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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의 이런말에 이렇게 받아치면 너무 예의없어보일까요

... 조회수 : 6,961
작성일 : 2020-02-22 15:03:58


시모는 교사였습니다
그래서 가르치기 좋아하고 사사건건 간섭하고
저희 부부를 어린아이 취급했죠

그런데 저희가 여행 다녀온 거나
아이 옷 산거 다 사치한다며 돈좀 아껴쓰라 합니다
귀에 딱지가 앉도록 잔소리 합니다

제가 이렇게 얘기하면 너무 예의없어보일까요?
“어머님 제 돈으로 여행비 전액 냈고,
아이 옷도 제가 벌어 제가 사입힌다는데
이런식으로 관여하시는 건
사회주의 국가도 아니고... 인권침해라고 생각됩니다”

너무 예의없어보일까요?
뭐라고 하는게 현명할까요?



IP : 211.197.xxx.181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2.22 3:05 PM (220.120.xxx.158)

    그냥 저희가 알아서 할게요 무한반복 추천

  • 2. ...
    '20.2.22 3:05 PM (120.136.xxx.187)

    시어머니가 어디 집값이라도 보태셨나요? 교사출신..
    자기도 바쁘실거 같은데 자식들에게 관심많으시네..

    근데 그냥 자주 만나는걸 줄이세요.
    그게 잔소리 줄이는 길이에요..

  • 3. 해지마
    '20.2.22 3:05 PM (175.120.xxx.137)

    그런다고 잔소리안하실까요?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세요. 같이사시는거아니라면...

  • 4. ...
    '20.2.22 3:05 PM (211.197.xxx.181)

    그렇게 해봤죠.. 씨알도 안먹혀요

  • 5. 앞에서는
    '20.2.22 3:06 PM (203.81.xxx.78)

    네~~~^^
    하시고 하던대로 하세요
    돈 아끼랬다고 아낄것도 아니잖아요

  • 6. 저라면
    '20.2.22 3:06 PM (112.151.xxx.122)

    어머님
    어머님 시할머님이 어머님께 막 잔소리 하실때
    기분이 어떠셨어요?
    저는 제가 성인이 돼서
    제인생은 제가 결정할수 있어서 결혼도 하고 자식도 낳았는데
    어머님이 제가 결정해야할일들을 결정해 주시면
    혼란스러워요
    어머님 그냥
    저희들 인생은 저희들이 결정하고 살수있게
    지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어요 라고 말하겠어요

  • 7. 에효
    '20.2.22 3:06 PM (125.180.xxx.52)

    애옷사주고 여행다니는것까지 참견해요?
    원글님 정말 피곤하겠네요
    남편보고 좀 말리라고하세요

  • 8. ㅇㅇ
    '20.2.22 3:07 PM (39.7.xxx.60)

    그냥 네~ 하고 마셔요

  • 9. 그렇게
    '20.2.22 3:07 PM (112.151.xxx.122)

    말씀드렸음에도 또 참견을 한다
    그럼 단호하게 자릅니다
    "제가 알아서 합니다"

  • 10. 길게
    '20.2.22 3:07 PM (112.169.xxx.189)

    얘기해본들 말꼬리나 잡혀요
    제 가계니 저와 아범이 알아서 합니다
    무한반복

  • 11. 그렇게
    '20.2.22 3:10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말해봤자 정말 씨알도 안먹힐걸요?
    그럼 차가운 얼굴로 제가 어린애도 아니고 알아서 하겠습니다 무한 반복하고 더이상 상대 마셔요.
    님도 한귀로 흘리고 신경 크시고요.
    근데 얼마나 자주 보길래 애들 옷사주는것까지 아나요?
    만남을 최소한으로 줄이세요.

  • 12. ...
    '20.2.22 3:11 PM (211.197.xxx.181)

    이미 홧병이 너무 심해서 한번 싸우고 싶어요
    싸움이 두렵지 않을 정도여서요

  • 13.
    '20.2.22 3:11 PM (218.153.xxx.49)

    알겠어요
    하고 되도록 만나지 마세요

  • 14. ㅡㅡ
    '20.2.22 3:12 PM (210.180.xxx.11) - 삭제된댓글

    아니 무슨 별걸다 긴섭하네
    미저리같아요

  • 15. ..
    '20.2.22 3:13 PM (49.169.xxx.133) - 삭제된댓글

    시모들은 한결같이 왜저리 처신을 하는지.

  • 16. 남편과
    '20.2.22 3:13 PM (115.143.xxx.140)

    먼저 얘기하세요. 님이 받아쳐서 남편과 껄끄러워지면....안좋아요

  • 17. 엘비라
    '20.2.22 3:14 PM (223.39.xxx.225)

    원글님 심정 충분히 이해해요.

    위에 .저라면.님 댓글이 아주 좋아보여요.
    담백하게 내느낌.내감정 전달.
    꼭표현하세요.

  • 18. ...
    '20.2.22 3:15 PM (211.197.xxx.181)

    인권침해 꼭 이야기하고 싶은데
    정말 아닌가요?
    ㅠㅠㅠㅠㅠㅠㅜ 시모와 싸워도 상관 없는데,,
    다들 정말 착하시네요
    - 이상 한번도 말대꾸 못한 사람의 속앓이였습니다

  • 19.
    '20.2.22 3:16 PM (175.194.xxx.84) - 삭제된댓글

    그렇게 말했다간 10년동안 두고 두고 까입니다
    경험자예요
    그런분은 말을 섞지 않아야
    한귀로 흘러야 그나마 삽니다

    교사출신은 복지관이나 지역아동센타에서도
    자원봉사자도 안받아줍니다
    어른노릇하고 잘난체하니까 싫어합니다
    말많고 잘난체 하고 돈 안쓰는
    노인들 다 싫어해요

  • 20. ..
    '20.2.22 3:16 PM (112.170.xxx.23)

    제일 확실한건 안보는 방법밖에 없죠

  • 21. 에휴
    '20.2.22 3:19 PM (218.55.xxx.179)

    길게 말 섞지마시고
    제가 알아서 할게요..그만 간섭하세요라고
    받아치세요..
    가만 있으면 가마니로 봅니다

  • 22. 그냥
    '20.2.22 3:19 PM (49.167.xxx.126)

    화나면 확 소리 질러 버려요.
    원글님 댓글 보니
    그런 것도 필요해 보이네요.
    홧병 나겠어요.ㅜㅜ

  • 23. ㅇㅇㅇ
    '20.2.22 3:19 PM (110.70.xxx.165) - 삭제된댓글

    저라면
    그렇게 아껴서 부자될거 같으면
    다 부자됐께요라고 했을거 같아요

    저희 시부모님도 교사 출신으로 연금생활중이신데요 그시대 교사출신 부모님들이 손이 작아요
    자잘한것도 못사고 부들부들 떨며 소비를 하죠
    웃낀건 그렇게 아껴서 모은돈들
    까먹는 자식이 꼭 있다는거

    원글님은 시어머니가 하시는 말씀을
    귀담아 들으니 홧병이 나는겁니다
    귓등으로 들으세요 신경뚝 하시구요

  • 24. ....
    '20.2.22 3:21 PM (223.62.xxx.44) - 삭제된댓글

    저라면 그냥 정신과 가서 홧병이든 우울증진단서 떼서
    남편한테 보여주겠어요.
    더는 시어매 미워하기 싫고 나도 시어매때문에 속병들기 싫으니
    남편보고 알아서 하라고 하겠네요.

  • 25. 노노
    '20.2.22 3:23 PM (93.82.xxx.106)

    인권침해라는 단어는 빼세요.

  • 26.
    '20.2.22 3:23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교사출신 시어머니!
    제친구도 딱그래요
    조그만거라도 사면 잔소리 잔소리
    정작 자기는 살림못함

  • 27. ..
    '20.2.22 3:24 PM (211.197.xxx.181)

    남편도 알아요 이렇게 제가 힘들어하는거..
    근데 한번은 대응하고 싶어요 제가 맞짱 뜨고 싶어요
    제가 알아서 할게요는 너무 약해요
    시모는 제게 화도 내고 막말도 하고 의무와 죄책감만 강요하고
    못살게 들들 볶고 저 깎아내리지 못해 안달인데..
    제가 알아서할게요..ㅠㅠ는 아무리 봐도 넘 약한 것 같아요

  • 28. ㅎㅎ
    '20.2.22 3:24 PM (203.254.xxx.226)

    인권침해?
    그건 빵 터지네요

  • 29. ..
    '20.2.22 3:26 PM (211.197.xxx.181)

    제 소비생활까지 간섭하시는데 인권침해 아닌가요?..
    남편보다 두배는 버는데
    제가 사치하는 것도 아니고 제옷 산 지는 1년이 넘어가고
    추레하게 하고 다니는데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노망난 노인이에요

  • 30. ....
    '20.2.22 3:28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자주 안보는게 답이에요.
    맞장 뜬다고 뭐 달라질 것 같은가요?
    사람 안바뀝니다.
    그저 멀리하는 게 정답이에요.
    어떻게 하면 멀리할 방법이 있을지.. 그걸 차라리 연구하세요.
    괜히 기운빼지 마시구.

  • 31. ..
    '20.2.22 3:28 PM (49.169.xxx.133) - 삭제된댓글

    남편보다 수입도 높은데 왜 그런 소릴 들어요.ㅠㅠ

  • 32. ㅇㅇ
    '20.2.22 3:29 PM (183.78.xxx.32)

    네~~~
    하고 한귀로 흘릴래요.

    잔소리대장인 사람에게 인권침해 운운하는 대답을 했다가 대화가 길어지면 걷잡을수 없는 상태가 될것같아서요.

    원글님의 생각이 틀렸다는게 아니라
    어르신들은 논점을 흐릿하게 받아들일 수 있어서 하는 말입니다.

    그냥 듣고 흘리세요.
    그리고 나를 위한 선물 하나 구입하세요.
    나 잘 참았다.
    잘했다.

  • 33. 역시...
    '20.2.22 3:29 PM (223.62.xxx.44)

    슬슬 주작꾼의 냄새가 ㅋㅋㅋ

  • 34. ᆢᆢ
    '20.2.22 3:29 PM (211.178.xxx.171)

    교사 출신은 대들면 더해요
    남편과 최소한으로 만나기를 합의하시고 안보고 살면 됩니다

  • 35. 원글님
    '20.2.22 3:31 PM (182.225.xxx.16)

    그렇게 말씀드리면 대역죄인으로 몰걸요.
    그냥 조금씩 반항하시는 걸로 먼저 간을 키우시길요.
    그리고 쓰고 싶은 대로 돈 쓰고 사세요.
    버는 돈으로 이제 사고 싶은거 사고 추레하게 다니지 마세요.

  • 36. ....
    '20.2.22 3:33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

    인권침해는 빼세요.
    그 단어로 ... 더더더 반감만 살것 같네요

  • 37. 여행간거
    '20.2.22 3:33 PM (223.62.xxx.151)

    말하지마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자주 만나지 마세요 애 옷 사입는 것까지 뭐라 할 정도면 자주 보나보네요 그리고 그래도 뭐라 하면 그땐 어머니한태 돈이나 주고 그런말씀하시라 하세요

  • 38. @ @
    '20.2.22 3:35 PM (223.62.xxx.95) - 삭제된댓글

    그 정도라면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인권침해 하세요.
    뭐가 무서워서 그런 수준이하의 대접을 받고 할 말도 못 하시나요.

  • 39. 저라면요
    '20.2.22 3:35 PM (175.223.xxx.69) - 삭제된댓글

    최대한 안보고살게 애쓸거구요
    어쩔수 없이 시어머니와 얘기할때는 동네 어느 개가 짖고 있구나 무심하게 한귀로 듣고 한귀로 넘기겠어요.
    앞에서는 네~~하고 영혼없는 대답 날려주시고요
    그러거나 말거나 나 하고 싶은대로 하면서 살겠어요.
    되도록 시어머니말 어기는 방향으로!

    그러다보면 시어머니도 쟤는 내 말이 씨알도 안 먹히는구나 알게 될거에요

  • 40. ...
    '20.2.22 3:35 PM (1.252.xxx.101)

    방법은 말로는 안되더라구요
    될수있는대로 안보고 안만나는거밖에는...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먹는데 안만나고 연락안받고
    욕먹는게 낫지않나요?

  • 41. 위에
    '20.2.22 3:39 PM (221.146.xxx.2)

    위에 저라면 분처럼 하세요.

  • 42. 그러니까요
    '20.2.22 3:40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만나서 이런저런 갖가지 욕 들어 먹느니
    안가고 안보고 하면서
    그저 오지도 가지도 않는 싸가지 없는 며느리라는 한가지 욕을 먹는게 낫다는 겁니다.
    그 욕도 누가 전하지 않으면 내 귀에 들어올 리도 없어요. 일단 보지를 않으니...ㅎㅎ
    한번 해 보세요. 뭐하러 지지고 볶고 가슴 조이며 살았는지 싶을 거예요.

  • 43. 답답하고
    '20.2.22 3:45 PM (203.254.xxx.226)

    고집 세시네.

    인권침해.
    상황상 맞지도 않는 단어라고 다들 얘기하는데
    고집 좀 그만 부려요.

    곰보다는 여우가 되세요.
    잔소리 듣기싫으면
    살살 웃으며 제 살림이니까 제가 알아서 할께요.
    정도로 하세요.

  • 44. ...
    '20.2.22 3:45 PM (114.206.xxx.93)

    불합리한 처사나 언행에 따박따박 따지는 건 대찬성이나 사회주의,인권침해라는 단어는 좀 오글거려요.
    그냥 감정섞어 일상적인 말이 더 뼈때릴 것 같아요.

  • 45. ..
    '20.2.22 3:49 PM (220.123.xxx.202)

    그냥 한귀로듣고 흘려버리세요. 그리고 나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왜 1년에 한번도 옷을 안사입어요 그러는사람이 바보죠

  • 46. 그럼
    '20.2.22 3:50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그냠 돌 직구로 시원하게 날리세요.
    어머니 잔소리 지긋지긋하다고
    백날 얘기해봐야 저도 생각이 있으니 제 생각대로 살겠노라고
    어머니 간섭 참견으로 아들내외 이혼할수도 있으니 조심하이라고
    참는것도 한도가 있고 더 이상은 못참겠다고요
    이미 어머니 때문에 홧병걸린상태라고 말하세요.

  • 47. 차라리
    '20.2.22 3:51 PM (203.81.xxx.78)

    돈아끼게 어머니가 사주세요 라고 해요
    볼때마다 이거사달라 저거사달라 하면
    성질나셔가꼬 니돈써라 할거 같으니

  • 48. ...
    '20.2.22 3:52 PM (211.197.xxx.181)

    하도 돈돈하니 제가 세뇌가 됐나봐요.
    날 위해서는 돈을 영 못 쓰겠어요
    날잡고 보란듯 쇼핑해야겠어요
    원래 돈밖에 모르는 노인네라는 걸 알고는 있었는데..
    자꾸 만날때마다 돈돈거리니까 넘 스트레스에요.
    사치하는 것도 없는데,
    만남을 줄여봐야겠어요

  • 49. ...
    '20.2.22 3:54 PM (211.197.xxx.181)

    그냠 돌 직구로 시원하게 날리세요.
    어머니 잔소리 지긋지긋하다고
    백날 얘기해봐야 저도 생각이 있으니 제 생각대로 살겠노라고
    어머니 간섭 참견으로 아들내외 이혼할수도 있으니 조심하이라고
    참는것도 한도가 있고 더 이상은 못참겠다고요
    이미 어머니 때문에 홧병걸린상태라고 말하세요.


    제가 다 속이 시원하네요
    댓글넘 감사해요 복받으실거에요

  • 50. ...
    '20.2.22 4:05 PM (59.28.xxx.92)

    진짜 한번 들이 받아 버리세요.
    그래야 깨갱 할런지
    교사특징이 가르칠려고 들고 돈은 안쓰는 부류들이예요

  • 51. 시엄니땜에
    '20.2.22 4:07 PM (182.225.xxx.16)

    열 많이 받으셨나봐요.
    저도 한 번씩 그럴땐 여기에 글 올리고 해요.
    답답한 마음 풀어 놓으시고 댓글들 보고 실제 적용 가능한 거 있음 잘 보시고 시도해보세요.

    시댁에 대해 며느리들이 갖는 감정은 의무밖에 없는 거 같아요.
    잘해도 잔소리 못해도 잔소리... 15년 정도를 며느리로 살다보니 어쩔땐 저 사람들은 무슨 권리로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거지? 의문스럽더라구요. 부모로 생각해 잘하려 노력했는데.. 도대체 무슨 권리로 저러는지...

    저도 그래서 이번 설에 한 번 붙어버렸습니다.
    남편도 놀랬지만, 잘했다고 했어요. 당하고 가만있다 궁시렁 거리는 것보담은 그냥 그때 붙어버리는게 낫다고 하더군요.

    시댁 식구들 놀라서 저에게 이제 조심해요. 거리를 두시더라구요.
    잘됐죠. 이 남편이랑 결혼 안했음 그런 사람들과는 엮일 일도 없었으니까요.
    누이가 일하는 식당같은데도 갈 일도 없었을 거고, 시숙들을 일 관계로 만났어도 저에게 부탁하는 입장이었을겁니다. 걍 그래서 지금은 담백하게 잘라요. 처음이 겁이 났지 지금은 괜찮아요. 넘 화나면 붙어버리세요. 참지마시고요.

  • 52.
    '20.2.22 4:15 PM (182.225.xxx.16)

    그리고 센 여자들은 그런 말대꾸하는게 예의 바를까 아닐까 고민도 안할겁니당.
    원글님이 그래도 시모에게 예의바르게 잘해왔다는 방증 아닐까요?

    저도 설때 시댁 윗분이 무리한 요구를 하시길래 쏘아 붙이고 친정와서.. 새가슴으로 고민하니.. 시크한 제동생이 그러더군요. 센여자들은 그런 말하는거 신경도 안쓰니 넘 걱정말고 그냥 잊어버리라구요. 그런 고민하는게 더 바보 같다구요. 동생말이 맞는 거 같아요. 걘 말이 많진 않지만 틀린 말은 절대 않거든요. ㅋ

  • 53. ....
    '20.2.22 4:18 PM (211.197.xxx.7)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한테 인권타령해봐야 사이만 더 나빠지지 상황이 바뀌지 않을거 같으니가 말리는거지요... 제가 돈 벌어서 다녀왔어요...이런 식으로 하지지 마시고요.... ...어머님은 돈을 모으려고 버시지만 저는 돈 쓰려고 버는 거에요...어머니하고 저는 돈에 대한 가치관이 다른 데, 어머님 생각을 존중할테니, 어머니도 제 성향을 좀 존중해 주셨으면 좋겠어요...하고 한 번 말씀은 드려보세요. 근데 제 돈 이에요는.. 별 효과 없어 보여요. 저도 나이 먹을만큼 먹었으니, 맘에 안드셔도 그냥 내버려두세요...어머님 사시는 방식이 제 맘에 안들어도 저는 아무소리 안 하잖아요...하고 님도 어머님 많이 맘에 안든다는거 은연중에 비추세요.

  • 54. ....
    '20.2.22 4:36 PM (211.197.xxx.7) - 삭제된댓글

    같이 사시는 거 아니면 시어머니 만날때만 구질구질하게 하고 다니시고... 평소에는 하시고 싶은대로 하세요... 그러다가 들키면, 그럼 어머님말씀대로 사는 줄 아셨어요? 어머님하고 다투기 싫어서 그런 것 뿐이에요. 안그러면 어머님이 질리도록 잔소리하시니 기분이 안 좋아져서 그냥 어머님하고 부딪히기 싫어서 검소한 척 한거에요...하고 돌직구 날리시구요... 그리고 남편한테도 잘 말해서 남편을 님편으로 만들어서, 남편이 시어머니에게, 지가 벌어서 애들 옷사입히고, 여행가고 하는건데, 엄마는 좀 참견하지 말라고...둘이서 언쟁하게 두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긴 해요...
    저희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입성 좋게 하고 다니는게 남한테 좋아보여서 비싼 옷 사도 상관 안하셨는데요...물론 시어머니는 저보다 더 비싼 옷 입고 다니시긴 했는데.... 너무 구질하게 옷 입고 다니면, 남편이 돈 못벌어서 그러는 줄 알아서 남편 체면 깎이는 일이라고 한 번 말해보세요.

  • 55. .....
    '20.2.22 4:38 PM (110.70.xxx.138)

    부정어 말고 긍정어로. 어머니, 저희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무한반복. 나머지는 행동으로. 연락 줄인다, 덜 만난다, 굳은 정색의 표정....무한반복. 그게 고수죠

  • 56. 어머니가
    '20.2.22 4:45 PM (120.142.xxx.209)

    너무 잔소리해서 노이로제 걸리겠으니 되도록 안뵙는게 좋겠네요
    너무 못마떵한게 많으시니 눈에 안보이도록할게요 하세요
    말 전하지도 밀고
    왜 말 안했냐고하년 잔소리하고 싫어하게 뻔하니 앞으로 신경 거슬리는 말 안 전한다고 하세요
    아니면 잔소리는 아들에게만 작법할까 하세요

  • 57. 펙트
    '20.2.22 4:54 PM (125.184.xxx.90)

    교사들의 직업병이죠.. 늙어 주변사람들 다 떠나가게 만들...

    어머니는 그리 아끼며 사시니 행복하셨어요? 저는 생각만해도 너무 우울하네요... 어머니 그 소리가 너무 듣기 힘들어요

    라고 팩트를 강하게 진심담아 이야기하세요. 어물쩍 이야기하지 마시구요...

  • 58. 그냥
    '20.2.22 5:15 PM (112.187.xxx.170)

    일년에 두번 명절때나 뵙고 사세요 그리 스트레스 받아서 어떻게 삽니까 말을 들어먹을 사람이면 그렇게 행동하겠어요 멀리 하셔요

  • 59. ..
    '20.2.22 5:58 PM (125.177.xxx.43)

    1,대답만 네 ,,한다
    2.제가 알아서 해요
    3. 잔소리 시작하면 일어나서 나간다

  • 60. 125.177
    '20.2.22 6:06 PM (211.197.xxx.181) - 삭제된댓글

    진짜 일어나서 나가라는게 정색하는 게 아니고 핑계대며 빨리 일어서라는 말씀이시죠?
    아, 그리고 고수분들이 답변 많이 해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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