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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은 생각할수록 좀 특이한 민족같아요

ㅡㅡ 조회수 : 6,738
작성일 : 2020-02-14 13:57:32

강대국들 틈바구니에 북한까지 끼고있고
사실상 섬나라라는
최악의 지리조건에 있으면서
어느강대국에도 공식적으로 속국이 되지않고
끈질기게 잘버티고 정체성 유지함
불의에 못참고 끝없이 저항하는 민족
솔직히 일제 35년 치하면
독립운동도 흐지부지되고 순응하며 살지않을까싶은데
끝없이 끝없이 저항하고 결국 독립함..
그리고 독재자에 저항
총칼로 위협하고 죽인다고하니
사람들이 더 쏟아져나옴(5.18)
그후손들은 2002월드컵때 또 거리로
쏟아져나옴
세계탑클라스 인물이 자꾸 나옴
(김연아 봉준호...)
빈부격차야 당연히 있으나
사회안전망도 나름 잘되어있어서
돈많은사람은 한국이 살기좋고
돈없는사람도 한국이 살기좋음
(공공서비스와 의료비저렴. 각종 지원 등등)
핸드폰과 지갑으로 자리맡는 나라
(땅덩이가 좁아서인지 자리싸움은 치열.
심지어 해외휴양지에서도 물건으로 자리맡다가
한국인들끼리 신경전;;;??!)


여튼 볼수록 특이점이 있는 재밌는 나라라는 생각이 들어요
ㅋㅋㅋㅋㅋㅋ




IP : 125.179.xxx.41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14 2:00 PM (61.72.xxx.45)

    핸드폰과 지갑 ㅋㅋ

    외국인들 다 놀라고 부러워 합니다

    유럽 같으면 ......;;;
    미국같으면 ...;;;;

    있을 수 없는 일이죠 ㅎㅎㅎ

    요즘처럼 대한민국 국민인 게
    자랑스럽고 뿌듯한 적이 언제였는지

  • 2. ㅇㅇ
    '20.2.14 2:01 PM (125.187.xxx.25)

    정치적으로 진짜 빨리 성숙한 것 같아요. 진짜 대단.

  • 3. ....
    '20.2.14 2:01 PM (218.51.xxx.239)

    근데 일제 때의 독립은 우리힘으로 된게 아니죠.
    일본이 전쟁에서 패망해서 일본대신 미국이
    점령으로 들어 온겁니다.

  • 4. 좀 짱이죠!
    '20.2.14 2:02 PM (117.111.xxx.212)

    저도 우리나라가 자랑스럽고
    너무 좋아요~^^

  • 5. ...
    '20.2.14 2:05 P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요즘에 새삼 놀라는 건 지하철역 화장실에 온수도 잘 나온다는 거 ^^ 손 씻다 감동했어요. 생각해보니 이거 참 사소한데 대단한 거 아닌가 싶어서요.

  • 6. ..
    '20.2.14 2:06 PM (1.224.xxx.12)

    안중근 윤봉길 의사를 가진 민족이죠
    기어이 일본 수장에게 폭탄으로 복수한 민족

    일본피인지 의심받는 대통령이 나와 나라망쳤어도
    친일기레기들이 날뛰어도
    일본 따돌리고 경제발전시키는 나라죠

  • 7. ..
    '20.2.14 2:08 PM (175.213.xxx.27)

    중간에 댓글보고. 한국 독립군 직접 본국상륙할 시기 전에 일본이 패망한거에요. 이걸 김구선생님이
    두고두고 안타까워하셨어요. 한국독립군은 중국 국민당 장제쓰와 항일투쟁같이했고 연합군을 도와 중국 동남아시아 쪽 함께 움직였어요. 그래서 카이로선언 얄타회담 포츠담선언등 한국독립에 대한 연합국의 회의가 진행되었어요

  • 8. ㅇㅇㅇ
    '20.2.14 2:08 PM (211.215.xxx.56)

    독립은
    미중영이 만나 논의했죠.
    그래서 독립....
    독립운동가들이 중국과 연락을 계속 하고 있었구요.

  • 9. ...
    '20.2.14 2:09 PM (223.62.xxx.161)

    식민지하에서도 자기네 언어지킨 것도 희귀사례라고 말모이에서 나오더군요

  • 10. 외국생활
    '20.2.14 2:10 PM (89.247.xxx.141)

    30년째 인데요.. 한국처럼 가는곳 마다 화장실 시설 그렇게 잘 돼 있는 나라 아직 한번도 못봤습니다. 제가 전 세계를 다 본건 아니지만 유럽 거의 다 그리고 미국 두세개 도시 남미 삼개국 일본 중국 가봤는데 한국은 화장실천국!

  • 11. ㅇㅇ
    '20.2.14 2:10 PM (110.70.xxx.145)

    아 진짜 ㅋㅋㅋ 자리싸움 치열은 웃겨요. 지갑은 안가져가는데 남의 자리는 탐내는 사람들 ㅋㅋㅋ

  • 12. 반크
    '20.2.14 2:11 PM (211.215.xxx.56)

    100년 전 한국독립을 도운 중국인들… 장제스ㆍ추푸청 영상 눈길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464378

    참고...
    반크 유튜브
    https://youtu.be/m_MJb6QBTCw

    전 아직 찾아보는 중이라 전부 쓰기가 힘들어요.

  • 13. ....
    '20.2.14 2:12 PM (218.51.xxx.239)

    6.25 생각해보세요, 같은 국가 민족끼리 싸워
    수 백만명이 희생된것도 우리 민족이죠.

  • 14. ..
    '20.2.14 2:12 PM (49.169.xxx.133)

    지갑은 cctv때문 아닐까요?^^:;

  • 15. 지하철
    '20.2.14 2:12 PM (89.247.xxx.141)

    아주 자주다니고 깨끗하고 지하철 역 기차역 정말 이용객이 편하도록 해 놓고 뭐든지 톱니바퀴 돌아가듯 착착 돌아가는 시스템에 한국에 올때마다 놀래요.

  • 16. ...
    '20.2.14 2:13 PM (220.75.xxx.108)

    자리 탐나죠 ㅋㅋ 지갑은 탐 안나는데 자리 탐나요 진짜...
    핏속에 흐르는 기질이 있나봐요.
    화장실에서 손 씻다가 따뜻한 온수에 속으로 음~~ 하곤 해요.
    특히 요즘은 비누로 오래 문질러가며 제대로 씻으니 냉수였음 손시려워 어쩔뻔..

  • 17. 맞아요
    '20.2.14 2:17 PM (220.70.xxx.135)

    누가 커피숍에서 노트북에다 핸드폰 놓고 잠깐 자리 떠나면.... 나도 모르게 딴 사람 얼쩡거리나 감시해줘요. ㅋ

  • 18. 웃겨
    '20.2.14 2:18 PM (49.143.xxx.67) - 삭제된댓글

    지갑보다 자리가 탐난대 ㅋㅋㅋㅋ

    미스터 선샤인에 나오는 대사가 생각나네요.
    대를 이어 불의에 항쟁하는 정신이 피속? 어디엔가 숨어있긴한가봐요

  • 19. ...
    '20.2.14 2:21 PM (14.33.xxx.124) - 삭제된댓글

    한국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죠.
    그러나 우리민족이라서 특별 할까요?
    북한은 우리 민족이 아니어서 저항을 못하고 공산체제에 있는 걸까요? 거의 대부분은 환경이라고 생각이 돼요. 여러가지가 얽힌 결과겠지요.

  • 20. 구쵸 ?
    '20.2.14 2:23 PM (58.226.xxx.155)

    젊어선 한국인인게 싫었는데
    살면 살수록 한국인이란 것에 자부심생겨요.
    대 ~~ 한민국입니다.

  • 21. ..
    '20.2.14 2:26 PM (1.229.xxx.132)

    '20.2.14 2:01 PM (218.51.xxx.239)
    근데 일제 때의 독립은 우리힘으로 된게 아니죠.
    일본이 전쟁에서 패망해서 일본대신 미국이
    점령으로 들어 온겁니다.
    ............
    Yes japan 하는
    우리 목사님하고 생각이 같네요

  • 22. ...
    '20.2.14 2:34 PM (1.253.xxx.54)

    가족.이라는 개념.
    우리. 라는 개념이 다른민족보다 훨씬 큰건있는것같아요.
    그러다보니까 이름모를 사람이라도 내가족같은 맘으로 자리양보해주고 음식 덤 푸짐하게주고 지갑주으면 찾아주고..
    위기때는 한마음으로 똘똘뭉쳐서 더 시너지내고...

    대신 작은이슈라도 뭔가 공통된게 올라오면 서로 니말이 맞니 내말이 맞니 복닥복닥 투닥투닥 잠잠할 날이없는ㅎㅎ

  • 23. ...
    '20.2.14 2:34 PM (218.236.xxx.162)

    5천년 역사 어디안가죠~

  • 24. ..
    '20.2.14 2:35 PM (211.224.xxx.157)

    cctv 없을때도 저랬어요

  • 25. ㅇㅇ
    '20.2.14 2:40 PM (218.51.xxx.239)

    1.229./ 사실은 사실이니까요.
    일본 패전 후 미국과 일본이 샌프란시크코 회담을 열어서
    현재의 일본 영토를 확정시킨거죠.
    문제는 거기에 독도가 일본 영해선으로 되어서 지금도
    문제인 것입니다.
    우리가 주도적으로 했다면 그런 미일간의 회담 자체가
    필요가 없었겠죠, 그리도 독도 문제도.

  • 26. ...
    '20.2.14 2:40 PM (112.140.xxx.73)

    저도 제아이들한테 우리나라만큼
    살기좋은나라없다고
    말해요..

  • 27. 예전
    '20.2.14 2:56 PM (175.223.xxx.247)

    버스에서 앉아 있는 사람이 서있는 분 가방 들어준다고 했던 시절.

    cctv 없을 시절에도 가방은 일절 생각해본 적 없고
    아... 저 자리 .. 주인 있네. 아까비.... 했었던
    분명 사고의 차이는 있어요.

  • 28. 원글
    '20.2.14 3:01 PM (125.179.xxx.41) - 삭제된댓글

    응답1988보면 그장면 나와요
    버스에서 덕선이가 서있으면 앉아있는 승객이
    가방들어줌
    그리고 덕선이가 앉으면 또 자기앞에 서있는
    모르는사람 가방 달라해서 들어주죠
    근데 웃긴건 서로 고마워하거나 하는 제스쳐도
    별로없어요
    그냥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ㅇ라서ㅋㅋㅋ
    지금은 그런 문화는 사라졌지만요

  • 29. 원글
    '20.2.14 3:02 PM (125.179.xxx.41) - 삭제된댓글

    응답1988보면 그장면 나와요
    버스에서 덕선이가 서있으면 앉아있는 승객이
    가방들어줌
    그리고 덕선이가 앉으면 또 자기앞에 서있는
    모르는사람 가방 달라해서 들어주죠
    근데 웃긴건 서로 고마워하거나 하는 제스쳐도
    별로없어요
    그냥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상이라서ㅋㅋㅋ
    지금은 그런 문화는 사라졌지만요

  • 30. ㅡㅡ
    '20.2.14 3:02 PM (125.179.xxx.41)

    응답1988보면 그장면 나와요
    버스에서 덕선이가 서있으면 앉아있는 승객이
    가방들어줌
    그리고 덕선이가 앉으면 또 자기앞에 서있는
    모르는사람 가방 달라해서 들어주죠
    근데 웃긴건 서로 고마워하거나 하는 제스쳐나 표정도
    별로없어요
    그냥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상이라서ㅋㅋㅋ
    지금은 그런 문화는 사라졌지만요

  • 31. 그러네요
    '20.2.14 3:10 PM (69.243.xxx.152)

    cctv 없을 때도 가방으로 자리맡아놓고도 불안해하는 사람 아무도 없었죠.
    그게 cctv 등장 후에는 지갑과 핸드폰으로 자리를 맡.... 아놔.... ㅎㅎㅎ

  • 32. 국난극복
    '20.2.14 3:12 PM (116.39.xxx.186)

    우리 민족. ...국난극복이 취미라고
    냄비근성이 있어 나라에 무슨 일 생기면
    집결해서 활활 불태우고
    또 싸늘하게 식고 각자 볼일보다가
    국난 생기면 또 금방 국난극복!

  • 33. ...
    '20.2.14 3:17 PM (223.38.xxx.175)

    일제시대 잔류일본인 친일파에서 비롯된 거대 기득권 세력일베버러지들 이 거대한 권력 카르텔을 옹호하는 기레기들만 없으면 세게 일류국가 되는것 시간 문제일 듯 합니다.

  • 34. 나옹
    '20.2.14 3:21 PM (39.117.xxx.119)

    독립을 누가 공짜로 줍니까.

    우리나라가 독립한데에는 안중근의사 윤봉길의사의 공이 커요. 안중근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죽이고 윤봉길의사가 상해에서 일본군인들을 죽인게 중국인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었습니다. 중국도 일본의 침략을 받고 있는 입장에서 작은나라인 조선인이 중국도 못한 일을 해냈다고요. 그래서 우리나라 임시정부를 중국에서 지원도 해 줬어요. 사실 독립한 건 중국덕분입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이 시려우니 강대국 미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 사이에 이빨 역할을 할 우리나라라는 존재가 있는게 중국입장에서는 낫거든요. 우리가 독립할 자격과 능력이 없는 민족이었다면 택도 없었겠지만 그럴 능력은 충분히 증명을 했느니 장제스도 임시정부를 지원하고 모택동도 우리나라가 독립하는 쪽을 지지한 겁니다.

    그당시 소련의 존재도 그렇고 미국이 일본 점령에 정신이 팔려서 우리나라까지 신경쓸 여력이 없었던 정세의 영향도 있고 그당시 우리나라가 독립한 건 정말 대운이긴 했죠. 하지만 우리나라가 독립운동을 하지않았다면 택도 없었을 일이에요.

  • 35. ...
    '20.2.14 3:31 PM (223.33.xxx.86)

    그놈의 cctv 물타기는... 미국은 cctv 있어도 가져간다도 백인 친구가 그러던데요. 할렘가가 아니라 좋은동네 몰에서도요
    가방과 폰이 테이블에 있을 때

    한국인: 누가 저렇게 자리를 맡아놨다니? 매너없게
    그 외: 누가 저렇게 자리에 물건을 놨니? 바보같이

    라는 베댓을 읽은 적이 있어요. 한국은 공짜 물건 안중에도 없고 자리 맡아놓은 사람을 욕한다고 ㅋㅋ

  • 36. 카라멜
    '20.2.14 3:35 PM (118.32.xxx.239)

    기본적으로 열정적이고 선한 민족임엔 틀림없어요
    대다수가 착하고 일부 못되고 교활한 무리들이 있는거죠
    전 요즘 우리나라 국민들이 너무 좋아요

  • 37. 자랑스러워요
    '20.2.14 3:38 PM (175.208.xxx.235)

    대한민국이 쵝오죠.
    빈자리는 늘 탐납니다. 질서 잘 지키고 남 배려해서 공공장소에서 자리와 공간은 잘 나눠서 씁시다.

  • 38. ㅇㅇ
    '20.2.14 3:41 P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식민지하에서도 자기네 언어지킨 것도 희귀사례라고

    그런가요?
    그런데 몇천년 이어진 역사가 몇십년만에 언어를 잃을 정도는 결코 아닐 것 같아요.
    과거 대부분 나라가 국토의 대부분 지역이 무정부 상태였던 것에 반해 한국의 이천년 이상 국가가 작은 국토를 꼼꼼하게 경영해 오면서 이어져 온 문화 유산은 정말 자랑스럽죠.

  • 39. 아 귀여워
    '20.2.14 3:45 PM (203.226.xxx.234)

    저 윗댓글중에 카페에서 누가 놋북에 폰 놔두고가면 본능적으로 감시해준다는분.너무 귀엽...ㅜㅜ
    맞아요.맞아!우리는 뜨겁고 선하고 머리좋고 의리있고 근성있는 민족이에요!
    난 정말 요즘들어 우리나라가 너무 좋아요!우리 나라생각만하면 가슴이 막 뜨거워짐.ㅎ

  • 40. ㅋㅋㅋ
    '20.2.14 3:48 PM (211.245.xxx.178)

    그때는 진짜 가방주세요 하고 받아들어주던 시절인데. . .
    요즘 가방달라면 눈 똥그래서 쳐다볼걸요. ㅎㅎㅎ
    그때는 책가방이 너무 무겁던 시절이라. . 사람도 많으니 짐이 거추장스럽고하니. . . 심지어 무거우면 가방좀 받아달라고 요구하기도 했었어요. ㅋㅋㅋ. 그럼 또 받아주고. . ㅎ

  • 41. ㅡㅡ
    '20.2.14 3:59 PM (211.178.xxx.187)

    앗 요즘은 버스에서 가방 안 받아주나요?
    지하철은 몰라도 버스는 흔들리니까 받아줘야 할 것 같은데요
    최근 버스를 안 타긴 했지만
    만약 탄다면 무거운 가방 받아줄 각오하고 있습니다만

  • 42. ㅡㅡ
    '20.2.14 4:22 PM (125.179.xxx.41) - 삭제된댓글

    그때는 진짜 가방주세요 하고 받아들어주던 시절인데. . .
    요즘 가방달라면 눈 똥그래서 쳐다볼걸요. ㅎㅎㅎ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실은 제가 응팔 다시보기하다가
    그 가방받아주는 부분보고 추억에 꽂혀서..
    버스에서 앞에선 아가씨에게 가방들어드릴까요??했다가
    진짜 딱
    눈 똥그래서 아니요? 하더라니깐요...하핫..
    요즘엔 개인주의도 강하고
    민폐안끼치려는 것도 더 생긴거같구요 그렇네요..

  • 43. ㅡㅡ
    '20.2.14 4:24 PM (125.179.xxx.41)

    그때는 진짜 가방주세요 하고 받아들어주던 시절인데. . .
    요즘 가방달라면 눈 똥그래서 쳐다볼걸요. ㅎㅎㅎ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실은 제가 응팔 다시보기하다가
    그 가방받아주는 부분에 꽂혔어요..ㅋㅋ그러다
    버스에서 앞에선 아가씨 가방이 너무 무거워보여서
    좀 들어드릴까요??했다가
    진짜 딱
    눈 똥그래서 아니요? 하더라니깐요...하핫..
    요즘엔 개인주의도 강하고
    민폐안끼치려는 것도 더 생긴거같구요 그렇네요..

  • 44. 넷?
    '20.2.14 4:26 PM (175.211.xxx.106)

    돈없어도 살기 좋은 나라라구요?
    이건 아닌데?
    돈 적당히 많아도 자괴감 있는 나라 아닌가요???
    전 한가지, 진짜 신기한것이 획일주의 사회에서
    창의성 높은 세계적인 영화가 나온다는게 미스터리해요. 아마도 누구말처럼 워낙 역동적인 나라라 그렇기도 하겠죠.

  • 45. ㅡㅡ
    '20.2.14 4:42 PM (125.179.xxx.41) - 삭제된댓글

    자괴감이랄지 빈부격차로인한 상실감이랄지 이런 영역 제외하구요..
    최소 인간으로서의 생활을 말하는거죠
    한마디로 먹고살고 아프면 병원가고 최소 기본권같은거요
    설마 그게 뭐 대수냐?라고하신진않겠죠?^^;;
    그렇다면 이글에서 얘기하는논점이 아니라..

  • 46. ㅡㅡ
    '20.2.14 4:43 PM (125.179.xxx.41)

    자괴감이랄지 빈부격차로인한 상실감이랄지 이런 영역 제외하구요..
    최소 인간으로서의 생활을 말하는거죠
    한마디로 먹고살고 아프면 병원가고 최소 기본권같은거요
    설마 그게 뭐 대수냐?라고하신진않겠죠?
    그렇다면 이글에서 얘기하는논점이 아니라서..
    더이상 드릴말씀이^^;;;

  • 47. ...
    '20.2.14 4:49 PM (220.75.xxx.108)

    눈 똥그래지면서 가방 안 준다 ㅋㅋ
    이거 지하철에서 제가 제 앞에 선 고딩딸한테 가방 달랬더니 눈 똥그래지면서 아니?괜찮은데? 이러더군요.

  • 48. Dionysus
    '20.2.14 5:09 PM (211.36.xxx.72)

    원글님 위트있으시네요~^^
    다 공감합니다.
    사실 여러가지 문제들로 이러쿵저러쿵해도 그런 문제들 내재되지 않은 나라는 어디에도 없을거고...정말 우리 나라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저는 대한민국 국민인게 참 자랑스러워요.
    세계에서 독창적으로 한글 사용하는 것도, 공공시설 편하게 잘 되어있는 것도, 대중교통 편리하고 저렴한 것도 다 좋고요.
    단 한 번도 다른 나라 국민들 부러워 본 적 없었어요.

  • 49. 국민적
    '20.2.14 5:14 PM (61.102.xxx.181)

    취미가 국난극복

  • 50. ...
    '20.2.14 5:23 PM (121.190.xxx.42)

    저도 예전에 외국에 한번도 안 나가 봤을때는 무조건 미국이나 유럽은 우리나라 보다 좋은 나라라고 생각했

    던 시절이 있었어요. 근데 웬걸~~어쩌다 외국 생활을 시작 하고 나서는 어느 나라를 가도 우리나라가 정말

    좋은 나라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더라고요. 우리나라 사람들 정치인들 만 빼면 흠 잡을데 별로 없는 좋은 국

    민 이고 좋은 나라예요.

  • 51.
    '20.2.14 5:42 PM (182.214.xxx.219)

    역사방송을 자주듣는데 강사분이 미국이 우리나라 개항시키려 왔을때 전쟁중에 미국인 8명에 우리나라 군인 민병들이 상대적으로
    엄청나게 죽었는데도 미국국인이 후퇴를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가장 끔찍한 전쟁이라 평했데요.
    그냥 쳐들어와서 전쟁에서 지면 보통 항복하는 선에서 끝내는데
    오히려 불에뛰어들거나 결서적으로 죽을때 까지 싸워서
    너무나 끔찍했던 전투라 했던 얘기가 기억이 나네요.
    그런민족성이 있겠죠...

  • 52. 0000
    '20.2.15 10:36 AM (223.39.xxx.199) - 삭제된댓글

    나라가 아무것도 안해주는데 나라와 민족을 너무 사랑하는 국민이죠 멋있어요 우리나라 국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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