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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남친네 부모님 처음 인사가는데

ddddd | 조회수 : 5,358
작성일 : 2020-02-14 16:57:28

5년정도 사귀었고 서로 잘 맞아서 싸운적없고요

서로 형제자매 얘기도 다 공유하고 집안사정 등 거의 다 오픈 했어요

5년 사귈동안 남친네 부모님 짧게 나마 봰적있지만 정식은 아니였고

그럴때마나 남친한테 물었죠...나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거 없냐고

대충 다말씀드렸다고는 하는데..전 내심 걸리는게 있어서...


남친한테 자격지심으로 보일까봐 일부러 제 부족한 부분을  연연하지 않는척 했어요

그게..전에도 한번 난리났었던...무슨 야간전문대vs박사 까진 아닌데

그거랑 비슷하다고 하면 비슷하죠..그런 자격지심... 


남친은 대기업 다녔고 저는 거기 파견직 소속으로 사무일 했어요

일은 같은 부서에서 했구요

부서가 좀 공대관련 부서라 남직원들도 많고 거의 미혼이고..

치사하지만 회식할때마다 외주업체 직원은 안끼워주고 정직원들끼리만 회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상하게 저희부서는 저까지 잘 끼워주더라고요 (저혼자 여자)

당시엔 회식도 잦아서 많게는 일주일에 두번도 먹었던거같아요

그러다 지금현재의 남친이 작업걸어서 잘 사귀었고 현재까지왔죠

저는 계약만기가 되어 거기 관두고 지금 다른 회사 다니고있어요


그때 당시 미혼이였던 남직원들도 종종 결혼소식이 들리는데

거의 동종업계나  같은 대기업다니는 여자랑 결혼했다고 하네요

그럴때마다 내가 이결혼 해도되나 자신감도 없어지고.



여기서도 학력차이 나는 결혼하면 많이들 불행하게 산다고 하는데

더군다나 시부모님 될 분들도 많이 배우신 분 같고..(인서울 대학 나오셨다고)

시누이 한명 있는데 저랑 비슷한 수준의 학교 나왔다고.

그거 하난  내심 안심하고 있거든요..


남친은 제가 이런고민 하는지 몰라요..

솔직히 그전 비슷한 남자 만날때 전혀 없었던 고민인데

남친 만나면서 생긴 고민이기도 하고요


인사드릴때... 남친 부모님이 저한테  압박면접같은  질문 할까봐 살짝 긴장되는데

어떤질문 나올거 같은지...예상 해주실수 있나요

약간 쎈 질문도 한번쯤 생각해 보게요


옷은 네이비 모직 원피스에 코트 입고갈건데 그냥 무난하겠지요?

안경쓰면 유독 스마트 해 보인다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

예쁜 분위기보단 똘똘한 분위기로 가는게 나을까요?


선배님들..이런저런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7.16.xxx.165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14 5:06 PM (61.251.xxx.106)

    긴장하지 말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면 될꺼 같아요.
    저도 좀 차이나는 결혼을 했는데 남편은 그 차이에 대해 전혀 신경 안쓰더라구요.(저만 혼자 끙끙)
    남편이 오케이하니, 시부모님도 아들이 골랐으니 무조건 오케이~~

    20년 살아보니 그런건 정말 별것이 아니구요..
    서로 사랑하면서 알콩달콩 사는게 그게 최고 인거같아요.

  • 2. ㅇㅇ
    '20.2.14 5:08 PM (117.16.xxx.165)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어떤 질문 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82에서 보면 이상한 시부모님 많다고 해서...
    더군다나 제가 좀 쳐지니까..이상한 질문하시면 저 얼굴 빨개지고 눈물나고 그러는 스타일인데 정말 바보같이 보일까봐 너무 겁나요

  • 3. 선 볼때
    '20.2.14 5:12 PM (211.193.xxx.134)

    면 몰라도
    사귀면
    남자들 애인학력 신경쓰는 사람 거의 없어요

    님은 다른 장점이 있으니
    사귀는거죠
    님만 모르는 님의 장점

  • 4.
    '20.2.14 5:14 PM (218.37.xxx.22)

    아마 신상파악은 하고 계신거죠?
    인성 재대로이신 분들이라면 답변곤란하거나 상처받을 질문같은건 안하시겠죠
    재경험담을 말씀드리자면.... 예전 남친네집에 인사가서 젤 첫질문이 엄마 뭘로 돌아가셨냐였어요(고딩때 엄마 돌아가심)
    그리고 지금 시어머니는 처음 집에 인사갔던날... 아이고 왜이리 말랐냐~ 많이 좀 먹어야겠다 하시며 바로 밥부터 차려 주셨어요

  • 5. ㅇㅇ
    '20.2.14 5:16 PM (110.12.xxx.167)

    안경은 쓰지 마세요

    비정규직인거 남친은 아는거죠
    그럼에도 대쉬한거니 양심에 꺼릴건없는데
    예비 시부모가 알고있을까봐 캥긴다는거죠
    아마 남친이 말안했을거에요
    적당히 카바쳤을걸요
    첫대면에 그런 질문은 안할테니 걱정은 하지마세요
    혹시 모르니까
    나중에 남친한테 부모님도 그부분 알고 계시냐고
    확인은 해보세요
    지금 말고 아주 나중에~

  • 6. ㅇㅇ
    '20.2.14 5:17 PM (117.16.xxx.165)

    그냥 지나가다 잠깐 뵀어서 사실 인상도 잘 기억 안나요
    남친말로는 별거 없다는데 데이트할때마다 엄마가 전화하시는데
    소리지르면서 왜 안오냐고 화내시는 목소리 들었어요 종종.
    저랑 데이트 하는거 탐탁치 않으셨던걸까요
    그래도 인사자리 까지 마련한거면 오케이 하신거 아닌가...쩝..제 착각일수도..

  • 7. 글쓴이
    '20.2.14 5:19 PM (117.16.xxx.165)

    네..당연히 같은 부서니까 알죠...
    예비시모가 저 비정규직인거 알고있을까봐가 아니라..
    그냥 제가 남친에 비해 학벌 스펙 다 떨어지니까 그걸로 불쾌감 나타내실까봐요
    나름 성실하게 살았다 자부했는데 이런 상황 처하니...또 다른 문제네요

  • 8. .....
    '20.2.14 5:20 PM (14.33.xxx.242)

    선이면 몰라도 사귀면 남자들 애인학력 신경쓰는 사람 거의 없어요2222

    연애결혼은 학벌차 그렇게 신경안써요.
    그냥 편하게 둘의 진중한모습만 보이면 될듯싶어요

  • 9. ㅇㅇ
    '20.2.14 5:21 PM (110.12.xxx.167)

    요즘 아들 결혼에 비토놓고 참견하는건
    비정상이니 반대안하고 잘해주실거에요
    예의바르게 싹싹하게 행동하고 오세요
    만약 면전에서 반대의사 보이고 부당하게 굴면
    그건 아닌거니까 결혼 하면 안되는거고요

  • 10. ㅇㅇ
    '20.2.14 5:23 PM (59.20.xxx.176)

    5년째인데 이제 정식으로 인사가신다면,, 남친 부모님이 많이 망설이다 원글님을 보기로 한 듯 하네요. 아무래도 원글님이 걱정하는 부분때문일거 같아요. 거기다 연애하는 성인 자식보고 안들어온다고 야단까지.. 탐탁치는 않지만 계석 만나니 버기로 한거같은데.. 어쨌거나 인사이니 용기내서 잘 뵙고 오세요.
    좀 섭하게 대하더라도 이미 그 부분 원글님이 이해하는 부분이니 너무 상처받지 말고요.
    안경은 쓰지 말고 가세요. 눈까지 나쁘다고 흠잡을까봐요.

  • 11. 원글
    '20.2.14 5:26 PM (117.16.xxx.165)

    한결 마음이 놓이네요
    사실 친정부모님도 제 남친 넘 좋아해 주셔서..전 결혼하고 싶거든요
    엄마도 제가 부족한거 아니까 사돈어르신들한테 미움받을까봐 조마조마 하신가봐요
    무슨 고가 선물 사가라고 계속 부추기고..
    남친은 저희집올때 그냥 과일세트 사와서 저도 비슷한거 사갈려고 하는데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 12. 에휴
    '20.2.14 5:27 PM (203.81.xxx.18)

    5년세월 어디로가고 걱정을...
    돼지 얼굴보고 잡아먹냐는 말처럼 결혼해 서로간 학벌뜯어먹고 사는것도 아니고 잘나가다가 덜커덕 할수있는것도 결혼이요 지지리궁상이다가 볕느는것도 결혼이요

    물론 걱정되는거 이해는 가지만
    배우신분들이라면 학벌보다 사람됨됨을 더 보실터이니
    너무 긴장하지 말고 잘 만나요

    일이년 사는게 아니라 성실하고 지혜로우면 그 세월 다 살아내요 가방끈 길다고 사람좋은것도 아니고 지혜로운것도 아니고요

    저는 며느리가 고학력 콧대솟음보다
    착하고 성실해 내아들이랑 서로 타협하고 조율해서 평생 무리없이 살아주면 오땡큐 할거 같아요

    언제치러도 치를 일~~!!!!
    잘 뵙고 오시길....

  • 13. ㄹㄹ
    '20.2.14 5:28 PM (223.38.xxx.233)

    뭘 그리 쩔쩔매세요? 당당한 직장인이고 연애인데
    이 기회에 시모자리 됨됨이, 속물성, 교양 보고온다 생각하세요
    실언하면 남친선에서 정리못한거니 결혼 안하겠단 각오로요
    저도 비슷한 케이스인데 당당하게 나갔어요
    지 아들이 좋다고 안놔주는데 별수있나요?

  • 14. ㅇㅇ
    '20.2.14 5:30 PM (117.16.xxx.165)

    지 아들이 좋다고 안놔주는데 별수있나요?
    -->이런마인드로 당당한척 한번 해볼게요..쉽지 않겠지만요.

    마인드컨트롤 할수있는 방법 여러가지 부탁드려요

  • 15. 윗님
    '20.2.14 5:30 PM (203.81.xxx.18)

    지 아들은 좀~~^^;;;;;

  • 16. ㄹㄹ
    '20.2.14 5:32 PM (223.38.xxx.233)

    덧붙이면 학벌 운운하면 속물성을 은근히 공격하세요
    그집딸도 같다면서요
    아들이 대시한 거도 슬쩍 흘리구요

  • 17. ㅇㅇ
    '20.2.14 5:35 PM (110.12.xxx.167)

    지아들 ~
    그건 아닌거 같은데요
    가족이 될 사람들이니까 어떤분들일까
    내가 잘하면 날 좋아해주시겠지
    이정도의 마음 가짐이면 될듯
    면접보러 가듯이 너무 긴장하지 말라는거지
    싸우듯이 지아들이 나좋다는데~ 는 아니죠
    아무래도 떨리고 긴장하기 마련이니까
    너무 떨지 말라는 충고의 말씀들이죠
    댓글들이 하는 말은요

  • 18. ...
    '20.2.14 5:38 PM (112.152.xxx.34)

    솔직, 담백하게.. 잘 다녀오세요. 쫄지마시고, 화이팅!!

  • 19. ㄹㄹ
    '20.2.14 5:39 PM (223.38.xxx.233)

    아뇨 초장에 세게 나가야 결혼 할지말지 각 나와요
    원글님 우유부단에.비굴하게 굴지 마세요
    학벌 좋아도 애낳고 경단되는건 매한가지
    강하게.나와야 남친도 깨갱하고 내편되어 줍니다

  • 20. ㅇㅇ
    '20.2.14 5:39 PM (117.16.xxx.165)

    근데 여동생은 직업이 좋아요 ㅠ 전 그정도는 아니구요
    저희식구도 다 별볼일없어요 별로 교육 신경 안쓰던 집이라..그래서 더 맘에 걸리나봐요
    엄마아빠도 고졸 중졸이고.... 말하고나니 더 비참해지네요. 그런거까진 안물어보겠죠

  • 21. ..............
    '20.2.14 5:46 PM (61.251.xxx.106)

    아이고 아가씨 자존감 챙기고 가셔야 합니다.
    제가 첫댓글 달았던 사람인데, 너무 쫄 필요 없습니다.

    남자친구가 다 커버 해주겠지요. 남자친구를 믿어보세요
    그걸 커버 못해주는 남친이면 그냥 헤어지시구요.

    저도 아들 키우지만 저렇게 무례하게 학력 묻고 그러지 않을꺼에요
    상식적인 부모님이길 바래봅니다
    화이팅!!!!!!!!!!!

  • 22. 괜찮아요
    '20.2.14 5:46 PM (110.9.xxx.145)

    남친한테 무언가 어필하는 점이 있으니 5년이나 잘 만난거겠죠.
    친구 남동생이 딱 님 커플같은 결혼 했는데 애낳고 잘 살아요. 자격지심 너무 부리지만 않음 되지요..

  • 23. ㅇㅇ
    '20.2.14 5:49 PM (110.12.xxx.167)

    223 38님은 이결혼 깨고 싶은건지

    첫인상 좋게 보여서 나쁜거 아닌데
    왜 자꾸 전투적 마인드를 주입하는지

    자기아들 보다 처지는 조건 며느리감 보듬어주는건
    그분들의 배려에요
    호의를 무시하고 내가 뭐가 부족해
    반대하기만 해봐라고 공격적으로 나가는건
    오히려 열등감의 표출이죠

    가족이 되가는 과정이죠 결혼으로 가는 모든 과정은
    서로 서로 배려하고 자기 선을 지키고
    일단은 호의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면
    큰 트러블은 안생깁니다

    친절하고 상냥하다는 인상을 남기세요
    조건은 이미 서로 오픈된 상태고
    지금은 첫인상을 좋게 보여주는게 관건이니까요
    첫인상 진짜 중요하거든요

  • 24. 원글
    '20.2.14 5:58 PM (117.16.xxx.165)

    아 지아들 뭐 그런 마인드가 전투적인건가요....전 괜찮겠다 하고 중얼거렸는데.ㅠ
    아 제가 지금 너무 갈피를 못잡나봐요 불안해서.
    얼굴에 물뿌리며 만나지말아라 저여자랑 결혼하면 내아들 아니다 이런 막장 까진 아니지만
    현실에서도 비슷한 경우는 종종 봐서......그럼 결혼 못하는거겠지요
    벌써 울엄마는 들떠서 여기저기 소문내고 있는데....왤케 심란할까요 생각할수록.

  • 25. ..
    '20.2.14 6:09 PM (218.148.xxx.164)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는요.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적의를 보이면 상대도 본능적으로 알아채요. 그것도 자식을 결혼시킬 나이 쯤 된 어른이라면.

    시부모님이 원글님을 어떻게 판단하실지는 그분들의 몫이고 원글님은 평소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이세요. 남친도 꽂아 놓은 보리짝 마냥 가만 있지 않고 중간에 도움 주겠죠. 예상 질문은 집이 어디냐, 부모님 직업이 뭐냐 정도는 나올 것 같으니 준비하시고요.

    이루어질 인연이면 물 흐르듯 순탄하게 진행될 거고, 안 될 인연이면 아무리 잡으려 해도 안 되는 거랍니다.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마음을 담대하게 가지세요.

  • 26. ㅇㅇ
    '20.2.14 6:12 PM (61.75.xxx.28)

    소개도 아니고 연애로 결혼한다는데 요즘 부모들 반대 잘 안해요.
    부모가 반대할 정도면 부모가 상당히 자식욕심이 많은 경우거나 아님 정말 상대방이 말도 안되게 처지는 조건일때인데 원글님은 그정도는 아니구요.

    남녀가 연애로 비슷한 조건이기 힘들거든요. 누구 하나 처지는 경우 대부분이고.
    연애하는데 부모가 반대한다고 요즘 애들이 말안듣는거 부모들도 알고요 오히려 나중에 관계만 더 나빠질거 알기도 하고요.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잘 대해드리세요. 아직까지도 반대하지않고 지켜봐주셨던 분들이라면요.
    원글님 엄마가 딸보다 더 잘난 사위 만나서 신나서 떠들고 다니는거만큼 시부모들 속상한 점 있을거라 이해해드리면 됩니다. 그래도 며느리는 아들보다 잘난 며느리 보려고 하지 않는 한국 아들 부모들 많으니까 너무 걱정하지말고요.

  • 27. dma
    '20.2.14 6:12 PM (175.195.xxx.22)

    솔직히 사람마다 다 다른데 어떤 질문을 할지 뭘 궁금해할지 그런 건 아무도 몰라요.
    님이 스펙이 넘쳐난다고 해도 상대 부모 마음에 확 들리라는 보장도 없는 겁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거잖아요
    너무 자격지심에 휩싸이실 필요 없어요

    친절하면 좋겠지만 비굴하게 상냥할 필요도 없고
    당당하면 좋겠지만 지나치게 전투적이거나 말 한 마디에 파르르 할 필요도 없어요
    그냥 나라는 여기 있는 사람이 이런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면 되는 거죠

    예의바르고 담백하게 대하세요.

  • 28. 참...
    '20.2.14 6:29 PM (39.7.xxx.229)

    원글 읽을 때는 평범한 아가씨라고 생각했는데
    댓글 읽다보니 ... ㅠㅠ
    지 아들이 좋다고 안 ~~~~ ...이건 너무 나갔어요.

    친정 어머니야 대기업 다니는 남친이 좋을 수 밖에 없죠.
    요즘 대기업 다니는 남자 귀한데 ...

    아드님과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이 마인드면 되는거예요.
    댓글보면 너무 심해요

  • 29. ㅁㅇㅇ
    '20.2.14 6:31 PM (117.16.xxx.165)

    비슷한케이스 많이 보고 들었어요..82에서도 자주 나왔떤 이슈고.
    컴플렉스가 진짜 제일무섭긴한데..
    아들가진 부모한테 최소한 미안해야 하지 않냐고
    기우는 딸가진 부모들은 양심좀 가지라고 무섭게 화내던 댓글들도..
    다 저한테 하는 말 같아서 ...
    지금 윗분들 정성스런 위로글 주셔서 너무 감사하지만
    어떤게 본모습인지 모르겠어요...
    선물은 뭐가좋을까요

  • 30. 그냥
    '20.2.14 6:34 PM (122.34.xxx.148)

    싹싹하고 예의바르게..
    지아들...세게 나가라는 조언 듣지 마세요
    가뜩이나 처지는데 저런 마인드면 누가 좋아하겠어요
    아들 잘나게 키워놨는데 처지는 여친이 와서 배째라면
    딸로 바꿔도 얼마나 기막힌가요
    이상한 시부모만 있는게 아니고 이상한 며느리도 많아요
    사실 제아들도 처지는 여친을 만나고 있어요
    학교도 그렇고 직업도 그렇고 친정도 형편이 안좋고..
    우리도 뭐 상류층은 아니지만 주변에서 아들여친이
    땡?잡았다고...할만큼의 차이는 있어요
    사실 속마음은 아들이 좀 아깝다...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여친이 울아들한테 잘하기도 하고
    이번에 친정아버지가 큰병으로 항암 하시는데
    우리집에서 아픈부모 있다고 반대할까봐 걱정된다는 얘길 했다는걸
    전해듣고는 그여친이 안스럽더라구요
    부모 아픈게 자식 잘못도 아닌데 그게 흠일까봐 신경쓰는게
    짠했어요
    그래서 좀 섭섭했던 제마음 깨끗하게 털어버리고
    며느리로 맞기로 결정했어요
    만약 제아들 여친이
    지아들이 좋다고 안놔주는데 어쩔거야..
    하는마인드였다면 전 결사 반대했을거에요
    너무 겁먹지 말고 꼬아서 보지 말아요
    인사를 받기로 했다는건 좋은 신호라고 생각해요

  • 31. 그냥
    '20.2.14 6:41 PM (122.34.xxx.148)

    선물은 소담한 꽃과 과일정도면 괜찮을거 같아요
    아니면 남친한테 부모님이 뭘 좋아하시는지 물어봐요
    저는 홍삼이나 케잌 화장품 향수 이런거 싫어해서
    차라리 물어봐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 32. ....
    '20.2.14 6:53 PM (223.62.xxx.135)

    학력차이가 남자가 좀높으면 별상관 없더군요.
    여자학력이 높으면 힘들어지는 건 어쩔수 없어요.
    남자들 자격지심에 여자가 학력이나 지위가 높으면 결혼해서 겪는 불합리한 시집과의 갈등을 참고 살이유가 없다고 생각되죠.
    지금은 인식이 많이 바껴서 사는데 경제적문제만 없으면 별상관 없는것 같아요.
    요지는 자신감가지라고요.
    결혼은 학력 파먹고 사는게 아니라 얼마나 서로 잘 맞춰 가며 충실히살아가는 거에요.
    예쁘게하고 나가서 좋은 인상주고 오세요.

  • 33. ㅇㅇㅇ
    '20.2.14 7:26 PM (121.170.xxx.205)

    안경은 쓰지 마시고 검소하고 소탈한 모습 보여주세요
    홍삼이 무난할 거 같아요
    안썩고 자리 안차지하고 값도 어느 정도 나가고...
    저는 꽃 사오는거 싫어요
    돈 아깝다는 생각해요
    꽃 필요하면 꽃집 끝나갈때쯤 싼 꽃만 사요

  • 34.
    '20.2.14 7:53 PM (222.112.xxx.150)

    사돈 댁에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는 여기 사람들이 일 수 없죠.
    학벌 직업 아주 중요하게 여기는 집들도 사실 많긴 하거든요.
    그치만 이미 5년이나 아들과 함께 했던 여자분이라면 존중해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신감 갖고 만나시되 겸손하고 단정한 모습 보이시면 예뻐하실 거예요.

  • 35. 댓글읽어보니
    '20.2.14 8:19 PM (223.62.xxx.144)

    82에서 안좋은 점도 많이 배웠네요. 원글님처지에서 지아들이 좋다는데~~~마인드는 인생 꼬이게 하는 지름길이예요. 5년 연애 탐탁지않지만 오래사귄거봐서 며느리 욕심 내려놓고 님 보자 하는 듯 한데... 거기다 남자 아까운 자리라 님 엄마는 소문내ㆍ고 다닌다면서요.솔직히 인서울대학 나온 부모가 사돈 중졸고졸에 비정규직 며느리 자리 누가 보고 싶겠어요? 여기 댓글들보면 참 일관성이 떨어짐..

  • 36. 글쎄
    '20.2.14 8:41 PM (58.121.xxx.69)

    그냥 반응은 모르겠지만
    원글님 부모님 학력이나 이런거 결혼 후에는
    알려질수도 있고 좋아할만한 조건은 아니네요

  • 37. ....
    '20.2.14 10:47 PM (1.237.xxx.189)

    저 말이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이 안가 써먹을정도면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는 습관을 좀 가지세요
    입장 바꿔 잘난 딸이 님 같은 처지는 남자친구 데려가는데
    남자친구 마인드가 지딸이 좋다는데 지들이 어쩌겠어
    이런 마인드라고 생각해봐요
    저런 ㄹㄹ 같은 여자들 때문에 조건조차 쳐지는 결혼은 싫은거에요

  • 38. 제가볼때
    '20.2.14 11:12 PM (23.91.xxx.146)

    님정도면 아주 쳐지는 조건 아니에요. 부모님 학벌갖고 쫄지마세요. 님이 자격지심 느끼고 쪼는거 상대쪽에서도 다 느껴요. 예의는 갖추되 필요없이 낮추지마세요. 객관적으로 아주 쳐진다고 생각되지 않아요. 나머지 부족하다고 생각되는점 님 처신 행동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합니다. 싹싹하게 행동하시고 나 스펙은 딸리지만 어디가도 부족한사람 아니다 마인드컨트롤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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