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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보호를 받고있다는 느낌 - 코로나관련은아님

자랑스런 조회수 : 1,337
작성일 : 2020-03-02 18:41:42

고속도로를 이용해 출퇴근을 해요.

서해안고속도로 달리던 중 차가 뭔가 좀 이상함을 느낍니다.

지나가던 아저씨께서 빵빵빵 울려주셔서 느낌만이 아님을 깨닫고 갓길에 주차를 합니다.

헉!!!! 타이어 한 개가 터졌습니다.

보험회사에 연락을 하고 한참을 기다립니다.

30~40분이상 기다린 것 같습니다.

모르는 번호의 전화가 옵니다.

아마도 견인차 관련 번호일 것 같습니다.

도로공사 어디어디라고 하는데 잘 못알아들었습니다.

CCTV로 보고 있는데 제 차가 한참을 정차하고 있어서 연락했다고 합니다.

상황을 설명하며 곧 견인차가 올 거라고 말씀드립니다.

아마 보험회사 차가 먼저 도착하겠지만 도로공사 차도 보내보겠다고합니다.


그러면서...

본인들이 CCTV로 상황을 계속 보고 있으니 안심하시라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 말 한마디가 정말 감동이었고, 국가의 보호를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공사는 국가가 아니라고 하실 분도 있으시겠지만 저에게는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어쨌든 이 통화가 끝난 후 견인차가 와서 무사히 갓길을 벗어났습니다.

미쳤다 하실 분도 있겠지만 저는 왜 문프 생각이 났는지 모르겠습니다.


IP : 210.100.xxx.22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무원분들
    '20.3.2 6:43 PM (112.167.xxx.58)

    일 터지니 얼마나 귀한줄 알겠어요.
    공무원 수 늘린다고 무조건 비난했던 분들 생각도 나구요.

  • 2. 원글
    '20.3.2 6:46 PM (210.100.xxx.228)

    112님 동감이예요. 어서 빨리 이 상황이 종결되면 좋겠어요. ㅠㅠ
    공무원분들 (특히 질본분들)께 휴식을 선물로 드리고 싶어요.

  • 3. ...
    '20.3.2 6:46 PM (117.111.xxx.19)

    그러게요... 이런 시국이라 그런지 더 울컥합니다. ㅠ

    . 나중에 게시판이나 민원란에 감사하다고 후기 남겨드리면 고마은 마음도 전달되고 그분들도 보람있으실 것 같아요. :)

  • 4. 국가
    '20.3.2 6:55 PM (110.70.xxx.187)

    고맙네요
    밥 먹다가 울컥 ~

  • 5. ...
    '20.3.2 7:02 PM (61.72.xxx.45)

    요즘은 정말 공무원들이 친절해요

  • 6. 원글
    '20.3.2 7:06 PM (210.100.xxx.228)

    한국도로공사 칭찬합니다 게시판이 있길래 올렸어요 ^^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 7. ..
    '20.3.2 7:10 PM (125.187.xxx.25)

    다행이네요 꽤 긴 시간인데...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 8. 저도
    '20.3.2 7:18 PM (203.226.xxx.242)

    요새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 많이 받습니다
    진짜로

  • 9. ...
    '20.3.2 7:28 PM (210.100.xxx.228)

    203.226님 말씀처럼 '보호'가 맞는 단어같아요.
    그 생각하고 쓴 건데 급하게 쓰다보니...
    수정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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