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맥주한캔 마십니다

당근 조회수 : 2,084
작성일 : 2020-01-27 22:07:38
명절이 끝나가네요
다들 잘 보내셨나요? ^^
20년만에 명절에 시골안가고
시어머니랑 결혼안한 시동생 역귀성해서
2박3일 쉬다가셨어요
전 열심히 밥하고 간식챙기고 말동무해드렸죠
정말 힘들게 운전해서 지방가고 차례음식하고
불편한 시가에서 안자니 너무너무너무너무 좋네요
삼시세끼밥을 차려도 내집에서 내가알아서 하니
하나도 힘들지 않구요
진즉에 이렇게 했음
서로 서로 너무 좋았을걸 싶네요

모든거 정리하고 편안하게 쉬면서 맥주한캔 곧 두캔째
마시고 있으니 명절이 이리도 좋았나 싶네요
IP : 39.125.xxx.1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27 10:08 PM (211.109.xxx.226)

    수고많으셨어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 2. ㅇㅇ
    '20.1.27 10:09 PM (39.118.xxx.107)

    와 그건 더 힘들것같은데..대단하시네요 수고하셨어요

  • 3. 당근
    '20.1.27 10:09 PM (39.125.xxx.132)

    감사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 4. ...
    '20.1.27 10:11 PM (180.230.xxx.161)

    그러게요..손님 치르는 것도 쉬운일 아닌데..
    원글님 착하신 분이네요^^
    맥주 즐기시고 휴일 마무리 잘 하시길

  • 5. 저도요
    '20.1.27 10:13 PM (121.133.xxx.137)

    제사 가져온거 넘 잘했다싶어요^^
    훨씬 덜 힘들어요
    어차피 셤니 연로하셔서
    엄니댁 가서 해도 제가 하는건 마찬가진데
    뭐 어딨나 찾는시간 줄고
    식세기 쓰고 남편도 부려먹기 좋고 ㅋ

  • 6. 당근
    '20.1.27 10:16 PM (39.125.xxx.132)

    착한건 아니에요
    솔직히....^^;;;


    내집생기면 제사 가져올생각이에요
    아직 집이 없어 전세살이라....

  • 7. ㅁㅁ
    '20.1.27 10:19 PM (39.118.xxx.107)

    남편을 부려먹다니..사실 남편이 여자를 부려먹는건데 어효 ㅠ

  • 8. ..
    '20.1.27 10:49 PM (58.123.xxx.199)

    수고하셨어요.
    스케일이 크신가봐요.
    저는 간이 작아서 아무 말도 못하고
    처분대로, 모두가 예상하는 대로만 하고 있어요.

  • 9. ..
    '20.1.28 12:01 AM (124.60.xxx.145)

    뭐가 어쨌던간에~고생이 많으셨네요.
    편안한 밤 보내시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317 남자향수 폴로 블루 맨 이요.. ... 20:18:50 6
1589316 쥬베룩이 뭐예요? 보톡스예요? ㅇㅇㅇ 20:18:33 17
1589315 타이어 비싼 게 더 오래가나요? 중간 20:13:08 32
1589314 아이가 서울로 교육을2년간 갑니다 4 부산 20:10:49 323
1589313 너무 세상물정 모르는 언니… 어쩌죠 10 하.. 20:08:49 649
1589312 참새 로드킬 했어요 ㅠㅠ 1 oooo 20:08:37 195
1589311 여의도 더 현대에 맛집이 있나요? 3 기대만발 20:06:57 173
1589310 2,3월이 풋마늘대가 최고일 때네요 2 풋마늘대김치.. 20:04:20 268
1589309 주말부부인 분들 부럽네요. 1 .. 19:59:39 379
1589308 민희진씨 옆에서 군불때는 사람이 있다보니 일어난 일이라네요 10 유튜브 19:59:05 810
1589307 범죄도시 4 2 루시아 19:53:41 483
1589306 너무 싫은 단톡방 5 ㅇㅇ 19:49:54 747
1589305 제가 좋아하는 유튜브 채널들은 영상이 잘 안 올라오네요 1 .. 19:49:48 173
1589304 복싱 격투기 그런 거 배우면 말더듬 없앨 수 있을까요? 1 t 19:47:34 152
1589303 혼자 있을곳이 차 안 뿐이라니... 12 ... 19:41:26 1,459
1589302 삼겹살도 이렇게 해도 될까요? 2 ... 19:39:31 405
1589301 시어머니는 제가 시조카들 생일까지 챙기길 바라시네요. 16 .. 19:38:33 1,374
1589300 NYT “미 연준, 완고한 인플레이션에 연내 금리 내리지 않을 .. 2 ... 19:37:48 498
1589299 해와 달의 크기가 거의 비슷해 보이는데 우연일까요? 신기 19:36:30 140
1589298 배추김치양념으로 깎두기 만들어도 되나요? 1 멍멍 19:32:56 179
1589297 할매손님 너무 진상/무식ㅠㅠ 12 ... 19:31:19 2,039
1589296 10년 피부질환으로 고생한다고 댓글 쓰셨던 분에게... ... 19:29:16 458
1589295 아파서 입맛이 없을 때 1 ㅁㅁ 19:29:11 115
1589294 대학생 아들 엄마와 함께 병원가면 안되나요? 22 아파서심란한.. 19:27:16 1,551
1589293 현대차 구매요령 3 현대 19:26:18 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