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빨래방 비싼데 좋긴 좋네요

카라멜 조회수 : 6,211
작성일 : 2020-01-28 00:09:09
한달전쯤 동네에 생겼는데 세탁 건조 하려면 12,000원 들길래
생각보다 비싸서 이용할 일 있겠나 싶었는데
딸내미가 몇달만에 방 치우면서 빨래를 산더미로 내놨어요
저거 빨고 말리려면 일주일 내내 씨름해야 할거 같아서
큰 장바구에 두개 가득 담아 2시간만에 빨래 다 끝내고 옷장에 샤샤샥
남편은 이런것도 해보고 좋다고 ㅋㅋ 추억이라나 뭐라나
참 편리하거 좋더라구요
IP : 118.32.xxx.23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집도
    '20.1.28 12:13 AM (121.155.xxx.30)

    이불빨러 가야할꺼 같은데 한번 돌리는데
    만이천원인건 아니죠?
    이사람 저사람 와서 돌리니 찜찜할꺼 같은데
    괜찮나 보네요?

  • 2. ...
    '20.1.28 12:20 AM (220.75.xxx.108)

    저는 빨래방이 아파트 지하에 있는데 빨래에 5천원 건조에 5천원이라 집에서 세탁은 여러번 해서 가고 건조만 돌려요. 완전 편한 건 인정.

  • 3. ......
    '20.1.28 12:25 AM (119.149.xxx.248)

    난 좀 많이 찝찝할것 같은데...불특정 다수 옷이 다 세탁된 세탁기라서...ㅠ

  • 4. 카라멜
    '20.1.28 12:31 AM (118.32.xxx.239)

    통 살균세척하고 물도 살균수로 세탁한다고 써 있었으니 믿고 해야죠 뭐 아니었어도 전 이용할수밖에 없었을 거예요 ㅎㅎ 거의 카트에 넘칠만큼의 양이었어서

  • 5. 더럽
    '20.1.28 12:32 AM (211.214.xxx.203)

    술먹고 오바이트 잔뜩한거 빨래방가서 빨았다는 소리 듣고, 가고싶지 않더라고요.

  • 6. 저도
    '20.1.28 12:35 AM (180.230.xxx.96)

    좀 찝찝해서 별로던데..

  • 7. ......
    '20.1.28 12:38 AM (1.237.xxx.85)

    세탁기 바꾸기전 이불빨래 하러 갔다 구역질나게 드러운 걸레를 한푸대 빠는 아저씨 보고 세탁기 큰걸로 바꾸고 집에서 세탁해요.

  • 8. 저도
    '20.1.28 1:12 A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큰 이불 빨때 가요.
    통 세척 코스로 한번 돌리고 해요.
    드라이하는것처럼 이사람저사람 옷들 같이 돌아가는것도 아닌데요 뭘.
    세탁기가 크니 시원시원하게 돌아가죠.
    집에 이불들 모두 한시간 정도에 싹 빨고 건조해서 와서 다시 씌워놓으면 너무 간단해서 자주 빨게 돼요.

  • 9. 고장
    '20.1.28 1:13 AM (112.154.xxx.39)

    세탁기 고장나 급히 빨래하러 갔더니 무인이던데 강아지 이불같은거 들고 와서 빨고 너무 지저분한 옷들 기름때 찌든옷도 들고 오길래 빨래들고 그냥 왔어요
    세탁하고 살균하겠지만 찝찝해서 못하겠더라구요

  • 10. 에혀
    '20.1.28 3:33 AM (125.130.xxx.23)

    그렇겠네요..찝찝한 거...
    저는 드라이도 안 할 수 없어 하는데...
    찝찝해요...

  • 11. 오히려
    '20.1.28 5:57 AM (175.112.xxx.243)

    살균하고 돌리면, 왠만한 집 세탁기보다 깨끗할껄요.
    세탁조 청소 일주일에 한번 아니 한달에 한번도 잘 안하는데

    매번 돌릴때 마다 대체로 사람마다 하는데 기분상 그렇다해도
    왠만한 집 세탁조보다 낫을 듯 싶습니다.

  • 12. 그렇군
    '20.1.28 6:53 A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빨래방 가시는분들 빨래 불림 안하나요??
    바로 빨아오시는분들 빨래 때가 빠지는지 늘 궁금하더라구요.
    세제에 담궈나야 빠지른거 아닌가요??

  • 13. ㅓㅓ
    '20.1.28 9:44 AM (211.206.xxx.4)

    애견까페 이불빨래 거기서 하던데

  • 14. ...
    '20.1.28 11:21 AM (1.236.xxx.179) - 삭제된댓글

    동네에 있는 조그만 모텔이나 여관에서 빨래방 특히, 사람없는 밤에 이용한다는 얘기 들었어요.

  • 15. ...
    '20.1.28 11:22 AM (1.236.xxx.179) - 삭제된댓글

    동네에 있는 조그만 모텔이나 여관에서 나오는 빨래들 사람없는 밤에 이용한다는 얘기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014 초기 치매 증상일지 걱정이 됩니다. 11 인절미 16:01:19 2,477
1588013 참두릅사서 손질하다가 여린 새순을 먹었는데.... 7 아파요 16:00:23 1,969
1588012 용인시장 시루떡맛집아시는분 계실가요? 5 .. 15:58:27 577
1588011 나는 25만원 받을래.... 28 윤명신..... 15:57:07 3,164
1588010 캘리그라프 해 보신분께 문의 2 배울까요 15:56:06 475
1588009 엄뿔 드라마를 다시 보는데요 5 sag 15:54:33 753
1588008 25만원 안받아도 됩니다 28 ... 15:48:41 2,576
1588007 호텔수영장에 돌아기는 안될까요? 13 돌아기호텔수.. 15:42:44 1,343
1588006 초중IB와 고등AP 조합 괜찮을까요 5 ㅡㅡ 15:41:45 404
1588005 70키로 넘는 아줌마의 피티 받은 후기(진행중) 9 돼지아줌 15:40:06 2,551
1588004 고3 딸아이 집에서 공부하는 걸 본적이 없는데 시험은 잘봐요. 22 15:39:36 2,436
1588003 기분 나쁜데 봐주세요..!! 5 ?? 15:39:10 1,579
1588002 25만원 29 .... 15:39:04 2,440
1588001 스몰토크 반대말은 뭘까요? 11 영어잘아시는.. 15:36:39 2,146
1588000 선재 업고 튀어 잼나네요 7 ㅇㅇㅇㅇ 15:34:37 1,110
1587999 영양제를 먹기 시작했거든요. 4 ... 15:29:59 1,134
1587998 백발인 할머니들 두피 4 .. 15:29:43 2,344
1587997 월급쟁이는 지금도 각종 공제액이 이만큼인데 우리 애들은 ㅠㅠ 11 세금 15:29:22 1,130
1587996 이 아이들의 부모는 40-50대.. 4 15:28:37 2,172
1587995 25만원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돈입니까? 59 참나 15:28:20 3,280
1587994 사우나 오면서 금을 과다하게 차고와요. 17 ... 15:26:29 2,659
1587993 이준석 "尹지지층은 가정주부·무직…질적으로 안좋아&qu.. 9 ㄱㄴ 15:25:15 1,623
1587992 버스비 안받으신 기사님 칭찬글 올려도 될까요 14 땡큐 15:23:57 1,317
1587991 텔레비젼이 새벽에 가끔 켜져 있어요 3 설정한거 없.. 15:20:23 1,150
1587990 개심사 통신 8 룰루 15:13:17 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