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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인동 서촌 이쪽은 살기 어때요??

ㅇㅇ 조회수 : 2,890
작성일 : 2020-02-09 11:56:13
이쪽 지역 로망이 있어서 이사 갈까 하는데

되진 않겠지만 한옥에서도 한번 살아보고 싶네요.

요즘은 한옥이 더 비싸죠??
IP : 175.223.xxx.1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9 12:30 PM (210.221.xxx.198) - 삭제된댓글

    단기로 머무는 여행객들이 많고 주변에 장볼 곳이 마땅치 않으며 주차는 먼 곳 자리에 배정되기도 해요. 결정적으로 주말에 큰 길 따라 행진하는 집회참여자때문에 소음이 심각하고요. 오랫동안 살았다면 추억도 있고 운명이다 생각하고 살겠지만요. 장점은 잘 아실 것 같아 생략할게요.

  • 2. 저도
    '20.2.9 12:43 PM (180.68.xxx.100)

    너무 좋아서 자주 놀러 가는 곳인데
    첫 댓글님 집회 참여자 소음이 심각한데 오랫동안 살앗다면 운명이려니 한다는 표연에 왠지 숙연해져요.

    저는 장보기 힘든 단점 때문에 이사는 릴찌감치 접었어요.
    대신 다른 곳에 단독 주택에 살고 있어요.

  • 3. ...
    '20.2.9 12:46 PM (59.15.xxx.61)

    친척 아주머니...78세 노인이신데 통인동 사세요.
    그 분은 평생 거기 사셔서 몸에 익숙하시니
    한옥 생활에 불편한거 없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방문하는 자녀나 저희들은
    주차공간도 없고 춥고 동선이 힘들어요.
    집이 낡아도 맘대로 수리도 못해요.
    지붕이 새는데 비닐같은거 덮어놓고 있어요.
    자녀들은 팔자고 하는데 어른이 고집하시네요.
    골목 좁고...이사할거 생각하니 까마득해서
    귀찮아서 더 엄두를 못내신대요.

  • 4. 한옥
    '20.2.9 12:49 PM (122.35.xxx.141)

    한옥이 많지 않아요
    주로 다세대랑 주택
    몇년전부터 서촌 관광지화 되면서
    원래 오래 살던 주민들 많이 떠났어요
    세탁소나 미용실같은 생활 편의시설들이 없어지고 까페로,,
    효자동까지 시위선이 올라온 후론 ㅠㅠ
    확성기 소음 말도 못하고
    극우 기독교 단체들 길에 장판깔고 노숙하고 쓰레기 버리고
    진짜 큰 시위때는 차몰고 나왔다가 집엘 못가요
    독립문으로 해서 산넘거나
    홍제동으로 해서 상명대 앞으로 돌거나

  • 5. ....
    '20.2.9 1:45 PM (223.62.xxx.122) - 삭제된댓글

    한옥에 로망있어서 한때 자주 가서 배우기도 하고 많이 어울렸었는데...
    겉에서 볼때는 운치있고 고즈넉한 동네인데
    주민들은 좀 몰상식하고 우악스럽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사대부들의 한옥이나 위치좋고 전망좋고 탁트인 느낌이지
    그 외 한옥과 고택들은 좁은땅 최대치로 뽑아내느라 참 좁아요.
    마당뽑아내려면 방 두개나올 공간이 방 한개 밖에 안 되고
    춥고 좁은 공간에서 온 가족이 복닥복닥..서로 예민하고 불만이 많을 수밖에 없고요
    마당에 나와봤자 하늘 밖에 안보입니다. 베란다 창으로 내다보는 시야가 아니에요
    속터지고 답답해요.
    그외 주택가는 한숨 나와요.
    한옥가의 고즈넉한 분위기은 더 절멸이고 답답하고 지저분함?
    몰상식한 노인네들이 욕설도 정이라며 온갖 참견하고 살기엔 참 재밌는 동네일테지만요
    맛집이라는 백반집 갔다가 안넘어가서 그냥 나왔어요.
    한두번 다녀가는 관광객들의 눈에 좋은 동네고
    아파트살던 사람이 타운하우스의 정도를 예상하고 들어갔다간 후회가 클 거에요.

  • 6. ....
    '20.2.9 1:50 PM (223.62.xxx.122)

    한옥에 로망있어서 한때 자주 가서 배우기도 하고 많이 어울렸었는데...
    겉에서 볼때는 운치있고 고즈넉한 동네인데
    주민들은 좀 몰상식하고 우악스럽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사대부들의 한옥이나 위치좋고 전망좋고 탁트인 느낌이지
    그 외 한옥과 고택들은 좁은땅 최대치로 뽑아내느라 참 좁아요.
    마당때문에라도 방 두개나올 공간이 방 한개 밖에 안 되고
    춥고 좁은 공간에서 온 가족이 복닥복닥. 공간끼리 방음 안됩니다.
    서로 예민하고 불만이 많을 수밖에 없고요
    마당이라고 해도 지붕이 차지하고 남은 정도의 하늘 밖에 안보입니다.
    아파트 베란다 창으로 내다보는 시야가 아니에요
    속터지고 답답해요.

    그외 주택가는 한숨 나와요.
    한옥가의 고즈넉한 분위기은 더 절멸이고 답답하고 지저분함?
    몰상식한 노인네들이 욕설도 정이라며 온갖 참견하고 살기엔 참 재밌는 하루겠지만요
    맛집이라는 백반집 갔다가 안넘어가서 그냥 나왔어요.
    한 두번 다녀가는 관광객들의 눈에나 흥미로운 동네지
    아파트살던 사람이 단독채의 매력을 예상하고 들어갔다간 후회가 클 거에요.

  • 7. 길건너
    '20.2.9 2:16 PM (223.38.xxx.215)

    사직동 내수동에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에 살면 서촌의 모든 것을 누리면서 생활환경 쾌적하고 편리해요. 길만 건너면 효자동이구요. 근데 생각처럼 매일 안가게 된다는게 함정.

  • 8. ..
    '20.2.9 3:36 PM (125.128.xxx.212)

    서촌 주민으로 댓글들 보니 씁쓸하네요
    그정도는 아닌데 말이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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