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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받을때 가장 빨리 해소하는 법

조회수 : 5,670
작성일 : 2020-02-17 20:59:25
열받을때 뭘 하면 가장 빨리 해소될까요?

층간소음으로 열받고 신경이 곤두섰는데요
뭘 하는게 속이 시원해질수 있을까요?

영화보기
마트가서 배회하기
걷거나 달리기 (근데 이시간에 울동네는 위험)
술마시기ㅠ


제 아이디어는 이것 뿐인데요
가슴이 넘 답답하네요

IP : 175.223.xxx.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2.17 8:59 PM (45.64.xxx.125)

    청소요;; 전 그때 분노의 청소를
    하고 맥주마셔요

  • 2. 나됴
    '20.2.17 9:00 PM (121.125.xxx.71)

    좋아하는 노래틀고 즐기기
    저는 싸이

  • 3. 임시 방편은
    '20.2.17 9:03 PM (211.219.xxx.63)

    여럿인데

    근본적 해결을 해야죠

    전 영화관에서 영화 3편 본적있습니다
    저의 눈이 많이 고생했습니다

  • 4. ...
    '20.2.17 9:04 PM (211.219.xxx.241)

    그 심정 알아요
    이어폰 꽂고 음악소리 크게 해도 쿵쿵 진동은 어떻게 해결이 안되네요
    특히 말 안 통하는 윗집이면 벙어리 냉가슴 앓습니다

  • 5. 원글
    '20.2.17 9:05 PM (175.223.xxx.5)

    근본적 해결은 어차피 바로 안되고요
    저는 지금 복수심에 불타서요
    에너지를 빼야 해요

  • 6. ..
    '20.2.17 9:08 PM (124.60.xxx.145)

    코 . 노

    코노로 달려가요.

    진지하게 신나게 노래 몇 곡 하고 뽑고 나면

    진빠지고 세상 후련해요~

  • 7. 어머
    '20.2.17 9:09 PM (175.223.xxx.5)

    제 심정 알아주셔서 감사해요ㅠ
    공감해주시니 좀 살거같아요

    그동안 그렇게 참아왔는데
    진짜 어제 오늘은 너무 심해서
    이제 조금만 자극와도 제가 먼저 튀어가서
    지랄거리고 싶어 미칠것같아요

    제가 여자 혼자살다보니 계속 꾹꾹 참고있는데
    정신건강에 너무 안좋네요

  • 8.
    '20.2.17 9:10 PM (175.223.xxx.5)

    코인노래방 있나볼께요

    근데 그냥 노래방은
    이 시간에 여자혼자는 좀 그럴까요?

    노래방 진짜 좋네요

    윗집에서 노래방비 받아내고 싶다는..!

  • 9. ..
    '20.2.17 9:12 PM (124.60.xxx.145)

    돈이 적게 드니까...

    노래하고 나서도

    화가 덜 나겠죠...

    저는 종종가고...오래 하거든요...

  • 10. 아무래도
    '20.2.17 9:13 PM (14.52.xxx.225)

    매콤한 거 먹고 달달한 거 먹기

  • 11. 쓸개코
    '20.2.17 9:20 PM (218.148.xxx.189)

    걷기가 좋은데 상황이 그러시다면 단거 먹고 걸레 팍팍 문질러 빨아요.

  • 12. 목욕하고
    '20.2.17 9:24 PM (211.214.xxx.62)

    치맥하면서 소리 크게 해놓고 영화보기.
    아님 좋아하는 가수 콘서트영상보기.

  • 13. 의외로
    '20.2.17 9:33 PM (125.179.xxx.89)

    바람조금쐬고 물냉면 한사발..속이 뚫려요

  • 14. 원글
    '20.2.17 9:43 PM (110.70.xxx.158)

    도저히 안되겠어서
    티비 틀어놓고(!)
    밖에 나갑니다.
    혼자 코인노래방 간다고
    위험하진 않 겠죠
    분위기만 살피고올지도 몰라요

    댓글로 위로주셔서
    감사합니다 !

  • 15. ㅁㅁㅁㅁ
    '20.2.17 9:47 PM (119.70.xxx.213)

    화날때 술은 아니되어요 ㅜㅜ

  • 16. 원글
    '20.2.17 9:52 PM (110.70.xxx.158)

    술 마신지 몇년은 됐는데
    갑자기 오늘 땡기네요
    노래방 실패하면 술사올께요

  • 17.
    '20.2.17 9:56 PM (93.204.xxx.138) - 삭제된댓글

    층간소음이 너무너무 심한 아파트에 살았었는데요,
    우연한 기회에 윗집과 알고 지내게 되었어요.
    그 후로 윗집도 조금 더 조심하는 것 같고 저도 좀더 너그러워지면서 층간소음 고통에서 벗어났던 경험이 있어요.
    층간소음 자체가 가장 큰 문제이긴 하지만 심리적인 부분이 보태져서 그 고통이 배가되는 것 같으니 이웃집과 소통하면서 조금이라도 고통을 줄이시기 바래요.
    아니면 이사하세요. 고스란히 참고 견디다가는 노이로제 걸립니다.

  • 18.
    '20.2.17 10:02 PM (106.102.xxx.234) - 삭제된댓글

    아퍼트 팔고 이사하겠어요ㆍ
    주택으로 ㆍ
    아니면 탑층으로 이사ㆍ
    오늘 하루 영화보고 노래한다고 없어지지 않을텐데‥

  • 19. 층간소음
    '20.2.17 10:37 PM (117.111.xxx.130)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가 슬픈게 스트레스를 풀어봤자 또 시작되는걸 아니까 집으로 오는길이 슬퍼요
    저는 여행을 가버렸는데 여행기간 동안은 잠을 푹잘 수 있었지만 집으로 돌아가면 또 죽음의 스트레스가 기다리고 있는걸 아니까 돌아오는 길이 마치 소가 도살장 가는 기분이었어요
    지금은 윗집이 이사를 갔는데 이사를 가는 순간부터 언제 그랬냐는듯 스트레스가 없어지더군요 마치 산고같아요
    애낳고 나면 말끔히 사라지는 산고

  • 20. 너무 늦었겠죠?
    '20.2.17 11:08 PM (39.123.xxx.175) - 삭제된댓글

    마트에서 장봐서
    술마시면서
    영화보기

    볼륨을 높여라

    세가지 다 할수있는뎅...ㅎ

  • 21. 로봇청소기사서
    '20.2.18 12:35 AM (112.149.xxx.254)

    집 나갈때 돌리고
    집 들오기전에 돌리고
    제가 집에없는 시간에도 돌려요.
    여자혼자 사는 저한테 시끄럽다고 지랄대던 아랫집 더이상 안올라오네요.
    효자예요.

  • 22. 따뜻한
    '20.2.18 1:09 AM (86.96.xxx.6)

    욕조에 따뜻하게 물 틀어 샤워하세요..입욕제나 향수도 물에 좀 뿌려놓고...샤워하고 나오면 좀 나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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