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기케이크

만들기 조회수 : 1,276
작성일 : 2020-02-23 17:44:02

제가 좋아합니다.-

딸기케이크를 요..부끄*

언제부터냐하면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요 책을 읽은 다음부터요.

에피소드 중..

귀여운 그림과 글이 있는 노오란 책인데..

거기 딸기케이크 이야기가 나옵니다.

왜 이리 우울할까 싶어서 생각해보니 딸기케이크를 안먹었다..고..

이 날부터 딸기케이크를 좋아했는데요.

왜 그러도 비싸신지..ㅠㅠ

한 조각에 6000원선.

해서 만들어먹기 시작했는데요..

더.

맛있어요.

카페 인테리어에 속은 기분이 다 들더군요.


오늘도..

딸기케이크를 만들어 먹겠다고

마트 마실 댕겨왔는데.. 딸기는 구했으나

생크림이 없네요..

우울해요.

만들려다 생각해보니..

작년에 믹서기도 버리고..

거품기도..ㅠㅠ

미니멀하게 살아보겠다며

다 치워버렸네요.

우리집은

엄마의 미니멀라이프땜시 망했다고

대딩 딸이 입 나왔어요.

믹서도, 자동 거품기도 없다고..

애헤라...ㅠㅠ


서운하니까.. 딸기 케이크 만드는 법

재료 : 카스텔라, 생크림 1통, 딸기 양껏.

1. 조각케이크

딸기는 저미고 카스텔라는 얇게 얇게 4개 층으로

층층이 생크림 바르고 딸기 올리고.. 잘라먹으면 끝.

2. 컵 케이크

카스텔라를 채에 내린다..

카스텔라와 생크림을 비빈다. (떡되지 않게 주의 , 살살 비벼주세요)

카스텔라 생크림 비빔과 딸기를 층층이 번갈아 유리컵에 넣는다.

숟가락으로 퍼먹는다.


우울하지만 딸기케이크 먹고 힘 내보아요.

생크림은 어디 있을까요.ㅠㅠ



IP : 112.149.xxx.1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20.2.23 5:49 PM (39.7.xxx.185)

    요번겨울저도 딸기케잌이고
    샌드위치고 안먹었네요
    근데 어제사온 딸기가 왜이리
    비린내맛이날까요ㅠ

  • 2. 손으로
    '20.2.23 6:06 PM (112.154.xxx.63)

    진정한 미니멀리스트라면
    버린 전동거품기를 아쉬워할 게 아니라
    손으로 거품 내시기를..
    팔이 빠져라 저으시면 되기는 됩니다~

  • 3. .....
    '20.2.23 6:37 PM (221.166.xxx.175)

    딸기케이크 속에 딸기... 안씻고 꼭지만 따서 썰어 넣는거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175 푸바오 이동했다는 영상이 있네요 dd 11:07:12 4
1591174 생리 안하는데 어쩌죠 걱정 11:04:18 96
1591173 압음을 아시는, ㅂㄴ님과 ㅋㄹㄹㄹ님 압도적 영어.. 11:02:20 98
1591172 자식한테 들었을 때 서운한말 뭐가 있으세요?? 5 서운한말 11:00:24 272
1591171 강서구 역세권 1 전세 10:59:47 66
1591170 직원 요구로 주52시간 넘어도 형사처벌 ... 10:59:16 108
1591169 이런일로 화가나는데 제가 많이 이상한건가요? 1 ... 10:59:14 129
1591168 지금 대구 날씨어떤가요 1 10:58:53 118
1591167 남편의 화법 남편 10:58:19 120
1591166 부조금 못받은 나름 역대급 스토리 2 부조금 10:58:06 287
1591165 선재업고튀어 시청률 10%는 나와야 되는 드라마 2 월요일 10:57:12 205
1591164 세제 발을 닦자로 샤워부스와 수전 닦아보세요 2 ... 10:56:40 266
1591163 중딩이 체험학습 하루내도 될까요? 4 결석 10:53:39 113
1591162 콩나물도 못 사고 돌아왔네요. 3 휴일아침 10:48:11 865
1591161 사람에 대한 관심 3 .. 10:48:04 220
1591160 지금 회자되는 결혼얘기 중 4 말많은 결혼.. 10:41:46 761
1591159 서울 오늘 레인부츠 오바인가요? 6 ㅇㅇ 10:40:39 377
1591158 컵커피를 왜 좋아하는지 알겠어요~~ 17 오늘보니 10:30:51 1,774
1591157 비혼이 죽으면 8 .. 10:26:31 1,111
1591156 국민연금 얼마내는게 2 도대체 10:24:45 489
1591155 윗집이 새벽 3시 넘어서까지 싸우네요 6 ㅇㅇ 10:20:18 1,437
1591154 아침에 오이, 깻잎 등등 사와서 장아찌 할거에요^^ 3 비오는일요일.. 10:13:45 540
1591153 죽음에 과학으로 도전한 의사 - 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 1 유튜브 10:13:02 507
1591152 논산 여행지로 갈만한가요?? 7 .. 10:10:07 457
1591151 그알ㅡ법조인, 교회장로..최악의 조합 10 그알 10:02:21 1,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