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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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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식 축산에 반대해 주세요

... 조회수 : 822
작성일 : 2020-01-29 10:35:43
돼지가 아이큐가 80이 넘는대요. 거울을 보고 자기 인줄도 알고 화장실과 자는 장소를 구분한대요.
그런데 몸에 꼭 맞는 틀에서 뒤로. 돌지 못하고 앉았다 일어섰다만 하고 그로 인해 생기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서로를 물어 뜯어마취없이 생이빨을 뽑는답니다. 꼬리도 자른대요.
오물때문에 폐렴이 걸리며 태어나서 햋빛을 보는건 도축할때와 살처분 당할때.
암컷돼지는 그 틀에 끼인채 새끼만 갖게 하고 육우용 소도 마찬가지에요. 태어나자마자 마취없이 거세 당합니다.
채식주의자가 되자는 것이 아닙니다. 조금 돈을 더 지불 하더라도 공장이 아닌 "농장"에서 자라게 하자는 겁니다.
그것이 우리 맘도 편하지 않겠어요?

서명 부탁드립니다
http://stopfactoryfarming.kr/
IP : 118.221.xxx.11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20.1.29 10:36 AM (118.221.xxx.116)

    http://stopfactoryfarming.kr/

  • 2. 플럼스카페
    '20.1.29 10:37 AM (220.79.xxx.41)

    먹을 거리가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 식탁에 오르는지 관심을 가져야겠어요.

  • 3. 현실은
    '20.1.29 10:41 AM (61.82.xxx.84) - 삭제된댓글

    전세계적으로 공장식 축산이 전부 없어지면 돈을 조금 더 지불하는 수준이 아니라, 지금 수준보다 어마어마한 수준을 지불해야 하고, 아마 부자들만 고기를 먹을 수 있을거예요. 예전에는 일반인들이 고기를 이렇게 많이, 자주 먹고 살지 못했죠. 귀하고 비싸서요.

  • 4. 반대
    '20.1.29 10:53 AM (210.217.xxx.103)

    반대하는데..고기가격이 엄청나게 올라가겠죠.
    인류가 모두 그렇게 많이, 매일 고기로 단백질을 섭취해야 하냐 이걸 고민해 봐야 하는 거고..
    어려운 문제가 되고 있죠.
    배양육을 이런저런 이유로 시도해 봤는데 콩고기에서 실상 아직 한걸음도 못 나간 상태고.
    그러거면 그냥 콩 상태로 먹지 싶고.

    그럼에도 공장식 축산은 반대해요.

  • 5. ...
    '20.1.29 10:55 AM (108.41.xxx.160)

    고기를 그렇게 많이 먹는데.... 먼저 고기를 먹지 말아야죠

  • 6. 아이보리플라
    '20.1.29 10:57 AM (180.70.xxx.124)

    서명했어요~
    공장식 축산 끔찍합니다 ㅠ

  • 7. ..
    '20.1.29 11:05 AM (94.204.xxx.245)

    고기를 안 먹은지 꽤 되었어요. 아무리 가격이 비싸지더라도 꼭 개선되길 원합니다.
    현대인의 만병의 근원은 못먹어서가 아니라 많이 먹어서니 비싸면 덜 먹으면 되고 더 건강해질거라 생각합니다

  • 8. ㅇㅇ
    '20.1.29 11:12 AM (218.51.xxx.239)

    이래서 인간들의 수가 대폭 줄어야 합니다.

  • 9. ...
    '20.1.29 11:17 AM (210.100.xxx.228)

    서명했습니다.

  • 10. 흠.
    '20.1.29 11:21 AM (210.94.xxx.89)

    그렇긴 한데, 그럼 가난한 사람들은 고기를 못 먹고 예전처럼 생일에 국에 넣어 먹는 정도로만 먹을 수 있는 거 아닐까요?

    그래서..뭐가 맞는 건지 모르겠어요.

    한살림의 돼지고기도 100g 당 3000 원 근처에요. 소수의 사람들만 한살림에서만 사 먹을텐데, 실제 고기가 정말 비싸지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과연 고기를 먹을 수 있을까 싶네요. 그래서 결국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고기를 먹지 마라는 거가 될 수도 있어서 조심스럽네요.

    경제력이 되는 사람들이야 식재료 가격이 뭐가 문제가 되겠어요.

  • 11. 반대는 하는데
    '20.1.29 11:25 AM (116.34.xxx.62)

    돼지의 아이큐가 80을 넘어요? 정말인가요?

  • 12. 달리기
    '20.1.29 11:34 AM (61.76.xxx.149)

    서명했습니다.
    저도 잔인한 공장식 축산의 실상을 안 이후로 육고기 끊은지 9년 되었어요. 공장식 축산으로 생산된 고기가 과연 인간에게 영양분이 될지도 의문이에요.

  • 13. 가까이
    '20.1.29 11:41 AM (61.81.xxx.191)

    가까이 지인이 돼지농장을 하셨었어요.
    엄마돼지가 평생을 좁은 공간에서 지내지 않던데요 .출산시.. 에만 새끼돼지를 맨 바닥에 낳을수 없으니. 분만실같은 곳으로 올리는거구요..출산 후 다시 자기 방으로 가던데요. 돼지농장 시설이 어마어마하게 고가에요. 돼지가 온도에 민감해서..난방, 자동환기 시설이 필수고..한우나 육우도 밀집사육하는 곳 거의 없을거에요. 한 구역당 키울수 있는 두수도 나름 공식적이고요. 목장 규모를 알면 키울수 있는 두수가 계산이 되니까요.

    돼지농장 하는 축산인..한우목장 하는 축산인들...본인들의 일생과 바꿔서 운영하세요. 다들..
    가축들 함부로 하는이들 거의 없을것같아요.
    예전보다 동물복지는 시설이 개선되면서 같이 좋아질거라 생각해여

  • 14. ㅇㅇ
    '20.1.29 11:59 AM (125.185.xxx.185)

    서명했습니다.
    인간의 계산대로 살다가 죽어야하는 동물들.
    그래서 전염병에 취약하고 그래서 항생제도 많이 쓰고, 그너고도 안되면 집단 매몰시키고..
    몰랐을땐 그저 안됐구나 생각했지만 실상을 조금씩 알게되면서부터 고통받는 동물들 마음이 아파 육식보다 채식위주의 식단으로 바꾸고있어요.
    모든사람들에게 육식 끊으라고는 못하겠지만 사육환경은 개선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끔찍한 동물실험도 종식되기를 바라고요.
    이렇게 행동으로 동참할 일 있으면 꼭 함께 하겠습니다.

  • 15. ...
    '20.1.29 12:25 PM (116.47.xxx.182) - 삭제된댓글

    돼지 정말똑똑하고 깔끔해요

  • 16. ...
    '20.1.29 2:04 PM (118.221.xxx.116)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7. ..
    '20.1.29 3:00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매우 공감합니다.
    고기를 먹지말자는 말은 이런 노력 자체를 하지말자는 거지요

  • 18. 저도
    '20.1.29 4:02 PM (211.36.xxx.135)

    서명했어요. 고기값이 오른다고 해도 공장식 축산은 사라져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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