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장갑끼는데 손가락이 하나 남는거예요.
순간 어 왜 남지 장갑손가락이 여섯갠가 다섯갠데 내 손가락이 하나없나 이랬어요.
미친 장갑검지에 검지중지가 한군데 들어간건데 잠깐 정신이 나갔나봐요.
며칠간 코로나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일 걱정에 어제 두시간 잔 후유증이지
치매까지는 아닙니다
아직 젊고 두통때문에 지난달에 mri찍었고 깨끗했어요.
긴장성 두통인데 돈많이 썼네요.
이야기는 산으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와중에 제가 정신이 나갔나봐요
ㅡㅡ 조회수 : 3,822
작성일 : 2020-02-25 11:43:44
IP : 117.111.xxx.7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리메이크
'20.2.25 11:44 AM (221.144.xxx.221) - 삭제된댓글괜찮아요ㅎㅎ
2. ㅋㅋ
'20.2.25 11:44 AM (58.239.xxx.115)괜찮아요.
님때문에 웃네요 ㅋㅋ3. ㅎㅎㅎㅎ
'20.2.25 11:45 AM (72.226.xxx.88) - 삭제된댓글고무장갑이 너무 큰가봐요. ㅎㅎ
저는 습관적으로 중간 크기 장갑 샀는데 어느날 작은 크기 사니 훨씬 편하더군요.4. 흠
'20.2.25 11:45 AM (210.99.xxx.244)심각하시겠지만 덕분에 잠깐 웃었어요 ㅋ 죄송
5. ㅎㅎㅎ
'20.2.25 11:45 AM (112.151.xxx.122)이 와중에
손가락이 엄청 가늘구나
원글님 날씬하겠다
생각하고 있는 저는 뭐죠?6. ,,,,
'20.2.25 11:47 AM (115.22.xxx.148)우와 한곳에 두개가 들어가다니.....입구에서 원천봉쇄될 저같은 손가락은 그런 착각도 부럽네요 ㅋ
7. 00
'20.2.25 11:52 AM (220.120.xxx.158)원글님은 그래도 웃고너어갈 일이지만 저는 며칠전 아침에 교통사고 날뻔했어요
다음날 정기검진때문에 대형병원 가야하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미뤄야할지말지 고민중이었거든요
신호대기중에 초록불 보이길래 좌회전했는데 백미러로보니 내뒤로 아무도 안오는거에요 직진차들은 가고 있구요
이게뭐지 했는데 아차 거기가 직진후 좌회전 신호인곳이었던거에요
건너편에 직진차가 없어 다행이긴 했는데 정신차리자 했어요8. ...
'20.2.25 11:53 AM (220.78.xxx.1)저희엄마 바퀴벌레 잡는다고 슬리퍼로 자꾸 내려치는데
자꾸 도망가는거에요
저도 에프킬라들고 같이 설치는데
보니 어디서 굴러온 검정콩하나ㅎㅎㅎ9. ㅋㅋㅋㅋㅋ
'20.2.25 11:56 AM (1.231.xxx.157)검정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웃겨요 ㅎㅎㅎㅎㅎㅎㅎㅎ10. ㅋㅋ
'20.2.25 11:58 AM (107.159.xxx.72)검정콩 ㅋㅋ 넘 웃기네요 ㅋㅋㅋ
11. 쓸개코
'20.2.25 12:02 PM (218.148.xxx.189)ㅎㅎㅎㅎㅎㅎㅎ 얼마나 놀라셨어요.
12. 쓸개코
'20.2.25 12:03 PM (218.148.xxx.189)검정콩 ㅎㅎㅎㅎ
13. 아 무셔 ㅋㅋ
'20.2.25 3:21 PM (117.111.xxx.123) - 삭제된댓글한 개만 덜렁거리는 빈 손가락 호러 찍으셨네요.ㅋㅋㅋㅋ
검정콩 바퀴님도 배꼽 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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