    거실에서 제가 큰소리로 나는 남편복도 없고 아들복도 없어 이러면서 소리소리 질렀어요

    - 아들과의 일에 남편까지 굳이 들먹이실 필요가 있었을까요?
    원글님이 짜증 날 수도 있는 상황은 분명한데, '복' 운운은 불행한 엄마의 뻔한 레파토리로 들릴 수 있겠네요.-


    평소에는 아들이 딸처럼 친구처럼 지내요

    -이게 참 애매한 것이 친구 같은 부모는 가족 같은 회사와 마찬가지 아닐까요? 부모가 원할 때는 친구처럼 행동해도 되고
    회사가 원할 때만 직원이 가족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아드님이 화날 때마다 욕을 한다면 친구 같은 부모 당분간 하지 마세요. 부모 앞에서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 있다는 것을
    가르치셔야지요.

  • 5. ..
    '20.3.3 3:54 AM (175.223.xxx.24)

    아들은 단지 물병 관리를 잘 못했을 뿐인데 (아들 입장)
    그것으로 인해 엄마한테 잔소리 듣고
    자기가 복이 없는 아이라는 말과 함께
    아빠 복까지 덤탱이를 썼으니 기분 나쁘죠.

    아들이 엄마에게 거칠게 대하고 욕을 한 건 나쁘지만
    아마도 원글님의 그런 말과 행동이 오랫동안 반복되어 왔을 것 같아요.

    원글님과 남편이 사이가 안 좋은 것 같은데요.
    그러면 아들 입장에서는 부모복이 없어요.
    부모복이 없는 아이에게 오랫동안 누적인 분노가 아이에게 있을 거예요.

  • 6. 치즈빵
    '20.3.3 3:55 AM (116.127.xxx.122)

    아 그리고 아들이랑 싸울때 아들이 쳐다보면
    제가 아들한테 나 죽이고싶냐? 죽이고싶어 미치겟지? 이러는데

    잘못하는걸까요?

  • 7. ㅋㅋㅋ
    '20.3.3 3:56 AM (175.223.xxx.24)

    원글님, 지금 장난치시는 듯.
    아니면 어디 많이 모자라신 분이거나.

    원글님이 잘못한 거 맞아요. 물어볼 필요가 있나요.

  • 8.
    '20.3.3 3:58 AM (97.70.xxx.21)

    너무 짜증나는 스타일이시네요.
    죽이고싶냐고 한다니..미친거아닌가 싶네요.
    그러다 진짜 살인나요.

  • 9. 치즈빵
    '20.3.3 4:00 AM (116.127.xxx.122) - 삭제된댓글

    아들이 쳐다볼때 눈빛이 정말 날카롭고 매서워요..

  • 10. 치즈빵
    '20.3.3 4:01 AM (116.127.xxx.122)

    아들이랑 싸울때 눈빛이 정말 날카롭고 매서워요
    /

  • 11. ...
    '20.3.3 4:02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네 아들이 십원짜리 욕한건 잘못했지만 원글님도 복타령이랑 죽이고 싶냐고 하다니요..ㅠㅠ 솔직히 전 원글님 같은 엄마밑에서는 안커서 이런 분위기 한번도 경험해본적은 없는데.... 원글님 아들 같은 상황되면 진심으로 짜증날것 같아요 ..ㅠㅠㅠ

  • 12. 111
    '20.3.3 4:03 AM (106.101.xxx.143) - 삭제된댓글

    우선 첫 얘기부터 저는 원글님이 이해가 안되요
    물병을 바꿔먹음 다 먹고 먹어라 하면 되지 모든걸 싸잡아 낭비벽이 심하다하니 이상해요
    그후 이어지는 이야기들도 저는 원글님이 이해가 안갑니다

  • 13. ..
    '20.3.3 4:07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네 아들이 십원짜리 욕한건 잘못했지만 원글님도 복타령이랑 죽이고 싶냐고 하다니요..ㅠㅠ 솔직히 전 원글님 같은 엄마밑에서는 안커서 이런 분위기 한번도 경험해본적은 없는데.... 원글님 아들 같은 상황되면 진심으로 짜증날것 같아요 ..ㅠㅠㅠ 차라리 저렇게 밖에 아들이 나가서 싸움이 멈춰지는것 같네요.. 원글님도 고치세요...
    원글님 집안 분위기 살벌할것 같은데 물 그런식으로 먹는다고 복타령까지 나오는거 보면요...

  • 14. . .
    '20.3.3 4:08 AM (116.37.xxx.69)

    엄마가 안정이 필요한 거 같아요
    자신에게 휴식을 좀 주고
    집을 벗어나 보세요
    미쳐가는 것보다 나아요

  • 15. 혹시
    '20.3.3 4:10 AM (193.154.xxx.91)

    정신과 치료 받으세요?
    아들말고 원글님이요.

  • 16. ..
    '20.3.3 4:12 AM (175.113.xxx.252)

    네 아들이 십원짜리 욕한건 잘못했지만 원글님도 복타령이랑 죽이고 싶냐고 하다니요..ㅠㅠ 솔직히 전 원글님 같은 엄마밑에서는 안커서 이런 분위기 한번도 경험해본적은 없는데.... 그냥 저희 엄마 같으면 그상황만 이야기 하지... 생수 아직 다 안먹은거 있는데 왜 다시 땨냐..??? 그냥 다먹고 먹어..??? 그러고 마는 스타일이라서 거기다 대고 내가 남편복이 자식복도 없다 뭐 이런식으로는 살면서 한번도 말씀하시는걸 들어본적이 없는데 원글님 아들 같은 상황되면 진심으로 짜증날것 같아요 ..ㅠㅠㅠ 차라리 저렇게 밖에 아들이 나가서 싸움이 멈춰지는것 같네요.. 원글님도 고치세요...
    원글님 집안 분위기 살벌할것 같은데 생수하나 잘못먹는다고 복타령까지 나오는거 보면요...

  • 17. 원글님
    '20.3.3 4:15 AM (174.216.xxx.132) - 삭제된댓글

    하셨단 말들 다 지나쳐요.
    예로 드신 것들 다 이상합니다.
    특히 죽이고 싶냐는 표현 ...혼자 부양해서 힘드시다고 상대에게 언어폭력 행사하시다니 과해도 너무 과합니다.
    물은 잔소리한 정도로 넘어가세요.
    혼자 소리소리 지를만큼 큰일인가 아닌가 구별도 필요하시다 봅니다.

  • 18. ...
    '20.3.3 4:16 AM (125.186.xxx.159) - 삭제된댓글

    아들성격이 무던한가 보네요.
    사춘기인줄 알았는데 ....
    사춘기때는 별일 없이 보냈나요?
    보통 저런그림은 갱년기엄마와 사춘기자식이 부딪힐때 나오는데...

  • 19. 소설
    '20.3.3 4:16 AM (122.46.xxx.71)

    다들 낚였네요.
    모지리~!

  • 20.
    '20.3.3 4:17 AM (222.118.xxx.179)

    하나 다 먹고 먹어라 하면 끝날일을..
    죽이고싶냐..라는 말은 너무 충격이네요. 제발 그러지마세요.

  • 21. 어휴
    '20.3.3 4:17 AM (122.58.xxx.49)

    저는 아들이 사춘기나 고딩쯤 되는줄 알았는데 다큰 성인이네요~
    님이 혼자 일하시고 가정경제를 책임지시는 스트레스가 엄청 높으신건 알겠지만 이런일이 자주있으실거 같네요.
    취업스트레스도 아마 님이 상상하기 힘들정도로 엄청 높을거같아요, 서로 누군가가 조금만 건드려도 폭팔할거같은데
    가족이니 아무리 힘들어도 막말은 하면 서로가 힘들어요~

    저도 남편이 사업하다 세번정도 망했던 상황도 있었지만 위로를 해주지 막말하며 스트레스 쌓인말은 서로에게 안했던게
    그나마 가정이 평화롭게 유지가 되었던 비결이었던거같아요.

    님 화를 다른사람들에게 퍼부으면 나에게 독이되어 돌아와요, 아드님에게 문자라도 보내세요, 발단은 작은거니 그것만
    개선되게 대화하시고 자식복 남편복 이런 극단적인 단어는 앞으로 말하시지 마세요~

  • 22. ..
    '20.3.3 4:23 AM (175.119.xxx.68)

    어머니 왜 이러세요
    아들 독립하면 엄마랑 연 끊을 겁니다
    엄마란 존재가 세상에서 아마 젤 싫을거에요

  • 23. ..
    '20.3.3 4:42 AM (222.98.xxx.74)

    생수 좀 더 먹는다고 남쳔복 아들복 타령을 하면 어떤 자식이 견딜까요? 취업때문에 스트레스 받을텐데요

  • 24. ..
    '20.3.3 4:47 AM (14.33.xxx.124) - 삭제된댓글

    마트 같은 곳에 가면 스티커 종류가 많잖아요.
    색상별로 있는 것.
    원 모양이 좋겠네요.
    그걸로 구분을 해보세요.
    빨간색은 아들 것.
    노란색은 엄마 것.


    그러면 물문제는 해결이 될 거 같아요.
    문제가 되는 것이 있다면 하나씩 방법을 생각해보면 어떨 까요?

  • 25. 00
    '20.3.3 4:57 AM (110.70.xxx.187) - 삭제된댓글

    엄마가 잔소리 많은 스타일 같은데
    취업 못하는 아들 입장에선 본인 입장도 있고하니
    얼마나 스트레스였을까요?
    아들을 좀 보듬어주세요.
    이번 생수 일 하나만이 아닐 듯 한데 짠하네요;;

  • 26. 그동안
    '20.3.3 5:14 AM (110.44.xxx.115)

    키우면서 얼마나 많은 폭언으로 엄마권력 휘둘렀었을까 싶네요.
    아들은 님 감정 아무렇게나 쏟아내는 곳이 아니예요.
    님이 문밖에서 아들복 없다고 자괴감 심어주고 깊은 상처 주는것은 안 놀랍고
    아들이 쏟아낸 욕 수위에는 깜짝 놀라나요??
    엄마도 성숙해져야 합니다. 나이 먹어도 계속 어른의 자각이 필요해요.
    아들이 졸업하고 독립 못한건 안타깝네요.

  • 27. ~~~
    '20.3.3 5:19 AM (24.137.xxx.13)

    정수기 들이세요 그냥.

    우선 엄마 혼자 버는거에 대해 스트레스 많아 보이시고
    아들 취업안한 것도 짜증나고
    이래저래 쌓이셨네요.
    아이도 물론 그걸 예전부터 느낀거겠죠.
    엄마도 아이가 밉고
    아이도 엄마가 싫은 상황이네요.

  • 28.
    '20.3.3 6:01 AM (107.159.xxx.72) - 삭제된댓글

    딱 느낌이 오는게..혹시 예전에..본인은 동거남이랑 사느라 아들을 장애인 외삼촌집에 수발들라고 보낸 그분..아니세요???

  • 29. ...
    '20.3.3 6:18 AM (1.234.xxx.30) - 삭제된댓글

    미안하다는 속마음을 굉장히 빙빙 꽈서 이렇게밖에 표현못하시네요. 신박.

  • 30. .
    '20.3.3 6:42 AM (112.170.xxx.23)

    원글님 미친 사람 같아요

  • 31. ㅁㅁ
    '20.3.3 6:48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이러 저러 글들보면 참
    저능아도 결혼은 하고
    모지리도 엄마는되고

    저 아이들은 얼마나 힘들까요

  • 32.
    '20.3.3 7:02 AM (125.132.xxx.156)

    아휴 낚시잖아요
    왤케 정성스레들 낚이세요

  • 33.
    '20.3.3 7:03 AM (125.132.xxx.156)

    딴건몰라도 이 댓글은 팔이회원들 대놓고 낚겠단거잖아요
    그만좀 속으세요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리고 아들이랑 싸울때 아들이 쳐다보면
    제가 아들한테 나 죽이고싶냐? 죽이고싶어 미치겟지? 이러는데

    잘못하는걸까요?

  • 34.
    '20.3.3 7:03 AM (211.36.xxx.52)

    아들 불쌍
    저도 아들둘 있지만 이런식 대응은 아들 화만 나게 만드는 상황임
    원글은 될수있으면 입닫고 있는게 본전임
    그리고 취업 못해 아들도 스트레스일텐데 너무 그러지마시길

  • 35. ..
    '20.3.3 7:19 AM (218.148.xxx.164) - 삭제된댓글

    만약 아들이 회사를 다니고 있다면 생수 먹다가 조금 남기고 다른 생수병을 먹는다고 그리 화가 나지 않았겠죠. 문제는 홀로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원글님의 스트레스가 아들의 사소한 행동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거에요.

    남자애들 특성은 자신이 잘못한 것에 대해서 지적할 때는 대체로 수긍하지만, 잘못과 상관 없는 일을 덧붙여 과도하게 감정적으로 비난하면 울컥합니다. 엄마에게 욕설까지 했다는 건 원글님 가정의 모든 사람이 스트레스 수치가 한계점에 다다른 것이죠.

    일단 정수기를 들여서 이런 갈등의 소지를 줄이세요. 원글님도 자신 안의 화를 가라앉히는 릴렉스하는 시간을 좀 가지시구요. 욕설한 행동은 꼭 사과를 받아야 겠지만, 앞으로 아들에겐 비난 보다 용기를 주신다면 좋겠습니다.

  • 36. 바보들인가
    '20.3.3 7:29 AM (121.133.xxx.137)

    원글 댓글 단 꼴을 봐요
    낚시잖아요 ㅉㅉㅉ
    순진한건가 멍청한건가
    여기 아줌마들 진짜 잘 낚여 파닥파닥

  • 37. ....
    '20.3.3 7:44 AM (59.6.xxx.151)

    남편이든 아들이든
    누군가와 싸울때
    죽이고 싶지
    이런 말
    저 그다지 곱게 살았다고 할 수 없는데 정말 식겁하네요ㅠㅠ

  • 38. ㅡㅡ
    '20.3.3 8:01 AM (27.175.xxx.87) - 삭제된댓글

    낚시 맞네요.
    엄마 사이코 같음.

  • 39. 럽풀
    '20.3.3 8:03 AM (223.38.xxx.210)

    세상은 넓고 이상한 엄마들 많다요 ㅋ 우리 어무니에
    대한 사랑에 새삼 샘솟는군요

  • 40. ....
    '20.3.3 8:10 AM (175.117.xxx.166)

    소설이죠?ㅎㅎ 실화라면 그집 남편과 아들...참 부인복 부모복 없네요..... 애 폭력전과범 만들지 마세요. 원글 성깔 받아주는거 당연한 사람 없구요. 돈벌어온다 유세떨지마세요..

  • 41. 와이알
    '20.3.3 8:24 AM (220.116.xxx.179)

    군대 안다녀온 아들일거 같네요 ㅋㅋㅋㅋㅋ
    너무 버릇없....
    두분다 정신과 한번 다녀오세요
    도움많이 되실꺼에요

  • 42. 낚시
    '20.3.3 8:31 AM (180.230.xxx.22)

    아들한테 누가 나죽이고 싶냐라고 시비거나요.
    수준이 떨어져도 너무 떨어지는 낚시

  • 43. ...
    '20.3.3 8:53 AM (112.170.xxx.237)

    생수는 그냥 하나의 예구요...중학생인가 하다 막줄에 헉했네요. 대학 졸업하고 취업 안된 아들이면 그냥 한마디 하고 끝낼일이지 그걸 몇번이나 얘기하고 남편복 자식복없다 소리치는 거 너무 유치해요. 존중받는 부모가 되려면 부모답게 행동하셔야죠...

  • 44. ㅁㅁ
    '20.3.3 8:56 AM (1.239.xxx.55)

    민재엄마죠?

  • 45. ..
    '20.3.3 9:05 AM (223.62.xxx.162)

    잔소리 듣기 싫으면 나가서 독립하면되지
    부모한테 ㅅㅂ? 이요?
    저 아직 자십 입장이고 부모님과 사이 안좋았지만
    언쟁 중에도 험한말 한적은 없어서 그런지 충격이네요
    더구나 부모님 집에 있을땐 듣기싫고 뭣같아도
    바짝 엎드려 있었어요 그게 싫어서 독립했지만요
    원글님도 너무 쥐잡듯 잡은거 같지만
    그렇다고 ㅅㅂ 욕보다 원인 제공한 원글이 잘못이라니
    그리고 돈 한푼 벌어오지않는 성인이면
    생수 정도는 깔끔하게 아껴먹어야 하는거 아닌지
    음료나 생수 끝까지 안먹고 남겨서 버리는 사람들
    그거 습관이에요 본인 돈으로 사먹으면 한모금만 먹고
    버리든 말든 자유지만
    나이든 엄마에게 기생중이면 눈치라도 챙겨야죠

  • 46. ...
    '20.3.3 9:17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낚시죠?
    누가봐도 엄마가 계속 싸움 걺

  • 47. 왜 다들
    '20.3.3 9:29 AM (123.215.xxx.184) - 삭제된댓글

    원글이 탓만 하죠
    성인 된 인간이 돈 한 푼 안 벌면서 물 한병도 아끼지 않고 언나한테 욕지거리까지
    원글이가 오버스럽게 반응한 것도 사실이지만 그동안 오죽 쌓인게 많으면 저럴까 싶네요

  • 48. 왜 다들
    '20.3.3 9:29 AM (123.215.xxx.184)

    원글이 탓만 하죠
    성인 된 인간이 돈 한 푼 안 벌면서 물 한병도 아끼지 않고 엄마한테 욕지거리까지
    원글이가 오버스럽게 반응한 것도 사실이지만 그동안 오죽 쌓인게 많으면 저럴까 싶네요

  • 49. 마지막
    '20.3.3 9:36 AM (125.136.xxx.97)

    원글 마지막에 답이 있네요. 아들이 오랫동안 취업을 못해 답답해하고 속상해서 그게 화풀이로 나온거고. 아들은 본인이 취업을 못해 자존감이 낮아 있는데 화풀이 대상이 된게 짜증이난 상황.

  • 50. 엄마가 잘못
    '20.3.3 9:48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삼십중반쯤 친정엄마가 제게 난 자식복 없다드라(아들들한텐 절대 못함)
    되받아쳐 나도 어디가서 물어보니 부모복 없다드라! 함(사실)
    자식한테 절대 해선 안될말하심.
    진심으로 사과하셔야 아들상처 덮어져요.
    그냥 지나가거나 욕한걸로만 트집잡는다면 내아들이길 포기하셔요. 인생길어요

  • 51. ,,,
    '20.3.3 10:22 AM (121.167.xxx.120)

    아들도 그 정도 나이 되면 내 마음대로 안돼요.
    말 한마디라도 아끼고 조심해서 하세요.
    취직 못하고 집에 있는 아들도 속이 썩을거고
    그거 옆에서 보는 원글님도 속이 썩다 못해 뒤집어질거예요.
    세상이 취직하기 힘든걸 어떡 하나요?
    안쓰럽게 생각하고 물은 한마디만 아껴 먹어라 버리지 마라 하고
    마세요. 그럴때는 안건드리는게 상책이예요.
    원글님 아무 말 안하고 내버려 두었는데 거기다 시@ 했다면 아들이
    잘못 한거구요.

  • 52. 원글님
    '20.3.3 10:38 AM (180.231.xxx.18)

    말하는 방식을 바꾸셔요
    그게 뭡니까?
    물론 아들이 화내며 욕설한것도 잘못이지만
    좀 사람 승질나게 하는 타입이신듯요

    죽이고 싶냐?가 뭡니까?

    힌자 돈벌면 그런 말 해도 됩니까?

  • 53. ...
    '20.3.3 1:34 PM (223.62.xxx.133)

    원글님은 보답없이 고생만 하는것 같은 자신이 억울한 마음에 하는 소리였겠지만 좀 사람 질리게 하는거 같구요
    아들은 엄마가 돈만 주고 내버려뒀으면 하는걸로 보여요 생활태도가 정돈돼있는 스타일도 아니고
    엄마에게 미안해서 알바라도 하려는 의지도 없는거 같으니
    용돈 끊으세요 하루 세끼 먹을수 있게 준비만 해주시고
    본인이 스스로 차려먹고 치우도록 하구요
    용돈이 필요하면 편의점 알바나 일일알바랴도
    하든지 하겠죠
    취업 위해서 뭔가 노력을 열심히 하는게 아니라면
    시간만 보내다가 방구석 폐인 예약이에요
    지금 상태로 두사람이 변하는게 없다면
    ㅆㅂ욕한거는 아무것도 아닌 문제가 될거에요
    원글님이 일단 오글거릴 정도로
    다정한 말투로 대화 시도해보세요 그걸 또 아들이 바로 안받아준다고 욱해서 아무말이나 내뱉지 마시구요
    좀 분위기가 풀어지면 엄마도 힘들어서 그랬다 하시면서
    나가서 알바라도 하게 얘기해보시구요
    아들이 엄마에 대해 분노하기보다 미안해하도록 유도하시고 욕설에 대한 사과는 꼭 받으세요

  • 54. 친구
    '20.3.3 2:01 PM (157.49.xxx.46)

    이리오셔서 좀 쉬면서 차 한잔 하세요. 힘들어서 마음의 여유가 없는거에요. 시간이 흘러 되돌아 보면 다 추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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