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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적령기 딸가진맘

ㅠㅠ 조회수 : 7,246
작성일 : 2020-02-15 18:54:53
우리집 지극히 평범한데
딸아이가 특출나게 공부 외모가 뛰어나
주목받았어요
지방서 서울로 진학하고. 취업도 공기업했구요

남친 형이 결혼을 하는데
의대교수님댁인데 외동이라 이것저것 다 하보고 싶다는 의견이 있어
함부터 화려하게 진행하는것 같아요

이야기를 듣는데
초라한 부모 밑 태어난 딸이 안되보이고
속상하네요

지나친 기우일까요?
차이나는 동서지간도 딸가진 맘으로 걱정스럽네요
IP : 125.138.xxx.13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15 6:57 PM (182.209.xxx.180)

    그런 생각 들더라도 딸한테는 하지 마세요.
    별생각 안들다가도 위축돼요.
    이쁘고 똑똑하게 낳아주는건 쉽나요?
    미안해 할일도 아니고요.

  • 2. ㅇㅇㅇ
    '20.2.15 7:00 PM (39.7.xxx.2) - 삭제된댓글

    그집으로 들어가면 멘탈잡기 쉽지 않죠
    다행이라면 손위가 잘난게 나은정도?
    결혼은 어쨌거나 비슷해야 잡음이 없순
    당장 원글님도 흔들리잖아요

  • 3. .....
    '20.2.15 7:00 PM (221.157.xxx.127)

    근데 그런얘길 딸에게 딸남친은 왜 전하는건데요

  • 4. ...
    '20.2.15 7:05 PM (220.84.xxx.14)

    자격지심 느껴 동서간 이간질하고 남자형제 이간질 하는것만 안해도 감사하죠. 이런거 느끼는 친정엄마가 이간질 할수도 있고

  • 5. ...
    '20.2.15 7:08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근데 뭐 어떻게하겠어요 ... 그냥 그려려니 해야죠 .. 특출나게 공부잘하고 이쁜딸로 키우는것도 뭐 쉬운가요..??? 딸 서울로 진학시키고 부모님은 지방 사시는것 같은데 그정도면 뭐 부모님으로써 자식한테 할만큼 하셨죠 뭐..

  • 6. ...
    '20.2.15 7:09 PM (175.113.xxx.252)

    근데 뭐 어떻게하겠어요 ... 그냥 그려려니 해야죠 .. 특출나게 공부잘하고 이쁜딸로 키우는것도 뭐 쉬운가요..??? 딸 서울로 진학시키고 부모님은 지방 사시는것 같은데 그정도면 뭐 부모님으로써 자식한테 할만큼 하셨죠 뭐..

  • 7. 220.84님
    '20.2.15 7:09 PM (1.232.xxx.14) - 삭제된댓글

    이렇게 독한 댓글은 도대체 왜 쓰시는지 마음 씀씀이가 참.

  • 8. . . .
    '20.2.15 7:11 PM (112.169.xxx.241)

    의대 교수가 뭐그리 돈 버는 직업이 아닙니다
    의사 하면 왠지 부자일거 같지만 서울에서 의대교수로 있는분들 명예직이지 뭐그리 화려하게 돈많이
    버는 그런 직업이 아니랍니다
    물론 그댁이 원래 부자일 수도 있지만
    제가 보기엔 원글님께서 괜한 걱정하시는것 같아요
    물론 이런저런 걱정 되시겠지만
    서로의 진심을 보고 좋게 생각하세요
    자신감 가지시구요
    따님이 행복한 결혼 하기를 바랍니다

  • 9. ㅇㅇ
    '20.2.15 7:20 PM (49.142.xxx.116)

    뭐 미리부터 걱정할 필요는 없으실거에요.
    앞날은 모르는것이고, 똑똑하고 잘난 딸이면 조율을 잘 하겠죠 혼인할때...

  • 10. 1.232님
    '20.2.15 7:23 PM (220.84.xxx.14)

    이거 아들 엄마가 올렸음 더 독한댓글 달렸어요
    저게 뭐 독한 댓글인지

  • 11. ..
    '20.2.15 7:25 PM (223.62.xxx.57) - 삭제된댓글

    미리부터 염려하면서 특히나 딸에겐 내색마세요...윗동서의 인품과 시부모님의 인품에 맡길수밖에 없는 상황이네요...무엇보다 남편이랑만 사이가 좋으면 됩니다.안좋은상황이올때 그때 대책을 세워야지 지금은 결혼안할거 아닌이상....너무 염려치마세요

  • 12. .
    '20.2.15 7:36 PM (110.70.xxx.142) - 삭제된댓글

    남친네집이 부자라는 소리는 없네요?
    초라할이유가 없다는 말씀

  • 13. ..
    '20.2.15 7:49 PM (125.177.xxx.43)

    아무래도 비교 되겠지만 , 할수없죠

  • 14. wii
    '20.2.15 7:50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욕심이죠.
    내딸 공부잘하고 이쁘다해도 공기업 쉽진 않지만 중산층 정도인 건데. 명예와 돈 가진 집안딸과 동급은 아닌 거잖아요.
    기죽고 길 필요없지만 빠지는 건 빠지는 건데 다 갖춘 사람과 다를 바 없이 봐줄 거란 기대만 안하면 되죠.
    가끔보면 공부잘해서 대기업 다니고 남편도 그런데 생각보다 주위에 잘나가는 사람들과 비교된다는 글 올라오는데 그 정도는 평범한 일반인 중에서라는 얘기지. 냉정하게 애초에 본인도 집안도 특출한 건 아니었던 거잖아요.
    그러면서 특출한 사람들과 비교하는 거 솔직히 좀 이상해요. 억울하다는데 진심일까 싶고요.

  • 15. 호이
    '20.2.15 8:14 PM (222.232.xxx.194)

    그 여성분과 동서지간된다고 정해진 게 아무것도 없는데 뭘 사서 걱정하고 그러세요
    혹여 동서가 돼도 윗동서면 괜찮지 않나요

  • 16. 남친이상함
    '20.2.15 8:14 PM (125.186.xxx.27) - 삭제된댓글

    그런걸 왜 따님에게 미주알고주알 얘기하는걸까요
    형 결혼보고 부러우니 자기도 뭐좀 해달라는건가 ㅎㅎ

    저희집은 자매인데 사위들 본가 형편들이 차이가 좀 있는데요
    맏사위보다 둘째사위가 더 잘살아요 그래도 별문제없어요
    님댁은 맏이가 잘사니 좀 나은듯하네요

    그것도 생각하기 나름인데
    각자 다른집안이므로 서로 비교않고 형편껏 하면 그만이네요
    남친이 잘 판단해서 중심잡으면 문제없을텐데
    말옮기는거보니 어째 좀 그렇네요

  • 17. ㅜㅜ
    '20.2.15 8:20 PM (117.111.xxx.206) - 삭제된댓글

    그 아가씨와 남친 형이 결혼식장 들어가봐야 앎.
    마찬가지로 따님과 남친도 결혼식장 들어가봐야 앎.
    생기지 않은 일 미리 걱정하지 마세요.

  • 18. 그리고원래
    '20.2.15 8:24 PM (125.186.xxx.27) - 삭제된댓글

    양가공히 개혼때 더 절차차리고 하는것도 있어요
    게다가 사돈댁은 외동이니 더 그렇겠죠
    (저희도 제부네가 외동이고
    제부네 친가외가 공히 특정전문직 집안이에요)
    님도 이정도 선에서 대수롭지않게 넘기세요
    형은 장남이고 신부감은 외동이니 그런가보다 그러면서요

    저희집에서 동생때 저와는 다르게 이런저런 신경썼는데
    저역시도 그것에 컴플렉스? 그런거 없고
    제가 굳이 그걸 남편에게 전하진 않았어요
    저랑 상황이 다른것일 뿐이니까요

    그런데 님글보다보니
    그간 제가 망각했던 시집살이ㅋㅋ 원인이 은근 느껴지긴 하네요
    시부모님도 이런 컴플렉스 느끼셨었나 싶은 ㅎㅎㅎㅎㅎ

  • 19. ㅇㅇ
    '20.2.15 8:25 PM (218.239.xxx.177) - 삭제된댓글

    저희동서가 의대교수 딸인데 솔직히 당사자는 그냥그래요. 성격도 파르르하고.
    저는 중산층 평범외모 공부만 쫌 잘한 경우인데 한번도 꿀린 적 없다고 생각해요. ㅎㅎ
    시어머님이 그런데 신경쓰는 분이 아니라서요..
    맞며느리고 그럭저럭 열심히 며느리 역할 했고
    동서는 워낙 시댁과 사이가 안좋아서 그랬던거 같아요

  • 20. 그리고원래
    '20.2.15 8:26 PM (125.186.xxx.27) - 삭제된댓글

    양가공히 개혼때 더 절차차리고 하는것도 있어요
    게다가 사돈댁은 외동이니 더 그렇겠죠
    (저희도 제부네가 외동이고 
    제부네 친가외가 공히 특정전문직 집안이에요)
    님도 이정도 선에서 대수롭지않게 넘기세요 
    형은 장남이고 신부감은 외동이니 그런가보다 그러면서요

    저희집에서 동생때 저와는 다르게 이런저런 신경썼는데 
    저역시도 그것에 컴플렉스? 그런거 없고
    제가 굳이 그걸 남편에게 전하진 않았어요 
    저랑 상황이 다른것일 뿐이니까요 

    그런데 님글보다보니 
    그간 제가 망각했던 저의 시집살이ㅋㅋ 원인이 느껴지긴 하네요
    설마 시부모님도 원글님같은 생각 가지셨었나 싶은 ㅎㅎㅎㅎㅎ
    원글님 지래짐작으로 자격지심 갖지마시길 바랍니다^^;;;

  • 21. 1.232님
    '20.2.15 8:32 PM (125.186.xxx.27)

    비슷한 상황 겪어본 입장에선
    220.84가 직설이지 악담이라 보긴 그렇네요
    가능성 없다 보긴 힘드네요
    애들이 철없이 생각할지라도 어른들이 내색않고 중심 잘잡아야해요

  • 22. wii
    '20.2.15 9:00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220.84가 왜 악담이라는 건지.
    결혼하기로 결정된 형의 부인될 여자를.
    결혼을 결정하지도 않은 동생여친의 엄마가 염려하고 있잖아요.
    그것도 상대가 실수한 것도 잘못한 것도 아닌데 공부잘하고 이쁜 내딸 기죽을까 미리 염려해서요. 저 정도 식견이면 가능하기도 한일입니다.

  • 23. 맘..
    '20.2.15 9:06 PM (49.174.xxx.157)

    딸가진맘이라니 오그라드네요
    딸가진맘

  • 24. 아휴
    '20.2.15 9:23 PM (223.33.xxx.125) - 삭제된댓글

    남친 이상하네요

  • 25. 김칫국
    '20.2.15 9:46 PM (1.227.xxx.244)

    먼저 마시는 거 같은데요. 남친집에서 연애하는 것만 알고있지 약혼을 한 것도 아닌 데 딸 남친 형 호화결혼에 걱정부터 사서 하시는 지요?

  • 26. 오바세요
    '20.2.16 9:02 AM (1.233.xxx.70)

    딸이랑 남친이랑은 그냥 사귀는 사이 잖아요
    약혼한 사이도 아니죠?
    낼모레 헤어질수도 있는데 웬 오바세요?

  • 27. ....
    '20.2.16 12:51 PM (27.164.xxx.77) - 삭제된댓글

    한다리 건너라도 의대교수 인맥 생기는 게 좋지
    동서가 질투에 절은 고졸 출신이면 좋겠어요?
    그냥 마음 곱게 머꼬 좋게 생각하세요
    걱정한답시고 못나게 굴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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