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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스카 시상식에서 이미경씨가 입었다는 옷

... 조회수 : 19,630
작성일 : 2020-02-13 12:53:16
https://www.hollywoodreporter.com/news/parasite-exec-producer-miky-lees-post-o...

본인이 오래 소장해온 옷에 '기생충'의 대사, 헌사 등등을 포스터의 눈가리는 검은 막대모양을 차용해서 만들어 입었다고 하네요.
옷이 희한하다 싶긴 했지만, 이런 옷일 줄이야...
'기생충'에 대한 애정이 대단했나 봅니다.
IP : 220.116.xxx.15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13 12:56 PM (223.62.xxx.225)

    어쩜 다시 보여요
    재벌로 태어난 게 아깝지 않은 사람입니다
    부럽다

  • 2. ㅇㅇ
    '20.2.13 12:59 PM (121.163.xxx.85)

    503때 어느 해외행사장에 이미경한테 사람더 몰려서 503이 빡쳐했다고 카더라 있었는데 해외에서는 영향력이 좀 있어보임

  • 3.
    '20.2.13 1:08 PM (211.214.xxx.62)

    옷이 특이하다했는데 대단하네요.
    이정도로 자기 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니 소름이 끼쳐요.

  • 4.
    '20.2.13 1:10 PM (39.7.xxx.154) - 삭제된댓글

    스토리가 들어가니 멋지네요

  • 5. ......
    '20.2.13 1:13 PM (121.179.xxx.151)

    두번째 댓님 그이야기 저도 기억해요.
    핫했죠. 다시 생각해도 503 역시 쩌리

  • 6. ......
    '20.2.13 1:14 PM (121.179.xxx.151)

    재벌로 태어난 게 아깝지 않은 사람입니다 22222
    댓글님 모두 공감이 갑니다.
    자기일은 그정도로 사랑하는 사람이란 건
    정말 복받은 생이죠.
    게다라 재력까지 뒷받침다니

  • 7. 지나가다
    '20.2.13 1:15 PM (49.169.xxx.133)

    저 사진에 조여정은 왜 없나요?

  • 8. ...
    '20.2.13 1:17 PM (121.179.xxx.151)

    윗님 있는데 화면엔 못잡혔어요
    이미경부회장 부축해주는 남자에게 가려졌어요.

    그 예쁜콩같은 미모가 가려진 게 아까웠어요

  • 9. 메이크업은 에러
    '20.2.13 1:21 PM (175.194.xxx.63)

    다 칭찬하고 싶고 정말 멋졌는데 메이크업은 정말 기괴했어요. 젊어서부터 그렇게 하고 다녔더군요.

  • 10. ㅇㅇ
    '20.2.13 1:23 PM (125.187.xxx.25)

    첫번째 질문 재밌네요. 톰 행크스 등의 배우가 수상소감 더 말하게 해달라 해서 (up..up이게 조명이랑 마이크 전원 들어오게 해달라고 한거) 수상 소감 말할 기회 알았는데 어땠냐 이러니 자긴 말할 계획 전혀 없었는데 봉준호감독이 자긴 이미 넘 많이 말했다고 해서 넘겨준거고 스테이지 나가려고 했다ㅋㅋ

  • 11. ㅇㅇ
    '20.2.13 1:26 PM (125.187.xxx.25)

    스테이지 나가려고 한 건 이미경 부회장.. 옷은 꼼데 가르송 빈티지고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건데 기생충에서 중요문구를 붙여서 입었대요.

  • 12.
    '20.2.13 1:32 PM (222.104.xxx.175)

    멋져요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13. 대단
    '20.2.13 3:27 PM (182.215.xxx.171)

    생각이 있고 멋진 분이네요

  • 14. ...
    '20.2.13 8:13 PM (223.62.xxx.55)

    볼때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공작부인

  • 15. 남자 연예인
    '20.2.13 9:18 PM (180.65.xxx.70)

    좀 밝힌다고 들었는데
    일절 그런말 없는게 낭설인가?카드라는 카드라인가?

  • 16. ..
    '20.2.13 10:37 PM (110.70.xxx.109)

    이미경 괜찮네요.

  • 17. 저정도
    '20.2.13 10:53 PM (39.123.xxx.175)

    마인드면 남자 연옌 밝혀도 냅둬!

    소감발표 들어 보면 한국말도 상당히 논리적으로 잘 할 사람입니다.
    영어도 당연 그랬고요.
    옷도 세상에 화려한 드레스 뻗쳐 입어도 하나도 이상할 것 없는 사람이
    빈티지에 파라지트 문구 테이핑이라니요.
    마인드가 아주 멋스런 사람입니다
    리스펙!

  • 18. 당당
    '20.2.13 11:07 PM (49.1.xxx.95)

    좋네요. 영어도 아주 맛깔스럽게 잘하더만요

  • 19. ...
    '20.2.13 11:15 PM (175.196.xxx.28) - 삭제된댓글

    미국신문 기사 중간에(여러 개 읽어서 어느 신문이었는지는 기억 안 나요) 기자가 이 분과 짧게 인터뷰한 걸 읽었는데
    이미경씨가 기생충을 거의 스무 번 가까이 봤대요.
    처음 봤을 때는 가난한 사람들이 부자들에게 기생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두번째 보면서부터 서로 기생적인 관계라는 걸 알았다는 얘길 하더라구요.

    그 정도로 영화를 여러 번 봤으면 저런 옷 만들만하네요.

  • 20. tvn mnet
    '20.2.13 11:26 PM (118.33.xxx.178)

    스탭들 처우개선 하면 인정합니다
    몇년 전에 자살한 혼술남녀 조연출도 tvn 소속 이었죠

  • 21. 사랑하는
    '20.2.14 6:49 AM (108.45.xxx.145)

    네 여러분이 사랑하는 CJ 삼성 그돈이 그돈이죠

  • 22. ....
    '20.2.14 7:07 AM (180.70.xxx.124)

    옷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스토리가 있었군요

  • 23. 나옹
    '20.2.14 7:54 AM (39.117.xxx.119)

    재벌이 다 이미경씨만 같으면 이 나라가 훨씬 좋은 나라일 거 같네요. 칭찬할 건 해야죠. 멋지네요.

  • 24. ㅇㅇ
    '20.2.14 9:49 AM (121.160.xxx.214)

    저도 재벌은 기본적으로 나쁘다...에 가까운데요
    이미경씨도 재벌의 나쁜 면들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영화에 대한 그 열정이 그래도 그 돈을 가치있는 데에 쓰게 해 준 것 같아요 영화에 대한 사명감도 있고요
    과는 과고 공은 공이지만 정말 재벌이 이미경씨 정도만 되어도 참 좋겠다는 생각은 많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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