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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남의 눈을 심하게 의식하는데요

........... 조회수 : 2,166
작성일 : 2020-03-03 02:06:17

원래부터 소심하고 예민한 성격이었는데 나이들수록 그게 더해지네요

애 낳고 기르면 좀 나아질 줄 알았는데 이상하게 점점 더 남의 눈을 신경써요

저는 늘 좋은 평가를 받고 싶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제가 열심히 한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고..뭐 그런 노답 부류입니다 ㅠㅠ

이런 식으로 살다 보니 행복하지 않아요..열심히 하니까 좋은 평가는 받겠지만 행복하지 않아요.

남의 눈 의식하지 않으시는 분들 계시면, 제가 새겨야 할 마음가짐 하나씩만 알려 주세요.

IP : 124.80.xxx.1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3.3 2:11 AM (59.31.xxx.206)

    "사람들은 생각보다 나에게 관심이 없다"

    명심하세요.

  • 2. ㅋㅋㅋ
    '20.3.3 2:54 AM (42.82.xxx.142)

    남에게 잘보이고싶은 욕심입니다
    본인이 남에게 피해주는 행동만 아니면
    그어떤 행동을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세요

  • 3. 근데
    '20.3.3 6:23 AM (112.170.xxx.23)

    남들이 나에게 관심 없다는건 못믿겠어요 ㅋㅋ
    적어도 한국에서 할 소리는 아닐듯

  • 4. 누가
    '20.3.3 6:49 AM (112.168.xxx.51)

    저 많은 사람중 나 대신 아파주거나
    내한테 공짜로 돈 빌려주거나
    내 장례식에 와서 울어줄 사람 있는지?

  • 5. 기파랑
    '20.3.3 7:25 AM (99.231.xxx.34)

    그 남들도
    원글님이 의식하고 있다는 걸 의식합니다
    특히나 신참이면 일거수일투족이 돋보이죠
    잘 배워가고 적응하고 있나.
    어서 일 잘 배워서 제몫해내길 기대하고 있지만,
    그렇게 되지못한다면 그 책임이 선참 선배들몫도 있으니까요
    본인은 본인의 최선을 다하면 될거같아요
    모르면 확실하지 않으면 무조건 묻고 하면서
    그렇게 하나하나 한걸음한걸음 신뢰를 주게됩니다
    이미 한배를 탔으니 어떻든 한팀이 될 일이잖아요.
    -- 본 실력보다 더 잘 봐줄일은 없을테니
    어떻게 보일지 신경쓸 시간에
    자기 일에 집중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 외에 할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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