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이상한건지...

잠안와 조회수 : 5,585
작성일 : 2020-02-24 00:58:27
저희 친정식구들 보수... 특히 아버지는 완전 보수이구...
저하고 남편은 문재인대통령 믿고 지지하는데 평소 정치적인
이야기 피하고 티 안내는데....저희 남편이 착해요..친정 궂은
일 많이 하는데 오늘도 아버지 컴퓨터 망가졌다 연락와서 교체하고 다 바꿔주고...
집에 왔는데 단톡방에 아버지가 문재인 욕 기사 턱하니 올리고 남동생 맞장구 치구... 호남사람인 사위 배려해주는 차원에서 단톡방에 그런 기사 안올려도 되쟎아요...아들한텐 궂은 일 부탁안하고 사위한테 다 부탁하면서 ... 순간 복합적으로 열받아서 나가기하고 남편도 나가기 핸펀으로 제가 해놓고(남편은 모름) 아버지한테 뭐라뭐라 불만 톡 보냈는데....제가 옹졸한거지요?
IP : 121.166.xxx.50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2.24 1:00 A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남편 너무 불쌍하네요.

  • 2. ...
    '20.2.24 1:01 AM (220.75.xxx.108)

    아니 옹졸이 엄한데 와서 고생하는 느낌 ㅜㅜ
    원글님이 옹졸한 게 아니라 친정아빠가 몹시 뻔뻔하신 분인데요? 사위한테 아쉬울 때 부탁은 하면서 배려는 전혀 안 하는 거잖아요?
    배우자를 내 부모한테서 지키는 건 의무에요. 할 일 하신 거에요.

  • 3. ...
    '20.2.24 1:01 AM (223.39.xxx.14)

    보수라는말 그런사람한테 쓰는게 아니예요

  • 4. 사위를
    '20.2.24 1:01 AM (223.62.xxx.193)

    무시한거죠

  • 5. ...
    '20.2.24 1:01 AM (118.221.xxx.195)

    낚시인가 이런 멍청한 고구마글을 이런 시국에도 봐야하나. 호구딸 때문에 사위까지 싸잡아서 머슴취급 당하는구만 착하기는 개뿔이.

  • 6. 맞아요
    '20.2.24 1:02 AM (175.223.xxx.40)

    보수는 그런데 쓰는말이 아니에요..
    보수를 욕되게 하지마세요

  • 7. 이뻐
    '20.2.24 1:03 AM (210.179.xxx.63)

    님이 남편분 지켜주세요
    우리들 시집살이해서 느껴봤쟎아요
    내 배우자가 지켜줄때 얼마나 든든한지

  • 8. 옹졸한게
    '20.2.24 1:03 AM (218.153.xxx.49)

    아니도 당연한거죠
    아버지 나빠요!

  • 9. 아니
    '20.2.24 1:03 AM (117.111.xxx.187)

    잘 하셨어요
    아들은 귀하니 안 부려먹고 사위 불러서 허접한 일 시켜먹으면서
    고마운 줄 모르고 사위 개무시한 거잖아요

  • 10. 님네
    '20.2.24 1:05 AM (117.111.xxx.187)

    시어머니가 이 사실을 알아봐요
    얘기만 들어도 혈압이 오르네요

  • 11. hap
    '20.2.24 1:06 AM (115.161.xxx.24)

    기본적으로 가족으로서 배려가 없네요
    정치의견이야 다를수 있지만
    대놓고 그러는건 사위 무시죠
    잘 하셨어요

  • 12. 남동생은
    '20.2.24 1:07 AM (210.178.xxx.50)

    띨띨이인가요. 컴퓨터 하나 어떻게 못해서 아버지가 사위한테 연락한다뇨. 실화는 맞나요

  • 13. ㄴㄴ
    '20.2.24 1:08 AM (211.43.xxx.78)

    그래도 원글님이 중심을 잘 잡고 있어 다행이네요.

  • 14. ㅇㅇ
    '20.2.24 1:09 AM (218.238.xxx.34)

    못되셨네요.

  • 15.
    '20.2.24 1:09 AM (211.193.xxx.134)

    아버님은 덧셈을 미적이라고 생각하시면서
    세상을 사시는 겁니다

    님이 자식을 사랑하면 자식에게 그건 덧셈이야

    미적이란......

    이러면서 이해를 못하면 여러번이라도 설명해서
    가르치실 겁니다

    그것과 같이 아버님도 자식같이 사랑해보세요
    외면하지 마시고

    님 아버지잖아요

  • 16.
    '20.2.24 1:09 AM (125.177.xxx.83)

    친정아빠가 잘못하신거죠
    딸네 가정에 분란 만드실 일 있나 왜그러실까 ㅠ

  • 17. 원글
    '20.2.24 1:12 AM (121.166.xxx.50) - 삭제된댓글

    저 위에분...
    낚시 아니구요...잠 못자구 쓴글이예요.
    남동생 치과의사인데 코로나걸릴까봐 패닉상태예요...환자들 즉격탄으로 걸릴수있는게 치과라고...
    살화예요....남편 명문대 교수인데 저랑 남편이랑 착하고 빠릿빠릿한 스타일이구요... 아마 찬정식구들 제 욕할거예요...예민하다구....

  • 18. 원글
    '20.2.24 1:13 AM (121.166.xxx.50) - 삭제된댓글

    오타가 많아 죄송

  • 19. .....
    '20.2.24 1:13 AM (61.255.xxx.223)

    근데 아버지는 사위도 기분 나빠 홱 나갔다고
    오해하실 듯 한데요
    정치 성향 떠나서 무례해보일 수 있잖아요
    원글님이 그런거라고 말이라도 하세요

  • 20. zzz
    '20.2.24 1:13 AM (119.70.xxx.175)

    아빠가 호로새퀴네요..욕해서 죄송하지만 저는 그렇게 보여요.

  • 21. ...
    '20.2.24 1:15 AM (223.38.xxx.76)

    보수아니고 극우요

  • 22. 사위를 호구로
    '20.2.24 1:17 AM (119.201.xxx.231)

    고로 딸이 만만한거죠
    얼마나 무시하면 본인 자식두고 사위만 부려먹어요
    저같음 내사람 무시하는 그런 부모 안봅니다

  • 23.
    '20.2.24 1:21 AM (112.149.xxx.187)

    만만한 딸이니 그 배우자도 만만하게 본거죠....지금이라도 늦지 않으니 바로 잡으심이....

  • 24. 애미야
    '20.2.24 1:22 AM (117.111.xxx.71)

    국이 짜구나
    짜다 짜 아주 소금국이야

  • 25. 무식하고
    '20.2.24 1:24 AM (220.116.xxx.206)

    아버지나 남동생이나 서로 희희낙낙.
    정치건 사람간 일이건 사위 한 명 병신 만드는 게 최고 재밌나 봐요.
    부려도 먹고 지원도 받고 병신도 만들어 가면서,
    진짜 병신들은 그 분들인데... 더 알차게 옹졸한 사람되서 공격해 줘도 돼요.
    그렇다고 변하겠어요? 적어도 대 놓고 무례하게는 못하시게 해야죠.
    욕 먹으면 어때요? 내 남편 내 가정은 내가 지켜야죠. 딸네가 반격 못하면 더욱 신나서 하실텐데요.

  • 26. ..
    '20.2.24 1:26 AM (1.229.xxx.132)

    친정 아버님 보수 아니고 극우시네요.
    저는 대구가 시댁인데 남편한테 한마디도 안해요.
    저랑 같은 정치성향이지만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시댁 부모님 거기 계신데 또 3대가 기독교인 집이라 교회에 정말 열심히 시거든요.
    얼마나 걱정되겠어요.
    가족이라면 서로 존중해줘야 하는 거구요.
    님이 친정식구들한테 잘 말씀하세요.
    서로 배려 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 27. ㅇㅇㅇ
    '20.2.24 1:29 AM (218.219.xxx.142)

    말해놓고 후회 되세요??자기가 옹졸한거 아닌가 물어보는거 보면,,
    원글님 옹졸하지 않아요
    적어도 저 글 그대로라면
    전 오히려 남편을 감싸고 화를 내야 할 상황 아닌가,,생각이 드네요
    님 남편이 친정에서 일하고 왔는데 고맙다는 말은 했나요??
    저런 기사 올리고 남동생이랑 맞장구 치고
    남편이 정치적으로 어느 성향인지 알면서 그런거 잖아요

  • 28. ㅡㅡㄴ
    '20.2.24 1:32 AM (70.106.xxx.240)

    님 시집에서 이런다고 생각해보세요

  • 29. ㅋㅋㅋ
    '20.2.24 1:40 AM (39.7.xxx.28) - 삭제된댓글

    82할줌마들 어떡하니 진짜

  • 30. ...
    '20.2.24 1:57 AM (175.223.xxx.3)

    보수적인 나같은 사람은..또라이들 싫어해요.

    일본이나 전광훈, 신천지, 자한당 같은

    또라이들을 좋아하는건 보수가 아니라 ....

    차마 내 입으로는 말 못하겠네요!

  • 31. ...
    '20.2.24 2:15 AM (61.72.xxx.45)

    원글님 단톡 나와버리세요 두분 다

  • 32. ...
    '20.2.24 5:50 AM (223.38.xxx.186)

    잘하니까 사람이 개호구로 보인답니까?
    아버지 심하십니다.
    내가 사위면 오만정 다 떨어질듯

  • 33. 아버지,남동생은
    '20.2.24 8:26 AM (59.8.xxx.220)

    천벌 받을 인간들이네

    당신이 극우이던 보수이던 누가 뭐라 하나
    하는짓이 극우,보수 하는짓이랑 어쩜 그리 똑같은지
    세월호때 단식하는 자식잃은 부모 앞에서 짜장면 피자 먹은 인간이랑 똑같다고 말해주오

  • 34. ㆍㆍㆍ
    '20.2.24 8:58 AM (14.55.xxx.149) - 삭제된댓글

    남편을 머슴 만들고 싶으세요? 잘하면 만만하게 보는 유형들이네요 원글님 가족. 그래봐야 호구인것을. 안타깝네요

  • 35. ,,,
    '20.2.24 9:38 AM (70.187.xxx.9)

    이래서 처가살이는 아내가 시키는 법. 저런 집구석인데 무슨 단톡을 하는 지. 진작 차단이 답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409 리사는 루이비통 아들이랑 진짜 결혼할 수도 있겠어요 ㅇㅇ 02:38:09 324
1591408 경희의료원 "급여중단 검토" ... 02:33:30 330
1591407 50대 이게 갱년기인가요? 2 뭐지 02:33:28 202
1591406 꿈이 가끔 이상해요 3 02:03:21 383
1591405 이런경우 말씀 하시나요? 5 ... 01:58:06 341
1591404 근데 지금 축구보다 느낀건데 관중들이요 4 ..... 01:46:49 660
1591403 결혼 안하신 분들 조카에게 상속하실 건가요? 12 .. 01:37:22 1,462
1591402 아.. 청춘기록 .. 박소담 ㅜㅜ 7 .. 01:33:41 1,510
1591401 비 오는 새벽 9 ,,,, 01:19:29 993
1591400 미국산 소갈비 자주 드시나요.  2 .. 01:11:42 556
1591399 두릅과 멍게 1 맛있어 01:07:14 461
1591398 관리 하는 사람들은 다르네요 .. 00:46:32 1,370
1591397 작품을 찾아요 5 진주 00:38:48 651
1591396 입 짧은 40대 5 —- 00:35:18 1,009
1591395 손흥민 며칠전에 경기했었는데 지금 또 시작하네요 18 son 00:30:34 1,338
1591394 김연아 새 광고 찍었네요 1 ㅇㅇ 00:30:29 1,356
1591393 어금니 뒤쪽 잇몸 아파요 00:25:17 434
1591392 요즘 아이들은 인사 안시키나요? 26 00:25:00 2,282
1591391 서운한 마음 15 00:21:55 1,659
1591390 신세계 이제 돈 되는게 스벅 뿐이라고... 8 ㅇㅇ 00:11:54 3,402
1591389 제 사주에 토(흙)가 하나도 없다는데요 20 궁금... 00:09:59 1,569
1591388 내가 이걸 왜 보기 시작해서.. 16 아이고 2024/05/05 5,169
1591387 쿠팡플레이 거룩한분노 추천해요 1 연휴영화 2024/05/05 1,240
1591386 양도소득세 2년 이상 거주했으면 감면되나요? 2024/05/05 325
1591385 수녀님들 유방암 많은 이유가 있을까요? 17 .. 2024/05/05 5,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