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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이게 그렇게 삐질 일인가요?

원글이 조회수 : 6,681
작성일 : 2020-01-27 12:53:34


어제 신랑이 티비채널을 하염없이 계속 돌리다가 기억은 잘 안나는데 분위기 묘한 소녀 나오는 영화였는데 멈춰 보고있길래 “좋아?” 했더니 꽁해서 지금까지 삐져있네요
그게 무슨 대수라고 나이 사십 중반에 그렇게 부끄러울 일인가요 다 마찬가진데
평소 타인의 감정은 부모고 자식이고 그렇게도 무시하는 사람이
저한테도 신경쓸 것 없다고 강요하는 사람이
자기 감정은 아주 사춘기 소녀네요
덕분에 오늘 여행도 못가고 하루를 망쳐놔요
IP : 112.154.xxx.18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7 12:54 PM (14.36.xxx.24)

    남편분이 조금 소심하시네요
    그 묘한 소녀 나오는 영화 제목은 뭔가요?

  • 2. 흠흠
    '20.1.27 12:55 PM (125.179.xxx.41)

    으잉?? 엄청 예민보스시네요^^;;;;;
    너무 찔린건가..

  • 3. ㅇㅇ
    '20.1.27 12:55 PM (119.70.xxx.5) - 삭제된댓글

    진짜 좋아서 찔린듯ㅋㅋㅋ

  • 4. 찔렸나봄222
    '20.1.27 12:55 PM (112.169.xxx.189)

    남자들 특징ㄱㅋㄱ

  • 5.
    '20.1.27 12:57 PM (180.230.xxx.96)

    여행을 안갈정도면 너무 심한데요

  • 6. 감정만큼
    '20.1.27 12:59 PM (180.226.xxx.59)

    미묘한게 있나요
    아마 원글님의 말이 남편분께 자격지심을 건드린걸까요ㅎ
    오해가 오해를 부르니 대화로 잘 푸시길요
    나 손해보지 않고 불쌍하게 여겨주면 위너입니다

  • 7. ....
    '20.1.27 1:00 PM (221.157.xxx.127)

    진짜 좋았나보네 들켜서...

  • 8. ㅋㅋ
    '20.1.27 1:06 PM (111.118.xxx.150)

    저런말 듣고 삐지면 사회생활을 어찌 하는지

  • 9. 이번
    '20.1.27 1:08 PM (211.59.xxx.184)

    한 번 그런 거면 그냥 넘어가세요. 남자들 가끔 이해가 안 되는 반응을 ㅠㅠ 저는 남편이 밤늦게 라면을 먹고 싶다고 끓여서는 한 입만 먹어보라길래 양치했다고 안 막겠다 했죠. 하도 먹으라 우기길래 숟가락에 떠주는 한 입만 제 손으로 받아서 먹고 말았는데 갑자기 삐져서 숟가락을 탁 내려놓더니 라면을 개수대에 갖다놓더군요. 남편이 떠주는 걸 먹어야 했나, 숟가락을 내려 놓지 말고 손에 쥐어줘야 했나, 끝까지 안 먹는다 했어야 했나 순간 백만가지 생각이 들었지만 건드리지 않고 냅뒀어요. 한 3일 말도 안 하다가 자연스레 풀렸고 그러곤 일절 그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안 해요. 둘 다. 5년 전 일이네요. 이 외엔 다 상식적이고 논리적인 이유로 다투고 삐지곤 했어요. 남편도 이 때 일이 부끄러운지 말하기를 꺼리는 듯 해서 저도 없었던 일처럼 굴어요. 엄마랑 언니한테 얘기했더니 다들 별 일 아니라는 듯 남자들은 한 번씩 정말 알 수 없는 이유로 삐지는 것 같다며 다들 공감하더군요

  • 10.
    '20.1.27 1:23 PM (121.162.xxx.212)

    여행가기 싫어서 삐진척 하는거네요.

  • 11. ..
    '20.1.27 1:26 PM (59.27.xxx.235) - 삭제된댓글

    삐질일 아닌거 같은데요. 저도 삐지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남편과 살고 있는데..저정도로 삐지면 혼나야죠

  • 12. 원글
    '20.1.27 1:32 PM (112.154.xxx.185)

    ㅋ/ 자기가 가고 싶어서 며칠 전부터 설레발쳤거든요. 원래 늘 떠나고 싶어해요

  • 13. ㅋㅋ
    '20.1.27 1:34 PM (219.240.xxx.50)

    갱년기라 그래요.
    벌써부터 그러면 어쩌라고. ㅠㅠㅠ

  • 14. ㅎㅎㅎ
    '20.1.27 1:35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그렇게 싫었어? 다시 물어보면 집나갈듯

  • 15. Mfhjk
    '20.1.27 1:39 PM (175.114.xxx.153)

    저는 원글님 같은분 싫어요
    남편분이 그소녀 좋아한다면 기분 좋아요
    그림에 떡이니 맘대로 좋아해라 허락하겠다 이건가요
    저는 외출준비할때 남편이 어디선보러가냐고 한적이 있는데
    기분 나빴어요

  • 16. 네네
    '20.1.27 1:42 PM (223.62.xxx.83) - 삭제된댓글

    그 말투가 기분 나쁜거 아닐까요

  • 17. 원글
    '20.1.27 1:58 PM (112.154.xxx.185)

    ㅋㅋ/ 그럴 수도 있나봐요 벌써ㅜㅜ

  • 18. 원글
    '20.1.27 1:59 PM (112.154.xxx.185)

    ㅎㅎㅎ/ 세상 조심스럽네요

  • 19. ㅎㅎㅎ
    '20.1.27 2:33 PM (122.60.xxx.23)

    진짜 그 소녀한테 묘한감정 느낀거네요.
    예전에 왜 푸른안개 이요원이란 이경영 나오는 불륜드라마
    우리남편도 재미있게보길래
    기분이 나뿌더라구요. 그때 40초반이라 딱 그런내용 눈에 들어올때라...반면 우리도 애인 이 드라마 뜰때 남자들이 싫어했죠.

  • 20. 말투가
    '20.1.27 3:34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싫었겠죠. 참을 수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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