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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낸 내가 예민한건가요?

잠시후 펑! 조회수 : 3,990
작성일 : 2020-01-31 16:28:38
펑합니다
IP : 39.7.xxx.169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0.1.31 4:30 PM (110.70.xxx.91)

    자동완성기능 해제를 안했더니 군데군데 오타가 ㅜ
    창피해서 곧 펑할게요 ㅠ

  • 2. 둘이
    '20.1.31 4:30 PM (121.133.xxx.137)

    똑같은 수준인듯한데요?
    역시 부부는ㅋㅋ

  • 3. dd
    '20.1.31 4:32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그래도 시간내서 마중나온거면 잠시 슈퍼 들러서
    물도 사고 집에 먹거리도 좀 사서 올거 같은데요
    크게 화낼 꺼리는 없는둣 싶은데 좀 피곤하셨나봐요

  • 4. ...
    '20.1.31 4:32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님이 왜 화내는지 모르겠어요
    둘 다 잘했다는 칭찬 못 받으면 폭발하는 인정 중독 환자들 같아요
    보통 칭찬받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상대에게도 칭찬 잘 해주는데 이 부부는 서로 받기만 좋아하는 듯

  • 5. 어느
    '20.1.31 4:34 PM (118.43.xxx.18)

    시점에서 화를 내드릴까요?

  • 6. ㅇㅇㅇ
    '20.1.31 4:35 PM (175.210.xxx.53) - 삭제된댓글

    와 저랑 비슷해요 남편직업까지. 다른점은 저흰 애가 없다는거.
    이상하게 요새들어 말도 많고..뭐든 설명하려 들고 잔소리 퍼붓고 별것도 아닌걸로 예민해 하고 징징거리는데 남편 연세도 40대 초반인가요??
    좀 본인위주로 바뀌는거 같아요
    바빠죽겠는건 알겠는데 여분의 시간을 본인생각과 다르게 보낸다거나 하면 엄청 예민해 하고 실망하고..
    괜히 시간 버렸다면서 주변사람까지 기분 잡치는 소리를 자주해요

    동네 맘카페에서 유행하는 이슈에 대해 말하면 너 요새 이상하다며 맘카페 좀 그만좀 들락거리라면서 점점 이상해진대요 저보고..
    옛날에는 그런소리 안했는데.
    맘카페 얘기만 하면 한심하다는 듯이 한숨 쉬고...말을 안이어나가요
    82에서 코로나바이러스니 정치얘기 같은거 말하면 그 정보의 근원이 어디야? 또 맘카페야? 이러고
    ㅎ 어쩌다 보니 제 신세한탄이 됐네요
    여튼 점점 독선적인 스타일로 바뀌는거 같아요

  • 7. ..
    '20.1.31 4:37 PM (222.237.xxx.88)

    굳이 화낼 필요 있나요?
    읽어보니 평소에도 저런 사람이었는데
    뭔 기대를 했어요?
    오늘은 평소와 다른 데리러 오는 큰 친절(?)을 베풀었고
    자기 잘했다 생색 냈으니 우쭈쭈 그래쪄요? 착해요.
    하고 궁디팡팡 달래서 들어오는 길에
    물이나 사오게 여우짓을 하는게 나을뻔 했어요.

  • 8. ......
    '20.1.31 4:43 PM (211.192.xxx.148)

    뭐든 자기 하고 싶은대로, 자기 판단대로 이렇게 사는 여자도 있고
    바보같이 일일이 당하고 아뭇소리 못하고 저렇게 사는 남자도 있구나 싶네요

  • 9. 아무리봐도
    '20.1.31 4:43 PM (211.221.xxx.222)

    어디서 화내야할지 잘... 그냥 평소에 꼴도 보기 싫으신가 봅니다.

  • 10. 어멋!!!
    '20.1.31 4:44 PM (110.70.xxx.91)

    글 올리자마자 전화와서는 너스레 떨면서 내가 사다준 커피 내리고 있는데 향이 넘 좋다나 뭐라나 ㅜ
    미안하다고 하네요 ㅠㅠ

    글 지우려니 댓글이 많네요
    근데 내가 좀 예민한걸로

  • 11. 공감
    '20.1.31 4:45 PM (211.250.xxx.199)

    이건 겪어 본 사람만 공감 가능요.
    저 절절이 공감이요.
    선물이 필요 없을 것 같다..
    후려치기지요.니가 한 일이 별로 ~~쓰잘데기 없는 일이야.
    지 일만 중요하고
    지가 한 일만 대단한 인간.
    혹시 말 많지 않아요?

  • 12. 원글
    '20.1.31 4:46 PM (110.70.xxx.91)

    예민한가봐요
    내가 82에 남편과 싸운거 한 두 세번 올린 적 있는데 그 때도 제가 대부분 예민하다고. 아니면 둘이 똑같다고 댓글들이 ㅎㅎ ㅠㅠ
    언제 철이들까요 ㅠㅠ

  • 13. dd
    '20.1.31 4:46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남편분 성격좋은데요
    우쭈쭈 좀 해주세요
    보통 꽁한 성격은 사과전화 안해요
    딱히 남편이 잘못한것도 없구만
    그저 칭찬받고싶어 생색을 좀 내는거같은데요

  • 14. ,,
    '20.1.31 4:49 PM (70.187.xxx.9)

    좀 예민한 거 같아요. 시부모님 식성이야 본인 아들이 더 잘 알겠고,
    내 집에 물 떨어지면 나온 김에 들렀다 살 수도 있는 거고.
    아니 테니스 못 치고 온 것이 거짓말은 아닐테고, 소소하게 하루 일과 계획 중 하나였는 거 그냥 말하는 것 같고요.
    마중 나와서 데려다 주면 됬지 님 기분까지 맞춰주지 않았다고 징징대는 느낌이에요.
    님도 힘들겠죠. 혼자서 애 둘을 데리고 여행 다녀왔는데요. 근데 그냥 여행 힘들었다고 그냥 얘기해요.
    짜증을 별 것 아닌 것으로 푸는 것 처럼 느껴져서요.

  • 15. 원글
    '20.1.31 4:51 PM (110.70.xxx.91)

    댓글들 다시 읽어보니 저랑 생각이 다른 분들이 많으시네요
    칭찬받고 싶은 맘도 없는건 아니지만
    남이 신경써서 뭔가를 준비했는데 칭찬까지는 아니여도 김빠지게 별로라든가 필요없다라든가 그런말은 안하는게 예의 아닌가요?

    물 이야기는 저를 배려안해준것처럼 생각이 들었고(입장바꿔서 남편 출장 갔다왔는데 집에가는길에 어디 들리자고 하면 완전 싫어하거든요)

  • 16. 원글
    '20.1.31 4:53 PM (110.70.xxx.91)

    ㅇㅇㅇ님과 공감님
    맞습니다 맞고요. 딱 그런 남편입니다 ㅠ
    근데 저도 이번기회에 다시 한 번 되돌아볼게요

  • 17. ...
    '20.1.31 4:5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서로 받으려고만 하니 갈등이 끊이지 않는 거예요
    같은 상황에서 아무 문제없이 하하호호하며 사는 부부도 많거든요
    지금처럼 사는데 불만없으면 그냥 사세요
    하지만 바꾸고 싶으면 남 탓 하기 전에 나를 변화시키는 게 낫고 더 빠르죠

  • 18. 11
    '20.1.31 4:54 PM (220.122.xxx.219)

    저는 원글님이 왜 화내는지 모르겠어요 2222

    놀러갔다와서 왜 화났나요?
    남편이 너무 우쭈쭈하면서 생활했나봐요..

  • 19. ...........
    '20.1.31 4:56 PM (180.66.xxx.192)

    여행 갔다 피곤한걸 왜 남편한테 짜증을... 남편이 가라고 해서 억지로 간 것도 아니고 좋아서 가신 건데요. 짜증 내는 포인트도 응?? 스럽고 남편이 뭘 해도 보기 싫으신 분 같아요. 남편 분 좀 안쓰럽네요.

  • 20. 남편빼고
    '20.1.31 4:57 PM (222.152.xxx.53) - 삭제된댓글

    놀다 왔으면 님이 좀 미안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남편한테 가자는 말도 안하고 갔다면서 뭐가 이뻐서 님한테 잘해 줄 마음이 생기겠어요...
    그래도 착한 남편 같아요.
    전화해서 커피 어쩌고 하면서 미안하다는 말도 하고.
    님이 많이 예민해 보여요.
    너무 많이 받고 살아서 뭐가 뭔지 모르는 그런 기분.

  • 21. ...
    '20.1.31 4:58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그리고 교수가 바쁜 척하는 게 아니고 실제로 바빠요
    특별히 일이 없어도 항상 머릿속은 논문, 저서 등으로 심리적 부담감이 큽니다
    그런 특징을 이해 못 하고 어디 안 간다고 뭐라 하신다니 교수 부인할 성격은 안 되네요

  • 22. 11
    '20.1.31 5:00 PM (220.122.xxx.219)

    지랄 한가해서 별거 다 예민하게 반응하네...
    정말 부럽네요..
    한가하게 놀러갔다와
    마중나온 남편에게 큰소리쳐!!
    님 잘났어요
    아니 친정이 잘났나?

  • 23. 220.122
    '20.1.31 5:03 PM (211.221.xxx.222)

    같은 악플러님은 곱게 늙읍시다. 네?

  • 24. ,,,
    '20.1.31 5:06 PM (112.157.xxx.244)

    찰떡 양갱
    혹시 일본 다녀오셨어요?

  • 25.
    '20.1.31 5:07 PM (110.70.xxx.91)

    댓글들이 점점;;;;;;;
    남편이 움직이는거 싫어해서 포기하고 간건데.
    애들 생각해서요
    제가 이렇게까지 비난받을 정도로 행동한건가요@@
    막말하는 사람은 왜그러세요 ㅠㅠ

  • 26. ㅠㅠ
    '20.1.31 5:13 PM (110.70.xxx.91)

    지방사는데 서울구경 갔다온거예요 ㅠ
    큰 아이 진료 볼 일도 있고해서 겸사겸사 ㅠ
    국내도 안 움직이는데 해외 갈 일 만무하고
    아이 친구들이 매번 해외다녀온 이야기 하니 애들이 부러워해서 호텔이라도 함 재워볼라고 ㅋㅋㅋ

    제가 넘 팔자좋지만 무식한 여자로 보여져서 욕하시는건지 ㅠ
    나름 열심히 사는 주부인데 ㅜ

  • 27. ㄷ49949
    '20.1.31 5:44 PM (223.38.xxx.193)

    공감가요
    선물사왔는데 안먹을어같아 하나만드려 =뭘그딴걸 사왛어

    근데 이건 내생각이고 남편은 다른생각했을거에요
    그냥 말을 들으세요
    뭔말이냐면
    그냥 반만드려 안드실거같아
    그말그대로 들으시라고요
    안드실거같구나 알았다
    시댁물은 챙겨주면서
    물이 다떨어졌네=너왜안했냐

    물이 다떨어졌네도 그냥 디 떨어졌더라 하고 들으세요
    테니스가야되는데왔어
    =내가 이렇게 잘하는.사람이야

    부부관계가 이해관계가 되서 그래요
    남편은 내기준에 이만큼 더해야하고
    아내도 남편기준에 이거이정도는 해야하고
    근데 님이 예민하게반응하는거
    평소에도 바쁘다고 바쁜건 사실이지만애들데리고 혼자 여행 다녀오는것들 육아나 살림은 전업이 나혼자책임인가 싶은 그런분노가 꾹꾹 눌러져 있어서 그럴거에요
    그냥 이말이뜻아니야?라고 살면 인생 피곤해져요

  • 28. tjdwlfefh
    '20.1.31 5:51 PM (116.39.xxx.49) - 삭제된댓글

    의식의 흐름대로 댓글을 쓰자면
    원글님은 남편만 놓고 가는 여행이 미안해서 나름 집안 청소까지 마치고 가셨고
    트렁크는 닫힌 걸 확인하고 출발하셔야지, 가다가 세워서 닫는 건 이해 불가
    안드실 거 같은데? 라는 남편 멘트는 객관적 정보는 되나 배려는 떨어지는,
    고의는 아닌 센스 부족
    여기서 원글님이 기분이 나빠지는 건 선물 고르기의 실패 때문인지? 남편의 팩폭 때문인지?
    테니스 치러 가야 하는데 드립은 생색 좀 배보려는 남편의 유치한 심경이니
    우쭈쭈 고마웡~ 했음 되는 일
    물 주문 안해놨네라는 남편 멘트는 물이 없으면 근처 편의점에서라도 당장 먹을 거 사놓든가
    마트 가서 사다 놓든가도 가능한 일인데 그걸 꼭 와이프의 손을 거쳐서 해결해야 한다 생각하는
    가부장적 마인드가 엿보임
    그래도 양심은 있는 남편분이라 미안하다는 말 대신 사다준 커피가 맛있다로 대신함
    근데 자동완성 기능을 해제 안해서란 핑계는 좀
    본인이 쓴 글 다시 읽고 오타는 좀 겨쳐서 올려주심 좋겠어요
    남편분은 양심 있는 편인 가부장적 성격이신데
    원글님이 많이 받들고 사신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셋만 여행 다녀와서 자격지심 있으세요?
    시부모님이 선물을 맘에 안들어하시더라고 사온 성의가 어딘데요?

  • 29. tjdwlfefh
    '20.1.31 5:51 PM (116.39.xxx.49) - 삭제된댓글

    의식의 흐름대로 댓글을 쓰자면
    원글님은 남편만 놓고 가는 여행이 미안해서 나름 집안 청소까지 마치고 가셨고
    트렁크는 닫힌 걸 확인하고 출발하셔야지, 가다가 세워서 닫는 건 이해 불가
    안드실 거 같은데? 라는 남편 멘트는 객관적 정보는 되나 배려는 떨어지는,
    고의는 아닌 센스 부족
    여기서 원글님이 기분이 나빠지는 건 선물 고르기의 실패 때문인지? 남편의 팩폭 때문인지?
    테니스 치러 가야 하는데 드립은 생색 좀 내보려는 남편의 유치한 심경이니
    우쭈쭈 고마웡~ 했음 되는 일
    물 주문 안해놨네라는 남편 멘트는 물이 없으면 근처 편의점에서라도 당장 먹을 거 사놓든가
    마트 가서 사다 놓든가도 가능한 일인데 그걸 꼭 와이프의 손을 거쳐서 해결해야 한다 생각하는
    가부장적 마인드가 엿보임
    그래도 양심은 있는 남편분이라 미안하다는 말 대신 사다준 커피가 맛있다로 대신함
    근데 자동완성 기능을 해제 안해서란 핑계는 좀
    본인이 쓴 글 다시 읽고 오타는 좀 겨쳐서 올려주심 좋겠어요
    남편분은 양심 있는 편인 가부장적 성격이신데
    원글님이 많이 받들고 사신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셋만 여행 다녀와서 자격지심 있으세요?
    시부모님이 선물을 맘에 안들어하시더라고 사온 성의가 어딘데요?

  • 30. 십년후
    '20.1.31 5:52 PM (116.39.xxx.49) - 삭제된댓글

    의식의 흐름대로 댓글을 쓰자면
    원글님은 남편만 놓고 가는 여행이 미안해서 나름 집안 청소까지 마치고 가셨고
    트렁크는 닫힌 걸 확인하고 출발하셔야지, 가다가 세워서 닫는 건 이해 불가
    안드실 거 같은데? 라는 남편 멘트는 객관적 정보는 되나 배려는 떨어지는,
    고의는 아닌 센스 부족
    여기서 원글님이 기분이 나빠지는 건 선물 고르기의 실패 때문인지? 남편의 팩폭 때문인지?
    테니스 치러 가야 하는데 드립은 생색 좀 내보려는 남편의 유치한 심경이니
    우쭈쭈 고마웡~ 했음 되는 일
    물 주문 안해놨네라는 남편 멘트는 물이 없으면 근처 편의점에서라도 당장 먹을 거 사놓든가
    마트 가서 사다 놓든가도 가능한 일인데 그걸 꼭 와이프의 손을 거쳐서 해결해야 한다 생각하는
    가부장적 마인드가 엿보임
    그래도 양심은 있는 남편분이라 미안하다는 말 대신 사다준 커피가 맛있다로 대신함
    근데 자동완성 기능을 해제 안해서란 핑계는 좀
    본인이 쓴 글 다시 읽고 오타는 좀 고쳐서 올려주심 좋겠어요
    남편분은 양심 있는 편인 가부장적 성격이신데
    원글님이 많이 받들고 사신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셋만 여행 다녀와서 자격지심 있으세요?
    시부모님이 선물을 맘에 안들어하시더라고 사온 성의가 어딘데요?

  • 31. ㅇㅇㅇ
    '20.1.31 5:53 PM (116.39.xxx.49)

    의식의 흐름대로 댓글을 쓰자면
    원글님은 남편만 놓고 가는 여행이 미안해서 나름 집안 청소까지 마치고 가셨고
    트렁크는 닫힌 걸 확인하고 출발하셔야지, 가다가 세워서 닫는 건 이해 불가
    안드실 거 같은데? 라는 남편 멘트는 객관적 정보는 되나 배려는 떨어지는,
    고의는 아닌 센스 부족
    여기서 원글님이 기분이 나빠지는 건 선물 고르기의 실패 때문인지? 남편의 팩폭 때문인지?
    테니스 치러 가야 하는데 드립은 생색 좀 내보려는 남편의 유치한 심경이니
    우쭈쭈 고마웡~ 했음 되는 일
    물 주문 안해놨네라는 남편 멘트는 물이 없으면 근처 편의점에서라도 당장 먹을 거 사놓든가
    마트 가서 사다 놓든가도 가능한 일인데 그걸 꼭 와이프의 손을 거쳐서 해결해야 한다 생각하는
    가부장적 마인드가 엿보임
    그래도 양심은 있는 남편분이라 미안하다는 말 대신 사다준 커피가 맛있다로 대신함
    근데 자동완성 기능을 해제 안해서란 핑계는 좀
    본인이 쓴 글 다시 읽고 오타는 좀 고쳐서 올려주심 좋겠어요
    남편분은 양심 있는 편인 가부장적 성격이신데
    원글님이 많이 받들고 사신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셋만 여행 다녀와서 자격지심 있으세요?
    시부모님이 선물을 맘에 안들어하시더라도 사온 성의가 어딘데요?

  • 32. ㅇㅇ
    '20.1.31 6:05 PM (175.207.xxx.116)

    원글님은 남편만 놓고 가는 여행이 미안해서 나름 집안 청소까지 마치고 가셨고
    ㅡㅡㅡㅡ
    포인트 잘 못 짚으셨어요
    여행에 동참하지 않으려는 남편이 잘못 한 거죠
    지 테니스는 치면서
    가족과 함께 하는 건 시간 낭비로 보고 있죠
    정말 이 남편 재수 없네요
    (원글님 죄송...)

  • 33.
    '20.1.31 6:17 PM (182.226.xxx.131)

    요건 겪어봐야 알수 있는 느낌적인 느낌이 있지요~
    이해합니다 원글님

    우리 남편도 그쪽이에요~
    하는 일도 그렇고~.

    자기 계획에 있는 일 할거면서 눈치보는척 하며
    아우 바쁘다고 정신없다고 혼잣말처럼 크게 말하고~

    것도 한두번이지 계속 그러면 꼴뵈기 싫더라고요~

  • 34. ㅇㅇㅇ
    '20.1.31 6:27 PM (116.39.xxx.49)

    원글님 남편이 여행을 안간 게 동참하기 싫어서예요?
    상황이 안되서예요?
    저는 그렇게 나쁜 남편은 아니라고 봤거든요.

  • 35. 원글
    '20.1.31 6:42 PM (39.7.xxx.169) - 삭제된댓글

    말은 논문써야 해서하는데
    평소보면 여행하는거 싫어하고 호텔서 자구하는가 된장녀라 (?) 생각합니다.
    제 생각엔 하루에 운동하는데 기본 3시간
    일주일에 2-3번 테니스치면 추가로 또 2-3시간
    테니스 라켓이랑 신발은 또 얼마나 자주사는데요 ㅠ
    그러니 저는 여행가는 시간 내려면 그 시간 줄이고 충분하다고 생각하는거죠.
    물론 운동말고는 공부만 거의 하고
    다른 부분에 있어서는 다 좋은데 외국에서 오래 지나다니고 질린건지 여행가는걸 유난히 싫어하네요
    평창올림픽 다녀온게 제일 최근이네요. 4식구 다같이 움직인게
    그 전에는 뭐 임용전이라 저도 바라지도 않았구요

  • 36. 원글
    '20.1.31 6:45 PM (39.7.xxx.169)

    말은 논문써야 해서라는데
    평소보면 여행하는거 싫어하고 호텔서 자고하는걸 된장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엔 하루에 운동하는데 기본 3시간
    일주일에 2-3번 테니스치면 추가로 또 2-3시간
    테니스 라켓이랑 신발은 또 얼마나 자주사는데요 ㅠ
    그러니 저는 여행가는 시간 내려면 그 시간 줄이고 충분하다고 생각하는거죠.
    물론 운동말고는 공부만 거의 하고
    다른 부분에 있어서는 다 좋은데 외국에서 오래 지냈다보니 질린건지 여행가는걸 유난히 싫어하네요
    평창올림픽 다녀온게 제일 최근이네요. 4식구 다같이 움직인게 요. 그 전에는 뭐 임용전이라 저도 바라지도 않았구요

  • 37. ㅇㅇ
    '20.1.31 9:23 PM (175.207.xxx.116)

    우리 남편이 테니스광이어서 감정이입이 되는데요
    우리 부부 싸움의 8할이 테니스였어요
    어디 놀러가면 빨리 가서 빨리 오려고 해요
    갔다와서 테니스 가려고.
    여행이라도 가면 왜 안나오냐는 전화 받기 바쁘고..
    여행 가는 거 그래서 싫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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