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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시어머니한테는 잘해드려봤자 소용 없네요. 제 마음이 완전히 돌아섰네요.

개굴 조회수 : 20,819
작성일 : 2020-02-17 07:30:27
시어머니에 대한 환멸까지 느껴지는데 제가 예민한건지... 여쭈어볼게요.
시어머니 뇌졸증으로 쓰러지셨을때 급하게 응급실 뛰어가 대변 받아내고 소변 받아냈어요. (당시 50대후반, 정신은 멀쩡, 갑자기 대변 마렵다 하셔서 병원에서 준 휴대 변기에 받아냄)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건 제가 사랑하는 남편의 어머니였기때문이었죠.
그 후 응급 수술하시고 중환자실 계실때 면회때마다 가서 수건 따끈한 물에 적셔 온몸 닦아드렸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시어머니는 그때도 참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셨네요.
중환자실 면회는 시간이 정해있는데 시어머니가 저를 못 가게 하셨어요. ㅎ
그때는 어리고 새댁일때라 그런 시어머니 눈치에 면회 시간이 끝나도 가지도 못하고 간호사들 눈치를 받고 서있었네요.
그 후 일반병실로 옮겨 한달가량을 여러가지 이유로 입원하셨었어요
그때마다 정말 매일 병문안 갔었습니다.
시어머니가 내일 올땐 뭐 사와라 뭐가 먹고싶다 하시며 저를 매일 오게 만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측은지심에 잘해드렸죠.
다행히 시어머니는 후유증 하나 없이 퇴원하셨어요.
그 후 시어머니는 매일 운동을 3시간씩 하시며 건강을 챙기시죠.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제가 얼마전 간단한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정말 간단하고 수술만하면 문제 없는 수술이었지만 너무 갑작스럽게 그 당일날 잡은 수술이었고 전신마취를 해야하니 그 부담감이 얼마나 심했는지...
친정 부모님은 돌아가시고 남편은 하필 외국 출장중이라...
객지라 주변에 친인척 하나 없었던 저는 30분 거리 사는 시어머니께 연락했죠.
그날 시어머니는 집에 계셨고 어디 갈일도 할일 없다 하셨던 거 기억이나요.
그래서 제가 사정 이야기하며 와주셨으면 한다 이야기 드렸죠.
그리고
그때 마침 친한 엄마에게 뭐하냐 연락이 왔고 병원이라하니 너무 감사하게도 단숨에 뛰어와주었어요.
그 후 시어머니는 수술동의서 쓰시고 간호사에게 하는 말씀이 나는 이제 가도 되죠? 였어요.
그리고 저를 보시곤 옆에 저 엄마 있으니 나는 이제 가도 되지 않냐 하시더군요.
한시간 뒤면 제가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이었는데도요.
그래서 제가 이 엄마는 아이 유치원 하원전까지 가야해서 곧 가야한다 하니
시어머니 얼굴빛이 흐려집니다.
그 상황을 보던 친한 엄마가 아이는 회사에 있는 남편에게 연락해 잠깐 받으라 하면 되니 자기가 있겠다 하더군요.
그런데 제가 어찌 그러냐 했더니 시어머니가 그럼 난 가도 되지? 그러십니다

이 대화를 듣고 있던 간호사가 저희에게 오더니 시어머니에게 큰소리로 그럽니다.
저기 이제 환자분 수술실 들어가실거거든요?
수술 끝날동안 보호자분 대기하고 계셔야합니다!!!
그러니 시어머니가 옆에 친구가 있는데 라고 또 말씀 하시네요.
이번엔 간호사가 짜증 섞인 목소리로 아니요. 가족이 계셔야한다구요. 계속 계세요!
말을 하고 그냥 가버리더군요.
억지춘향으로 계신 시어머니는 제 수술 중간에 가셨어요.....
저는 마취에서 깨서 비몽사몽하는데 옆엔 그 친한엄마가 제 손을 잡고 있더군요 ㅠㅠ...
그 엄마에게 얼마나 고마운지...
아무튼 나중에 물어보니 시어머니는 수술 중간에 가셨다고 하네요.
저는 결심했습니다.
앞으로 결단코 무슨일이 있어도 시어머니 간병은 고사하고 병문안도 남편만 보낼것이고 더는 신경 안쓸 생각이에요.
그저 남
철저하게 남이라 여기며 살려고 해요.
아니 남보다 더 못한 사이 아닐까요.
남에게도 이렇게 하진 않을거 같아요.
생각할수록 울화가 치밉니다.
나는 당신에게 어떻게 했는데 나한테 이럴수가 있는지...
IP : 49.166.xxx.179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ㅏㅏ
    '20.2.17 7:35 AM (70.187.xxx.9)

    시모 민낯을 봤으니 이제 안 보고 편하게 살면 됩니다. 특히 병간호는 핏줄들이 알아서 하게 두세요.
    단, 남편은 알고 있으라고 팩트 전달하고요. 그래야 나중에 딴 소리 나와도 기억을 상기 시킬 수 있어요.

  • 2. ...
    '20.2.17 7:38 AM (1.218.xxx.212)

    아유... 가여워라...
    힘내세요!! 앞으로도 했어야 하는 일들이 줄어든 거니까
    앞으로는 가볍게 사셔요!!

  • 3. 그래도
    '20.2.17 7:39 AM (211.219.xxx.63)

    밖으로는 너무 표시내지 마세요

    재수없는 할망구

  • 4. 자기검열
    '20.2.17 7:39 AM (117.111.xxx.113)

    정말 우리나라여자들의 자기검열하나는 세계최고일듯.
    이 치욕을 당하고도 '제가 예민한지..'라니.
    저라면 남편엄마라는ㄴ 면전에 쌍욕하고 침뱉고 죽어서도 볼일 없겠네요..안그럼 날 낳아준 하늘에 계신 내 친정부모님에게 죄스러울것같아요.

  • 5. ---
    '20.2.17 7:40 AM (220.118.xxx.157)

    남편분이 그 상황을 다 알고 계신거죠?
    세트로 버릴 거 아니면 남편은 일단 내 편으로 확보하셔야 합니다.
    원글님 시어머니는 너무 심한 경우라 양쪽말 듣고 말고 할 필요도 없네요.
    지금 마음 잘 유지하시고 앞으로는 휘둘리지마세요.

  • 6. 333
    '20.2.17 7:40 AM (175.209.xxx.92)

    저도 그렇게 당했어요

  • 7. 그 맘
    '20.2.17 7:46 AM (210.218.xxx.128)

    변치 마세요
    맘 약해서 흔들리지 말구요
    저런 사람들은 또 기막히게 며느리 종노릇은 당연시 하더라구요.

  • 8. 어머
    '20.2.17 7:49 AM (211.210.xxx.137)

    정말... 말이 안나와요. 남도 그렇게 해주는데 ... 얼마나 무심하면 그럴까요.

  • 9. 이거
    '20.2.17 7:50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실화인가요?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아서...

  • 10. ㄱㄴㄷ
    '20.2.17 7:52 AM (175.214.xxx.205)

    남편이 관건이에요. 저도 님처럼 성심성의껏 칭찬받으며 효도했는데 뒤에서 온갖막말을 하셨고. .남편이 제편이되어주어 저는 완전히 마음을 거뒀어요. .
    님도 남편이 편이되어주어야. 가정도 편안하고 어머님관계도 신경끌수있어요

  • 11. 맙소사
    '20.2.17 7:54 AM (59.18.xxx.56)

    천벌 받을 할망구네요! 마음 단단히 먹으세요 착하신 분 같은데 또 당하실까 걱정 됩니다..ㅜㅜ 아침부터 제가 다 열받네요. 어찌 사람이 그럴수 있단 말입니까? 못되 쳐먹은 노인네..얼마나 서러우셨을까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친정 부모님 안계셔서 감정이입 되네요..ㅜㅜ 정신 차리시고 더 이상은 그 노인네 수발들지 마세요!!

  • 12. ?
    '20.2.17 7:55 AM (27.179.xxx.227) - 삭제된댓글

    웬일이래요ㅠㅠ
    상종도 마시길.
    동네 엄마 너무 고맙네요.

  • 13. 저....
    '20.2.17 7:56 AM (211.207.xxx.170) - 삭제된댓글

    며느리 수술할때 시어머니에게 동의 받아도 되나요?
    가족 아니라고 수술동의 같은거 못받는다 하던데

  • 14. ...
    '20.2.17 7:58 AM (49.166.xxx.179)

    남편에게도 이야기를 했어요. 남편도 당신 어머니가 이중적이라는 걸 잘 알아요. 그렇지만 그래도 부모인데 버리겠냐 어쩌겠냐 그냥 그러려니해라 해요.
    다행히 제 맘이 뜬걸 알곤 시가에 어떻게 하던지 터치는 안해요.
    이 사건 말고도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고 다만 저 일로 종지부가 되었어요.
    시어머니 떠올리기만 해도 치가 떨릴 정도예요.
    다시 맘 약해져 잘해드리는 일은 없을거예요...

  • 15. ...
    '20.2.17 7:59 AM (49.166.xxx.179)

    시어머니 말곤 주변에 가족 없다하니 시어머니 동의서 받아주더라구요.

  • 16. 세상에
    '20.2.17 8:04 AM (124.54.xxx.37)

    진짜 넘하네요...

  • 17. ...
    '20.2.17 8:05 AM (1.236.xxx.48)

    내 남편의 어머니일 뿐이죠...

  • 18. 진리
    '20.2.17 8:08 AM (182.210.xxx.102) - 삭제된댓글

    전 시부모가 딸처럼 여긴단말 절대 안믿어요. 말뿐이긴 하지만.ㅎ
    며느리는 철저히 며느리죠. 딸처럼 생각한담서 정작 며느리아플땐 남보다도 못하네요.
    저도 똑같이 하려구요. 당연한거라 생각해요.
    본인아픈건 가족들한테 근심 걱정 다시키고 정작 며느리아프니 들은척도 안하더라구요. 시부모는 절대 부모가 아니죠.

  • 19. ...
    '20.2.17 8:09 AM (223.33.xxx.161)

    에구.. 토닥토닥..
    수술앞둔사람 앞에서 가도되지 라는말만 몇번한건지 어쩔수없는사정을 말한것도 아니고.. 너무 하시네요 정말

  • 20. 병나요
    '20.2.17 8:12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시간 지나기전 어떻게 그럴수 있냐고 한번은 따지세요.

  • 21. ..
    '20.2.17 8:15 AM (221.154.xxx.186)

    못될뿐 아니라 저건 머리가 나쁜듯.

  • 22. ,,
    '20.2.17 8:15 AM (70.187.xxx.9)

    저라면 귓구멍이 터지게 전화로 조곤조곤 얘기해 둬요. 결혼한 지 십년 넘었으면 들이받으세요.
    인간이 그렇게 행동하면 늙어서 어떤 대우를 받을지 예상해 두라고 경고해 놓으시길.

  • 23. 어쩜
    '20.2.17 8:18 AM (180.70.xxx.241)

    시가 쪽은 매뉴얼이라도 있는건지
    저도 비슷하게 당했어요
    시모는 정말 남보다도 못한 관계가 맞는듯해요

  • 24. ......
    '20.2.17 8:23 AM (112.144.xxx.107)

    저 같아도 조곤조곤 전화로 본인이 얼마나 정 떨어지게 했는지 알려드리고 발길 끊을듯 하네요.

  • 25. 안가실거죠?
    '20.2.17 8:26 AM (119.198.xxx.59)

    앞으로 당장 내일 죽었단 부고 들려도
    장례식에도 가지 마세요.

    생일
    어버이날
    명절
    앞으로도 절대 가지 마세요.

    옆집 개가 더 낫겠네요.
    소시오인지 사이코패스인지

    측은지심도 없답니까?

    남편도 너무 믿지 마세요.
    엄마가 그런데, 아들은 . . ? (의심가네요. .)

    전부 내가 필요해서 있는 사람일뿐이에요.

  • 26. 이해불가
    '20.2.17 8:27 AM (119.149.xxx.47)

    와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옆집 아줌마라도 안그럴거 같은데

    ...

    정신적으로 문제있으신거 아닐까요? 치매라도?

  • 27. 울셤니는
    '20.2.17 8:27 AM (121.133.xxx.137)

    나 첫아이 가지고 배불러오니까
    한다는 소리가
    얘, 진통와도 나한텐 전화하지 마라
    난 마음 약해서 놀라 쓰러질지도 모르니까
    꼭 친정엄마한테 연락해라
    처음엔 농담인가?하고 웃었는데
    표정보니 진심이더라구요 켁
    시집은 걸어서 십분거리였고
    친정은 같은 서울이지만 차로 한시간 넘게
    걸리는 끝에서 끝인데 ㅋ
    예정일 일주일 앞두고 아예 친정 가 있다가
    출산했네요 킁

  • 28. 그당시
    '20.2.17 8:40 AM (113.199.xxx.100)

    서운한 기색을 한바탕 하지 그러셨어요
    지나고나면 내속만 문드러지지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요
    더구나 친근해보이는 친구도 옆에 있었으니 부담없이
    슝~~~가버린거잖아요
    자식의 도리가 있다면 부모의 도리도 있는법인데
    아주 야속한 양반이네요

  • 29. 설마요
    '20.2.17 8:48 AM (121.174.xxx.172)

    아무리 인색한 시어머니라도 자기 병수발한 며느리가 수술하는데 중간에 간다는건
    말이 안되네요
    사람도 아니예요

  • 30. 아우..
    '20.2.17 8:48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정말 어른한테 이런말 뭐하지만, 미친년이네요.
    저라면 지금부터 안봅니다. 대소변까지 받아준 며느리를...
    님이 정말 호구였네요.

  • 31. 아우...
    '20.2.17 8:50 AM (211.227.xxx.207)

    정말 어른한테 이런말 뭐하지만, 미친년이네요.
    인간이 아니네..

    저라면 지금부터 안봅니다. 대소변까지 받아준 며느리를...

    근데 안볼땐 안보더라도 남편있는데서, 시모한테 할말은 하세요.
    시모 당신이 이래저래해서 난 이제 당신 안본다고..

  • 32. ..
    '20.2.17 8:52 AM (58.122.xxx.45) - 삭제된댓글

    날잡아서 한번 따지세요.
    속으로 참고 지내다 언제가는 따져야지 생각했는데
    치매걸린 시모. 말이 안통해서 따질 수도 없네요.

  • 33. ...
    '20.2.17 9:02 AM (218.48.xxx.114)

    따져도 말 통하는 사람과 하는겁니다.
    딱 보니 따져봐야 진흙탕입니다. 남편에게만 얘기하고 시댁일은 알아서 챙기라고 하세요.
    가족이기를 먼저 포기 하셨어요.
    한가지 덧붙이자면... 노인네 즈음에 대략 60대 쯤에 말도 안되게 이기적으로 변하는 순간이 있더라구요.. 주변에 많이 봤어요. 그러다가 또 돌아오기도 하는데 이기적으로 자신을 챙기는 노인분들 많아요...원래 그러지 않았는데 변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반대로 생각하면 보상심리인가도 싶습니다. 그걸 남편도 아들, 딸도 아닌, 완전 남인 며느리에게 푸는게 모순이지만~

  • 34. dma
    '20.2.17 9:07 AM (118.45.xxx.153)

    시어머니 병문안 가셔야죠
    최대한 이쁜 원피스 입고가서 팔짱끼고 멀찍이 서있다가
    저 이제 가도되죠 이말만 하고 나오세요.

  • 35. ㅎㅎ
    '20.2.17 9:11 AM (211.227.xxx.207)

    60대쯤 이기적으로 변해도 저런건 좀 많이 심하죠.
    지딸이어도 그런가요? 지나가던 멍멍이가 아파도 돌아보는게 사람 아닌가요?
    어떻게 수술받는 며느리 수발드는거도 아니고, 수술받는 중간에 가나요?
    치매라면 이해합니다.

  • 36. ...
    '20.2.17 9:21 AM (70.187.xxx.9)

    치매 오기 전에 환멸 느껴진다는 얘기는 해 두세요. 그 정도 대우 받았으면 늙어서 각오하라고 경고 줄 필요가 있거든요.

  • 37. ㅇㅇ
    '20.2.17 9:26 AM (49.142.xxx.116)

    아놔 동네 친구만도 못한 짐승같은 년(욕 하나도 안죄송 욕이 절로나네)일세...

  • 38. 에휴
    '20.2.17 9:30 AM (119.71.xxx.60)

    며느리에게 그런 대접 받은게 당연한 권리인줄 아나~
    그 시어머니는 복을 지발로 차네요
    앞으로는 잘해주지도 마시고 서럽게 만들어주세요

  • 39. ....
    '20.2.17 9:31 AM (218.159.xxx.83) - 삭제된댓글

    부모인데 어떻하냐.. 그러러니 해라.. 하는
    남편도 나쁘네요.
    진짜 나쁜 시모에요 절대 맘 변하지마세요

  • 40. 고생했어요
    '20.2.17 9:34 AM (123.111.xxx.13)

    앞으로 너무 잘하려 노력하지 마세요.
    그냥 맘가는대로..

    남편분은 이 상황을 잘 아나요?
    원래 남이 큰 병 걸린 것 보다 자신의 감기가 더 크게 느끼는 사람이니
    원글님 정말 할 만큼 하셨어요

  • 41.
    '20.2.17 9:34 AM (112.165.xxx.120)

    미친노인이네요
    내 맘속에 이런 생각이라도 시어머니 관련해서 담고 있는 것도 아까움 ㅡㅡ
    님가족 행복하게 건강하게 사실거에요!!
    시어머니 장례식 정도엔 가볼 수 있겠네요

  • 42. ㄱㄱ
    '20.2.17 9:34 AM (211.187.xxx.219)

    저도 비슷한 경우 당해봤어요
    남편도 알고있고 덕분?에 지금은 오히려 홀가분해졌어요
    인정머리 없는 것들...

  • 43. ...
    '20.2.17 9:51 AM (211.36.xxx.99)

    와..남위 집 어머니지만 인성 진짜...
    마음 약해지지 마세요. 이건 뭐 남보다 못하잖아요. 치매 오기 전에 가족들에게 미리 얘기는 해두셔도 좋겠어요. 와 진짜...

  • 44. ..
    '20.2.17 9:57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완전 *썅*이긴 하지만 셤니들 대부분 저러지 않나요.
    남편이 두둔해서 다행이겠네요.
    남자들은 저래도 지네 엄마 편드는 경우가 많아서.

  • 45. 복을 발로 차는
    '20.2.17 10:00 AM (175.208.xxx.235)

    굴러 들어온 복을 발로 차는 노인이네요.
    그래도 원글님은 수술전까지는 시어머니께 서운한게 없었나봐요?
    전 시어머니께 섭섭한게 많았던 사람이라, 애초에 선을 긋고 결혼생활 시작해서인지.
    그런 상황이 와도 시어머니께는 전화 안할거 같네요.
    어머니 복이 없는건지, 제가 아프거나 힘든 얘기는 양가 어머니 누구한테도 안합니다.
    해봐야 나한테 손해고 절 더 우습게 알고 부려 먹거나 막대할 노인네들이라서요.
    인생 뿌린대로 거두고 사는거라 믿습니다.

  • 46. 동글이
    '20.2.17 10:51 AM (117.111.xxx.167)

    시댁의 민낮이죠 ... 며느리는 일하러 들어온 잉여 노동력일뿐 개돼지급입니다 그걸아는데
    저도 칠년정도 걸렸어요 극한 상황에 인간 본성 다드러난다고 그들은 그래여 한국의 유교사상 이슬람 사상 아프리카 미개한거랑 맞먹어요

  • 47. 니 부모겠지.
    '20.2.17 11:14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내 부모는 이 하늘 아래 없거든.

    저도 맘이 식었는데요.
    웃겨요.
    앞으로 퉁칠 사돈도 없는데
    이젠 걍 막 갑니다.
    그래봤자. 자주 안가는거 뿐이지만요

  • 48. 첫줄만읽고도
    '20.2.17 11:20 AM (211.214.xxx.62)

    답나옴. 제가 예민한가요라니
    그래서 그렇게 산거예요.

  • 49. ...
    '20.2.17 11:25 AM (223.62.xxx.87)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진짜 오만정 떨어졌어요
    진짜 진짜.

  • 50. ..
    '20.2.17 11:29 AM (223.62.xxx.147)

    어리석은 노인네..
    죽기 전 또 아플날이 올텐데
    평생 사실 것도 아니고
    먼저 도움받은 며느리에게 고마워서라도
    나중에 도움받을 거 생각해서라도
    며느리 아플때 잘했어야 했는데
    안타깝네요.

  • 51. 정말
    '20.2.17 11:40 AM (59.8.xxx.200) - 삭제된댓글

    나쁜 시어머니네요
    꼭 말씀 드리세요
    앞으로 어머니 아프셔도 저에게 일절 말하지 말라고요
    세상에 이렇게 못된 시어머니 처음 봤네요
    저도 얼마후면 시어머니 될 사람입니다,
    이런건 우리 시어머니도 안하셨을거예요
    평소에 심하셨던 우리시어머니도 내가 아팠을때는 병원비 걱정마라, 엄마가 있다 하셨지요
    이 소리 듣고 어머니가 돈을 주신건 아니라도 이 소리에 어머니가
    무슨 소리를 해도 미워하지 않았어요
    사람이 아픈데,
    정말 나쁜 시어머니네요
    꼭 말씀 드리세요
    시어머니는 왜 그게 나쁜건지 모르는 겁니다,
    꼭요,
    본인이 생각을 해야 합니다,

  • 52. 맘비우세요
    '20.2.17 11:48 AM (223.62.xxx.81)

    저도 시어머니 별일 아닌 검진 할때도 병문안이랍시고 다 다녔는데 나는 몇날몇일 몇번 입원해도 와볼 생각도 안해서 그냥 맘잡었어요 그냥 지인보다 못한 존재.. 그냥 나에게서 노동과 돈만 바라는 존재.. 심지어 애들한테도 그러니 오만 정 다 떨어졌죠 그래도 남편이 아니 다행이에요 우린 아직도 남편이 인정을 안해요

  • 53. ...
    '20.2.17 12:44 PM (223.62.xxx.106)

    원글님, 마음 잘 바꾸셨어요
    특히 친정부모님이 안계시다는 사실에 더 큰 위로 드려요

  • 54. ....
    '20.2.17 3:36 PM (1.233.xxx.68)

    그 친한 이웃 너무 고맙메요. ㅠㅠ

    시어머니 ... 너무 너무 너무 하셨다.

  • 55. 참ㅠ
    '20.2.17 6:12 PM (112.187.xxx.213)

    인간이면 그러면 안되는데ᆢ

    복을 차고 불행을 자초하는 사람들을 보면
    본인은 그사실을 모르나봐요 ᆢ

  • 56. ..
    '20.2.17 6:22 PM (1.227.xxx.17)

    진짜심하네요 나같음 그일이후론 시댁에 발걸음도안할겁니다
    가고싶은 남편이나 가라고할거구요 내부모 똥오줌수발도안해봤는데 시모를요? 중환자실 계속있을수없는데 계속계신님도참 착해빠졌네요 진짜 못됐네요 우리시모 너무싫지만 수술중에 갈것같지않은데요 남보다못하네요 가족은무슨.개뿔.엿이나먹으라해요
    설마.아직도.시댁에.가세요????

  • 57. ㅇㅇ
    '20.2.17 6:37 PM (1.231.xxx.2)

    그 얘기를 한번 짚어주세요. 내가 이만큼 했는데 당신은 그것도 못한 것. 그래야 다음에 자기가 아프거나 힘들 때 미안해서 말을 못 꺼내죠. 꺼내더라도 간단히 거절할 수 있구요.

  • 58. 그게요
    '20.2.17 6:38 PM (223.38.xxx.105)

    안타깝네요
    저는 아는 동생들 결혼할 때
    조언으로 한 마디해요
    시댁에 노력할 필요 없다..
    제일 어리석은게 시댁에 잘 하려고 노력하는거더라고요
    저도 바짝 낮추고 잘 했었는데, 지금은 안 보고 삽니다.. 그래도 울남편 암말 못 해요.
    시댁에게 며느리는 내 아들 뺏어가 고생시키는 년 쯤으로 생각하심 꼬라지들이 딱 이해가 됩니다.

  • 59.
    '20.2.17 6:40 PM (218.148.xxx.178)

    진짜 쌍욕나오게 만드는 미친년이네요

  • 60. ..
    '20.2.17 6:40 PM (223.38.xxx.248)

    안 예민해요. 사람이라면 자연스러운 감정이예요.

  • 61. 그이웃이
    '20.2.17 6:53 PM (117.111.xxx.19)

    너무 좋은 사람이네요
    할매는 신경끄고 저는 그 친구한테 고마운걸 잊지 못할거 같아요
    나이 들면 이기적이어도 된다는 법이라도 있나?
    멀쩡한 정신으로 새댁한테 대변은 왠말...
    어쩔수 없었다해도 더러운 꼴을 보여준건데
    그게 흔한 상황도 아니고...
    나같음 부끄러워서라도 인간답게 보이려 애쓸텐데...ㅉㅉ

  • 62. ...
    '20.2.17 6:58 PM (175.114.xxx.167) - 삭제된댓글

    토닥토닥.. 예민한 거 하나도 없고 누가 원글님 입장이라도 똑같이 느낄거에요
    시어머니가 너무 잘못하셨네요. 어리석은 분...
    남편에게 원글님 느끼는 감정 잘 말씀하시고 앞으로 시어머니랑 거리 두고 지내세요
    쾌차하시구요. 힘내요!

  • 63. ....
    '20.2.17 7:06 PM (106.102.xxx.149) - 삭제된댓글

    이 상황에 본인이 예민한지 어떤건지 판단이 안 서니 저런 취급을 당하면서 사는 겁니다

  • 64. ㅇㅇ
    '20.2.17 7:15 PM (61.75.xxx.28)

    어떻게 자기 아플때 저렇게까지 해준 사람한테 저럴수가 있나요. 인두껍을 쓴 괴물같아요. 짐승도 저런짓은 안할겁니다. 인간이 저러면 안되는거예요. 시어머니는 개뿔 시에미도 못되는 시에미년이라고 불려도 할말 없는 년이네요.
    그리고 저런 년 밑에서 자란 남편은 믿을만한가요? 남편도 원글님 아프면 버릴 그런 인간일지도 모르겠네요.
    조심하세요.

    그리고 자기 부모한테도 안하는 효도 남의 부모한테 하지마세요. 효도는 자기 부모한테 하는겁니다. 남의 부모한테 무슨 효도라고...효도는 자식들이 하게 냅둬요. 살짝 도와주는 거면 몰라도.
    남의 부모한테 하는건 효도가 아니예요. 낳고 키우지도 않은 사람들한테 무슨 효도를 하나요.
    그건 내 마음이 내킬때 자발적으로 하는 봉사거나 돈받고 하는 노동이거나 그런거예요.

    최소한 자식처럼 잘 돌봐주고 잘해주고 베풀어주는 부모노릇을 했으면 몰라도요. 낳지않아도요.
    부모노릇은 하나도 안하고 시짜 노릇이나 하는 나이든 늙은이한테 잘하는거 효도가 아니라 호구 봉사인겁니다.

  • 65. 아이고
    '20.2.17 7:21 PM (110.70.xxx.68)

    혹시 시어머니 치매아닐까요? 그러지 않곤 도저히 저 상황이 이해가 안되네요~ 남도 저러진 않을것 같은데..

  • 66. 나무
    '20.2.17 7:27 PM (14.63.xxx.105)

    정말 못된 시엄니네요.
    남편한테 꼭 말씀해 주세요. 그냥 넘어가지 마시라구요..

  • 67.
    '20.2.17 7:37 PM (39.7.xxx.221)

    지금이라도 그속을 알았으니 이제부터는 신경끄시고
    원글님한테나 잘 하고 사시면 됩니다.
    따지지도 마시고 이제 사늘해지세요...말이 필요없습니다.
    시엄머니가 쟤가 왜저러나 해서 눈치 볼겁니다.
    명절이고 뭐고 챙기지 마시고 무관심으로 일관하시고 ,
    딱히 마주치거나 가야 될 상황이 오면 똑같이 하심 됩니다.
    멀찍히 계시다 나지금 가도 되죠 하고 한치의 망설임 없이 나오세요..
    한동안 분해서 자다가도 일어나서 화를 달래실 텐데
    최대한 마음 잘 다스리시고 긍정적인 일에 집중하며 잘 이겨 내시기 바랍니다.
    저도 뒤통수 호되게 맞고 되려 시댁에 자유로워졌습니다.

  • 68. 지독히
    '20.2.17 7:37 PM (125.177.xxx.106)

    이기적인 성정인거죠. 자기 밖에 모르는...그런 분들 많죠.
    그런 분들은 본인들도 당해봐야 그 심정 알거예요.

  • 69. 글을 읽고 있는
    '20.2.17 7:41 PM (223.38.xxx.158)

    제가 다 울화가 치미네요.
    이제부터라도 절대 측은지심으로 시어머니 대하지 마세요.
    남보다도 못한 관계네요. 차라리 잘 됐어요..이제라도 며느리에 대한 시어머니의 태도를 알았으니..
    그리고 그런 일 남편도 알고 있죠?
    편들려고 오히려 감싸고 돌겠지만
    여러 번 주지시켜 주세요~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어찌 대했는지를..

  • 70. ㅠㅠ
    '20.2.17 8:10 PM (218.48.xxx.98)

    세상에 ㅠ 너무해요
    친정부모님도 안계신 원글님에게 어쩜 그랬대요?
    와 역시나 시짜는 남보다도 못한관계네요
    원글님 정말 시짜에게 아무것도해주지마요

  • 71.
    '20.2.17 8:25 PM (223.38.xxx.227)

    그런 못되 쳐 먹은 종자가 무슨 시모라고 꼴에 며느리 효도 받으려고 나댄대요. 상종 하지 마세요.
    분명히 여기 아프네 저기 아프네 하면서 접근합니다.
    무조건 생까세요

  • 72. 생각해보니
    '20.2.17 8:35 PM (175.209.xxx.73)

    아내는 사랑하는 남편의 어머니니까 최선을 다하려고 하는데
    왜 남자들은 내 아내의 부모님이니까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 자체가 없을까요?
    여자들도 각성해야겠네요
    효도는 셀프 맞아요
    고리타분한 유교사상에 교육 받은 여자들이 시부모에게 잘하려고 하지만
    결국은 웃음거리 밖에 안되더군요
    잘하면 내아들이 잘나서 잘하는 줄 알고
    더 잘하라고 표정관리하는 시부모들 토 나와요
    저도 그런 과정을 거쳤지만 지금도 분노가 치밀어요
    왜 저 정도밖에 안되는 인간들에게 최선이라는 것을 했을까?
    결국 갑질을 더 하게끔 만든 건 나 자신이라는 생각에 화가 납니다.

  • 73. 죄송한데요
    '20.2.17 9:10 PM (223.39.xxx.21)

    미친년 맞네요
    상종 마세요
    이제부터 안봐도되니 뭐 땡큐네요

  • 74. 죄송한데요
    '20.2.17 9:11 PM (223.39.xxx.21)

    잘하면 내아들이 잘나서 잘하는 줄 알고

    ㅡㅡㅡ시짜들의 과학 ..시짜사이언스입니다

  • 75. 시어머니
    '20.2.17 9:27 PM (118.47.xxx.224)

    이웃 아주머니는 암이었는데
    그렇게 다정하시던 시어머니가 너희들일이니 알아서 하라고 선을 긋고 애도 한번 안봐주더래요 친정 부모님과 자매가 돌봐줬죠.
    그 뒤로 남편과 시어머니에게 정이 떨어졌다고...
    일하면서 치료받고 완치되더니 애들만 데리고 해외로 가버렸어요
    시어머니들은 대부분 그런 것 같아요
    가족이 아픈 것으로 생각하지 않더라구요
    딸로 생각한다고 말하던 시어머니도
    제가 아프면 모른척 해요
    시켜먹고 대접 받아야하는데.. 재수없게 아프기나 한다
    이런 느낌 ...

  • 76. ..
    '20.2.17 9:47 PM (116.39.xxx.162)

    뻔뻔하기가 최순실급이네요.

    할망구 눈길에 미끌어져 엉덩방아나 찧어라.

  • 77. 너무 분노맙시다
    '20.2.17 10:03 PM (221.147.xxx.118)

    분노는 건강에해로우니 ㅎㅎ
    지 죄는 지가 받습니다.
    100% 예외없지요

  • 78.
    '20.2.17 11:03 PM (114.203.xxx.84)

    댓글을 안달수가 없네요
    원글님 지금 제상황이랑 넘넘 비슷하셔서요
    전 어머님이 아니고 아버님이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한달반을 하루에 두번씩이나 날마다 병원에 갔었어요
    중환자실 계실때도 요양병원으로 옮기셨을때도요
    당시에도 어머님의 이해못할 언행으로 점점 실망에서 충격으로
    아버님이 돌아가신이후엔 포기로 제 마음이 완전히 돌아서버렸어요
    생각해보니..저 암수술 했을때도 저희어머님도 오지않았었어요
    이후에도 본인의 손밑가시가 더 아프단 코스프레 엄청났었지요

    원글님도 내려놓기로 하신 이상 더이상은 생각도 하지마세요
    전 생각만큼 이게 안돼서 얼마전엔 심장까지 이상증상이 생겨서 큰일날뻔했어요ㅠㅠ
    막 순간순간 욱하면서 가슴이 터질거같더니만 막 쥐어짜는 통증이 오더라고요 이러다가 잘못하면 심근경색이나 공황장애까지 생길수도 있단말에 이젠 진짜로 제건강만 생각하며 살기로 했어요.

    원글님도 감정컨트롤이 생각만큼 쉽진 않으시겠지만 그래도 힘내시고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어요
    같이 힘냅시다~!!애휴..ㅠㅠ

  • 79. ...
    '20.2.17 11:21 PM (125.177.xxx.106)

    옛날 분들은 며느리를 종처럼 생각했죠.
    시부모와 아들을 위해 일하는...
    그런 종같은 며느리가 종노릇 안하고
    아픈게 싫으신거죠. 특히 이기적인 성정이면 인성 드러나죠.

  • 80. ..
    '20.2.17 11:36 PM (39.118.xxx.86)

    진짜 미친ㄴ.. 이제 연락도 하지말고 개무시하고 사세요.

  • 81. ....
    '20.2.17 11:49 PM (14.45.xxx.38)

    남편한테도 완전 정떨어질거 같아요
    저런 여자 속에서 나온 자식잖아요
    보통 시어머니한테 당해도 남편만 내편이면 된다고들하잖아요?
    그건 정말 모르는 소리에요
    남편이 제일 먼저 싫어져요
    이 정도급으로 심하게 당해본 사람들은 내편이고뭐고 남편도 지애미랑 쌍으로 오만 정나미 확떨어져요

  • 82. ㅠㅠ
    '20.2.18 2:46 AM (211.36.xxx.168)

    저도 지난 일 스멀스멀 올라오네요. 시모 입원했을 때 매일 갔었는데 제가 헛짓한 거였어요...

  • 83. ...
    '20.2.18 8:10 AM (222.236.xxx.135)

    저도 비슷한 일이ㅜㅜ
    그래도 어린 마음에 나는 똑같은 사람 되지말자 했었어요.
    연세드시고 끊임없이 이것저것 도와드리고 하다가 어느 순간 그만하기로 했어요.
    인간답게 살기로 했어요. 나란 사람도 범인일 뿐인데 내 한계를 넘으려니 홧병이 나려해서요.
    이젠 편히 삽니다. 남편도 이해하구요.
    차라리 잘 된 일이라 생각하세요.
    이쯤에서 나를 돌아볼수있게 도와줬다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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