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끓이는지 아시는 분
가끔 엄마가 끓여 주셔도 비린내 날까 입에도 대지 않았는데...
지난 추석 선물로 정말 대왕만한 갈치가 선물로 들어와서 냉동실에 두었는데
남편이 느닷없이 갈칫국 타령이네요.
냉동실 출신이라 비린내 날까 걱정이구요.
지금 재료는 무, 애호박 정도 있어요.
어떻게 끓이는지 아시는 분
가끔 엄마가 끓여 주셔도 비린내 날까 입에도 대지 않았는데...
지난 추석 선물로 정말 대왕만한 갈치가 선물로 들어와서 냉동실에 두었는데
남편이 느닷없이 갈칫국 타령이네요.
냉동실 출신이라 비린내 날까 걱정이구요.
지금 재료는 무, 애호박 정도 있어요.
냉동실껀 어려울꺼 같은데요.비린내땜에.
그래서 제주도서만 맛볼수 있는거구요.
배추속도 넣어야 제대로 시원한 갈치국이됩니다
윗님 말씀이 맞아요.
제주도의 싱싱한 칼치를 넣고끓여야 비린내도 정말 없이 너무 맛있는 칼치국이 되는데
괜히 냉동실의 칼치넣고 ...제주도 칼치국 비리던데 왜들 먹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없으셨으면 해요~ ^^
싱싱할 때 바로 급냉했으면 신선도가 그리 떨어지지는 않을 것 같네요. 물론 제주에서 갓 잡은 싱싱한 갈치로 끓인 국보다는 못하겠지만 양념 비율을 잘 해서 시원하게 끓여보세요.
1. 먼저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팔팔 끓이다가
2. 무를 넣고 퍼러럴 끓으면
3. 냉동 갈치를 해동시키지 말고 그냥 넣는다
4. 호박 넣고
5. 양파, 파, 땡초, 마늘, 고춧가루 약간 넣고 재래간장으로 간을 본다.
5. 먹기 직전에 산초가루나 제피가루를 넣는다
결국 매운탕식으로 끓이고야 말았네요.
고추가루대신 청양고추 왕창 넣구요.
eee님 말씀대로 워낙 싱싱한 상태로 공수된거라 바로 냉동했었는데
그다지 비린 맛은 없었어요.
이제 제주산 너무나 맛있는 은갈치 먹은 댓가로 방사능 걱정만 남았네요ㅠㅠ
그래서 아이는 안 먹일려구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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