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둘째가 짠하네요

,,,,, 조회수 : 2,726
작성일 : 2020-02-17 09:59:41
지누나 여진히 진행중인 사춘기에 둘째가 즈레 철이 들어갑니다.
중3 올라가는 녀석이 저녁마다 엉덩이 춤을 추거나 싱거운 소리로 저를 포함해 지아빠까지 웃게 하네요
누나 심부름도 곧잘해주고 엄마 힘들까봐 나서서 짐도 들어주고 마트도 따라가주고...
저도 가난하고 형제많은 집에 막내로 태어나 위로 형제들 눈치보고 살았는데
우리집 둘째가 그러는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어제도 지누나랑 한바탕한 저를 말없이 팔벌려 안아주네요

IP : 115.22.xxx.1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0
    '20.2.17 10:08 AM (118.139.xxx.63)

    중3이 그런다구요?
    너무 기특합니다.

  • 2. 나는나
    '20.2.17 10:14 AM (39.118.xxx.220)

    저도 6학년 둘째녀석이 많이 위로해주는데 자기 사춘기는 어찌 지날지 걱정되요.

  • 3. ㅇㅇ
    '20.2.17 10:15 AM (121.152.xxx.203)

    세상에
    이런 아이들은 대체 어떤 심성을
    타고났길래 이렇게 예쁠까요 ㅜ

    근데 너무 예쁘면서도 걱정도 되네요
    화목하고 단란한 가정이라는
    안식처가 망가질까봐
    자기라도 그 틈을 메꿔보려 애쓰는것 같아서
    애가 맘고생 하는거 같아요
    엄마가 토닥토닥 같이 해주시고
    누나 저러는거 금방 지나간다고
    아이 마음 안정시켜주세요

  • 4. ...
    '20.2.17 10:21 AM (211.36.xxx.80) - 삭제된댓글

    누나는 누나고 둘째 많이 이뻐해주세요
    누나도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라 사춘기라는 통과의례 거치는거잖아요 니가 어른이 되려고 독립하려고 나를 밀어내는구나 생각하세요

  • 5. ㅠㅠ
    '20.2.17 10:51 AM (175.116.xxx.162)

    저도 우리 둘째넘 때문에 위로 받고 삽니다. 덩치는 남산만한 중1인데, 지 누나가 한바탕 집안을 뒤집어 놓고 난리를 치고 뛰쳐 나가, 제가 울고 있으니 저를 안아주면서 '사랑해요 엄마.' 하고 하는데 다시 한번 눈물 쏟았습니다.

    윗분 말씀 처럼 우리 둘째도, 화목한 가정을 지켜 보려고 나름대로 발버둥치는것 같아서 너무 맘이 짠해요.
    본인도 힘들텐데, 아무말도 안하고 있는걸 보면 오히려 더 속상합니다.
    차라리 자기도 화난다고, 힘들다고 말해주면 내 마음이 편할 텐데요..ㅠㅠ

  • 6. 내 사랑 둘째
    '20.2.17 1:33 PM (222.237.xxx.56)

    저도 둘째한테 위로 받고 삽니다.
    둘째는 같은 말을 해도 어찌나 예쁘게 하는지 몰라요.
    학원 다녀와서 제 표정만 딱 보고 알아요.
    엄마ᆢ형아가 또 속상하게 했어?
    이러면서요ᆢㅠㅠ
    자기도 사춘기가 시작될 시긴데 지랄맞은 형아때문에 사춘기 진입도 못하고 있네요.

  • 7. 제가
    '20.2.17 2:48 PM (218.146.xxx.3) - 삭제된댓글

    님 둘째 역할 이어서 그런가 너무 아드님한테 감정이입이 되요 그냥 글 적자면 둘째 한테 잘해주세요 희생을 강요한게 아니라도 아드님기준으로 누나 때문에 희생하는거거든요 둘째라고 애교떨고 눈치보고 힘들어요 겉으로 해맑은 모습이지만 아닐 수도 있어요 둘째한테 잘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0778 만약에요 1 ㅇㅇ 21:30:25 81
1800777 제가 오빠일을 돕다가... 5 남매사이 21:24:09 463
1800776 고양이들 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어요. 냥맘 21:24:08 188
1800775 락스때문에 변해버린 섬유 말예요 ㅠ 1 두리안 21:22:11 154
1800774 미스트롯 허찬미씨 어머니 관상,좋으신건가요? 얼굴 21:18:43 220
1800773 연금복권, 로또복권 5 . ... 21:14:43 373
1800772 한동훈은 지금 얼마나 행복할까 1 ㅇㅇ 21:12:09 579
1800771 상속 증여 여쭤봅니다 2 ... 21:11:32 355
1800770 맛소금팝콘 GS25에서 1+1 해요 900원꼴 3 특가 21:09:17 264
1800769 19)당뇨환자도 성생활 가능해요 3 21:08:02 914
1800768 김규현 변호사 페북 3 정의규현 21:07:09 492
1800767 잘 안풀린 자식...참 지겨워요 22 21:06:07 1,928
1800766 회의록작성 ai 추천해주세요 1 그린올리브 21:05:53 113
1800765 연대는 복수전공이 1 ㅗㅎㅎㅎ 21:00:47 416
1800764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지인이 임신했는데 5 쩜쩜 20:59:10 624
1800763 pc로 챗지피티 로그인 안 하고 쓰시는 분 계신가요? ... 20:56:42 154
1800762 미국인들은 트럼프 그냥 놔두나요? 10 ... 20:55:29 768
1800761 홍진경 저스틴비버 레이디가가 다 재능러들이예요 5 세상에 20:52:27 642
1800760 황석영 선생이 함돈균비평가의 애청자라네요 7 ㅇㅇ 20:45:32 527
1800759 딴지게시판에서 한준호 계란 테러하자네요 20 도랐네 20:42:11 663
1800758 벌거벗은 세계사 MC 들 바뀌었네요 ㅠ 10 프로그램 20:35:45 1,693
1800757 새 매트리스 적응하는데 얼마나 걸리나요ㅜ 3 ㆍㆍ 20:34:23 322
1800756 나르시시스트 엄마랑 안봐도 여전히 문제가... 5 20:32:57 752
1800755 내란청산 국민주권실현 181차 촛불대행진 촛불행동펌 20:20:58 168
1800754 몇천만년만에 차를 사려고하는데 19 고민이예요 20:18:58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