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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계산법

목욕 조회수 : 730
작성일 : 2020-01-29 13:25:46
며칠전 시어머니가 집에 다녀가셨어요
시가는 오래된 주택이라 집이 추워요
이사를 가시라 해도 안가고
팔라해도 욕심나서 (재개발) 안팔고
...
여튼 집에서 씻는게 아주 불편해서
겨울에는 집앞 목욕탕을 자주 이용하십니다
이번겨울은 많이 안추워서 집에서 목욕을 했는데
하루는 목욕탕을 가셨나봅니다
목욕비 본전 6000원을 뽑으려고 3시간을 그렇게 밀었다고
다음날 아침에 목주변이 빨게서 혹시나 피부암이면
어쩌나 걱정되서
(누가봐도 오래 때밀어서 그런건데....피부암은 무슨....)
병원가서 처방받아 연고사서 발랐다고

그냥 자주자주 목욕가라고 하시니
6000원이 아깝다고....

병원비는 안 아깝냐고
정말 쓸데없는 지출이라하니
그건 괜찮다고 ㅜㅜ

매번 이런식으로 행동하는 시어머니얘기 듣고있음
답답을 넘어서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왜그렇게 사는지

그러면서도 이래라저래라 엄청난 잔소리....
휴....
IP : 223.62.xxx.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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