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신 이런 생각 안 하기

.. 조회수 : 7,376
작성일 : 2020-01-28 22:58:10
IP : 117.111.xxx.4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0.1.28 11:02 PM (188.149.xxx.182) - 삭제된댓글

    부잣집이라고 다들 뒷배경 좋은 집만 찾지는 앟습니다.
    남에게 손벌리지않고 열심히 살면서 안정적이게 사는 집안을 선호하는 집도 있어요.
    사람만 괜챃으면 된다. 이거죠.

  • 2. wii
    '20.1.28 11:05 PM (175.194.xxx.21) - 삭제된댓글

    본인도 본인같이 학벌과직업만 괜찮은 사람보다 집안까지 갖춘 사람이 좋으니 어쩔 수 없죠.

  • 3. ...
    '20.1.28 11:05 PM (108.41.xxx.160)

    님이 능력있는 딸 되면 됩니다.

  • 4. ..
    '20.1.28 11:05 PM (211.36.xxx.21)

    네 윗분 감사해요. 제가 개인적으로 집안 배경이 좀 컴플렉스가 있어서 미래의 제 아이한테는 든든한 엘리트 부모가 되어줘야겠다는 욕심이 좀 커요. 그래서 제 포텐이 비해 무리해서 공부했었네요. 그게 인생을 자꾸 복잡하게 만드는 거 같아요. 그냥 제 복이 이 정도면 이제는 수용하고 받아들이고 최적점을 찾아야할 거 같아요..

  • 5. ㅇㅇ
    '20.1.28 11:10 PM (39.7.xxx.8)

    님 마음 이해해요 그럴수 있어요

  • 6. 흠..
    '20.1.28 11:11 PM (211.243.xxx.172)

    조금만 관점을 달리 생각해보세요
    님은 스스로 혼자서도 그대의 삶을 일궈나갈 수 있는 능력있는 사람이예요 충분히 님의 삶을 살 수 있는 여건이니
    배우자 선택의 폭을 넓게 가지세요
    님이 정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소울메이트를 찾으시면
    바라는 모든 것이 이루어 질겁니다.

  • 7. ....
    '20.1.28 11:12 PM (108.41.xxx.160)

    고대엔 제사장들이 가장 강력한 권한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러다 왕 황제 대통령 같은 권력으로 넘어갔었죠. 그러나 지금은 기업가와 재벌처럼 돈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로 힘이 넘어왔습니다. 이게 마지막일까요? 아님 또 다른 곳으로 갈까요?

  • 8. ㅇㅇ
    '20.1.28 11:15 PM (125.178.xxx.214) - 삭제된댓글

    간보고 이리저리 재는 남자 나쁘다고 보지 말아요. 오히려 책임감 있고 가정을 중시하는 남자일 수도 있어요. 책임감이 크니까 시작하기 전에 이리저리 고민많이 하는걸 수 있구요. 그러다가 내 사람이다 싶으면 잘해주는 사람도 있어요. 물론 아닌 사람도 있지만 너무 잰다고 나쁘게만 보시지 말고 인내심 가지고 잘 지켜보세요. 평생의 배우자 만나는건데 당연히 이리저리 재고 따져봐야지요.

  • 9. ..
    '20.1.28 11:17 PM (211.36.xxx.21)

    네 211님 125님 댓글 읽으니까 눈물이 핑 도네요. 관점 다르게 보려고 노력할게요. 그냥.. 내가 모자란 점을 감추려고 덮으려고 쉼 없이 달려왔는데.. 자꾸 거절감이 드니까 제가 지쳤었나봐요.. 너무 감사해요.

  • 10. ....
    '20.1.28 11:20 PM (108.41.xxx.160)

    간보고 재는 걸 그렇게도 해석하는군요.ㅠㅠ

  • 11. dd
    '20.1.28 11:20 PM (93.41.xxx.106)

    부모님 덕 많이 본 자녀로써 ... 동의해요
    소위 전무직 부모님과 재력ㄹ 가진 조부보님 덕에
    경제적으로 많은 것을 누렸고
    안 해본 것 없이 제가 하고 싶은 것을 다하고 살았구요
    회사에서도
    이상하게 저는 부모님 얘기를 많이들 하시더군요
    저도 좋은 교육을 받아서 제 능력에서도 모자른 점이 없으니 당당하구요
    남자 만날 때도
    제가 가진 능력 외
    집안이 되니 어지간한 남자들은 다 우스워서....
    제가 남자를 가려내고
    그 중에 제일 마음도 조건도 맞는 사람을 택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부모님께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잘 해드리려고 합니다.

  • 12. 이해
    '20.1.28 11:22 PM (125.131.xxx.54)

    되죠.... 집안 평범하고 서울대 나온 전문직 남자들이..... 대체로 저울질도 많이해요.

    오히려 넉넉한 집안 출신 남자들이 저울질이 덜해요.
    저라면 님이 전문직이고 학벌도 좋으니 이쪽 남자들을 공략하라고 하고 싶네요.



    이미 가질 수 없는 게 집안 배경이니까 포기 빨리 하시고... 매력지수를 높이시는 게 더 생산적일 것 같아요.
    컴플렉스 노노.... 절대 노노.... 완전 잊어버리세요. 완전 뻔뻔하게 ... 그거 있으면 다 티나요.
    오늘 여기에 글 쓴 것으로 집안 배경 콤플렉스는 무덤에 묻어 버리고
    자신있고 당당하게.... 나가세요. 기 죽으면 끝이에요. 예쁘고 전문직이면 얼마든지.... 시집 잘 가실 수 있어요

  • 13. 608
    '20.1.28 11:23 PM (211.187.xxx.65)

    어려운 여건에서도 본인이 성취한걸 더 높게 인정해주는 멋진 남자분 있을겁니다.그런분은 좀 어려운 친정도 안타까워해주더라구요.
    열심히 노력하신 대단한 분이시네요.자신감가지세요~~

  • 14. ㅇㅇ
    '20.1.28 11:24 PM (125.178.xxx.214) - 삭제된댓글

    사람인 이상 어떻게 안재나요. 철부지 어린애도 아니구요. 그런 남자들 중에서도 괜찮은 사람들이 있다는거죠. 너무 안재서 좋아서 만났는데 만나고보니 미래계획 하나도 없이 오늘만 사는 남자도 있었어요. 정말 한눈에 반해서 뿅가서 사귀고 결혼하는 사람 많지 않다는거에요. 서로 탐색하고 재보다가 아 이사람 좋은 사람이구나, 나한테 잘맞네.. 이러면서 사귀고 결혼하는거죠.

  • 15. .......
    '20.1.28 11:27 PM (211.187.xxx.196)

    이해해요
    전 멀쩡히.잘사는 집이었는데 imf로 홀랑
    망한케이스예요
    다행히 저 학벌좋고 공부잘해서 전문직은 아니라도 정년까지 잘 다닐 직장 구했고
    동생도 좋은 직장 구했지만
    집이 홀랑망한게 맘의 가시였어요
    그게 그렇더라고요....
    근데.지나고나니그럴필요가없는일이었어요
    내 능력 좋기가 제일 어려운거더군요
    그걸 해내신분이니 똘똘한 와이프 원하는
    남편감 만나실 겁니다.

  • 16. ㅇㅇ
    '20.1.28 11:27 PM (119.69.xxx.254)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얼마나... 부족하시길래 그런 생각을 하시나요.

    제 남편 서울대 나온 전문직(의사)고 저도 저희 부모님 스펙보다 훨씬 좋지만

    전 남편한테 엄마아빠 자랑스럽다고 이야기합니다. 열심히 사셔서 자수성가 하신거 자랑스러워요.

    솔직히 싱글때 내로라하는 집안 남자들이랑 선봐도. 전 전혀 꿀리는 마음이 안생기던데.

    부모님 탓이 아니라. 마음가짐을 바꿔주세요. 부모님에 대해서 왜 그렇게 생각하실까요 ㅜㅜ

  • 17. ㅇㅇ
    '20.1.28 11:29 PM (119.69.xxx.254) - 삭제된댓글

    Plus. 예쁘게 낳아주셨다고 표현하는것 보니까. 외모도 이쁘실것 같은데.

    남자가 여유부리는 건. 그냥 님에게 반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남자들. 직업 좋아서 여유부리다가도 자기가 정말 맘에 드는 여자 앞에선 안그래요.

    부모님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나한테 반한 남자를 아직 못 만났구나 생각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남자가 뭐라고 ㅜ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안타까운 마음에 댓글 남깁니다.

  • 18. 부모마음
    '20.1.28 11:29 PM (115.139.xxx.135) - 삭제된댓글

    이해되네요

    미래에 제딸이 님과 같은 마음을 가질것 같아서 미리 살짝 걱정되요
    부모대비 너무 잘난 딸이어서 지금 대학 보내면서도 후달리거든요 최고대학 이과 최고과예요

    너무 좋은 환경에 전문적 부모를 둔 대다수의 친구들에 대비 울 아이 아빠는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여러모로 많이 부족한 아니거든요

    그사이에서 엄마인 제가 갭 메워 줄려고 부단히 노력하는데 후달리고 힘든데 아이는 해줘도 부족한 상황인거죠

    부모로서 자식한테 바라는건 아이 인생 나보다는 잘살길 바랄뿐이고 울 아이의 지금 상황을 보면 님처럼 생각할거라는 생각이 어려풋이 들어요

    저도 걱정은 되지만 뭐라 말할수가 없네요
    당당히 잘 헤쳐 가길요

  • 19. ...
    '20.1.28 11:30 PM (175.223.xxx.23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맘 어떤건지 알아요. 근데 원글님이 좋은 배경에서 태어났어도 또다른 걸로 자격지심 느끼고 자괴감에 빠질 일들이 있을 수 있어요. 제가 에르메스에서 15년을 일하면서 느낀건 몇천만원짜리 가방을 턱턱 사는 사람들도 그 안에서 계층이 나뉘고 나는 저정도만 되어도 소원이 없겠다 싶은 사람들 역시 그 위를 바라보며 동경하는 대상이 또 있더라는거죠. 너무 흔한 말이기는 하지만 그래서 지금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고 만족할 줄 알아야 하고 그런 마음가짐이야말로 능력인 것 같아요. 제가 일하는 곳이 세상 잘나고 돈 많은 사람만 오는 곳이라 별의별 생각을 다 하면서 지금까지 버텨와서 원글님 마음을 백번 이해해요. 원글님 오늘까지만 속상해하시고 내일 부터는 누굴 만나든 스스로 많은 것을 이룬 본인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사람들 앞에 당당하게 서기를 빌어 드립니다.

  • 20. ㅇㅇ
    '20.1.28 11:30 PM (210.90.xxx.138)

    뿅! 정신차리세요!
    요즘은 별 ㅈ도 없는 별볼일없는집안
    비전문직 비대기업 남자들도
    소개팅이나 선에 여자를 집안 능력 외모등으로
    재고 따지는 그런 시대입니다.

    여자들은 원래 예날부터 남자들 재고 따졌잖아요?
    그런거에 주눅들지말고 자존감을 높이세요
    그리고 당당하게 소개팅에 임하고
    남자들을 판단하고 맘에들면 치고 나가세요

    님나이 한살한살 더들면
    상대 남자들 외모 능력 두배이상씩 격하 됩니다
    지금당장! 정신차리고 자존감높혀서 잘 찾으세요

  • 21. 후훗
    '20.1.28 11:35 PM (223.62.xxx.16)

    젊을때의 저를 보는 것 같네요.
    긴말 안할게요.
    중요한거 아니고요 아이들에게 엘리트 집안 만들어 주고 싶은 것도 불가능해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엘리트가 아니니까요 .
    그냥 마음 맞는 남자랑 행복하려고 생각하세요.

  • 22. ㅇㅇ
    '20.1.28 11:36 PM (119.69.xxx.254) - 삭제된댓글

    님 남자의 속성을 잘 모르시는것 같아요 ㅜㅜ

    그런 지식(?) 수준으로 결혼하시면 결혼해서도 힘들어요.

    남자는. 여자처럼 생각 안해요...

    여자의 집안이나 여자의 아버지를 보고 헬렐레 하는 남자는 솔직히 결혼할 가치도 없어요.

    진짜 좋은 남자를 아직 못 만나보신것 같아요 ㅜㅜㅜㅜ

  • 23. ..
    '20.1.28 11:39 PM (211.36.xxx.21)

    네 맞아여 저 연애 많이 안 해봤어요. 그냥 제 마음이 작아져서
    이러는 거 같아요. 다들 제가 생각지 못했던 부분을 말씀주시니 도움이 많이 되네요. 너무 다들 고맙습니다.

  • 24. 적당히
    '20.1.28 11:42 PM (223.38.xxx.1) - 삭제된댓글

    맞는 남자로 고르세요
    평생 맘편히 행복하게 사는게 최고예요
    아등바등 살거 없어요
    가진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며 사세요
    서울대 나온 회계사요? ㅎㅎ
    너님 갈 길 가라고 하시구요
    님 그대로를 보석같이 여겨주는 남자를 만나세요

  • 25. ㅇㅇ
    '20.1.28 11:43 PM (119.69.xxx.25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자를 여자와 동일한 생명체라고 생각하시면. 지금처럼 착각 하실 수 있어요.

    남자는. 여자와 생각구조가 달라요. 앞에 앉은 여자의 집안이나 여자의 아빠의 직업은 그들 머릿속에 없어요. ㅜㅜ

    첫만남에서 남자는 무조건 여자의 외모에만 끌려요. 느낌이나. 아니면 매력 포인트.

    님 앞에서 거들먹 거리는 남자는. 그냥 버리시면 되요. 그 남자는 님이 대통령 딸이라도 시큰둥 할거에요.

    님 앞에서 알아서 저자세가 되는 남자를 만나시면 되요.

    세상에 잘난 남자 많지만. 그 중에서 나한테 반한 남자를 찾아 가는거에요.

    이세상 모든 남자한테 다 사랑받을 필요없잖아요. 어차피 결혼은 한명이랑 하시는 거잖아요.

    부모님 생각일랑 넣어두시고. 좋은 남자 만나시길 바랄게요.

  • 26.
    '20.1.28 11:43 PM (121.144.xxx.62)

    간 보는 남자 좋은 집안 여자도 못 만나요
    학벌만 좋은 남자 일 수도...
    간 본다는 건 본인도 컴플렉스가 있다는 거죠
    몇 개는 포기하세요
    무리하면 결혼해서도 적응 못해서 불행해요

  • 27. ..
    '20.1.29 12:01 AM (223.38.xxx.238)

    여자들만 재던 걸 남자들도 재기 시작했죠.
    앞으로는 더욱 계급혼이 될 거예요. 끼리끼리..남자나 여자나 손해 보기 싫으니까.
    자존심 상하기 싫으면 비슷한 사람으로 만나면 돼요. 개천용 스타일... 그러고 자식들한테 좋은 뒷배가 되어주면 되죠.

  • 28. ㅎㅎ
    '20.1.29 12:12 AM (203.226.xxx.79)

    저 선봤을때 생각나네요 이리저리재서 피곤한 남자는 걍 쿨하게 보내고 빨리 딴남자 만나는게 최고의 방법입니다 남자는 하나 하나 다 다르더라고요 저번 남자가 날 낮춰봤다해도 그다음 더 조건 좋은 남자가 날 좋게 보는게 남자던데요

  • 29. ㅇㅇ
    '20.1.29 12:27 AM (110.8.xxx.17)

    원글님 마음 이해되요
    저도 비슷하거든요
    제 스스로 노력으로 할수 있는만큼 저자신을 최대한 업그레이드 했어요
    그래도 결혼이란게 결국 끼리끼리 만나지더라구요
    남편이나 저나 개천용인데 둘이 노력해서 그럭저럭 부족함 없이 살아요
    우리 애들한테 만큼은 최대한 좋은 환경 물려줄려고 노력하는데 한계가 있어요
    할아버지 할머니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다 엘리트가 아니고 평범보다 못하니 갈수록 집안차이가 나요
    그냥 저냥 어울리는건 티가 안나는데 조금만 더 깊게 교류하면 조부모나 외조부모가 장관 대학총장 대학병원장 교수 하다못해 중소기업 대표라도 뭐라도 직함 없는 집안이 드무네요
    노력해서 위로 올라갔다 생각하지만 올라가도 또 위가 있더라구요
    우리 애들도 이제 슬슬 깨닫기 시작하는거 같은데 저도 그냥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란 말밖엔 못하겠더라구요

  • 30. 아이스
    '20.1.29 12:43 AM (122.35.xxx.51)

    원글님 스펙 더 자세히 알려주심 더 현실적 조언 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우선 케바케겠지만, 선시장?에서 여자 능력 있으면 그 다음엔 외모 보는 듯 해요. 여자 집안은 능력이 부족할 경우 같아요.
    우선 만남이 성사되면 이미 대강 맞춰보고 간 거라, 그 이후의 거절은, 외모와 느낌, 첫인상이 은근히 큰 것 같아요. 그리고 전 이상하게 제가 말을 많이 한 날 (대화가 잘 됐다 생각한 날) 의외로 잘 안됐어요. 역시 말은 아끼고 많이 웃어야 하더군요.

    속상하시겠지만 많이 만나보시라는 말 밖에 못하겠네요. 그래도 노력하시고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많이 만나보세요.

  • 31. ...
    '20.1.29 1:01 AM (58.143.xxx.95)

    125.131님 금과옥조네요

  • 32. 마키에
    '20.1.29 1:10 AM (175.210.xxx.8)

    오 마이 갓 아가씨 지금 엄청난 걸 가져놓고 이러기?? ㅋㅋ
    대신 남자보는 눈 하나만 더 키워요~~
    위에 어떤 분 말대로 여자의 집안이나 아버지
    재력을 보는 남자는 손절해야해요!!!!
    아버지 어머니의 성품이 아닌 재력을 보는 사람은 조건 다 좋아도 치아버려요 부모님 재력 없어지면 팽할 인간이니까요
    너무 서두르지 말고 느긋하게 맘 맞고 대화 잘 되는 평범한 사람이 최고예요 걱정 말아요 인연 나타날거에요 나중에 결혼하고 행복하면 글 또 올려줘요!!

  • 33. 555
    '20.1.29 1:31 AM (218.234.xxx.42)

    결혼하면요, 친정 배경이 결혼 전보다 더 크게 작용한다고 느껴지기까지 해요.
    내 능력에 비해 배경이 좀 아쉬우면 최대한 나의 장점을 더 부각시키고 자존감을 키우는 수밖에 없어요.
    나라도 잘난 게 어디예요.
    부모에게는 그래도 잘나게 유전자를 전해 줘 감사하다 정도로 마음을 먹으히구요.

  • 34. 젊을때의저같아서
    '20.1.29 6:20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한마디 보탭니다.
    저도 부모스펙에 비해서 노력해서 학벌 직업 갖췄다고 생각해왔었는데
    나이들고 돈 벌어 안정되고 부모님 저 건강에 돈 안아끼다보니 치매검사 질병예측검사 했거든요. 부모님 두분다 무학이신데 웩슬러 0.8프로 천재셨어요.
    학습능력 목표의식 다 부모님 닮았네요.
    거기까지 다 부모가 물려준 유전자 가지고 간거예요.
    우린 님이 말하는 갖출거 다 갖춘 부모가 될 수 없습니다.
    이미 갖출거 갖춘 손자들까지 케어할 조부모 외조부모 세트와 부모의 형제까지 라인 다 갖춘데다 영혼을 팔아도 못 할 뒷바라지와 두뇌까지 다 갖춘 애들한테 내 아이는 비빌 수준이 안되니까요.
    내가 부모한테 한 아쉬운 마음 결국 이만큼 성공하고 누리는 것도 부모가 보여준 성실한 모습, 좋운 두뇌 물려받은 덕이고 그 좋은 머리로 사기꾼 안되고 허투른 욕심 내는 모습 안보여주고 공부할 환경 준것도 부모예요.
    나날이 더 감사하는 마음으로 삽니다.
    간보기 남자 당연한거긴 한데 큰 그림 못보고 나한테 줄거있는 사람 쫒다가 쉽게 버려지겠죠. 줄거 많은 사람한테는 언제나 대체자원이 많이 있는게 세상입니다.

  • 35. 아닌데
    '20.1.29 7:53 AM (223.62.xxx.211)

    간보고 재는거 심한 사람은 1원도 손해보기 싫어서 그러는거에요

  • 36. 아닌데
    '20.1.29 7:54 AM (223.62.xxx.211)

    그리고 통찰력이 없고 계산적이라 큰 그림을 못보는 성격이라서
    끝없이 주판알을 두둘기는 거구요

  • 37. 동상이몽
    '20.1.29 8:05 AM (218.48.xxx.98)

    이윤지 남편보세요
    본인도 잘나고 아버지도 같은직종에 집안도좋더만
    이윤지네 집안만났잖아요
    하물며 님은 더똑똑하고 이쁜데 좋은집안골라갈수있어요
    명절풍경보니 이윤지남편 참 괜찮던데 정반대성향집안과 못어울리는거 보니 난감하더군요

  • 38. 아닌데
    '20.1.29 8:06 AM (223.62.xxx.223)

    그리고 가진게 별로없는 남자니까 자신이없어서 주판알을 두들기는 거지 능력있거나 집안이 진짜 좋은 남자는 그부분에 자신이 있어서
    여자의 경제적인 부분이나 집안 그렇게 깊게 따지지않습니다.
    오히려 어려운 여건에서 잘 자란 여성을 높게 볼 수 있어요.
    님의 가치를 높게 봐주는 사람을 만나세요.

  • 39. ㅇㅇ
    '20.1.29 9:15 AM (175.223.xxx.205)

    볼것없는 집안인것보다 더 별로인거는 그런부모 별볼일 없다고 숨기고 주눅드는 사람일거에요 님 능력있고 괜찮으면 되는거고 그렇게 키워주셨으니 된거에요 당당한 태도 가지세요. 남자건 여자건 마찬가지에요. 부모 능력없는것까지 내탓은 아니잖아요. 있는그대로 받아들이고 당당하세요. 산도 좋고 물도 좋은곳이 그렇게 많은가요

  • 40. 아가씨도
    '20.1.29 9:17 AM (223.39.xxx.178) - 삭제된댓글

    아기씨와 비슷한 남자 만나면 됩니다.
    옛날이나 중졸이 대졸만나고 고졸이 중고등학교 샘도 만나 결혼했지 자기상황보다 좋게 만나는건 좀잘했네 하던 성적으로 연대가는거 같은 운이에요.
    혼수도 반반하는 세대에요. 내가 힘든집은 첫단추 혼수부터 힘들게 합니다.
    전김태현 법무부 장관은 와이프가 고졸이었다고 장관직 내놓을때 한창 뉴스장식했지요.
    30,40년전 못배우던 시절 고등학교 나오고 얼굴 이뿌면 ㅂ을 아주 잘가던 흘러간 시절이 있었고요.
    아주 유명한 연예인이 되면 대기업 회사 오너나 (펄시스터스 전 동아그룹 배인순씨) 의사나 변호사 만나 결혼하더군요.그렇게 만나 잘버티면 남는거고 못버티면 튕겨나오고..
    자꾸 길어지는데 결혼은 맘이 편한 사람과 적당히 내가 잘 살아갈수 있는 집안과 엮여야지 위에만 보고 살면 상처받아요.
    몇백년 내려온 옛말 글른게 없는것이 물좋고 정자좋은 곳 없답니다. 좋은남자 만나서 올 가을엔 결혼 하세요.

  • 41. 새옹
    '20.1.29 9:18 AM (175.125.xxx.177)

    님 같은 딸들 많아요
    저도 그랬고
    결과론적으로 좋은 남편 만나 잘 살고 있어요
    상대남도 조건보고 사람 사귈려니 님 아버니 능력부터 보는거고
    님 사랑해주는 남자 만나세요

  • 42. 아가씨도
    '20.1.29 9:28 AM (223.39.xxx.178) - 삭제된댓글

    아가씨와 비슷한 남자 만나면 됩니다.
    옛날이나 중졸이 번듯한 대졸남 만나서 교수 사모도 되고 중소기업 경리로 들어가 그집 아들과 결혼하고 ,
    고졸이 중고등학교 샘도 만나 결혼했지 자기상황보다 좋게 만나는건 좀잘했네 하던 성적으로 연대가는거 같은 운이에요.
    혼수도 반반하는 세대에요. 내가 버거워 보이는 집은 첫단추 혼수부터 힘들게 합니다.
    김태현 전법무부 장관은 와이프가 고졸이었다고 장관직 내놓을때 한창 뉴스장식했지요.
    30,40년전 못배우던 시절 고등학교 나오고 얼굴 이뿌면 시집을 아주 잘가던 흘러간 시절이 있었지요. 공부랑 학벌 필요없고 맘착하고 살림만 잘하면 된다고 시부모가 직접 자기맘대로 부릴 종개념으로 며느릴 데려왔어요. 아들 입장에선 얼마나 황망했을지 그림이 그려지지만 부모말 거역 안하고 맘에 없는 결혼하고 살았지요.
    아주 유명한 연예인이 되면 대기업 회사 오너나 (펄시스터스 전 동아그룹 배인순씨) 의사나 변호사 만나 결혼하더군요.그렇게 만나 잘버티면 남는거고 못버티면 튕겨나오고..
    자꾸 길어지는데 결혼은 맘이 편한 사람과 적당히 내가 잘 살아갈수 있는 집안과 엮여야지 위에만 보고 살면 상처받아요.
    몇백년 내려온 옛말 글른게 없는것이 물좋고 정자좋은 곳 없답니다. 좋은남자 만나서 올 가을엔 결혼 하세요.

  • 43. ㅇㅇㅇㅇ
    '20.1.29 9:29 AM (211.196.xxx.207)

    부모 능력 없는 게 내 탓은 아닌데 개룡남은 대명사가 될 정도였네요.

    간보고 재는거 심한 사람은 1원도 손해보기 싫어서 그러는거에요
    그리고 통찰력이 없고 계산적이라 큰 그림을 못보는 성격이라서
    끝없이 주판알을 두둘기는 거구요
    그리고 가진게 별로없는 남자니까 자신이없어서 주판알을 두들기는 거지 능력있거나 집안이 진짜 좋은 남자는 그부분에 자신이 있어서
    여자의 경제적인 부분이나 집안 그렇게 깊게 따지지않습니다.
    님의 가치를 높게 봐주는 사람을 만나세요.
    여자의 집안이나 아버지
    재력을 보는 남자는 손절해야해요!!!!
    아버지 어머니의 성품이 아닌 재력을 보는 사람은 조건 다 좋아도 치아버려요 부모님 재력 없어지면 팽할 인간이니까요

    고스란히 여자들이 도덕심 손상 1도 없이 자연스럽고 드러내서 해 오던 일인데 말이에요...

  • 44. 한마디 더
    '20.1.29 9:44 AM (223.39.xxx.178) - 삭제된댓글

    따지고 재는건 남자도 똑같아요.
    남자여자가 틀린게 아니라 내가 최고라고 커온 요즘같은
    세대에서는 당연한 간보기에요. 옛날에나 남자가 표현을 드러내면 사내답지 못하다고 윽박지르고, 울기만 해도 뭐라했지 지금은 남자도 다 표현하고 살잖아요.

  • 45.
    '20.1.29 9:44 AM (223.62.xxx.141)

    211.196 님아 여자랑 남자는 달라요
    남자의 성욕이 여자의 10배쯤되고 남자는 시각적 동물이에요.

    여자는 시각적으로 성욕이 오지 않구요.

    남자가 여자의 조건 특히 배경을 더 보고 주판알 두들긴다는 뜻은
    조건따져 결혼 후 업소에 가고 섹스리스로 살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여자랑 남자가 같은 동물이라고 생각하지마세요
    생리적 차이에서 나오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러한 차이를 여자들도 알아야 됩니다

    멍청한 여자들이나 나의 조건을 좋아해줘서 나를 사랑하는 구나 라고 생각하며 주판알을 두들기는 남자들에게 이용당하지요.

  • 46.
    '20.1.29 9:46 AM (223.62.xxx.141)

    한국 사회 현실 에서 앞으로도 몇십년간
    남자가 조건따져 결혼 후에 성욕을 풀러 성매매 업소에 가도
    온 사회가 괜찮아. 라고 우쭈쭈 해줄겁니다 눈감아 줄거구요.

    멍청하고 현실파악 못하는 여자들은 주판알 두들긴 남자가 신중하다라고 우쭈쭈 해주며 이용당하고 살죠..

  • 47.
    '20.1.29 9:50 AM (223.62.xxx.141)

    여자가 똑같이 조건 따져 결혼하고 성매매 업소에 가봐요 바로 매장당하고 사회에서 쫓겨나죠 ..
    그런 여자는 거의 본적없어요.
    여자는 성욕이 그렇게 크지 않고 또 시각적으로 반응하지 않아요

    남녀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러한 생리학적이고 본능적인 차이를 무시하다가 자기 팔자 꼬는 거죠

  • 48. ㅎㅎ
    '20.1.29 11:04 AM (112.170.xxx.67) - 삭제된댓글

    간단해요 님 인연을 못 만난거에요 보통 남자는소개팅이나 선에서 외모를 가장 중시해요, (이미 조건은 어느정도 알고 나오기때문에..) 주변에 비슷비슷한 여자들 많으니 딱 마음에 드는 여자 찾기까지 여자를 넓게 많이 만나요,.이건 님은 안그러신가요? 여자나 남자나 다 그래요. 특히 이성한테 인기가 많은 사람은 남녀 불문 많이 그래요, 마음에 드는 사람을 딱 만나면 그때부터 다 끊고 올인합니다.

    저도 부모님이 성화라서 정말 선이나 소개팅 많이 했어요. 정말 아니다 싶은 사람 아니고 무난하면 최소한 3번씩은 다 만났어요. 좋아서 만난게 아니라 그냥 사람을 더 알아보려구요. 소개팅이나 선까지 나온 인기많은 남녀들이 여럿 동시에 만나고 간보는건 어쩔수 없어요,. 아니면 주변에서 알아서 연애해야합니다.

  • 49. ㅇㅇ
    '20.1.29 11:36 AM (175.192.xxx.26)

    매력을 높이세요 외모개선 포함
    님 부럽네요 얼마든지 결혼 잘하실 수 있어요!!

  • 50. ......
    '20.1.29 12:13 PM (182.228.xxx.161)

    원글님. 충분히 열심히 사셨고 결과도 좋으셨으니 스스로 칭찬할만 합니다.
    그리고 한국서 여자는 친정이 배경이 되는 것도 사실이에요. 왜냐하면 여자가 성공할 가능성이
    높지 않기에 남편에게 기대는 문화가 많으니까요. 무리되는 요구일지 모르지만
    지금까지의 그 모습 잃지 마시고 그 모습을 알아보는 남자랑 결혼하시면
    가정배경까지 합산해서 계산하는 남자보다 훨씬 좋은 남자 만나실거에요.
    원글님이 계산기 두드리시면 그런 남자밖에 못만나요. 사람은 비슷하게 만나게 되니까요.

    그런데 원글님 힘들다는 글에 dd님은 참 깨알같이 자랑을 해놓으셨네요.
    저도 전문직 부부이고 아이들에게 충분히 물려줄 재력이 되지만
    아이에게 윗님같은 생각하지 않게 키우고싶다는 마음 살짝 드네요.
    저는 너는 너, 부모는 부모라고 늘 강조하는데 직장에서 부모님 직업까지 그렇게
    알고 부모님 이야기를 그렇게 한다면 평소 이야기를 하신다는건데...
    좋아보이지는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138 장인수기자가 김건희 또 뭐캤나봐요 6 ㄱㅂㄴ 2024/04/23 4,029
1588137 질문)하이브 방시혁돈으로 만든게 뉴진스인데 21 ㅇㅇㅇ 2024/04/23 4,681
1588136 이재명 재판 읽어주는 유튜브 12 ... 2024/04/23 913
1588135 쑥떡. 데친쑥 이랑 불린 쌀 비율을 얼마로 가져야 하나요 3 방아간에 2024/04/23 655
1588134 정윤희얼굴vs서정희얼굴 누가 더이뻐요? 50 심심 2024/04/23 4,076
1588133 저만 보면 살쪘다고하는 사람이 있는데 25 점점화남ㅠ 2024/04/23 3,105
1588132 황태껍질 어떻게해드시나요? 7 오즈 2024/04/23 1,075
1588131 부엌 바닥에 뭐 까시나요? 14 ..... 2024/04/23 2,334
1588130 냉동밥 하려는데 타파웨어로 7 생각하기 2024/04/23 1,211
1588129 피부미용 전면 개방 안하나요?.. 14 ... 2024/04/23 1,486
1588128 매일 물처럼 마실 차 추천해주세요 18 . . . 2024/04/23 3,151
1588127 요새 유행하는 선글라스 있나요? 선글라스 2024/04/23 572
1588126 전도연은 얼굴이 변했네요.jpg 38 ... 2024/04/23 15,967
1588125 애들이 시가쪽과 친정쪽에게 너무 차이를 두게 행동해요 25 어렵다 2024/04/23 5,212
1588124 갑자기 목만 쉬는건 왜 그럴까요! 11 이상한일 2024/04/23 1,930
1588123 시절인연의 뜻에 대해 6 .. 2024/04/23 3,721
1588122 인덕션에 빨래를 삶을때 용기는 11 푸른바다 2024/04/23 1,004
1588121 PD수첩 채상병죽음 안나와요 유튜브 3 PD수첩 2024/04/23 1,888
1588120 오랫만에 울면서 통화했었는데 4 아는 2024/04/23 3,344
1588119 일주일을 어찌 기다리나요.(선업튀) 11 .. 2024/04/23 2,194
1588118 지금 돌싱포맨에서 이상민 입은 빨간티 어디껄까요? 3 ... 2024/04/23 1,797
1588117 사랑니때문에 아픈아이 10 ㅇㅇ 2024/04/23 862
1588116 장미철쭉 1 방999 2024/04/23 587
1588115 구분상가 관리 할 만 한가요 5 2024/04/23 1,087
1588114 우주인들은 우주에서 방사능 피폭많이 받나요? 6 ..... 2024/04/23 1,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