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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말랭이 원없이 먹고 싶어요.

머리가띵~ 조회수 : 6,183
작성일 : 2020-02-18 23:27:45

감말랭이 300g 한봉에 만원 주고 사왔어요.
중딩아이가 숙제하면서 집어먹더니 한시간만에 다 먹고
더 없냐고 하네요.

저 맛도 못봤어요ㅜㅜ

감말랭이 원없이 실컷 먹고 싶어요.
왜 이렇게 비싼가요.
IP : 1.237.xxx.9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0.2.18 11:29 PM (175.208.xxx.15)

    그거 진짜 중독이죠

  • 2. ㅠㅠ
    '20.2.18 11:30 PM (222.110.xxx.31)

    이웃이면 드리고 싶네요
    저희는 처치곤란 이거든요 시고모님이 감농사를 하셔서 일년에 두번씩 주시는데 ... 저희는 둘다 다이어트 인생이라 매번 처치곤란이예요 그만 보내시라고 말도 못하겠고 괴롭네요

  • 3.
    '20.2.18 11:32 PM (119.70.xxx.90)

    살 많이찔텐데요...
    그리고 색 고우라고 약품쳐서 건조한다잖아요
    그 소리듣곤 못먹겠더라구요 ㅠㅠ

  • 4. ㅇㅇ
    '20.2.18 11:33 PM (124.50.xxx.130)

    감사다 깍아 건조기에 말려보시면 왜 비싼지 아실거예요.
    감깍는데 손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말린과일 칼로리도 높고 치아에도 그닥 안좋아요.
    변비에도 그닥

  • 5. ..
    '20.2.18 11:34 PM (210.180.xxx.11) - 삭제된댓글

    저희부모님이 시골사셔서 매년 곶감에 감말랭이에 직접농사지은 고구마말랭이까지 원없이먹긴하네요
    근데 마트가면 양이 제법많이되는감말랭이 8천원 정도로 본거같은데요

  • 6.
    '20.2.18 11:36 PM (219.250.xxx.4)

    살 쪄요
    공부하면서 그런거 집어먹다 살찐 사람 봤어요

  • 7. ㅇㅇ
    '20.2.18 11:37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맞아요. 그거 살 엄청 쪄요. 수분이 빠져나가고 당도도 엄청 높고요.
    조금씩만 드세요. 아이도 조금만 먹게 하시고요

  • 8. 원글이
    '20.2.18 11:39 PM (1.237.xxx.90)

    살 찐다구요?
    칼로리 높고 치아에도 안좋다구요?
    약품처리도요?
    못 먹었던게 이제 좀 덜 서럽네요.

  • 9. 꿩대신닭
    '20.2.18 11:43 PM (1.237.xxx.156)

    고구마말랭이도 맛있는데요.

    근데 칼로리높고 치아에도 인좋고 약품처리한 감말랭이를 아이가 다먹었는데 이렇게 안도하는 어무니는 첨봐유;;

  • 10. ...
    '20.2.18 11:49 PM (112.162.xxx.13) - 삭제된댓글

    가을에 단감 한박스 깎아서 말랭이 해보세요
    왜 비싼지 알거예요
    10kg한박스해도 양이 얼마 안돼요
    감말랭이 넣은 모듬떡 먹고 싶네요

  • 11. 마당에
    '20.2.18 11:55 PM (116.45.xxx.45)

    감나무 따는 것도 힘들고
    껍질 까서 씨 빼고 써는 것도 힘들고
    건조기에 말릴 때 뚜껑에 물기 빼 가며 말리는 것도 힘들고 차라리 사 먹는 게 낫겠다싶어요.
    다 너무 힘든 과정이에요.

  • 12.
    '20.2.18 11:56 PM (121.154.xxx.40)

    많이 먹으면 변비 와요

  • 13. ..
    '20.2.19 12:00 AM (116.34.xxx.26)

    곶감 만드는거보니 감은 기계가 깍던데요
    감 끼우고 빙그르르 돌아가면 싹 깍여나와요

  • 14.
    '20.2.19 12:09 AM (121.148.xxx.177)

    저는 곶감이 넘 맛있어요

  • 15. 지나다가
    '20.2.19 12:10 AM (218.38.xxx.158)

    먹고 싶을때는 실컷 먹어보는것도 괜찮아요.
    그러다 질리거나 별것 아니네 하면 중단이 되더군요.^^
    한때, 곶감, 고구마말랭이에 중독아닌 중독이라서 1년 가까이 먹다보니 이제는
    그냥 그냥한데 곶감은 여전히 좋아요.

  • 16. ㅡㅡㅡㅡㅡ
    '20.2.19 12:11 AM (122.45.xxx.20)

    소머리떡 댓글에 침고입니다

  • 17.
    '20.2.19 12:11 AM (210.99.xxx.244)

    쿠^에 1키로에 2만원 안되던데요

  • 18. 옆집
    '20.2.19 12:15 AM (116.125.xxx.199)

    옆집살면 제가 드리는데
    저희는 박스채로 있고
    아무도 안먹어요
    제가 하루에 한개 먹을까말까

  • 19. 호수풍경
    '20.2.19 12:16 AM (182.231.xxx.168)

    아는 언니네가 감 농사 해서...
    매년 사요...
    700g에 만원...
    냉동실에 두고 퇴근할때 두개씩 먹어요 ㅎㅎㅎ

  • 20.
    '20.2.19 12:39 AM (97.70.xxx.21)

    댓글에 처치곤란인 분들이 착불택배로 보내주세요ㅋ

  • 21. 민간인사찰
    '20.2.19 12:44 AM (219.254.xxx.109)

    건조기로 말린것만 먹다가 누가 시골에 부모님 살고 계신데 거기서 자연건조 시킨거 색도 거무튀튀하던데.그거 먹고 그 맛에 반해서..아무리 그런걸 찾아도 없더라구요.일반 말랭이는 다 건조기..진짜 자연건조 시킨 거무튀ㅟ하면서 맛잇는 감말랑이 찾아요..ㅠㅠㅠㅠ

  • 22. ..
    '20.2.19 12:56 AM (49.170.xxx.24)

    내일 한 봉지 더 사셔서 혼자 드세요. ㅎ

  • 23.
    '20.2.19 1:04 AM (1.235.xxx.76)

    울 시어머니가 주신 감말랭이 드리고싶네요
    약품처리 안해서 검붉은색인데 건강생각하면야~
    냉동실에가득인데 ㅠ
    조금씩꺼내서 거실타일에 다시말려먹는데
    저만 먹어서 줄지를 않네요 ㅠ

  • 24. 사과
    '20.2.19 2:38 AM (211.219.xxx.202)

    국산곶감 쪼글쪼글 자잘한거 100개짜리 1상자에 3만원주고 사서 곶감귀신 동생에게 보냇어요

  • 25. lsr60
    '20.2.19 7:08 AM (211.36.xxx.42)

    감말랭이 한없이 먹고있어요
    살 어쩔.....

  • 26. ...
    '20.2.19 8:15 AM (112.220.xxx.102)

    아드님
    이삼일뒤에 변기랑 씨름하게 생겼네요

  • 27. ㅎㅎ
    '20.2.19 3:52 PM (118.36.xxx.232)

    감말랭이 맛있죠
    지금쯤 마트에서 한봉지 사 드셨죠?
    두봉지만 먹어도 더 먹고 싶은맘 없을 거예요
    쬐끔 비싼 생각이 들기는 해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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