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외국인데 영어학원을 다녀보니

영어 조회수 : 4,548
작성일 : 2020-02-17 02:27:38
아이동반비자로 와서 한달 정도 지역 단체에서 하는 주로 영주권자들을 위한 영어프로그램을 듣고 있어요. 인터미디엇반이고 보통 40-60대까지 인 거 같고 열 명이 넘는데 주로 중국인 대만인 이란 그리고 한국인이거든요 저 같이 온지 얼마 안 된 사람 5-6년 된 사람 13년 20년 넘은 사람까지.. 근데 정말 영어를 심하게 못 해요.. 각 나라마다 특유의 발음이 있어서 일단 넘 웃기고 기본적인 단어 뜻도 발음도 엉망진창ㅋ 20년 산 분은 영어를 중국어 섞어서 막 하고 중국인들은 거의 영어를 안 쓰고 살아지나봐요 그러면서 자기 아들들이 여기서 태어나서 20년이 넘었는데 아시안들 너무 샤이하고 끼리끼리 뭉친다고 그러지말라고 나한테 심각하게 말하는데 그럴 수도 있지 샤이한 게 나쁜 건 아니지 않냐라고 대답해줬어요 ㅋ 영어배우기 참 힘드네요
IP : 50.68.xxx.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17 2:41 AM (1.229.xxx.132)

    저도 그런 경우 있어요.
    거긴 영어 배우러 가는거 보단 친목모임으로 생각해야 하구요.
    영어습득은 job를 갖는게 최고 속도 늘더군요.

  • 2. ...
    '20.2.17 4:59 AM (94.134.xxx.63)

    저는 영어 잘하는데 독일 살거든요. 딱 처음 기초배우러 갔는데 몇 년씩 산 사람들이 왜 이제 막 온 나랑 수업 듣고 앉아 있고...속으로 무시했어요.

    일단 나이 드니 힘들고, 먹고 사느라 바쁘고..(당시 보조도 시원찮아서 )학원비 비싸고....이유 없지 않더라구요.
    살면서 정말 남말 함부로 하는 거 아니더라구요.
    지금도 저는 병원은 영어 잘하는 의사만 찾아가요. 뭐 하나라도 오해가 있음 안 되기 때문에...독일어 고급 문법도 떼고 셤도 패스했지만 입으로는 문법도 엉망이고..ㅎ

  • 3. 근데
    '20.2.17 5:03 AM (93.82.xxx.142) - 삭제된댓글

    20년 살아도 현지어 정말 초보에 엉망으로 해요.
    근데도 식당하고 미장원하고 다 돈벌고 살더라구요.
    현지어 잘하는 한국인 한 명 끼고, 아님 자식들 통역시키면서 사업하고요.

  • 4. 교민들
    '20.2.17 5:11 AM (93.82.xxx.142)

    20년 30년 살아도 정말 현지어 엉망으로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그래도 식당이며 미장원이며 생업은 똑부러지게 하는게 신기해요.

  • 5. ...
    '20.2.17 5:58 AM (108.35.xxx.11)

    남의 나라 말 배우기가 쉽나요? 노력 해본 분들은 압니다. 얼마나 어려운지...
    오죽하면 기러기부부에 조기유학이 왜 판치겠어요? 언어가 그만큼 어려서 자연스럽게 습득이 안될시
    얼마나 어려운지 알기때문이죠. 영어에 노출되고 최소 오년에서 십여년은 백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그래야
    자연스럽게 늘죠. 그래도 기본 문법이나 단어가 도움이 되기때문에 공부하면 좀 달라지구요.
    어휘 구사력이야 한국말 잘하는 사람이 타언어도 잘한다는건 맞는 것 같구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분야가
    어학쪽이죠. 늘 어렵고 피곤하고 긴 여정같은...

  • 6. 레벨
    '20.2.17 7:59 AM (218.53.xxx.6)

    레벨에 따라 나뉘는 반을 찾아가보세요. 중국 사람들은 영어 잘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던데.. 저도 미국에서 그런반 여러 개 찾아봤었는데 스피킹 잘해도 리딩이나 문법 약한 멕시칸도 있고, 발음은 안좋아도 나름 유창한 아시아인들도 있고..그렇더라고요. 잘 못하는 사람들이랑 너무 어울리면 자신감은 늘지 모르겠는데 영어실력은 정체될듯.

  • 7. 혹시
    '20.2.17 10:24 AM (211.36.xxx.75) - 삭제된댓글

    엄마의반전인생 카페 아세요? 외국에 계신 회원분들도 있어요. https://cafe.naver.com/momsecretgarden

  • 8. 혹시
    '20.2.17 10:25 AM (211.36.xxx.75)

    엄마의반전인생 카페 아세요? 영어공부 같이 하는 카페인데, 외국에 계신 회원분들도 있어요. https://cafe.naver.com/momsecretgarden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5685 여름만 되면 몸에 물집이 생겨요 ....,,.. 14:32:14 20
1825684 뻔한 말 하는 사람 특징좀요 ㅇㅇ 14:31:41 28
1825683 8년전 고양이뉴스 PD가 본 '손가혁' 3 ㅇㅇ 14:29:52 124
1825682 하닉 300이 올까요? 7 ..... 14:29:30 261
1825681 세탁세제 싸네요 .... 14:29:10 95
1825680 아버지 커피에 수면제.. 4천만원 빼내 달아난 남매 2 .. 14:28:35 181
1825679 하이닉스 갑자기 오르네요 14 웬열 14:27:28 495
1825678 고급 냄비나 후라이팬. 궁금한게 있어요 1 궁금 14:26:59 54
1825677 황운하 의원님 글 공유합니다 3 검찰개혁 14:23:11 182
1825676 저도 당근모임 충격 6 . . 14:20:38 794
1825675 새마을금고 경영등급 2등급과 3등급 차이 크게 없을까요? 2 예금시 14:15:21 151
1825674 맛있는 과자도 이틀 먹으면 질려요 6 .. 14:13:37 295
1825673 김어준 벌금 2000만원 16 ㅇㅇ 14:12:48 1,084
1825672 오늘도 변동성 오지네 6 ... 14:11:28 771
1825671 당원아닌 사람이 할수있는 일은 무엇이 있나요 6 ... 14:10:30 179
1825670 명품백 멜 일이 없는데 9 샤넬 14:08:36 546
1825669 바보 정청래를 구합시다. 25 ... 14:07:52 506
1825668 쳇지피티에게 물어봤어요 오늘 주가그래프 보여주면서 1 주식 14:05:39 761
1825667 고가주택이 몇 억부터라고 생각하세요? 20 14:05:22 747
1825666 예비당첨자인데 서류내고 추첨하기 전에 나오면 통장 안날린다는데요.. 1 ... 14:03:51 183
1825665 민주당을 지켜라 7 ... 14:02:53 228
1825664 이재명 대통령은 되는대로 말하네요 4 나는 집이 .. 14:00:40 753
1825663 이재명은 나르시스트인 듯 9 .... 13:57:58 656
1825662 신혼때 시부모 앞에서 무릎꿇은 사연 16 .. 13:56:20 1,318
1825661 김민석의 4:2 최고위원 해석 8 민주당살려내.. 13:52:52 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