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재원으로 나가면 월급이 두배정도 되는건가요?

... 조회수 : 6,950
작성일 : 2020-01-29 11:15:06
지인이 인도 뉴델리에 주재원으로 가족이랑 간다는데요.

P철강회사 부장이고요. 

숙소 학비 뭐 이런거 까지 합하면 원래 국내에서 받던게 연봉 1억이면 2억 정도로 보면 되는건가요?

인도는 뭔가 어메이징할거 같은데...
IP : 65.189.xxx.17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9 11:16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익명을 빌어 천박한 속물근성 그대로 드러내는군요

  • 2. Gogo
    '20.1.29 11:16 AM (175.223.xxx.115)

    이렇게 자세히 쓰시면 지인이 누구인지 특정가능할 것 같은데요? 그리고 남 수입이 뭐가 그리 궁금하세요?

  • 3. ㅇㅇ
    '20.1.29 11:18 AM (39.7.xxx.8) - 삭제된댓글

    남 수입이 뭐가 그리 궁금하세요?22222 기분나쁜 사람이다....

  • 4. 윗님 뭐죠?
    '20.1.29 11:18 AM (14.85.xxx.233) - 삭제된댓글

    포스코시죠?
    네 맞아요. 학비 숙소 가족 어학 비용까지 나와요.

  • 5. ?
    '20.1.29 11:19 AM (121.160.xxx.4) - 삭제된댓글

    부럽죠?

  • 6. ㄷㄷ
    '20.1.29 11:19 AM (221.154.xxx.186)

    허걱.본인 발령이 아닌데 왜남의집 수입이 궁금?
    남의집 등기부등본도 떼어본다는말 안믿었는데 실제
    존재한가봐요.

  • 7. ....
    '20.1.29 11:20 AM (14.33.xxx.242)

    에휴 궁금할수도있죠..

  • 8.
    '20.1.29 11:21 AM (223.38.xxx.120)

    우리나라 사라들 좋은점도 참 많지만
    남일에 오지랍 지나친 관심은 정말 싫네요

  • 9.
    '20.1.29 11:21 AM (211.36.xxx.12) - 삭제된댓글

    숙소, 인터내셔널 학비, 수당, 메이드도 여럿 쓸 수 있고, 환율 괜찮으면 수억 모을 수 있어요.

    부럽죠?

  • 10. 보통
    '20.1.29 11:23 AM (116.125.xxx.90)

    후진국으로 가면 돈 좀 모아서 오고
    선진국으로 가면 있는 돈도 쓰고 온다고...
    저희 남편 회사는 그렇네요.

  • 11. ㅎㅎ
    '20.1.29 11:38 AM (211.210.xxx.137)

    참 피곤해요. 돈 나오는 만큼 쓸데있고 이유있어주는거에요. 꼭 친척분처럼. 돈 많이받아 왜 안주나 해서 궁금해하는분들 있더군요

  • 12. 잘될거야
    '20.1.29 11:39 AM (118.216.xxx.100)

    사실 궁금할 수는 있지만
    적극적으로 알고자 이런 데 물어보는 건 좀 특이하시네요

    근데 주재원 다녀와서 돈 많이 벌었다 하는 얘기 들었지만
    가까운 주변에 사례가 없어서 항상 궁금하긴 했어요
    부럽기도 하구요

  • 13. 그만큼 빼먹겠죠
    '20.1.29 11:41 AM (112.148.xxx.4)

    일이 많더라구요. 물론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스트레스도 엄청나구요. 회사에서 애들 학비에 체류비용 임금에.. 그 비용을 대줄때는 이유가 있겠죠. 친구 주재원 남편이 힘들어해서 친구가 안타까워하더라구요.

  • 14. ...
    '20.1.29 11:42 AM (65.189.xxx.173)

    아는 사람인데 대놓고 물어보기 그래서 질문한거 가지고 왜 발끈하는지? 그냥 넘어가면 되지 댓글까지 쓰면서 참나

  • 15. 진짜
    '20.1.29 11:45 AM (210.95.xxx.56)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원글님은 지인분 연봉이 왜 궁금하신건데요?
    그분이 좋아라 하면서 자랑하시던가요?
    보통은 주변에서 주재원간다 그러면 그렇구나...건강해라..하고 말텐데
    왜 적극적으로 연봉을 궁금해하는건지 나는 그게 궁금..

  • 16. ...
    '20.1.29 11:46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해외 주재원 나간다니 부러워 죽겠는데 인도니까 별로일 거야라고 정신승리하는 게 다 보이니까 그래요

  • 17. 인도
    '20.1.29 11:53 AM (221.149.xxx.183)

    인도면 아마 로컬학교 못다니니 국제학교 다닐텐데 좋다고.

  • 18.
    '20.1.29 11:54 AM (211.117.xxx.90) - 삭제된댓글

    회사마다 주재원 월급체계가 달라 딱 잘라 말하긴 힘들어요.
    첫번째 경우는
    회사에서 집을 제공하고(동남아 또는 인도 중국은 상류층 이상 주거지역/월 렌트비 3000-5000불 선의 집. 대기업 기준이에요) 아이 국제학교 학비를 주고, 연 -2회의 가족 전원 한국 왕복 항공권을 줍니다. 이런 경우 월급 자체는 한국과 동일한 상태에서 체류비 수준으로 1-200 만원 정도가 월급에 추가돼요. 연봉으로 따지면 1-2천 정도의 인상이죠. 차량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구요.
    두번째 경우는
    한국에서의 연봉에 체류비가 추가 되고(일종의 출장수당이죠)
    회사가 직접 집을 렌트해 주지 않고 집값명목으로 월 2500-4000불 정도를 월급에 추가로 주고 국제 학교 학비에 준하는 금액보다 약간 낮은 금액의 돈을 아이 학비로 또 지급합니다. 차량도 따로 제공하지는 않으나 그 비슷한 명목의 돈을 주고, 비행기 티켓 대신 돈을 줍니다.

    첫번째 경우는 윤택하고 화려하게 살 순 있으나 막상 내 손에 쥐어지는 금액은 한국에 비해 그리 크지 않구요. 그러나 한국에 두고온 집에서 나오는 임대료 수입및 아이 학비 세이브 되고 하는 걸로 돈이 좀 모이죠.

    두번째 경우는 자기 살기 나름입니다. 회사에선 집값으로 2500 불을 매달 줘도 나는 천불짜리 집 렌트해 살면 천오백불이 고스란히 내 돈. 국제학교도 학교마다 학비 천차만별이고 로컬 학교를 보내는 방법도 있어서 아이 학비에서도 많이 세이브. 한국은 안나가면 그만이니 티켓 비용 세이브. 주재원으로 돈 모았단 경우는 보통 두번째 케이스인데,

    사실 대기업에서는 대부분 집 차 학비를 회사에서 부담하고 출장비 형식의 체류비만 기존 연봉에 추가해 주는 형태로 파견 보내는 경우가 훨씬 많아요.
    이것도 회사마다 정해진게 있기는 한데 몇몇 회사는 직원이 월급의 형태를 회사와 협상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단정적으로 일억이 이억된다 이런식으로 딱 잘라 말 할 순 없어요.

    호기심이 좀 풀리셨는지?

  • 19. 근데
    '20.1.29 11:59 A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체류하면서 이것저것 써야하는 돈이 꽤 많아요. 그거 다 반영해서 주는 거죠. 돈은 못 모으고 오는 것 같더군요.

  • 20. ㅡㅡ
    '20.1.29 12:17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저 아는분은 국내에 계실때도 연봉 2억정도 되셨는데,
    미국 주재원 나가시고 거의 두배 넘게 받으시던데요. 4억이상 일 듯 해요.

  • 21. 회사마다
    '20.1.29 12:19 PM (27.176.xxx.165)

    다 조건 월급이 다른데 싸잡아 말하는건. ....

    그라고 같은 회사 조건이라도 내 개인 재산따라 또 생활이 처지가 달라지는거고요
    사징님이라고 다 똑같은 사징이 아니죠

  • 22. 회사마다 틀림
    '20.1.29 12:32 PM (223.62.xxx.1) - 삭제된댓글

    보통 1.5배쯤인데
    인도는 위험지역이라 수당이 더 나올거에요.

  • 23. ㅡㅡ
    '20.1.29 12:39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에스전자 다니는데
    집, 차는 주는데 국제학교 학비는 안준다던데요
    비싼데가 많으니 너도나도 비싼데로 보내버리면
    끝도없어서? 라나
    월급외에 수당같은게 붙어서
    급여가 더많아지기는해요 두배까진 아닌거같아요
    남편보다 와이프나 애들은촣을듯해요
    올봄에 남동생네가 가요

  • 24. wisdomH
    '20.1.29 12:51 PM (117.111.xxx.95)

    1.5 배

  • 25. ???
    '20.1.29 1:16 PM (222.118.xxx.71) - 삭제된댓글

    윗윗님 그회사 국제학교 학비 나와요
    제 여동생 상해 주재원 갔다왔는데
    애들 둘 각각 1년에 국제학교 학비 5천씩 지원
    렌트비 한달에 우리돈으로 650만원씩 나왔구요
    월급이 몇배라기보다 월급외에 저런식으로 지원이 많이돼요
    어학원 지원비도 한달에 몇십만원씩 나오고요
    인도도 비슷할꺼에요

  • 26. ㅎㅎ
    '20.1.29 1:28 PM (117.111.xxx.73) - 삭제된댓글

    악플 달리는 이율 몰라요?
    부러워하는게 눈에 보이니 그러죠.,.
    (님 주변 중고등 인맥 친한 인맥은 별볼일 없는것도 티남..)

  • 27. ..
    '20.1.29 1:38 PM (116.121.xxx.157)

    가까운 사람들은 원글 보면
    누군지 알겠네요.

  • 28. 대기업의 경우
    '20.1.29 6:18 PM (222.234.xxx.239)

    최근 많이 줄었다고 해요.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체재비 포함 연봉 1.5배 조금 넘는다고 하더라구요. 성과금은 한국과 같이 받구요. 세금은 세후로 받는다고.
    집 렌트, 아이 국제학교 학비, 배우자 어학 반년~1년 그리고 1년에 1회 정도 가족 한국 들어 오는 비용과 호텔 숙박료.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중국이나 동남아 인도 등으로 나가면 도우미 써가며 여유 있게 생활하고도 저축은 한국 보다 많이 함. 단, 아이들 과외비나 방학동안 강남에서 방 얻어 학원 보내는 돈도 상당하다고. 그래도 3년 특례가 흔하다해도 한국에서 박터지게 대학 가는것 보다는 수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593 공장형 피부과는 어떻게 찾아볼수 있나요? .... 12:13:42 10
1586592 50 60넘어도 다이이어트 2 .... 12:08:50 199
1586591 아이와 서울 여행 가는데요. 1 0,0 12:07:18 101
1586590 필요하다 싶으면 나가서 바로 일하는 사람 2 .. 12:07:03 254
1586589 요리까지 하는 가사도우미,만족도 어떤가요? 3 봄볕 12:06:46 120
1586588 “공항갈 때 난처해요”…1967년생 ‘초동안’ 브라질男 1 12:04:53 397
1586587 손열음 ㅡ헝가리무곡 2 ㄱㅂㄴ 12:03:06 97
1586586 무슨 차 드세요? 추천 좀 해주세요. 8 ... 12:02:41 149
1586585 데일리 립 봄아줌마 12:00:45 53
1586584 결혼 전에 배우자 성품을 알 수 있을까요? 3 결혼 11:59:05 322
1586583 전립선 수치 1.7이면 2 .. 11:58:26 103
1586582 양정철은 왜 전면에 안나서나요 3 궁금 11:55:58 278
1586581 성폭행범에게 복수하는 방법 1 아하 11:51:55 419
1586580 끌올)민들레국수 만원의 행복 어제부터 시작 4 유지니맘 11:46:56 272
1586579 냉장고에서 소리가 나는게 정상인가요? 3 vvvvv 11:46:00 262
1586578 제가 생각을 미처 못했는데 15 푸른하늘 11:45:37 880
1586577 포청천 의견이 필요 합니다. 반품비는 누가 내야 할까요? 10 .. 11:45:08 343
1586576 남자가 A랑 썸타다 B랑 사귀게 되면 3 forwar.. 11:44:38 416
1586575 나솔 상철, 옥순 같이 우는데 7 -- 11:41:29 863
1586574 ebsi 화학 선생님 추천해주세요 ........ 11:40:29 57
1586573 의대증원2000이망할수밖에없는이유 3 부동산스터디.. 11:40:10 344
1586572 이제는 존재하지않는 이낙연지지자로...모는자가 누구? 12 ... 11:39:57 400
1586571 힐링되는 눈 모양 김수현 4 ㅇㅇ 11:38:28 436
1586570 상조도우미 수고비 따로 드리나요 5 R 11:37:54 589
1586569 먹을텐데 나온 가담 1 11:36:44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