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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박그네가 지금 대통령이어도 괜찮아요.

진심 조회수 : 4,050
작성일 : 2020-02-17 20:46:27
지금 대통령이어도, 지금까지 내내 대통령이어도 괜찮아요.
세월호 애들 제때 건져만 줬다면.


요 며칠 내내 올라오는 글들 보고 씁니다.
같은 나라 국민들인지 알 수 없는 몇몇 당신들,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와라 나와라 물 떠 놓고 비는 것 같은 사람들과 기레기들,
드디어 나왔다고 이 정부 일 못 한다고 기사 올리려고
제목 뽑아 놓고 기다릴 기레기들!
감염 확진자 0명이 며칠 이어지니까 짜증나다가
한 명 딱 나오니까 신나서 인터뷰하러 제일 먼저 칠렐레팔렐레 쫓아간 기레기 당신들과
도대체 뭣 때문인지 거기 동의해서 팔딱거리는 당신들 말요.

오늘은 급기야 이런 글도 있더군요? 82에서 봤어요,
너네는 안 그랬냐고. 박그네 때 무슨 일 나라 나라 그랬다는 거예요,
현 정부 믿고 지지하는 사람들이.

이것 보세요... 그 때는 그냥 만날천날 뭔 일이 있었어요.
외국 정상들 만나서 망신 당하고
옷자락 밟고 넘어지고
입만 열면 못 알아들을 횡설수설 화법에
분노도 했다가 혼자 웃었다가, 한 개인만 봐도 이따위였고
외교도 폭망, 경제 폭망, 좋은 일 하나 없었어요.
뭔 일 나라고 빈 적 없거든요??? 제발 가만 좀 있길 바란 적은 있어도.
원래 뭐 눈엔 뭐만 보이는 법입니다... 사람들이 다 자기같을 거라고 생각 마세요.

그러다가 세월호가 터졌죠.


코로나19가 더 퍼지고 사망자 한둘쯤 나와서 문정부에 책임을 물을 거리가 적절히 생겨 주고
그게 민심을 돌아서게 하여 다가오는 총선에서 자기들에게 유리했으면... 하고 은근 바라는
인두겁을 쓴 존재들에게
분명히 말해 두고 싶습니다. 난 박그네가 대통령은커녕 한 인간으로도 정신적으로 문제 많고 모자라다고 생각해요. 정치를 한 건 다른 아줌마라고 생각도 하고 있고, 그들이 대한민국 쥐고 흔든 시간이 진짜 화나고 어이없고 기가 차요. 근데요,

그래도 세월호 애들만 살려 줬으면,
걔네가 지금까지 다 해먹고 있어도 ㅇㅋ예요.
시간을 되돌려서 그 애들이 살아돌아올 수 있다면,
까짓 거 괜찮다구요.
결국 그 애들이 희생된 게 박정권이 탄핵되는 계기가 됐죠... 근데 다 살아돌아와서 그런 계기가 안 생겼대도,
좋아요. 살아돌아올 수만 있다면.
지금까지 자한당 정권이어도.

그러니까 하고 싶은 말은요,
단 한 명도 상하거나 아프거나 죽기를 바란 적 없다구요, 이상한 정신세계의 기레기 님들아.
우리는 당신들과 달라요. 달랐고, 앞으로도 그럴 거예요.
우릴 본인들 수준으로 생각하지 말아요. 인간같지 않은 수준으로 끌어내리는 거 진짜 기분 나쁘니까.


추신. 근데 진짜 궁금한 게요,
당신들도 한국 국민이고 이 정부가 일 잘 하면 좋은 거잖아요.
설사 조선일보 기레기님이 코로나 걸려도, 나라에서 똑같이 치료해 줄 거예요.
근데 그렇게 본인에게도 좋은, 방역 잘 하고 대처 잘 하며 치료 잘 하는 이 정권이 왜 싫어요?
치료 안 해 주고 내팽개치던 정권이 왜 좋아요?
나 진짜 궁금해서 물어봄.
IP : 223.62.xxx.129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신이
    '20.2.17 8:48 PM (211.219.xxx.63)

    혼미해지면
    판단력이 엉망이 됩니다
    그래서 그런거죠

  • 2. ...
    '20.2.17 8:49 PM (1.233.xxx.182) - 삭제된댓글

    푸어 프레지던트 박 이라며 한국 행정부 수장을 조롱해도 그저 찬양기사만 쓰던 기레기들

  • 3. 동의
    '20.2.17 8:54 PM (122.42.xxx.110)

    원글님이 쓰신 글 한자도 빠짐없이 동의합니다.

  • 4.
    '20.2.17 8:54 PM (27.167.xxx.132)

    나라 팔아먹던 것들의 유전자의 힘이죠
    나라 팔아먹는게 이해가 되는 짓인가요?
    그래서 삼족을 멸하는게 조상의 지혜
    친일파 색출해서 삼족을 멸했다면
    청정국가가 되었을텐데

  • 5. 세월호
    '20.2.17 8:56 PM (58.140.xxx.113)

    그래서 세월호가 그렇게 침몰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뭐랍니까?
    난 정권 바뀌면 정말 세월호 만큼은 밝혀질줄 알았어요.
    세월호 인양 그게 끝이네요.

  • 6. 설마
    '20.2.17 8:58 PM (210.178.xxx.44)

    원글님이 쓰신 글 한자도 빠짐없이 동의합니다 22222

  • 7. 원글님께
    '20.2.17 8:58 PM (220.120.xxx.194)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저 원래 우아한 삶을 모토로 살고 있는 아짐인데,
    욕이 발사되네요. 미친것들!!!!

  • 8.
    '20.2.17 8:59 PM (27.167.xxx.132)

    58.140
    세월호 재수사도
    윤석열이 가져다 뭉개고 있어요
    윤가놈이 이나라 황제예요

  • 9. ..
    '20.2.17 8:59 PM (222.104.xxx.175)

    동의합니다 3333333

  • 10. 서울의달
    '20.2.17 9:01 PM (112.152.xxx.189)

    원글님 제속이 다 시원하네요. 감사합니다.
    진짜 다 양보한다 하더라도 세월호는 용서가 안돼요.

  • 11. 벌레들이 몰려온다
    '20.2.17 9:01 PM (14.42.xxx.140)

    좀 있으면 되도않는 말로 싸우자고 몰려올것 같네요.

    저들은 이유같은거 없거든요.
    원래 그리 생겨먹었어요.

  • 12. ㅇㅇ
    '20.2.17 9:06 PM (211.215.xxx.56)

    이명박·박근혜 정부 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44/0000655980

  • 13. ㅠㅠ
    '20.2.17 9:07 PM (121.160.xxx.214)

    넘나 맘아픈 글이네요
    제가 며칠전에 괴물을 다시 봤는데
    너무 맘아파서 볼 수가 없더라구요...

  • 14. 쓸개코
    '20.2.17 9:09 PM (218.148.xxx.189)

    원글님이 쓰신 글 한자도 빠짐없이 동의합니다 333
    저도 원글님 글 읽는데 맘이 쓰려옵니다.
    그래도 그때가 더 좋았다는 분들은 그냥 관점이 다른걸로 보면 되나요.

  • 15. 점둘
    '20.2.17 9:16 PM (1.237.xxx.233)

    동의하고 또 동의합니다
    전 아직도 세월호...라는 말만들어도..눈앞이 뿌옇게 되고 분노가 확 치솟아요 이 금수만도 못한 것들

  • 16. 원글
    '20.2.17 9:19 PM (223.62.xxx.129) - 삭제된댓글

    저도 너무 슬퍼요...
    코로나19를 대하는 기레기들과
    정권 잡고 자기 이익만 챙기고 싶어 안달난, 그걸 위해서는 사람의 생명 따위는 어떻게 돼도 상관없는 사람들을 보며
    정말 저게 사람인가, 우리와 저들은 같은 사람인가
    생각해 보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아니어서 생각 정리 겸 써 봤어요.

    저는 문대통령 믿고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지지합니다.
    말은 많지 않으시고 즉각 단칼에 뭔가 해치우는 속도는 안 내시지만
    가만히 보면 다 복안이 있고... 저로서는 따라갈 수 없는 혜안과 연민의 마음으로 정치 하고 계신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런 대통령을 평생 구경도 못 해본다 해도
    자한당이 더 해먹고 있다 해도
    그래도 애들이 살아돌아올 수 있다면 그쪽을 택하겠어요.


    얘들아...!
    얘들아. 우리는 너무 잘 있다.
    우리를 둘러싼 나라들에서 바이러스가 창궐해 수백 명이 감염되고 수백 명이 죽어 실려나가도
    우리는 감염자들이 차례로 다 나아 퇴원하고 있어.
    외국에서는 우리나라의 대처에 대한 기사를 쓰고,
    운동선수도 너무 잘 하고 있고 가수들도 해외팬이 국내 팬보다 더 많고 우리나라 영화가 영화제에서 160개 넘는 상을 받았다... 나는 한국인인 게 점점 더 자랑스럽고 좋구나. 대통령도 정말 좋은 분이야.
    지도에서 보면 중국 옆에 가려 잘 보이지도 않는 작은 나란데
    이런 우리가 이렇게 잘 해나가고 있는 거... 신기하지 않니?

    그런데 너희가 없구나.
    얘들아. 너희가 돌아올 수만 있다면
    위에 적은 저거 다 줘도 좋겠다.
    다 없는 일이 돼 버려도 난 좋을 것 같아.
    그냥 한심한 대통령 때문에 쪽팔려 하며 살고 있어도. 자랑스러울 거 하나 없어도.

    살아 있다면 너희들, 스물몇 살이 되었을 텐데.
    연애도 하고 취직도 하고 한창 빛나고 있을 텐데...
    좋아지는 나라에 우리만 살고 있어서 가끔 슬프다. 고등학생에서 나이먹기를 멈추어 버린 아이들아.

  • 17. 원글
    '20.2.17 9:22 PM (223.62.xxx.129)

    저도 너무 슬퍼요...
    코로나19를 대하는 기레기들과
    정권 잡고 자기 이익만 챙기고 싶어 안달난, 그걸 위해서는 사람의 생명 따위는 어떻게 돼도 상관없는 사람들을 보며
    정말 저게 사람인가, 우리와 저들은 같은 사람인가
    생각해 보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아니어서 생각 정리 겸 써 봤어요.

    저는 문대통령 믿고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지지합니다.
    말은 많지 않으시고 즉각 단칼에 뭔가 해치우는 속도는 안 내시지만
    가만히 보면 다 복안이 있고... 저로서는 따라갈 수 없는 혜안과 연민의 마음으로 정치 하고 계신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런 대통령을 평생 구경도 못 해본다 해도
    자한당이 더 해먹고 있다 해도
    그래도 애들이 살아돌아올 수 있다면 그쪽을 택하겠어요.


    얘들아...!
    얘들아. 우리는 너무 잘 있다.
    우리를 둘러싼 나라들에서 바이러스가 창궐해 수백 명이 감염되고 수백 명이 죽어 실려나가도
    우리는 감염자들이 차례로 다 나아 퇴원하고 있어.
    외국에서는 우리나라의 대처에 대한 기사를 쓰고,
    운동선수도 너무 잘 하고 있고 가수들도 해외팬이 국내 팬보다 더 많고 우리나라 영화가 영화제에서 160개 넘는 상을 받았다... 나는 한국인인 게 점점 더 자랑스럽고 좋구나. 대통령도 정말 좋은 분이야.
    지도에서 보면 중국 옆에 가려 잘 보이지도 않는 작은 나란데
    이런 우리가 이렇게 잘 해나가고 있는 거... 신기하지 않니?

    그런데 너희가 없구나.
    얘들아. 너희가 돌아올 수만 있다면
    위에 적은 저거 다 줘도 좋겠다.
    다 없는 일이 돼 버려도 난 좋을 것 같아.
    그냥 한심한 대통령 때문에 쪽팔려 하며 살고 있어도. 자랑스러울 거 하나 없어도.

    살아 있다면 너희들, 스물몇 살이 되었을 텐데.
    연애도 하고 취직도 하고 한창 빛나고 있을 텐데...
    좋아지는 나라에 우리만 살고 있어서 가끔 슬프다. 고등학생에서 나이먹기를 그쳐 버린, 아이들아.

  • 18. 동의합니다
    '20.2.17 9:24 PM (218.101.xxx.31)

    특히 추신 부분은 저도 묻고 싶어요.

    정부가 잘해서 코로나 바이러스도 잘 대처해서 좋은 건 문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에게만 해당되는게 아니잖아요.
    반대로, 방역 뚫려서 환자들 많아지고 사망자 나오면 그 영향은 지지자나 정치성향 상관없이 다 타격받고 위협받는건데 도대체 왜 정부가 못하고 사망자가 나오길 바라는지 이해 할래야 할 수가 없어요.

    누가 죽던 내가 바이러스에 걸리던 안중에 없고 세상을 빨갱이와 좌파, 보수와 우파, 반문재인이냐 아니냐로만 보는건가요?

  • 19. 모르겠다
    '20.2.17 9:25 PM (222.114.xxx.207)

    정권과 세월호를 왜 같이 붙이죠? 세월호만 건져줬어도 박근혜 좋다구요? 세월호는 지금 문재인 아니 문재인 할아버지가 대통령이었어도 못 건졌어요 정치와 세월호 사고는 상관없습니다 코로나는 국민의 안전문제이기에 정부가 욕먹는 거구요 메르스때도 그 수많은 사람들의 질타 똑똑히 기억하구요 글보니 좌파들이 만든 세뇌 그대로라 좀 한심하네요 한쪽이 선동하는 대로 다 믿지 마세요 대한민국을 쥐고 흔드는건 이 정권도 똑 같아요

  • 20. 쓸개코
    '20.2.17 9:29 PM (218.148.xxx.189)

    모르겠다님은 현정부는 줄기차게 까면서 전정부 얘기 나오니 감싸주는군요.
    국민들이 왜 분노하는지 일부러 모르는척 하는것 같아요.

  • 21. ...
    '20.2.17 9:36 PM (14.42.xxx.140)

    대한민국을 쥐고 흔드는건 이 정권도 똑 같다니요?
    말은 바로합시다.
    이 정권을 쥐고 흔들어대는건 자한당과 토착왜구들이죠.

  • 22. ...
    '20.2.17 9:38 PM (14.42.xxx.140)

    그럼에도 흔들리지 않으니 배알이 꼬여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꼬라지가 안보이나봐요

  • 23. ㅇㅇ
    '20.2.17 9:40 PM (125.178.xxx.214) - 삭제된댓글

    아.. 진짜 그냥 지나가려다 됐어요, 마이 묵었네요. 세월호로 박그네 탄핵햇으면 됐지 언제까지 세월호 우려먹을거에요.?
    그냥 이성이나 논리는 하나도 없고, 자기 감정에 푹 빠진 글로 밖에 안보여요. 세월호 아이들 너무 가슴 아프지만 그게 왜 대통령 탓이에요? 그때 박그네한테 모든 책임 돌리는 바람에 정작 진짜 처벌 받아야할 해경이나 공무원들 다 살아나고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 찾지못해 세월호 유가족들 지금도 시위하는거 안보여요?
    세월호 기울어지기 시작했을때 구하지않은 공무원들이 제일 큰 문제죠. 그거 하라고 월급 받는 사람들인데요.
    진짜 우리나라 사람들 무슨 일만 터지면 감정적읋 선동되고 우우 하는거 못봐주겠네요.
    문정권 들어와서 왜 세월호 유족들 계속 항의하는지 생각해봤어요? 진짜 원인을 찾아서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시스템을 고칠 생각를 해야지 누구 한명 죽일년 삼아 조리돌림 하면 뭐가 좋아지나요?
    앞으로 또 그런 일 안생긴다는 보장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왜 몇년마다 한번씩 대형사고가 반복해서 일어나는지 잘 생각해 보세요.

  • 24. ...
    '20.2.17 9:42 PM (61.72.xxx.45)

    그때는 하루도 편한 날이 없었어요
    해마다 몇번씩 ai 돼지열병 터지고
    그걸 잡지도 못하고
    양파 생산조절못해
    감자 생산 조절못해 폭등

    해마다 속이 터져나갔었어요
    생각만 해도 끔찍했어요

  • 25. ㅇㅇ
    '20.2.17 9:42 PM (218.219.xxx.84)

    대한민국을 쥐고 흔드는 이 정권도 똑 같다고요??지금 전 정권과 지금 정권이 똑 같다는 말???
    똑 같으면 야당찍을 필요 있나요??
    야당 찍어 나아진다는 보장있나???푸어 박이라는 소리나 듣는 대통령 보다야 지금 정권을 찍을려고요
    코로나 대책도 잘 하고 있고,,

  • 26. 쓸개코
    '20.2.17 9:44 PM (218.148.xxx.189)

    현대통령은 쥐잡듯들 잡으면서 참 관대하군요.

  • 27. 모르겟다님
    '20.2.17 9:45 PM (14.37.xxx.231)

    모르겟기는요
    대통령 할아버지가 와서도 못구햇을거라구요??
    만약 문통때 세월호가 생겼으면
    해경에서 뻘짓안하고 조금이나마 애들 구하려고 했을거구요
    7시간동안 머리하고 꾸민다며 헛짓거리 안했을거구요

    혹여 사망자가 많이 나왔어도
    정부차원으로 인터넷 댓글몰이하면서 세월호 유가족 탄압 안했을거구요.
    김기춘 메모노트 보고도 학습이 안되세요??
    국민 우경화가 그냥 적어놓은 메모같이 보여요???

    문정권이였으면 광장에서 단식하는 유가족들도 안나왔을거고 그걸 비웃는 일베새끼들는 진작 처벌받았을거에요

    희생자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사건이라 해도
    지금정권이였으면 유가족들 피눈물는 안나게 했을거라구요!!

    모르는건 당신이 무식해서거나 아니면 모르는척 하고 싶은거겠죠!!

  • 28. 긴 말 필요없음
    '20.2.17 9:47 PM (183.104.xxx.57) - 삭제된댓글

    세월호 때 바로 그 증인 조사받아야할 해경을
    해체시켜버린게 그 정권이죠
    김기춘 우리가 남이가 플래카드 들던 유병언쪽
    아기 씻기고 목욕물 버린게 아니라 아기 버렸다던 말도 청문회때 나왔죠
    세월호는 지금 일본 크루즈처럼 교과서에 올라야하죠
    해서는 안될 안전사고로. 정권이 문제죠.

  • 29. ㅇㅇ
    '20.2.17 9:48 PM (125.178.xxx.214) - 삭제된댓글

    양파나 감자는 폭등해도 괜찮아요, 까짓거 안먹고 말죠. 지금 부동산 폭등하고 자영업들 알바도 못쓰고 힘들어서 죽으려고 해요.
    잘하긴 뭘 잘해. 박그네나 문재인이나 똑같고 똑같은 운명 맞을거에요. 그냥 아주 데칼코마니에요.
    문재인이 잘해? 지나가는 개가 웃겠네. 닥치고 자한당 찍을겁니다. 박그네나 문재인이나 못하면 심판 받아야죠. 예외는 없어요.

  • 30. ㅇㅇ
    '20.2.17 9:49 PM (218.219.xxx.84)

    세월호로 우려먹는게 아니고,,
    에효,,그때 박그네가 쇼 한사진 못 봤나요??
    그네는 꼭두각시 였어요,,대통령으로서 일을 한게 아니라,,꼭두각시
    더 문제는 그네 자신은 나라를 위해서 일햇다 ,,이렇게 생각한다는 것,,자신이 꼭두각시 였다는걸 모른다는 것
    아니,,어쩌면 알고도 모른체 한 건지,,그건 나도 모르겠지만,,,
    어느 대통령이 와도 세월호를 못 구할수도 있었겠지만,,,문제는 그 후의 일처리에 있었죠,,
    그걸 모르니 세월호 울거 먹는다 머다,,이런 말이 나오는거겠지만,,,,

  • 31. 쓸개코
    '20.2.17 9:51 PM (218.148.xxx.189) - 삭제된댓글

    청와대는 컨트럴타워가 아니라고 한 작자들이에요.
    이글 댓글에 정부 비난해오던 분들..
    솔직히 현 정부가 그랬음 님들이 조용했겠어요?

  • 32. 쓸개코
    '20.2.17 9:52 PM (218.148.xxx.189)

    청와대는 컨트럴타워가 아니라고 한 작자들이에요.
    이글 댓글에 정부 비난해오던 분들..
    솔직히 현 정부가 그랬음 님들이 조용했겠어요?
    요즘 코로나 초반부터 국민들 다 죽인다고 그렇게들 퍼부었는데?

  • 33. ㅇㅇ
    '20.2.17 9:52 PM (223.62.xxx.44)

    다 공감해요

  • 34. ...
    '20.2.17 9:58 PM (219.248.xxx.200)

    원글과 원글님의 댓글 모두 30000프로 동감합니다.
    우리가 지금 누리는 좋은 것들
    모두 누리지 못 해도
    세월호의 아이들만 돌아올 수 있다면
    더 수모를 당해도 참을 수 있어요.

  • 35. 화이트여우
    '20.2.17 9:59 PM (1.235.xxx.148)

    58.140
    세월호 재수사도
    윤석열이 가져다 뭉개고 있어요
    윤가놈이 이나라 황제예요 222222

  • 36.
    '20.2.17 10:02 PM (211.179.xxx.129) - 삭제된댓글

    세월호때 문정권이었음 최소 반은 살렸어요.
    그냥 보고만. 구경만 하고 있었잖아요.그 땐 ㅜㅜ

    실수도 있고 완벽한 정부는 아니지만 이 정부는 국민 생명은 아껴주는 정부라는 믿음은 있어요. 아직 세월호 진상규명 안되는 거 자한당 반대때문인 거 알지만 정부가 더 밀어부치지 못하는 건 속상하지만요.
    만약 문통때 세월호 사건이 그대로 재현되고 아이들 다 잃었다면 문통은 스스로 하야했음 했지 뻔뻔하게 컨트롤타워 운운에 눈물짜는 생쑈 할 분은 아닙니다.

  • 37. 쓸개코
    '20.2.17 10:05 PM (218.148.xxx.189)

    정부와 언론 전원구조라는 거짓말에 속아 국민들은 아이들이 생으로 눈뜨고 수장당하는걸
    지켜봐야만했죠..

  • 38. 위에
    '20.2.17 10:06 PM (211.179.xxx.129)

    자한당 찍겠단 분~ 참 공정한 척 하시네요.
    박이나 문이나 똑같다니
    원래 쭉~ 자한당만 찍으셨으면서.

  • 39. .....
    '20.2.17 10:16 PM (175.123.xxx.77)

    원글님 맘이 제맘.
    세월호만 제대로 구해냈어도...
    그 때 이후로 가슴에 피멍이 들고 박씨에 쳐진 마음의 엑스자는 지울 수가 없네요.

  • 40. lsr60
    '20.2.17 10:42 PM (117.111.xxx.217)

    원글님글 한자도 빠짐없이 다 동의합니다!!!!!!!!!!!

  • 41. 뭔 개솔
    '20.2.17 10:55 PM (125.177.xxx.147)

    222.114.xxx.207)
    정권과 세월호를 왜 같이 붙이죠? 세월호만 건져줬어도 박근혜 좋다구요? 세월호는 지금 문재인 아니 문재인 할아버지가 대통령이었어도 못 건졌어요
    ———————////———————————////————————

    세월호가 딴 세월호를 말하는건가 2014년 4월16일
    사건때부터 새벽까지 이어지는 아프리카 유튜브방송 sns
    한개도 놓치지 않고 다 봤어요
    아직도 내 메일에 남아 있는 그날 이후의 기록도 있고
    유가족들 진도에서 분통 터져 새벽에 여의도까지 걸어 온다고
    하는 걸 강제 진입하고 했던일들 생생히 다 기억하고 통곡하며
    방송보면서 그 새벽에 여차하면 뛰쳐 나가려고 옷까지 챙겨 입고
    있었어요 몇날 며칠 잠 못자고 못 먹고 생활이 안 되는 사람들 여기
    수두록 할 겁니다. 그날일 자세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외울지경인데
    뭐가 어째? 애들을 못건졌다고? 정말 그런 말 함부로 씨부리는거
    아니라고!!!!!!!

  • 42. 뭔 개솔
    '20.2.17 11:06 PM (125.177.xxx.147)

    돕겠다던 배들 돌려 보내고 골든타임 다 놓치고 구조 한다고 해놓고
    구조 쇼나 하고!!!!! 애들 수신도 중간에 있었던걸로 알아요 ㅠㅠㅠㅠ
    민간 잠수사들 훼방놓고 이종인씨 울면서 인터뷰도 있었어요
    정말 지옥 갈 겁니다 천벌 받을 겁니다 정말 나쁜 벌레들..

  • 43. 쓸개코
    '20.2.17 11:25 PM (218.148.xxx.189)

    이글 하나 올라왔다고 1페이지네 문재인 대통령 탓을하는 판을 새로 깔았네요 ㅎ

  • 44. 방답32
    '20.2.17 11:29 PM (112.164.xxx.31)

    어른들의 무능으로 그 많은 아이들을 잃게 만들어놓고 무슨 변명과 할말이 그리 많나요.
    제발 그만하세요.
    하늘에 있을 아이들에게 죄짓는 겁니다.

  • 45.
    '20.2.17 11:36 PM (211.215.xxx.107)

    세월호 아이들 위해
    오랜만에 기도.올리겠습니다.
    입시철 끝내면서
    내 아이 입시에 정신이 모두 쏠려
    그 아이들을 잊고 있었네요.
    원글님 고맙습니다

  • 46. ..
    '20.2.18 12:53 AM (211.36.xxx.35)

    지금, 세월호까지 끄집어 내올만큼 급합니까?
    진짜 그만 좀 이용해 먹으세요.
    이 야비한 대깨문, 문빠님들아~~~
    대통령 되어서 미안하다,고맙다 인사했으면
    그만된 거 아닙니까?

  • 47. 윗님
    '20.2.18 1:50 AM (211.215.xxx.107)

    세월호는
    누구를 지지하든 잊지 못 할 비극입니다.
    여기 대깨문이 왜 나오나요.
    아이들 잃어버린 부모님들 심정 생각하면
    꼭 진실이 밝혀지기 바라고요.
    기록봉인해버린 황교안은
    꼭 죗값 치르기를 바랍니다.

  • 48. 원글
    '20.2.18 3:57 AM (223.62.xxx.129) - 삭제된댓글

    상대할 가치도 없는, 글도 못 읽는 바보 댓글들에 대응을 할 필요를 못 느끼지만
    그래도 글 쓴 사람으로서 몇 마디 대꾸는 해야 할 것 같아서 씁니다. 대깨문이니 뭐니 하는 분들 잘 좀 보세요.

    - 위에서 분노하신 댓글 분들의
    세월호 문제가 왜 아직 해결 안 되고 있는지에 대한 대답 잘 좀 보세요.
    박그네가 해경 해체했고 황교안이 서류 열람 막아 놨고
    그래서 앞으로도 못 본다는 거,
    지금 수사 윤석열이 뭉개고 있다는 거 잘 보고 좀 외우세요.
    세월호 문제 시원하게 해결? 그거 보고 싶으면
    현정부에 더 힘 실어 줘야 합니다.

    - 문재인 아니라 문재인 할아버지가 와도 못 막았다?
    누가 뭐래요? 세월호 사고난 거 가지고 지금 말해요?
    안 건진 거 말하는 거잖아요.
    그때 메르스 있었고 비난하지 않았냐고요?

    이것 보세요. 현정부에서도 산불 났고 돼지 구제역 생겼고 코로나 들어왔어요.
    사건사고는 언제 어느 시대에든 있을 수 있어요.
    요지는 그거에 어떻게 대처하는가를 말하는 거잖아요. 그게 이해가 안 가면 사회생활은 어떻게 한답니까? 그런 이해력으로.

    전 정부 때 메르스 못 잡고 사람들 죽어나갔죠.
    수천 마리 돼지가 울부짖는데 산 채로 묻어서 비명 소리가 땅 속에서 울려오고 썩은 핏물이 지하 침출수가 되어 강으로 줄줄 흘렀죠.
    이게 얼마나 끔찍했는지 당시 일한 공무원들 중 트라우마 호소하는 사람들 있었고
    작가 정유정이 소설도 썼어요.

    세월호, 일단 사건 때 대통하고 연락도 안 됐구요,
    연락 안 되니까 공무원들은 우왕좌왕했고
    나중에 한다는 말이 청와대가 컨트롤타워 아니라는 소리고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지만 외국에서 도와 준다는 걸 다 거절,
    헬기는 안 띄우고선 띄웠다고 했고
    애들보고는 스스로 헤엄쳐 나오라고 했어요.

    지금은?
    산불은 일찍 잡았고 이재민들에게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돼지 구제역 역시 발생 지역마다 바로바로 방역, 잘 막아서 많이 퍼지지 않았고 생매장 따위 없었어요.
    구제역만 지나가면 삼겹살 가격 널뛰는데
    그런 거 최근에 본 적 있어요?

    코로나? 사망자 0입니다. 주변국들 중 감염자도 제일 적어요. 그것도 중국인 입국 금지니 뭐니 난리치는 일본하고도 비교 불가로! 이건 크루즈선 빼고도 우리가 적다는 거 잊지 마시구요.

    - 세월호 얘기 됐고 지겹고 마이 묵었다고 소리지르는 분들 있고
    그만 이용하라는 분들 있는데요,
    진짜 억울해서 그 말은 해야겠네요.
    뭘 이용해요, 이 사람들아. 댁들이 코로나 이용하려고 눈이 벌게 가지고 사람 상하기를 기원하고 앉아 있으니
    남들도 그런 거 같아요?
    그걸 보다 못해서 이거 쓴 거 아닙니까.
    이해력이 그래 가지고 어떻게 살아요 진짜,
    걱정되네.

    이건 사회적 사건을 이용하려는 글이 아니고
    이용하지 말라는 글이란 말입니다. 네?

    오히려 지난 정권 때는 사건이 생겨서,
    그런 일 생기기를 우린 원치도 않았는데 그 정권이 자충수를 두어 무너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지만,
    안 무너지고 지금도 우리가 고통당하고 있어도 좋으니 그 일이 안 생겼으면 좋겠다는
    슬픔을 토로한 글입니다. 그냥 그겁니다. 진심으로.

    즉, 뭔 일 생기기를 바라는 당신들과 달리 우리는 그딴 거 바란 적도 앖었는데
    박정권이 바보짓을 하다하다 아주 제대로 일을 저지른 거고,
    그러나
    그로 인해 자멸해 간 덕분에 지금 우린 훨씬 나은 세상을 살고 있으나
    이 모든 좋은 것을 내놓아도 좋으니 그 애들이 살았으면 좋겠다는 외침인 겁니다.

    이용해요? 뭘요.
    세월호를요? 제가요? 이 글에서요? 어떻게요?
    뭘 위헤서요?

    눈코입 달렸다고 다 사람인 거 아니란 건 알겠는데...
    그래도 너무 그렇게 사람 아닌 것 같은 소리 좀 하지 마세요.
    이건 그냥 다 진심이고,
    아무 의도도 무앗도 없는 그냥 내 마음의 소리예요.

    자기 감정에 빠져 쓴 뭐라고요?
    당연하죠. 이거 그냥 감정적인 글이고 감정 토로한 거예요. 정치적인 글 아니에요. 당연한 거 아니에요?
    나 개인이 감정적으로 슬프고
    뭔 일 나라고 하는 꼬라지가 감정적으로 화나서 쓴 거예요. 그게 뭐 잘못됐어요? 전혀 정치적인 글 아닙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답’이에요, 이건.
    제가 먼저 뭘 이용하고 어찌해 보려고 쓴 게 아니고
    코로나 대처 너무너무 잘 하고 있는데 그게 싫어 날뛰는 자들이 있어서
    ‘사람의 생명은 당신 개인의 이익보다 중요한 거다’를 말하고 싶어서 일종의 답가로 쓴 거라구요.

    그러나 정말 슬픈 건
    아무리 진심으로 이렇게 써도 그 아이들은 돌아오지 못한다는 거죠. 그게 너무 슬퍼요.
    박그네가 아직도 대통이어도 괜찮은데, 그거 진짠데
    이렇게 크게 마음 먹어도
    아이들은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 저는 박그네가 아이들을 죽인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고는 불의의 것이지만 건져 줄 수는 있었어요... 그걸 외면하고 딴소리 하지 마세요.

  • 49. 원글
    '20.2.18 3:59 AM (223.62.xxx.129) - 삭제된댓글

    상대할 가치도 없는, 글도 못 읽는 바보 댓글들에 대응을 할 필요를 못 느끼지만
    그래도 글 쓴 사람으로서 몇 마디 대꾸는 해야 할 것 같아서 씁니다. 대깨문이니 뭐니 하는 분들 잘 좀 보세요.

    - 위에서 분노하신 댓글 분들의
    세월호 문제가 왜 아직 해결 안 되고 있는지에 대한 대답 잘 좀 보세요.
    박그네가 해경 해체했고 황교안이 서류 열람 막아 놨고
    그래서 앞으로도 못 본다는 거,
    지금 수사 윤석열이 뭉개고 있다는 거 잘 보고 좀 외우세요.
    세월호 문제 시원하게 해결? 그거 보고 싶으면
    현정부에 더 힘 실어 줘야 합니다.
    아! 이렇게 쓰면 또 이게 글의 목적인 줄 알고
    거 봐라, 그게 원래 하려던 말이다 이러려나요?
    이건 대답을 하다가 나온 말이구요. 곁가지입니다.
    힘 안 실어 줘도 좋으니 누가 잘못을 한 쪽인지 정신은 차리고 계셨음 하네요.

    - 문재인 아니라 문재인 할아버지가 와도 못 막았다?
    누가 뭐래요? 세월호 사고난 거 가지고 지금 말해요?
    안 건진 거 말하는 거잖아요.
    그때 메르스 있었고 비난하지 않았냐고요?

    이것 보세요. 현정부에서도 산불 났고 돼지 구제역 생겼고 코로나 들어왔어요.
    사건사고는 언제 어느 시대에든 있을 수 있어요.
    요지는 그거에 어떻게 대처하는가를 말하는 거잖아요. 그게 이해가 안 가면 사회생활은 어떻게 한답니까? 그런 이해력으로.

    전 정부 때 메르스 못 잡고 사람들 죽어나갔죠.
    수천 마리 돼지가 울부짖는데 산 채로 묻어서 비명 소리가 땅 속에서 울려오고 썩은 핏물이 지하 침출수가 되어 강으로 줄줄 흘렀죠.
    이게 얼마나 끔찍했는지 당시 일한 공무원들 중 트라우마 호소하는 사람들 있었고
    작가 정유정이 소설도 썼어요.

    세월호, 일단 사건 때 대통하고 연락도 안 됐구요,
    연락 안 되니까 공무원들은 우왕좌왕했고
    나중에 한다는 말이 청와대가 컨트롤타워 아니라는 소리고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지만 외국에서 도와 준다는 걸 다 거절,
    헬기는 안 띄우고선 띄웠다고 했고
    애들보고는 스스로 헤엄쳐 나오라고 했어요.

    지금은?
    산불은 일찍 잡았고 이재민들에게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돼지 구제역 역시 발생 지역마다 바로바로 방역, 잘 막아서 많이 퍼지지 않았고 생매장 따위 없었어요.
    구제역만 지나가면 삼겹살 가격 널뛰는데
    그런 거 최근에 본 적 있어요?

    코로나? 사망자 0입니다. 주변국들 중 감염자도 제일 적어요. 그것도 중국인 입국 금지니 뭐니 난리치는 일본하고도 비교 불가로! 이건 크루즈선 빼고도 우리가 적다는 거 잊지 마시구요.

    - 세월호 얘기 됐고 지겹고 마이 묵었다고 소리지르는 분들 있고
    그만 이용하라는 분들 있는데요,
    진짜 억울해서 그 말은 해야겠네요.
    뭘 이용해요, 이 사람들아. 댁들이 코로나 이용하려고 눈이 벌게 가지고 사람 상하기를 기원하고 앉아 있으니
    남들도 그런 거 같아요?
    그걸 보다 못해서 이거 쓴 거 아닙니까.
    이해력이 그래 가지고 어떻게 살아요 진짜,
    걱정되네.

    이건 사회적 사건을 이용하려는 글이 아니고
    이용하지 말라는 글이란 말입니다. 네?

    오히려 지난 정권 때는 사건이 생겨서,
    그런 일 생기기를 우린 원치도 않았는데 그 정권이 자충수를 두어 무너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지만,
    안 무너지고 지금도 우리가 고통당하고 있어도 좋으니 그 일이 안 생겼으면 좋겠다는
    슬픔을 토로한 글입니다. 그냥 그겁니다. 진심으로.

    즉, 뭔 일 생기기를 바라는 당신들과 달리 우리는 그딴 거 바란 적도 앖었는데
    박정권이 바보짓을 하다하다 아주 제대로 일을 저지른 거고,
    그러나
    그로 인해 자멸해 간 덕분에 지금 우린 훨씬 나은 세상을 살고 있으나
    이 모든 좋은 것을 내놓아도 좋으니 그 애들이 살았으면 좋겠다는 외침인 겁니다.

    이용해요? 뭘요.
    세월호를요? 제가요? 이 글에서요? 어떻게요?
    뭘 위헤서요?

    눈코입 달렸다고 다 사람인 거 아니란 건 알겠는데...
    그래도 너무 그렇게 사람 아닌 것 같은 소리 좀 하지 마세요.
    이건 그냥 다 진심이고,
    아무 의도도 무앗도 없는 그냥 내 마음의 소리예요.

    자기 감정에 빠져 쓴 뭐라고요?
    당연하죠. 이거 그냥 감정적인 글이고 감정 토로한 거예요. 정치적인 글 아니에요. 당연한 거 아니에요?
    나 개인이 감정적으로 슬프고
    뭔 일 나라고 하는 꼬라지가 감정적으로 화나서 쓴 거예요. 그게 뭐 잘못됐어요? 전혀 정치적인 글 아닙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답’이에요, 이건.
    제가 먼저 뭘 이용하고 어찌해 보려고 쓴 게 아니고
    코로나 대처 너무너무 잘 하고 있는데 그게 싫어 날뛰는 자들이 있어서
    ‘사람의 생명은 당신 개인의 이익보다 중요한 거다’를 말하고 싶어서 일종의 답가로 쓴 거라구요.

    그러나 정말 슬픈 건
    아무리 진심으로 이렇게 써도 그 아이들은 돌아오지 못한다는 거죠. 그게 너무 슬퍼요.
    박그네가 아직도 대통이어도 괜찮은데, 그거 진짠데
    이렇게 크게 마음 먹어도
    아이들은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 저는 박그네가 아이들을 죽인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고는 불의의 것이지만 건져 줄 수는 있었어요... 그걸 외면하고 딴소리 하지 마세요.

  • 50. 원글
    '20.2.18 4:03 AM (223.62.xxx.129)

    상대할 가치도 없는, 글도 못 읽는 바보 댓글들에 대응을 할 필요를 못 느끼지만
    그래도 글 쓴 사람으로서 몇 마디 대꾸는 해야 할 것 같아서 씁니다. 대깨문이니 뭐니 하는 분들 잘 좀 보세요.

    - 위에서 분노하신 댓글 분들의
    세월호 문제가 왜 아직 해결 안 되고 있는지에 대한 대답 잘 좀 보세요.
    박그네가 해경 해체했고 황교안이 서류 열람 막아 놨고
    그래서 앞으로도 못 본다는 거,
    지금 수사 윤석열이 뭉개고 있다는 거 잘 보고 좀 외우세요.
    세월호 문제 시원하게 해결? 그거 보고 싶으면
    현정부에 더 힘 실어 줘야 합니다.
    아! 이렇게 쓰면 또 이게 글의 목적인 줄 알고
    거 봐라, 그게 원래 하려던 말이다 이러려나요?
    이건 대답을 하다가 나온 말이구요. 곁가지입니다.
    힘 안 실어 줘도 좋으니 누가 잘못을 한 쪽인지 정신은 차리고 계셨음 하네요.

    - 문재인 아니라 문재인 할아버지가 와도 못 막았다?
    누가 뭐래요? 세월호 사고난 거 가지고 지금 말해요?
    안 건진 거 말하는 거잖아요.
    그때 메르스 있었고 비난하지 않았냐고요?

    이것 보세요. 현정부에서도 산불 났고 돼지 구제역 생겼고 코로나 들어왔어요.
    사건사고는 언제 어느 시대에든 있을 수 있어요.
    요지는 그거에 어떻게 대처하는가를 말하는 거잖아요. 그게 이해가 안 가면 사회생활은 어떻게 한답니까? 그런 이해력으로.

    전 정부 때 메르스 못 잡고 사람들 죽어나갔죠.
    수천 마리 돼지가 울부짖는데 산 채로 묻어서 비명 소리가 땅 속에서 울려오고 썩은 핏물이 지하 침출수가 되어 강으로 줄줄 흘렀죠.
    이게 얼마나 끔찍했는지 당시 일한 공무원들 중 트라우마 호소하는 사람들 있었고
    작가 정유정이 소설도 썼어요.

    세월호, 일단 사건 때 대통하고 연락도 안 됐구요,
    연락 안 되니까 공무원들은 우왕좌왕했고
    나중에 한다는 말이 청와대가 컨트롤타워 아니라는 소리고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지만 외국에서 도와 준다는 걸 다 거절,
    헬기는 안 띄우고선 띄웠다고 했고
    애들보고는 스스로 헤엄쳐 나오라고 했어요.

    지금은?
    산불은 일찍 잡았고 이재민들에게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돼지 구제역 역시 발생 지역마다 바로바로 방역, 잘 막아서 많이 퍼지지 않았고 생매장 따위 없었어요.
    구제역만 지나가면 삼겹살 가격 널뛰는데
    그런 거 최근에 본 적 있어요?

    코로나? 사망자 0입니다. 주변국들 중 감염자도 제일 적어요. 그것도 중국인 입국 금지니 뭐니 난리치는 일본하고도 비교 불가로! 이건 크루즈선 빼고도 우리가 적다는 거 잊지 마시구요.

    - 세월호 얘기 됐고 지겹고 마이 묵었다고 소리지르는 분들 있고
    그만 이용하라는 분들 있는데요,
    진짜 억울해서 그 말은 해야겠네요.
    뭘 이용해요, 이 사람들아. 댁들이 코로나 이용하려고 눈이 벌게 가지고 사람 상하기를 기원하고 앉아 있으니
    남들도 그런 거 같아요?
    그걸 보다 못해서 이거 쓴 거 아닙니까.
    이해력이 그래 가지고 어떻게 살아요 진짜,
    걱정되네.

    이건 사회적 사건을 이용하려는 글이 아니고
    이용하지 말라는 글이란 말입니다. 네?

    오히려 지난 정권 때는 사건이 생겨서,
    그런 일 생기기를 우린 원치도 않았는데 그 정권이 자충수를 두어 무너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지만,
    안 무너지고 지금도 우리가 고통당하고 있어도 좋으니 그 일이 안 생겼으면 좋겠다는
    슬픔을 토로한 글입니다. 그냥 그겁니다. 진심으로.

    즉, 뭔 일 생기기를 바라는 당신들과 달리 우리는 그딴 거 바란 적도 앖었는데
    박정권이 바보짓을 하다하다 아주 제대로 일을 저지른 거고,
    그러나
    그로 인해 자멸해 간 덕분에 지금 우린 훨씬 나은 세상을 살고 있으나
    이 모든 좋은 것을 내놓아도 좋으니 그 애들이 살았으면 좋겠다는 외침인 겁니다.

    이용해요? 뭘요.
    세월호를요? 제가요? 이 글에서요? 어떻게요?
    뭘 위헤서요?

    눈코입 달렸다고 다 사람인 거 아니란 건 알겠는데...
    그래도 너무 그렇게 사람 아닌 것 같은 소리 좀 하지 마세요.
    이건 그냥 다 진심이고,
    아무 의도도 무엇도 없는 그냥 내 마음의 소리예요.

    자기 감정에 빠져 썼다고요?
    당연하죠. 이거 그냥 감정적인 글이고 감정 토로한 거예요. 정치적인 글 아니에요. 당연한 거 아니에요?
    나 개인이 감정적으로 슬프고
    뭔 일 나라고 하는 꼬라지가 감정적으로 화나서 쓴 거예요. 그게 뭐 잘못됐어요? 전혀 정치적인 글 아닙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답’이에요, 이건.
    제가 먼저 뭘 이용하고 어찌해 보려고 쓴 게 아니고
    코로나 대처 너무너무 잘 하고 있는데 그게 싫어 날뛰는 자들이 있어서
    ‘사람의 생명은 당신 개인의 이익보다 중요한 거다’를 말하고 싶어서 일종의 답가로 쓴 거라구요.
    우리는 우리에게 좋은 거-지금의 좋은 대통령과 나날이 좋게 변하는 우리나라-를 포기하더라도
    애들이 살았으면 좋겠다는 걸, 말한 거라구요.

    그러나 정말 슬픈 건
    아무리 진심으로 이렇게 써도 그 아이들은 돌아오지 못한다는 거죠. 그게 너무 슬퍼요.
    박그네가 아직도 대통이어도 괜찮은데, 그거 진짠데
    이렇게 크게 마음 먹어도
    아이들은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 저는 박그네가 아이들을 죽인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고는 불의의 것이지만 건져 줄 수는 있었어요... 그걸 외면하고 딴소리 하지 마세요.

  • 51. 호미맘
    '20.2.18 10:05 AM (24.6.xxx.160)

    원글님 맘이 제 맘이예요 ㅠㅠ

  • 52. ㅇㅇ
    '20.2.18 10:46 AM (125.129.xxx.3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진정하시고 한쪽에 세뇌되어 계시네요. 감정을 내려놓고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그나마 지금 윤석열이 세월호 재수사 하라고 해서 재수사 하고 있는거구요. 문정권 내에서 세월호 관련 공무원들 승승장구 했다는 기사 한번 찾아보세요.
    어차피 정권이야 왔다 가는거고 이런 대형사고가 안터지게 하려면 공무원 및 재난시스템을 개선해야 되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제 몸 사리고 애들 안구한 해경 탓이 제일 큽니다. 그때 중요 자리에 있던 사람들 문정권 내에서도 처벌 안받고 승승장구 하고 있다가 이번에 윤석열이 수사단 차려서 수사해서 그나마 기소한거에요.
    문정권이 세월호 이용한것도 사실이구요. 이것도 아니라고 하시면 할말이 없네요.
    아마 그냥 집에서 살림하는 주부 같으신데요. 문정권이 잘하는 이미지 쇼에 속지 마시길요.

  • 53. ㅇㅇ
    '20.2.18 10:48 AM (125.129.xxx.36) - 삭제된댓글

    그리고 코로나도 지금 종료되지도 않았고 이제 시작인것 같은데 참 대통령이 촐싹대면서 잘 잡히고 있다느니 어쩌느니..불안한건 사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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