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 해외여행 간다는 직원

[걱정]

물론 한 달 전부터 예약한건 알고 있어요.

이 달 초 부터 슬금슬금 눈치를 보면서 취소할까 말까 고민하더니

결국 그냥 간다는군요.

동남아...

호텔이 취소가 안되서 그렇다는데

참.. 내 돈주는거 아니니 가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달랑 세 명 근무하는 사무실인데

아직 boss는 모르고 있고...

별일 없기만을 바래야겠죠..

[...]

괜한 갑질 하지 마세요. 해외가 한국보다 안전해요. 오히려 해외 나가서 한국 사람이라고 무시받고 혐오 받는게 더 걱정이지요.

[참]

그직원 비호감이네요

[ㅇㅇ]

한국엔 대구경북이 있는데 동남아가 나아보임

[근데]

갔다와서 2주 직장안나오는거에요?

[현상황으론]

지금봐선 나가는게더 안전하겠는데요

[ㅇㅇ]

동남아 확진자 통계를 믿는다는게 더 놀라움.

[다녀오면]

2주간 자가격리해야함

[ᆢ]

지금 같아서는 외국이 더 안전해 보이는데요
중국 때문에 우리나라랑 일본이랑 피해막심 이네요

[...]

이젠 여기나 거기나 비슷하죠
오히려 우리나라 사람 보면 , 그쪽에서 더 겁낸다네요

[ㅡㅡ]

걱정되시는 마음 이해해요.

[아니죠]

그 나라가 더 안전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이동을 하는것에 대한 걱정이죠.
공항을 거쳐 비행기를 타고 가는데
공항에서, 비행기에서 어떤 사람을 만날까가 걱정인건데요.
가만히 한 자리에만 있으면 그 나라가 더 안전할 수도 있겠으나 수없이 많은 사람이 왔다 갔다하는 공항과 비행기가 걱정이 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