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혼술했는데. 옛사람이 너무보고싶네요

쇼팽 조회수 : 3,832
작성일 : 2020-02-18 23:55:37



혼자 와인 1/3병 했는데..


상견례하고 헤어진 사람 잘사나 엿보고 싶네요..


사실이 그래요.


마주할이유도 없고, 자신도 없고.





그냥 지금 모습 엿 보만 싶네요.





어짜피 결혼했어도 서로 불행했을꺼에요.


흔히들 말하는 시그널이 수차례 왔고, 결국 제가 모질게 끊어냈어요.


저를 정말 분에 넘치도록 많이 사랑해줬는데,


그당시 저는 사랑받는것으로만 못하는게 결혼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저 되게 정에 약한게 단점인데..


그때는 얼마나 모질었나, 결혼반대하던 가족들도 놀랬어요 ㅎ





2년정도 지나 결혼한다 소식은 들었는데


결혼식장 간 지인들 말로는 신부 되시는분이 저랑 너무 정반대 사람이였대서


쓴웃음 지었는데..





그냥 헤어진지 8년은 다된거 같은데 지금 잘살고 있겠지만


어떤 모습으로 늙었는지


어디서 몰래 사진 한장만 볼수있었으면 좋겠어요.



IP : 175.223.xxx.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해요
    '20.2.18 11:57 PM (211.237.xxx.27)

    이럴거면 혼술하지 마세요
    자신을 사랑하세요!

  • 2. 저도
    '20.2.19 12:05 AM (112.70.xxx.62)

    비슷한 경험 있어요.
    근데 혹시나 하고 SNS 찾아 봤는데...
    내가 저런 사람과 사귀었었나 실망이랄까 그냥 좀 그랬어요
    막상 보면 100% 실망하고 100% 후회해요
    마음에 묻어 두세요

  • 3. ...
    '20.2.19 12:08 AM (116.127.xxx.74)

    지나간 애인 궁금해하는게 뭐 잘못인가요.
    전 결혼전 연애를 못해봐서 부럽네요 그런 추억이 있으신게.

  • 4. ==
    '20.2.19 12:19 AM (220.118.xxx.157)

    실수하지마세요.
    그러다가 한순간 감정에 취해서 댓글이라도 남기게 되고
    그리고 오랫동안 이불킥하게 됩니다.

  • 5. 한때의 추억
    '20.2.19 12:30 AM (218.38.xxx.158) - 삭제된댓글

    아직은 청춘인가보네요. ㅎㅎ

  • 6. oo
    '20.2.19 12:44 AM (39.7.xxx.30) - 삭제된댓글

    상견례 안하고 헤어져도 그리운데
    상견례까지 하고 헤어졌으면 더 그립겠어요

    보고싶다는 마음뿐 볼 수 없는 것도 알잖아요
    다시 충족되지 않을 그 감정이 너무나 애닯죠 그립고

    다시보면 내가 그리던 그 사람이 아닐거란 것도 알잖아요
    거울 봐도 다신 돌아오지 않을 청춘의 시간처럼요

    푹 주무시고 새로운 취미를 가져요

  • 7.
    '20.2.19 12:54 AM (223.62.xxx.80)

    그래서 원글님은 결혼 하셨나요?

  • 8. ㅁㅁ
    '20.2.19 1:08 AM (183.106.xxx.38)

    외로울땐 예전에 분에 넘치는 사랑 받았던 기억 때문에 ..옛사람이 생각날때가 있죠..

    다시 만나본들 ..내가 그떄 한 결정..잘했다는 확신만 들 뿐이죠 ..헤어진데는 다 이유가 있으니 ..

  • 9.
    '20.2.19 3:45 AM (220.88.xxx.202)

    저는 봤어요.

    20년만에 ㅎㅎ

    사진도 보고.. 실물도 잠깐이지만 봤어요.
    물론 저만 봤죠.

    첨엔 완전 아저씨 다 됐네.했는데
    지금은 다시 또 그리워요.
    나이들었어도 그 나이만의 멋짐이
    아직 있더군요. ㅠㅜ

    근데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리워하는 사람들은 보통
    상대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이에요.
    내가 상처 받았음 몸서리치게 싫고
    기억 1도 안나지 않나요??
    전 그렇거든요.

    그니까 그도 나를 아주 극혐?의 여자로
    생각할꺼란말임다.

    이런 생각하면 서서히 잊혀져요. ㅠㅠ

    곧 50 되는데 아프지말고
    행복했음 좋겠어요.

  • 10. sns잘뒤져봐요
    '20.2.19 4:45 AM (125.186.xxx.27)

    시간을 두고 잘 찾으면 어느틈엔가 나올듯 ㅎㅎ

    전 윗님과 반대같네요 ㅎㅎ
    제가 매몰차게 외면한 사람들이 가끔 떠올라요
    왠지 미안해서 ㅎㅎㅎㅎㅎ

    다들 아들딸낳고 잘살고 있어요
    저도 그친구들도 ㅎㅎㅎ

    님이 그리워하는게 그사람이 확실한가요?
    지난날 그 시간들은 아닌건가요?
    님은 왜 그사람의 현재를 보고 싶어하는 걸까요?

    이 질문들을 생각해보면 보고싶은마음이
    님스스로 정리가 될지도요

  • 11. 그립죠
    '20.2.19 8:03 AM (49.167.xxx.238)

    그립죠..
    이루어지지않아서 그런거 같아요..
    결혼후 연락이 와서..
    결혼했으니 안보겠다고했어요..(결혼전이라면 봤을수도있어요..)
    지금생각해보면 잘했다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6383 챗지피티랑 영어대화하는거 진짜 좋은데요?? 9 .. 19:12:06 880
1796382 이수진 치과의사 망했다고 하네요. 14 ... 19:11:54 3,358
1796381 한준호'리박스쿨사태, 극우세상 만들려던 국정농단'(25.06) 9 .. 19:10:58 482
1796380 레이디 두아 뭐가 재미있다는건지 ㅠ 13 ........ 19:07:01 1,424
1796379 전원주 눈매가 넘 매섭고 사나워보여요 11 매섭다 19:06:00 1,296
1796378 듀오링고 스트레스받는분없나요 4 ㄱㄱ 19:05:11 827
1796377 정원오 구청장은 서울 시장되면 모아타운 이런 거 순장시킬건가요?.. 10 궁금해서 19:03:25 982
1796376 시험관은 여자가 남자 진짜 좋아하면 하는 것 같아요 9 000 19:01:56 1,471
1796375 시모한테만 그러려니가 안 된다는 분 4 끔찍 19:00:35 698
1796374 회계사 증권사 미쓰홍 2 18:59:57 950
1796373 일주일간 무지출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4 18:58:48 552
1796372 지금 봉지욱 유튜브에 이언주 충격이네요! 10 라이브 18:58:16 1,400
1796371 음식 많이하셔서 자식들 싸주셔야 맘 편하신분들 계세요? 2 엄마 18:56:39 939
1796370 한달간 같이 다이어트하실분 5 mm 18:50:10 659
1796369 진공블렌더 쓰시는분~~ 2 궁금 18:45:40 137
1796368 19일 오후 2시 서초역 7번 출구 긴급 촛불 2 내일참고하세.. 18:42:06 607
1796367 세뱃돈-자식,조카 보통 멸 살까지 주시나요? 14 설날 18:34:39 1,325
1796366 날씨가 풀리니 집정리하고싶네요 1 아오 18:32:21 490
1796365 나갔다왔는데 너무 추워요 4 18:31:51 1,774
1796364 깔끔한 사람은 원래 이런가요? 22 ........ 18:31:04 2,345
1796363 76년생 병진일주 풀이 아시는분? 3 병진일주 18:29:35 385
1796362 인덕션 잘 아시는분 1 .. 18:29:10 422
1796361 이혼에 동의했는데 나와의 여행 검색했던 남편 33 루루 18:28:10 3,921
1796360 노을지는 풍경이 파스텔화 같아요 1 18:27:25 425
1796359 청소년 아이 소속사 모델 시켜본 분 6 조언주세요 18:26:08 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