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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여자들 니도 내돈 개념이 없는듯해요

... 조회수 : 5,210
작성일 : 2020-02-14 18:03:21
저번에 어느 외국인도 그런말 하던데
본인에겐 명품사주길 바라면서
남친이 자기 원가족에게 쓰는거 지돈마냥 아까워 하는거 이해 안되네요.
결혼후도 아니고 같이 먹은 밥값
남친이 냈다고 이상하니 신호니...솔까
저런 딸부모들이 더 많아요
심지어 남친소개받고 딸남친이 계산한 사람도 얼마나 많은데요

IP : 223.33.xxx.23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20.2.14 6:05 PM (223.62.xxx.107) - 삭제된댓글

    딸. 만. 있는집에서 며느리들이지마라

  • 2. 그니까요
    '20.2.14 6:05 PM (203.236.xxx.229)

    같은 여자지만
    남자돈은 내돈
    내돈은 내돈 너무 개념없는 경우 많아요

  • 3. 저도
    '20.2.14 6:06 PM (122.34.xxx.148)

    어이 없는게
    자기남친이기도 하지만 그집 아들이기도 한건데
    자기돈 쓴거처럼 부들부들
    그런 상황이 싫으면 이러저러 말 말고 그냥 헤어지면됨

  • 4. ㅁㅁ
    '20.2.14 6:06 PM (211.36.xxx.49)

    아들에게 생활비 주유비 다 받아쓰는집이예요.
    얖으로 30년 내내.
    그런 남자 만나주는것만으로도 그리 계산 빠르지 못한 여자구요.

  • 5. 남자만
    '20.2.14 6:06 PM (118.43.xxx.18)

    없는 집은 능력있는 남자만 쏙 빼오고 싶고 있는 집은
    남자와 시부모 돈까지 빼오고 싶고

  • 6. 그러게요.
    '20.2.14 6:07 PM (118.139.xxx.63)

    요즘 생각이 달라졌어요.
    여자들 넘 멋대로예요.

  • 7. 윗님 빙고
    '20.2.14 6:08 PM (203.236.xxx.229)

    왜 맨날 시부모 흉볼때는 시댁에서 지원받은 이야기나오고
    남편이 친정에 섭섭한거 이야기할때는 그 얘기 한번도 안나오는지 몰라요

  • 8. ..
    '20.2.14 6:10 PM (223.62.xxx.149) - 삭제된댓글

    글쎄요?
    저는 최악이
    남편 벌어오는 수입에서 친정부모님 생활비 보내는 여자인것같아요
    본인은 전업이구요 남편한테는 비밀이래요ㅜ
    사람 다시보게 만들더군요ㅜ

    제 지인중 한사람 저런경우가 있어서 깜놀했어요

  • 9. 공주
    '20.2.14 6:12 PM (39.7.xxx.229)

    공주모시고 사는거죠.

    시댁에서 집사줘
    경제권 본인이 가져
    결혼하고 전업
    아이낳고 차사달라
    아이키운다고 친정부모 도우미로 돈줘
    아이키워줬다고 친정 봉양해

  • 10. ...
    '20.2.14 6:12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아까 그글말씀하시는것 같은데 그여자분이 계산이 잘 돌아가고 정말 영악한 여자라면 애초에 그런 남친 안만날듯 싶네요... 그남친이 아무리 돈을 잘벌더라도 둘집 살림 해야 되는데 여기도 맨날 많이 올라오잖아요...
    시집 생활비까지 대느라 버겁다고..??? 나중에 노후에 병원비까지 챙길려면.. ㅠㅠ

  • 11. .....
    '20.2.14 6:12 PM (210.0.xxx.31)

    그러게요
    아들돈=내돈 마인드는 욕 들어 마땅하다면서, 남편돈=내돈 마인드는 왜 당연한 거죠?

  • 12. .....
    '20.2.14 6:20 PM (210.0.xxx.31)

    아까 그 아가씨는 결혼만 하면 시부모는 남이 되고 남자친구와 둘이서만 알콩달콩이 가능하다고 믿고 있었겠죠
    그런데 막상 자기 눈으로 남편돈=시부모돈이라는 현장을 목격하니 갑자기 현실이 보이기 시작한 거죠
    시부모돈=남편돈은 당연하지만 남편돈=시부모돈은 도저히 용납이 안되는게 우리나라 여자들 아닙니까?
    그래서 요즘은 농촌총각뿐 아니라 가난한 도시총각들도 외국인 신부와 결혼하잖아요
    외국인 신부와 결혼하면 적은 수입이라도 본인의 뜻대로 부모도 챙겨가며 그럭저럭 살아갈 수 있으니까요

  • 13. ㅇㅇ
    '20.2.14 6:22 PM (61.75.xxx.28)

    며느리돈=내돈 마인드인 시가도 있잖아요. ㅋㅋㅋ
    그리고 바로 옆 대문에 아내돈=내돈이란 남편도 있고요.
    아내돈으로 자기 월급으로 할수도 없는 생활 누리고 자기 본가에 용돈도 보내면서
    아내가 자기 재산으로 돈쓰는것도 뭐라고 하는 남자요 ㅋㅋㅋㅋ

  • 14. .....
    '20.2.14 6:23 PM (210.0.xxx.31)

    현실적으로 며느리돈=내돈이거나 아내돈=내돈인 경우가 얼마나 됩니까?

  • 15. ..
    '20.2.14 6:23 PM (39.7.xxx.124)

    무슨 시댁에 뭐 맡겨 놓은 것 마냥, 집 사줘도 지 아들 살 집이지, 내 집이야 마인드. 지들이 낳은 애도 안 키워주면 뭐라하고, 산후 조리 비용도 넉넉히 안 주면 뭐라하고, 아들이 조금이라도 효자 노릇하면 부들부들. 친정 부모한테 하는 건 당연.

    지아들이 나 좋다는데 너가 어쩔겨! 그러게. 나같은 여자 안 만나게 안목 좀 키우지 그랬어.

    요즘 게시판 보면서 왜 남자들도 결혼을 안 하려는지 알 것 같음.

  • 16. ...
    '20.2.14 6:24 PM (175.113.xxx.252)

    솔직히 겨울철 외투까지 사줘야 되는 그정도로 노후가 안되어 있는 집이라면.. 그여자분이 아니라 다른 여자라도 그 환경에 있는 남자 감당이 될까요..??? 그런 환경 상상하니까 밥값 부분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던데요.
    평범한 환경에서야 밥값 남친이 충분히 낼수도 있죠..근데 애초에 그분은 그결혼을 하면 시댁때문에 갈등이 장난아니게 많을것 같더라구요.. . 남자분이 아무리 돈을 잘벌어도... 나중에 시부모님 아프기라도 하면..ㅠㅠ
    이거는 남자도 마찬가지일듯... 처가가 그정도로 노후가 안되어 있으면 ㅠ감당이 될까요..???

  • 17. ㅎㅎ
    '20.2.14 6:25 PM (39.123.xxx.175) - 삭제된댓글

    니 생일엔 명품백, 내 생일엔 십자수냐!

  • 18. ..
    '20.2.14 6:35 PM (125.177.xxx.43)

    일부가 그러는거에요

  • 19. ...
    '20.2.14 6:43 PM (211.246.xxx.159)

    일부요?
    너무 많은데 ... 그래서 그런 행동이 상식적이라고 생각하는거죠.
    비상식적인데

  • 20. 일부리그
    '20.2.14 7:02 PM (223.62.xxx.186)

    일부치곤 너무 많고 너무 목소리가 크죠.. 너무 당당

  • 21. ....
    '20.2.14 7:28 PM (221.157.xxx.127)

    그러게요 여친네 인사하면서 여친이 밥값냈다고 난리치는 남자는 아마 없을것 같은데

  • 22. 마른여자
    '20.2.14 8:49 PM (125.191.xxx.105)

    그여자 웃기던데요?
    결혼도안했고 아들이밥산거가지고 모가문제여서
    부들부들 제발헤어졌으면

  • 23. ㅇㅇㅇㅇ
    '20.2.14 10:08 PM (218.235.xxx.182)

    몇 년 전이에요. 5년 이상 된 거 같기도 하고.

    사귄 지 한 달 된 남친이
    이뻐한다는 여동생 생일선물로 명품 지갑 선물했다면서
    자기한테도 그 가격 선물 한 적 없는데 어떻게 여동생에게 하냐는 글에
    남친이 시누 부모 노릇 한다느니, 친동생 맞냐느니, 원글을 사랑하는 게 아니라느니
    아주 가관이었죠, 여초에서 읽고 충격받은 베스트 5위에 들어요.
    하필 그게 82야? 네이트 판도 아니고 20대 애들 여초도 아닌 82.
    지금은 그보단 약간 나아진 것 같네요.

    남친 만난 한 달 새에 원글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기념일이 있던 것도 아닌데
    친동생 맞냐고 남의 집을 개막장패륜콩가루 궁예질 하다니.
    여동생보다 여친이 우선인 건 이해 못할 일 아니지만
    마치 자기 지갑에서 돈 빼가 여동생 선물 사준 것처럼 분통터져 하고
    또 거기에 니 말이 맞다 해주고.

    일부라고요? 오프에서도 적지 않게 봐서요. 그쪽이 아니라 이쪽이 일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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