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 출산예정일이 엄마 기일이랑 겹칠까 걱정입니다ㅜㅜ

조회수 : 1,792
작성일 : 2020-02-12 10:11:19
둘째는 예정일 전 나온다기에 안심하고 있었는데요
예정일 당일인 오늘까지 소식이 없네요ㅠㅜ
엄마 기일은 16일이고요.. 정말 그날만큼은 피하고 싶어요ㅜㅜ

담당의 휴진이라 14일 금 또는 17일 월 에 유도분만이 가능하다는데 14일에 그냥 유도하는게 나을까요?
담당의는 아이가 좀 크긴 하지만 17일까지 기다려도 된다는 입장이고요. 첫째도 자분이었으니 자연진통을 기다리자고 하고있어요..

아니면 좋다는 사주를 받아서 제왕을 할까요ㅠㅠ 저는 사주를 믿는편이라 첫째때 제왕하고팠는데 남편이 무조건 자분 원했거든요

이래저래 심란하네요ㅠㅜ
IP : 223.62.xxx.21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갸우뚱
    '20.2.12 10:12 AM (203.247.xxx.210)

    토닥토닥

  • 2. 지금
    '20.2.12 10:16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님 마음에서는 14일 유도분만이 가장 나을것 같아요.

  • 3. ...
    '20.2.12 10:17 AM (223.62.xxx.110) - 삭제된댓글

    14일 유도분만에 한표요

  • 4. ..
    '20.2.12 10:18 AM (222.237.xxx.88)

    빨리 낳으려면 공기가 안 좋지만 나가서 좀 걸으시고
    방과 거실 바닥을 살살 손걸레질 해보세요.
    저는 큰 애는 예정일까지 애가 나올 생각을 안하고
    오래 걸려야겠다는 의사말 듣고
    엄마랑 남대문시장 구경하고
    신세계 본점 구경하고 그 다음날 애 낳았어요.
    작은 애는 큰 애가 하도 졸라
    부른 배 쥐고 축구하고 다음날 낳았고요.ㅎㅎ
    엄마 기일 지내고 17일에 유도분만이 더 낫지않을까요?
    엄마가 제사밥 드시러 오셔서 힘을 주고 가실듯 한데요.

  • 5. 설마
    '20.2.12 10:19 AM (210.178.xxx.52)

    요즘 단축어는 중고등보다 결혼, 출선 관련이 더 많은거 같아요.

  • 6. ㅜㅜ
    '20.2.12 10:22 AM (223.38.xxx.151)

    222님ㅠ 저도 걸으면 좀 빨리 나온다기에 토요일부터 한시간 반씩 걸었어요ㅠ 둘째때는 살도 찌고 힘도 부쳐서 30분 이상 걸으면 힘들었는데 막주에 갑자기 힘이 넘치고 컨디션이 너무 좋으네요;;

  • 7. 14일에
    '20.2.12 10:26 AM (124.54.xxx.37)

    유도분만하세요
    기일과 겹쳐도 뭔 상관일까 싶지만 님은 그러고 싶지 않은 마음이 강한거잖아요 그러면 14일 유도분만 하는게 가장 나을듯

  • 8. ..
    '20.2.12 10:41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날짜받아도 양수터지니 내의지랑 아무상관없어 낳는 여자들도 허다합니다 비추ᆢ

  • 9. .....
    '20.2.12 10:45 AM (210.148.xxx.53)

    저 아들 출산일 남편 생일이랑 맞추려고 버스 2-3정거장 거리되는 은행들 3군데 걸어서 볼일 보고
    아파트 14층까지 걸었어요. 거의 하루종일 걸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그 날 밤 새벽에 양수 터졌어요.
    걸레질도 추천드립니다.

  • 10. ,,,
    '20.2.12 11:10 A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제사 준비 하는거면 올 한해는 제사 지내지 마세요.
    애기 태어난 해도 제사 거르는 풍습이 있어요.
    환자 있는집에서 제사 안 지내는것 처럼요.
    기일 신경 쓰지 말고 아기에게 편안한 날에 낳으세요.

  • 11. 31시간
    '20.2.12 11:14 AM (118.139.xxx.63)

    양수 터져서 바로 유도분만 했는데 아이 31시간 후에 나왔어요...
    14일 위험해요..
    그냥 운동하지 마시고 17일까지 기다렸다가 자연분만이던 제왕절개(아이가 커서 자연분만 힘들 경우)던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 12. 푸른바다
    '20.2.12 11:35 AM (223.39.xxx.94)

    자연에 맡기세요.

  • 13. fly
    '20.2.12 3:41 PM (218.48.xxx.98)

    계단 오르락내리락하세요

  • 14. 블루밍v
    '20.2.12 3:59 PM (119.194.xxx.222)

    댓글 다들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805 막내 고양이가 까다로워요 .... 15:50:30 63
1589804 김현정의 뉴스쇼 진행자 바꿨으면 해요 7 교체 15:49:25 440
1589803 음성 엠바고...별 엠바고를 다 보는군요./펌 jpg 6 15:49:21 304
1589802 말할때, 윗니가 보이세요?아랫니가 보이세요? 14 말할때 15:48:57 247
1589801 미세먼지 정보 어디서 보세요? 2 ㅇㅇ 15:47:34 46
1589800 몸은 멀쩡한 치매 ㅁ휴ㅟ 15:44:22 220
1589799 비트코인 훅훅 빠지네요. 1 ... 15:43:30 370
1589798 ai 스피커 쓰시는분 계세요? ㅇㅇ 15:41:45 38
1589797 이재명이 대통령같네요. 17 ... 15:41:13 919
1589796 사회가 사이비 천국이에요 1 ... 15:40:55 158
1589795 하이브 민희진 사태 궁금하신분 4 .... 15:39:11 641
1589794 냄새없는 책장 추천받아요. 궁금 15:39:04 43
1589793 괜찮을까요? 1 eryty .. 15:37:47 117
1589792 해산물전문점 갔다가 들은 옆자리 농담들 4 저도 15:36:07 877
1589791 식세기에 일회용 용기들 세척되나요? 3 가전 15:33:59 121
1589790 중립기어 안 되는 차가 기계로 하는 세차 4 세차 15:33:04 231
1589789 서울시내 칠리스프 맛있는 곳 있을까요? 15:30:01 57
1589788 80대에도 끊임없이 싸우는 부부 6 15:29:59 1,030
1589787 샤브샤브집 갔다가 들은 충격적인 말 7 ... 15:26:56 1,656
1589786 민희진 사태가 나에게 미친 영향 4 ... 15:25:52 687
1589785 녹내장 검사하고 왔어요 1 ... 15:22:54 378
1589784 근로자의날 출근하시나요? 9 모모 15:19:13 898
1589783 시부모님과 친정부모님과 식사자리 17 대체왜 15:17:01 1,338
1589782 눈물의 여왕 앤딩 비롯.. 죽음과 헤어짐에 대해.. . . 15:16:53 600
1589781 굳은살 생기려고 해서 아픈데 4 .... 15:14:40 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