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녁 설겆이 자기 전에 다 하시나요?

... 조회수 : 7,030
작성일 : 2020-02-19 14:15:36
맞벌이 직장인이예요. 회사 다녀와서 저녁 해 먹고 나면 너무 힘들고, 제 천성도 게을러서...반찬 남은거 냉장고 넣고 식탁정리는 해도 설겆이는 도저히 못하겠어요. 근데 남편이 사정사정 하네요....제발 자기 전에 설겆이만 좀 하라고...전 밥 먹고 나면 너무 나른하고 쉬고 싶어서 10분밖에 안 걸리는 설겆이 하기 싫은데요....남편은 다른 집안일을 많이 하고 부엌일은 제 업무로 나눠서 남편이 할수는 없어요...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저녁설겆이 하는데 다른분들은 어떠세요? 어떤 맘으로 참고 설거지 하시나요? 식기세척기는 돈도 없고, 싱크대도 너무 작아서 못 놔요
IP : 211.253.xxx.30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19 2:17 PM (108.41.xxx.160)

    설거지 안 하고 자면 벌레 생겨요. 창궐합니다. 힘들어도 하셔야 해요.

  • 2. 설거지
    '20.2.19 2:18 PM (116.45.xxx.45)

    식기 세척기 없으면 그릇 다 씻어 놓을 곳이 없어서 제게는 필수입니다. 밤 사이 안 씻은 그릇을 둘 수는 없어서 설거지 하고 자고요.

  • 3. ㄴㄷㄱ
    '20.2.19 2:18 PM (221.166.xxx.129)

    밥 먹은후 바로설거지 합니다.

  • 4. 봄날아와라
    '20.2.19 2:18 PM (223.39.xxx.173)

    융통성 있게 나눠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반 전업이지만(남편과 함께 사업)
    저녁먹고 애 셋 봐줘애해서 설거지 안해요.
    그다음날 저녁까지 안한적도 많아요 ^^;;;;;;
    남편은 설거지 해본 적이 없음(1년에 한두번? 했었나?)
    단 하라마나 잔소리도 없는게 다행인건가요.

  • 5. ..
    '20.2.19 2:19 PM (220.78.xxx.1)

    피곤하면 푹자고 일어나 아침에하고
    안피곤파면 하는거지 무슨 답이 있나요?
    남편분 웃기네요 단지 본인이 보기 싫으니 하라는 거잖아요?
    저같음 보기싫음 당신이해 라던가
    귓등으로도 안듣겠어요

  • 6. 봄날아와라
    '20.2.19 2:19 PM (223.39.xxx.173)

    참, 설거지는 거지같은 설거지로 외우면 좋아요
    설겆이 아니고 거지같은 설거지~~^^

  • 7. dd
    '20.2.19 2:19 PM (121.141.xxx.138)

    남편 시키라고 하려고 했는데 가사분담을 하셨네요.
    그럼 그냥 꾹 참고 하셔요.
    저도 그맘 알아요. 저도 맞벌이할때 많이 그랬거든요..
    근데 진짜 딱 10분만 참자! 10분후에 놀자! 이 생각으로 버티면 할수 있어요. 사실 식기세척기도 귀찮아요. 일일이 행궈 넣어야죠 나중에 또 빼놔야져.. 그냥 그때 딱! 설거지 마치면 그게 베스트예요. 화이팅!!! 10분만 참아요!!

  • 8. ..
    '20.2.19 2:19 PM (121.178.xxx.200)

    바로바로 설거지.
    그래야 나중에 덜 피곤...

  • 9. 최소
    '20.2.19 2:22 PM (121.7.xxx.15) - 삭제된댓글

    저녁 설거지는 그래도 위생상 해치우는 편이 좋을듯요.
    벌레도 그렇고 기름때나 밥풀도 시간 지나면 더 닦기 힘들고 식기에 균도 박테리아도 생기기 쉬운 환경이 되니까요. 날씨 따뜻해지면 더할거구요.

  • 10. ㅠㅠ
    '20.2.19 2:23 PM (39.115.xxx.201)

    저도 예전엔 그랬었어요.
    그러다 어느날 새벽 물마시러나왔다가 불켜는 동시 바퀴벌레 사라지는거보고 기겁.
    그뒤론 귀찮아도 설거지 꼭 합니다.

  • 11. ...
    '20.2.19 2:23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

    벌레 생기는데 ...

  • 12. .........
    '20.2.19 2:24 PM (222.112.xxx.106)

    남편이 웃기다니요
    남편 업무를 밀려놔도 원글님은 그저 허허~ 하실까요?
    불합리하게 돌아가는걸 사정사정하며 건의한건데
    저 정도로 못 들어주나요?

  • 13. ,,,,
    '20.2.19 2:24 PM (115.22.xxx.148)

    가급적 바로하시면 좋겠지만 정말 몸이 안따라가주는날은 다음날로 패쓰할때도 있는거죠...

  • 14. ...
    '20.2.19 2:24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전 쌓아둬요
    내 몸 쉬는게 먼저예요
    남편은 아무말 안합니다
    보기싫어하면 본인보고 하라고 하니까

    문제를 해결하려면서 이건 이래서 안되고 저건 저래서 안되고 라고 해서는 해결이 안되죠
    식기세척기 비싸다면, 저는 중고로 싸게 샀는데 아무 문제 없이 잘 써요 싱크대 좁아지는게 문제예요? 큰 스트레스덩어리 설거지가 해결되는데요

    남편하고 집안일 분담을 바꾸는 방법도 있구요

  • 15. 둘이
    '20.2.19 2:25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나눴다면서요, 남편이 다른 일 한다면서요

  • 16.
    '20.2.19 2:25 PM (223.62.xxx.72)

    뭐든 젖어 있으면 균생겨요
    힘들어도 꼭 해야 해요 건강을 위해서요

  • 17. ..
    '20.2.19 2:26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남편도 하라고 하세요.

  • 18. ...
    '20.2.19 2:26 PM (220.78.xxx.1)

    와이프야 피곤하건 말건 본인이 보기싫어 하라는건데
    저같아도 내몸이 우선이라서요

  • 19. 음.
    '20.2.19 2:26 PM (112.150.xxx.194)

    벌레는 안생기던데.
    기분상 찝찝하고 그렇지만.
    저도 잘 밀려요. 설거지랑 빨래 개는게 제일 싫음.ㅜㅜ

  • 20. ..
    '20.2.19 2:26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남편이 하는 것 중 안 하고 자도 되는 것 있나요.
    처음엔 남편이 좀 하지..했는데 분업하면 10분이면 그냥 하겠어요..

  • 21. ..
    '20.2.19 2:26 PM (180.66.xxx.164)

    저 일주일의 반은 아침에 하는데 벌레 한번도 안생겼어요. 편한대로 사세요. 정답이 어딨겠어요.

  • 22. .......
    '20.2.19 2:27 PM (211.250.xxx.45)

    아침에 일어나서 지저분한 씽크대보는거보다 후딱하겠네요

    저는 그렇게 쌓여있는게 싫어서
    여행이라도가는날은 빨리 청소 설거지 다해놓고가요
    오면 산뜻한게 더 좋아서요

  • 23. 정 그러면
    '20.2.19 2:27 PM (211.247.xxx.19)

    음식 찌꺼기라도 털어내고 헹궈 놓기라도 하세요

  • 24.
    '20.2.19 2:28 PM (39.7.xxx.79)

    설거지를 바로바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은
    쌓아둔 설거지거리에서 정말 큰 스트레스를 받더라고요

    빈 개수대를 봐야 마음이 편안해지는걸 같더라고요,,,,,

    제가 상상하기 힘든 큰 스트레스를 받기에

    저녁설거지는 꼭 해요 ㅜ ㅠ
    저도 천성이 게을러서
    무엇이든 미루는데,

    그것만은 꼭 합니다

  • 25. ㅇㅇ
    '20.2.19 2:30 PM (103.229.xxx.4)

    남편이 다른 가사 업무를 나눴다면 부탁한대로 해야죠.

  • 26. ㅇㅇ
    '20.2.19 2:31 P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

    밥먹으면 너무 힘들어져서 안해요 식세도 있음
    그래도 벌레 못봤어요 바퀴는 20년도 더 못봤음
    남편이랑 할일은 하니까
    맡겨만 놓고 서로 잔소리 안함

  • 27. ㅁㅁ
    '20.2.19 2:32 PM (175.223.xxx.65) - 삭제된댓글

    그냥 습관일뿐

    그거 미뤄두면 일 따블만드는건데요
    음식하는대로 바로 바로 정리해버려요
    밥 먹고 나면 진짜 밥공기 수저만 나올수준으로요

    쌓여 말라비틀어진거 자체가 스트레스라

  • 28. 음..
    '20.2.19 2:33 PM (14.34.xxx.144) - 삭제된댓글

    먹고 바로 앉으면 살찌니까
    음악들으면서 몸 흔들면서 설거지 하고나면
    칼로리 소비도 되고
    부엌을 정리하고 나면 밤에 간식이나 야식 같은거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 29. ...
    '20.2.19 2:34 PM (211.36.xxx.35) - 삭제된댓글

    전 늘 쌓아둬요

  • 30. ..
    '20.2.19 2:34 PM (124.60.xxx.145)

    가사분담을 다시 하는 것도

    방법인 듯 한데요~

  • 31. ..
    '20.2.19 2:35 PM (112.140.xxx.73)

    다른건몰라도 잠자기 전 설거지 하는 습관은 고쳐야겠더라고요..
    저녁먹고 바로설거지 해야 해요
    좀쉬었다 설거지하려면 진짜 하기싫더라고요..
    밥먹고 바로 설거지하고나면 밤에 아이가 간식먹으면 컵 포크 같은건 가끔 남겨놔요.. ㅠ

  • 32. 음..
    '20.2.19 2:35 PM (14.34.xxx.144)

    부엌이 깨끗하다 --> 그러면 집이 깨끗할 가능성이 높다~~---> 집이 깨끗하게 되어 있으면 돈이 들어온다

    이런식으로 주문을 외우는거죠.

    돈이 안들어와도 밑져야 본전이니까요.

  • 33.
    '20.2.19 2:36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설거지 쌓아두는거 스트레스 받았요
    씽크대가 깔끔해야 친정집 잘산다는 말도안되는 징크스
    가져다가 붙이고 귀찮아도 꼭 깨끗하게 치워요
    하나뿐인 오빠 잘되라구요

  • 34. ...
    '20.2.19 2:36 PM (1.245.xxx.91)

    설겆이 바로 안 하면 악취가 집안에 스며들어요.
    저는 냄새 때문에 식사 후 즉시 설겆이 해요.
    남편이 하기도 하고.

    직장일 때문에 그렇게 피곤하다면
    식기세척기를 사세요.

  • 35. mmm
    '20.2.19 2:36 PM (116.127.xxx.121)

    전 안하면 잠을 못자서요.
    다 하고 주방전체에 먼지 하나 없는 상태로 매일 잡니다.
    그래야 아침에 일어나서 나와서 기분이 좋아요 ; )

  • 36. .......
    '20.2.19 2:36 PM (211.192.xxx.148)

    아침형 인간이신가보네요.

    저녁 밥 먹고, 냉장고에 반찬까지 넣을 정도면 설거지 해 치울것 같네요.

  • 37. .......
    '20.2.19 2:36 PM (114.207.xxx.248)

    네!!!!!! 쌓여있는걸 보는게 더 스트레스입니다

  • 38. ㅇㅇ
    '20.2.19 2:37 PM (114.203.xxx.113)

    자기전에는 설거지를 하죠. 전 게이른 전업이라 아침 먹은거 고대로 두었다가 점심 먹고 몰아 할때는 많아요.
    근데.맞벌이시니 이 경우는 식기세척기 구입이 절실해 보이네요.

  • 39. ㅇㅇ
    '20.2.19 2:37 PM (211.244.xxx.149)

    그리 82에서 가르쳐줘도
    여전히 설겆이네요
    설거지입니다

  • 40. ....
    '20.2.19 2:38 PM (1.233.xxx.68)

    설거지 안하고 자면 밤사이에 온집에 냄새 배잖아요.
    아침에 일아나서도 역하고 ...

    가사분장을 다시하세요.

  • 41.
    '20.2.19 2:39 PM (222.98.xxx.185)

    싫으면 가사분담 다시 하셔야죠

  • 42. ...
    '20.2.19 2:42 PM (221.155.xxx.191)

    저도 엄청 게으른데요
    저녁 먹고 나면 어차피 환기시키느라 문 열어놓지 않나요?
    그럼 가만 앉아있기에 추우니까 이 참에 더운물로 설거지 하자 하고 해요.
    설거지 하는 그 시간동안이라도 서 있으면서 소화시킨다 생각도 하고요.

  • 43. 근데
    '20.2.19 2:42 PM (1.230.xxx.106)

    제 친구는 개수대안에 물컵 하나만 들어가 있어도 마음이 너무 불편하대요
    전 9시에 남편이 저녁먹고나면 그냥 정리만 해두고 잤는데 설거지 해놓고 자려고 노력중입니다

  • 44. 음..
    '20.2.19 2:45 PM (180.230.xxx.155)

    맞벌이라하시니
    작은식기세척기추천합니다
    설거지가제일 싫은 1인인데
    6인용사서 잘썼어요
    급하게나갈때 그릇한두개도 돌리고
    나갔다오면 집와서도 짜증안나더라구요
    강추합니다

  • 45. .....
    '20.2.19 2:47 PM (218.235.xxx.64) - 삭제된댓글

    설거지 꼭 마무리 하고
    만약 설거지를 부득이한 사정으로 못하더라도
    그릇은 애벌세척해서 설거지 통에 담그고
    반드시 음식물쓰레기망은 비우고
    배수통도 세척하고 옅은 락스물 뿌려요
    그래야 세균번식과 그에 따른 냄새가 집안에 안퍼져요.

  • 46. 다른 건 몰라도
    '20.2.19 2:48 PM (218.101.xxx.31)

    남편이 맡은 일 안해도 상관없으세요?
    분담거리를 다시 조정하는 방법도 있지만 설거지는 안하고 자면 벌레에 냄새에 ...다음날 일어났을 때 싱크대 보면 기분 나빠져서 반드시 하고 자는 게 답이죠.
    저희는 식사 후 바로 해요.
    퍼져있다 하려면 귀찮아져요

  • 47. ....
    '20.2.19 2:51 PM (175.223.xxx.82)

    설거지가 쌓여있으면 하기 싫어져요
    요리할 때 중간 중간 설거지를 하세요
    그리고 나서 저녁 먹고 나면 설거지 거리 많이 안나와요
    설거지는 적을 때 해야지 후다닥 할 수 있어요
    쌓일 수록 그리고 큰 식기들 있을수록
    공간 좁아지고 무겁고 해서 하기 싫어지죠

  • 48. ......
    '20.2.19 2:51 PM (121.181.xxx.103)

    전 일단 냄새 때문에 설거지는 먹고 바로 해요.
    음식냄새 나는것 딱 질색.

  • 49. 후딱해요
    '20.2.19 2:54 PM (1.246.xxx.68)

    남편한테 하라고하시는분들은 본문 제대로 읽고 댓글쓰나요? 분담했다잖아요

    10분이면 한다니 후딱 헤치우고 맘편히 쉬겠어요...남편분도 힘들다고 미루면 그냥 두고보시겠어요? 서로 분담했으면 깔끔하게 해치우고 주무세요

  • 50. ...
    '20.2.19 2:56 PM (218.155.xxx.112)

    남편이 분담한 집안일과 바꾸세요
    가령 남편이 청소기 돌린다면 그거랑 바꾸고 남편이 원하는 설거지 하라고 하면 되겠네요

  • 51. 삶의질
    '20.2.19 2:59 PM (125.182.xxx.27)

    이 떨어져서 귀찮아도 꼭하고 싱크대는 말끔하게유지할려고합니다

  • 52. ㅇㅇ
    '20.2.19 3:02 PM (223.39.xxx.36)

    정답이 어디있나요?
    본인맘이죠.

    남편분과 일 나누셨다니 남편이 저녁설거지하고
    원글님이 다른일 하셔도 되고요.

    저는 컵하나라도 쓰면 씻는 타입인데,
    제 동생은 모아서 해요.
    저는 제 동생이 게으르다하고
    제 동생은 저더러 비효율적이라해요.

  • 53. ..
    '20.2.19 3:05 PM (175.223.xxx.25)

    식세기 6인용 30만원 정도면 구입하는데
    맞벌이에 그정도는 쓰셔도 되지 않나요?
    4인가족 먹은 그릇은 충분히 들어가요. 먹고 식세기 돌리세요.
    일이년 쓸것도 아닌데 다른거 아껴서 구입하세요.

  • 54. 30년살림
    '20.2.19 3:10 PM (39.7.xxx.204) - 삭제된댓글

    설거지 안하고 자면 다음날 벌레생긴건 본적이 없으요.
    본인 몸과 마음이 편한게 첫번째니까요.
    자괴감없으면 걍 밀고나가셔요.
    설거지를 남위해서 하는것도 아니고
    결국 내일내가 하는건데요
    편한대로 하십셔
    흉 아니니까

  • 55. ㅁㅁㅁㅁ
    '20.2.19 3:13 PM (119.70.xxx.213)

    패쓰 자주하는데 벌레 1도 없습니다...

  • 56. 아니
    '20.2.19 3:15 PM (223.38.xxx.183)

    같이 사는 사람이 싫다잖아요.
    그럼 분담 업무를 바꾸던지 맞추던지
    둘이 알아서 해야지

    여기에 무슨 남들 어쩌구..이런사람이랑 살면 속터지겠다.
    이게 남 이야기 듣을게 있나요?

  • 57. 그릇을
    '20.2.19 3:39 PM (223.62.xxx.179)

    대접시로 바꾸세요.
    반찬통 깔아놓고 부페처럼 덜어먹도록.
    그럼,대접시 두개, 팬,냄비.수저두세트,컵 으로 줄어들어요.
    밥공기, 국자, 앞접시 여러개만 줄어도 수월해요.
    이거 거부하면 남편이 양심없는거구요.

  • 58. ....
    '20.2.19 3:44 PM (1.237.xxx.189)

    집안에 음식 냄새 진동해요
    그래서 그럴거에요
    더워지면 단순 음식냄새가 아니라 쉰내까지 나고요
    설거지 힘들면 남편이 하는 다른 일과 바꾸든지 해야죠

  • 59. 설거지
    '20.2.19 3:47 PM (220.92.xxx.120)

    설거지
    죄송 ㅎㅎ

  • 60. ...
    '20.2.19 3:53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저녁에 힘에 부치면 남편이 분담한 가사일과 맞바꾸세요.
    장기적으론 소형이라도 식기세척기 구입하는 거 추천합니다.
    그건 지출이 아니라 가정의 평화를 위한 투자예요.

  • 61. ..
    '20.2.19 4:29 PM (147.6.xxx.81)

    남편이 도와주시거나 6인용 작은 식기세척기라도 구입하시면 좋을텐데요.
    장기적으로는 12인용 이상 식기세척기가 최고에요.
    밥솥,후라이팬,주걱 다 돌릴 수 있으니까요.

  • 62. 같이사는 남편이
    '20.2.19 4:38 PM (218.101.xxx.31)

    못 견딘다는데 무슨 본인 맘과 몸이 편한대로 하라니요.

    여기 회원들, 남편들 화장실 더럽게 쓴다고 뭐라 하면 남자들은 왜 앉아서 볼 일 안 보냐고 하면서
    설거지 냄새나고 더러워서 못 견디는 남편의 요구에도 그냥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설거지 하라니요.
    부부 일은 부부가 해결해야지 여기서 하라마라 할 수 있나요?
    같이 사는 배우자와 의논하세요.

  • 63. ..
    '20.2.19 4:44 PM (119.193.xxx.174)

    제가 엄청 게으른데;; 이상하게 설거지는 그냥 못두겠더라구요;;
    무조건 먹자마자 해요 아침에 먹을 국같은것도 끓이고..
    아침에도 출근전 밥먹고 다른건 안해도 설거지는 하고 가구요

  • 64. 11
    '20.2.19 4:48 PM (220.122.xxx.219)

    남편이 그리 부탁을 하는데 들어줘야지요.
    그거 하나하나 쌓이면 사이 벌어져요
    이 사람이 이정도 밖에 나를 생각해주지않는구나..
    저녁설거지안하는건 나쁜 습관이예요
    상대도 그걸 싫어하구요
    작은일을 큰일로 만들지 마세요

  • 65. 일단
    '20.2.19 5:16 PM (49.50.xxx.137) - 삭제된댓글

    설거지하면서 유튜브나 좋아하는 드라마 또는 노래를 틀어 놓고요.
    그릇을 착착 큰 거 작은거 순서대로 놓고
    거품 많이내서 싹 닦고 물로 헹궈요.
    물로 헹구며 오늘 하루 맘에 담아 두었던 모든 걸 씻어내요.
    설거지 싹 해놓고 싱크볼 닦고 행주 빨아서 척 말려놓고
    차 한 잔 만들거나 맥주 땁니다.가끔은 설거지 시작할 때부터 마시면서 할 때도 있어요.
    설거지 정말 싫었는데 어느날부터 뜬금없이 스크레스 해소되더라고요. 싹 치워진 싱크대도 기분좋고 아침에 깨끗해서 기분좋게 시작할 수 있어요. 미루지 말고 해보세요.

  • 66. 되는대로
    '20.2.19 5:35 PM (124.5.xxx.61)

    체력이 허락하는대로 해요.
    바퀴벌레 없고 설거지 미뤄서 집이 가난해지는 것 같지도 않아요.

  • 67. 자체벌금
    '20.2.19 5:39 PM (211.201.xxx.153) - 삭제된댓글

    저희는 벌금제가 있어요
    안하고 자면 저는 2천원 벌금내요
    연이틀 안하면 두배 세배 막 올라가요ㅋㅋ
    벌금 무서워서 7일중 5일은 해요
    하다보면 습관이 되겠죠~~
    담달부터는 상금을 달라고 해야겠어요
    그럼 더 열심히 할텐데^^

  • 68. ...
    '20.2.19 6:37 PM (125.177.xxx.43)

    그 정도면 세척기 8인용이라도 사요
    다른거 아끼시고요
    놓을 장소야 만들면 어찌 어찌 됩니다

  • 69. 그럴때
    '20.2.19 10:42 PM (117.111.xxx.156) - 삭제된댓글

    쓰라고 있는게 식기세척기잖아요
    전업이라도 설거지 하기싫어요
    식세기 없이는 안돼요

  • 70. ㅇㅇㅇ
    '20.2.20 12:02 AM (1.228.xxx.184)

    저도 8인용 식기세척기 강추합니다...
    다들 신세계라는 건조기보다 전 식세기가 더 신세계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548 대출이자 압박으로 ... 09:25:04 8
1588547 이런증상도 나이먹어 노화라서 그런건가요? ........ 09:23:03 52
1588546 주식과 사랑에 빠졌어요 1 .... 09:21:23 161
1588545 방안에 시시티브이 설치하기 우려 09:16:50 129
1588544 혼자만의 상처느끼고ㅋ연락한 후기 11 혼자만의 09:11:07 484
1588543 생각해 보면 윤씨 대통령된것 7 국가 09:08:41 532
1588542 지는 포기했어요 기브업하겠소.. 09:07:03 348
1588541 인성 좋은 사람들의 공통점 8 09:05:32 862
1588540 이런 분이 보수맞네요 1 보수 09:02:25 356
1588539 저 어떡해요 ㅠㅠ 집에 천장에서 물세요 5 누수 09:01:34 815
1588538 남편의 외도..친정에 말해도 될까요 20 고통 08:59:09 1,344
1588537 제가 예민한건지 봐주세요 6 답답 08:56:40 364
1588536 [영어질문]What a kidder! 가 무슨 뜻인가요? 7 미리감사 08:50:05 649
1588535 베트남산 수산물도 이젠 조심해야 할 듯.. 1 먹을게없 08:48:24 794
1588534 영수는 1등급인데 나머지는 4-8등급인 고등학생은 대학 갈 수 .. 5 ㅇㅇ 08:47:32 659
1588533 혼자인데 기도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7 혼자구나 08:42:51 562
1588532 스타일러 기능 질문이요~ 2 .... 08:42:03 247
1588531 cry me a river 는 뭔 뜻인가요 10 dd 08:42:01 1,046
1588530 남자들 장모님의 나라라고 하는거 역겹지 않으세요 ? 42 ..... 08:36:28 1,770
1588529 암막커텐 빨고 사용해야할까요? 3 무겁다 08:35:42 489
1588528 러시아는 어떻게 될까요?? 3 ... 08:34:12 509
1588527 [펌] "어도어를 빈껍데기로"...하이브, 민.. 17 ... 08:23:18 2,235
1588526 심채경 박사님 4 .. 08:18:34 1,021
1588525 여권사진 퇴짜 맞아보신 분 계신가요? 9 .... 08:16:29 1,201
1588524 민주노총 "25만원 지원금은 포퓰리즘" 논평 9 표퓰리즘 08:13:11 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