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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에서 늘 조용한 남편.....다들 이렇진않죠?

ㅁㅁ 조회수 : 9,686
작성일 : 2020-01-26 22:48:14
조용한 성격이 아닌데
친정가면 말수가 급 줄어드는 남편..
애가 둘이나 낳고 해가 여러번 바껴도 나아지지않네요
제가 가운데서 어색하지않게 노력해도 딱 그순간 뿐이구요.
이젠 저도 반포기상태인데요... 연로하신 친정부모님이 불편해하시는거 보면
저도 맘이 안좋고 화가나기도 하고 그러네요..
얘기를 계속 하면 나아지기도 하나요?
IP : 112.146.xxx.5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0.1.26 10:49 PM (115.40.xxx.51) - 삭제된댓글

    싫은 거에요. 바꾸려 마세요. 처가가 삼성가 정도 되먄 혼자서 쇼라도 하겠죠. 그냥 막말로 만만한 집구석에 잘보이고 싶은 마음이 없는 거에요. 저도 포기했어요.

  • 2.
    '20.1.26 10:50 PM (27.162.xxx.206)

    왜 꼭 고쳐야 하나요?
    어색한데 괜히 말 늘어놓다가는
    말실수나 하게되죠
    며느리들도 시가에 가면 평소랑 다르잖아요

  • 3. 마음이
    '20.1.26 10:50 PM (121.133.xxx.137)

    없는데 옆에서만 노력한다고 왜 달라질까요

  • 4. ///
    '20.1.26 10:51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불편하고 만만하지 않으니 할말이 없어지는거죠
    여자들이 시집가면 할말 별로 없는거랑 같죠

  • 5. 받아들여요.
    '20.1.26 10:52 PM (222.118.xxx.139)

    조심스러워서 그럴거에요. 받아들이세요.

    다 장단점이 있어요. 딸 같은 며느리가 없듯 아들 같은 사위도 없어요.

    말이 많으면 아무래도 실수가 있어요. 친정에서 실수 한번 하지 않으니까 친정 부모님도 나름 존중해주는

    부분이 있어요.

    제 남편은 친정하고 시댁하고 둘다 과묵해요.

    저하고만 말이 많아요.

  • 6. ...
    '20.1.26 10:52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넉살좋은 사위에 대한 로망을 버리세요
    하기 싫은 말 억지로 하게 하면 아예 안 간다고 할지도

  • 7. ...
    '20.1.26 10:52 PM (220.75.xxx.108)

    시집에 가는 것만 해도 힘든데 재롱까지 피우라고 하면 며느리도 미칠걸요. 그냥 내버려두세요.
    안 내키는데 억지로 입 떼다보면 말실수나 하지 싶어요.

  • 8. ...
    '20.1.26 10:53 PM (221.157.xxx.127)

    조용한게 헛소리 하는것보단 나아요

  • 9. 어쩔수없어요
    '20.1.26 10:53 PM (116.37.xxx.156) - 삭제된댓글

    우스운 처부모 만나러 행차해준거만으로도 본인은 차고넘치게 했다고 생각할거에요
    처부모는 내 발 아래 사람들이고 어울려서 가족(?)처럼 지내서 얻을것도 없고 귀찮은 인간들이거든요
    그냥 마음 비우고 님도 시가가서 시부모랑 눈도 마주치지말고 묻는말에 뚱하게 네아니오만 하세요
    인간적으로 엮이기 딱 싫다고 벽치고요
    안그럼 미치고 팔짝뛸일 생기니까 님도 똑같이 철벽치고 불편한티 팍팍 내세요

  • 10. .....
    '20.1.26 10:55 PM (210.0.xxx.31)

    저도 시가에 가면 별로 할 말이 없습니다
    시어머니도 말 많이 하는 거 안 좋아하셔서 우리 고부 간은 항상 조용~
    솔직히 고부 간이나 장서 간에 무슨 할 말이 있나요?

  • 11. ...
    '20.1.26 10:55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만만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만만해서죠.
    솔직히 며느리가 시댁가서 분위기 썰렁한데 가만히 입 꾹 다물고 있나요?
    이런저런 쓰잘데기 없는 대화 시작하고 안부 묻고 그러죠.
    그런걸 예의라고 알고요.

    남자들이 불편한 큰집가고 조부모 댁 가도 입 꾹 다물고 있나요?
    남자들이 불편한 거래처 손님 오고 사장님 참가한 행사에도 입 꾹 다물고 있나요?

    안그래요. 먼저 대화를 시작하죠.
    그냥 만만해서 그래요.
    피곤하고 만만하니까

    처갓집이 잘살고 어려우면 남편 입이 술술 열립니다.
    그리고 저는 여자든 남자든 아랫사람이 어른들한테 먼저 말걸고 대화 열고 하는걸 예의라고 생각해요.

    어른들이라고 사위, 며느리한테 먼저 말걸고 싹싹하게 하는게 편하겠어요?
    그냥 분위기 안 어색하라고 애쓰는거지요.
    남편분이 나쁜 넘이어서가 아니라 아마 자신이 그런 예의를 못차리고 있다는것조차 아마 인식은 못하실 거에요
    한국 남자들 대부분이 그래요

  • 12. 댓글들
    '20.1.26 10:57 PM (218.238.xxx.44)

    모두 제가 시가에서 조용한 이유입니다

  • 13.
    '20.1.26 10:57 PM (116.37.xxx.156)

    처가댁을 우습게 보는줄알았는데 그냥 시간이 더 필요한거같아요. 애낳고 바로 그집식구처럼 섞여들어가는사람도있지만 넉살은 타고나는거라서요
    한 10년 기다려보세요
    제 남편도 그런 스타일인데 결혼 5년지나니까 조금씩 말은 해요
    제 아버지도 생각해보니 한 20년되니 외할머니를 진심으로 챙기시더라고요. 원래는 외할머니한테 좀 막했었거든요. ㄱ
    냥 사람바이사람이에요. 왜빨리 가족이 되지않느라고 속상해하지마세요. 시간이 더 필요해요~
    님 남편이고 애 아빠면 됐지 사위노릇하려고 결혼한거아니니까요

  • 14. ㅁㅁ
    '20.1.26 10:58 PM (112.146.xxx.5)

    수다가 끊이지않고 하하호호 하는걸 바라는게 아니라
    가족중 누가 몸이 아프다고 하면
    어디가 아프신지 괜찮으신지 이런 안부 묻는거.
    장모가 농담하면 받아치진못해도 그냥 들은척이라도 해주는거.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어른들한테 잘잤냐 인사하는거.
    이런것도 바라면 안되는걸까요?

  • 15. .....
    '20.1.26 10:59 PM (210.0.xxx.31)

    댓글들 모두 제가 시가에서 조용한 이유입니다 222222222222
    함부로 떠들다가 감정 상해서 칼질이나 하는 것보다는 낫지 않나요?
    명절에 모여서 싸우는 집안이 의외로 많더군요

  • 16. 아...
    '20.1.26 11:01 PM (116.37.xxx.156)

    그정도도 안하는거면 흠...
    혹시 원글 부모님이 사위를 일꾼부리듯이하고 남의집 사위랑 비교하고 사위 부모욕을 하시나요?
    그런 대접하면 저런 행동이 납득되고요
    아니면 그냥 처부모가 우습고 만만하고 귀찮은거 맞는거같아요.
    어려워사 말 못하는거랑 만만해하는거랑 완전 다른데.. 그 상황을 안봐서 잘 모르겠어요

  • 17. 역지사지
    '20.1.26 11:01 PM (93.82.xxx.62)

    님도 시가가서 똑같이 해보세요.
    남편이 정신들게.
    처가와 님 무시하는 행동이죠.

  • 18. 125님
    '20.1.26 11:01 PM (222.118.xxx.139)

    전 시댁에서 별로 말 안해요. 원래 말 많은 스타일이 아니에요.

    안부묻고 할 일 하고 쓰잘데기 없는 대화 잘 안해요. 만만한게 아니라 성격이기도 해요.

    님은 말 잘 하시는 스타일인거 같은데 모두 다 돈 많다고 무조건 말 잘하고 싹싹하고 그런거 아니에요.

    저희 시댁에서는 일 하는거나 말 한마디에도 시어머니한테 진심으로 대하니까 시어머니께서 알아주시던데요.

    남편도 그런 스타일이고요.

  • 19. .....
    '20.1.26 11:01 PM (210.0.xxx.31)

    괜찮으니 명절에 모였겠죠?
    잘 잤으니 아침에 일어나셨겠죠?

  • 20.
    '20.1.26 11:03 PM (112.148.xxx.5)

    원글님은 그냥 가벼운 리액션정도라도 원하는건데 참..
    댓글들이 극단적이네요.. 부모님들이 불편할정도면
    심하네요.. 예의가 없는거죠. 도대체 뭐가 불만인지 물어보세요

  • 21. .....
    '20.1.26 11:03 PM (210.0.xxx.31)

    수다가 끊이지않고 하하호호 매일 전화하길 바라는게 아니라
    가족중 누가 몸이 아프다고 하면 어디가 아프신지 괜찮으신지 이런 안부 전화 하는 거.
    시어머니가 전화로 농담하면 받아치진못해도 그냥 들은척이라도 해주는거.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어른들한테 잘잤냐 문안전화 하는 거.
    이런것도 바라면 안되는걸까요?

  • 22. ...
    '20.1.26 11:06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222님 저도 님과 같은 성격이었는데
    어느날 느꼈네요.
    시어머니, 작은어머니, 그리고 큰집 시누 등등등..
    다 나랑 똑같구나.
    다들 말하기 귀찮고 말 없는 사람들이구나.
    그런데 이 사람들 모인 분위기를 해치지 않기 위해
    요즘 잘 지내니. 건강은 어떻니 힘들겠다 등등...
    그것도 다 예의라고 생각을 합니다.
    할말 없다고 입 꾹 다물고 있고 그게 내 스타일이다?
    근데 다들 마찬가지에요.
    누구든지 별로 안 친한 타인하고 말 섞는거 피곤합니다.
    저도 말 잘 못하는 스탈인데 제가 겪은 이후로는 대화하려고 노력을 해요.
    여자들은 대부분 이런거 알아서 잘 하지요.
    근데 남자들은 친가 가서는 어색한 자기 친척들한테 자연스레 안부 물으면서
    처가에 와서는 입꾹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죠.
    애교를 떨고 싸바싸바 하라는 것이 아니에요.
    자연스레 대화가 이어지게끔 친화적인 분위기는 만들어야 한다는거에요.
    그건 스무살 넘으면 남녀 상관없이 다 해야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 23. ...
    '20.1.26 11:06 PM (211.117.xxx.47) - 삭제된댓글

    수다가 끊이지않고 하하호호 매일 전화하길 바라는게 아니라
    가족중 누가 몸이 아프다고 하면 어디가 아프신지 괜찮으신지 이런 안부 전화 하는 거.
    시어머니가 전화로 농담하면 받아치진못해도 그냥 들은척이라도 해주는거.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어른들한테 잘잤냐 문안전화 하는 거.
    이런것도 바라면 안되는걸까요?222222222222

    원글님이 적으신 내용을 남녀 바꿔서 올리면 다 잘했다고 할껄요
    시가에서는 말한마디 제대로 안한다는 글 수도없이 봤거든요

  • 24. 헉....
    '20.1.26 11:09 PM (222.118.xxx.13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전 시댁에서도 안하는데 님은 시댁에다 저런거 다해요?

    자고 일어나면 정말 문안전화 날마다 하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이 50에도 안하는 걸 님은 하고 계신건가요? 그럼....???

  • 25.
    '20.1.26 11:09 PM (219.240.xxx.50)

    우리 남편도 소위 넉살 좋고 변죽 좋다고 하는 스타일의 남자 아닙니다. 말 많고 실수하는 사람보다 나은 점잖고 말 없는 스타일이죠. 하지만 장인 장모님 앞에서 이런저런 안부 묻고(자주 보고 연락 하는 사이 아니니 안부 정도는 물어줘야죠) 장인 장모 요즘 뭐하시는지...자기가 하는 일은 어떤지 정도라도 자상하게 말씀드리는 것 정도는 할줄 알아요.
    그것도 못하는건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불편한건 안한다는 이기적인 자세죠.
    며느리들도 말 한마디 안하고 뚱하니 앉아 있는 며느리 있겠고 싹싹하게 웃으며 자상하게 얘기하는 며느리 있겠죠.
    직원들도 무뚝뚝하게 상사가 앞에 있어도 인사도 대충하고 웃지도 않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상냥하게 웃으며 대답 잘 하는 직원들이 있겠죠. 어떤 사람이 이쁨 받고 사회생활 잘 한다는 얘기 들을까요?

  • 26. 34
    '20.1.26 11:09 PM (220.118.xxx.188)

    그냥 불편하고 마음이 내키지않아서 그런거겠죠!
    그게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 27. 문안전화
    '20.1.26 11:09 PM (222.118.xxx.139) - 삭제된댓글

    정말 진심 궁금해서 묻는데 날마다 자고 일어나면 문안전화 하세요?

  • 28. 이상한댓글복사
    '20.1.26 11:11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전화하라는 게 아니잖아요.
    처가에 갔을 때 장인장모 면전에서 안부조차 안 묻는다는 원글의 댓글이 어려워요?

  • 29. 진짜
    '20.1.26 11:12 PM (112.148.xxx.5)

    222.118난독증인가? 웬 개소리?
    날마다 문안전화 얘긴 왜나와?나이 50먹었다면서..ㅉㅉ

  • 30. ...
    '20.1.26 11:13 PM (211.117.xxx.47) - 삭제된댓글

    댓글중 몇분 오해하시는 거 같은데 문안전화가 아니고 문안인사겠죠
    명절에 처가에 가서 자고 그 다음날 잘주무셨나 인사도 안했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 31. 흑~~~
    '20.1.26 11:14 PM (222.118.xxx.139)

    누가 전화라고 다 적어놓은 것이 원글 댓글인줄 알고 원글을 잘못 이해했네요.

  • 32. 난독들
    '20.1.26 11:16 PM (93.82.xxx.62)

    처가에서 하룻밤자고 문안인사잖아요.
    매일 문안전화가 왜 나와요?

  • 33. 윗님
    '20.1.26 11:17 PM (211.117.xxx.47) - 삭제된댓글

    문안전화 댓글은요
    남편입장에서 글을 쓴 거잖아요
    원글님이 남편한테 바라는 거, 시집식구한테는 얼마만큼 하냐고 비꼰 거에요

  • 34. 속상
    '20.1.26 11:18 PM (125.130.xxx.194)

    속상하시겠어요.. 근데 저는 제가 시가에서 그러고 있네요.

  • 35.
    '20.1.26 11:21 PM (175.223.xxx.98) - 삭제된댓글

    저렇게 극단으로 치닫는 댓글들있지요.
    뜬금없는 문안전화는 뭔가요?

    또 지나치게 말이 없어 분위기 어색하고 어렵ㅈ게 되는걸 무슨 하하호호끊임없이 말 많이하고
    실수까지 하게 되는 그런 상황과 비교를 하는지
    쩝,

    말을 많이하라는게 아니잖아요!

  • 36. 211
    '20.1.26 11:21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이 댓글은 아직도 문제 파악을 못 하네요.
    비꼬려면 똑같은 문장 속의 장인장모를 시어머니로 바꿔야지 왜 면전을 전화라는 번거로운 조건으로 바꿔서 확대왜곡합니까.

  • 37. ...
    '20.1.26 11:22 PM (210.117.xxx.86)

    여기도 써 있잖아요
    며느리인 본인들도 시가 가서 그러구 있다고..

  • 38. ...
    '20.1.26 11:23 PM (175.113.xxx.252)

    219.240님 글 공감해요.... 제가 시누이입장에서도 싹싹하게 웃으며 자상하게 얘기하는 올케가 그렇게 이쁜데.... 이뼈서 뭐 좋은거 있으면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고 그래요..근데 어른들 입장에서는 말해 뭐해요..???

  • 39. 솔직히
    '20.1.26 11:24 PM (223.39.xxx.227)

    여자들 시가 사람들과 말많이 하지 말라고 가르치면서 사위 싹싹하길 바라는거 웃겨요. 아침에 잘잤냐 하는건 저희 올케도 안해요. 시부모 병원와서도 어떻냐 말한마디 없어 서운해서 82글 올렸더니 병원 가준것만 해도 감사하라던데요

  • 40. ...
    '20.1.26 11:24 PM (210.117.xxx.86)

    며느리가 지나치게 말이 없어 분위기 어색하고 어렵게 되는 걸 비난하는 시가 사람들은
    82에서 욕 많이 먹었어요

  • 41. . . .
    '20.1.26 11:25 PM (58.126.xxx.104)

    모질라서 안하는거면 몰라도
    그냥 하기 싫은거에요
    결혼생활도 억지로 유지하는거
    님 부모나 님 형제들이랑 모일일을 만들지마세요
    아님 이혼하건가요

  • 42. 180
    '20.1.26 11:26 PM (211.117.xxx.47) - 삭제된댓글

    제가 먼저 그렇게 댓글 달았나여?
    며느리들이 시가와서 원글님 남편과 비슷하게 하는 거 비꼰 댓글이 있길래 동의한 거고, 그 댓글때문에 문안전화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길래 설명해준거잖아요
    님이나 문제파악을 제대로 하세요

  • 43. ..
    '20.1.26 11:47 PM (124.60.xxx.145) - 삭제된댓글

    냅둬유......그냥.
    그럴수도 있죠...

  • 44. ....
    '20.1.27 12:00 AM (116.110.xxx.31)

    저런 사위 굳이 명절에 안 보고 싶네요.
    아이들과 님만 가세요.
    부모님은 무슨 죄래요

  • 45. 사위
    '20.1.27 12:04 AM (223.39.xxx.148)

    오지말라면 좋죠. 무뚝뚝한 며느리 싫다 오지 말라면 저는 춤출것 같네요

  • 46. 예의의문제죠
    '20.1.27 12:09 AM (125.182.xxx.27)

    노력하는의지조차없는 남편‥차라리델고가질마시길

  • 47. 무시하는거죠
    '20.1.27 1:33 AM (223.38.xxx.237)

    잘보일필요가 없으니..

    참 불공평하지 않나요?
    시가에 가서 며느리가 저러고 앉아있으면
    벽창호네,쌀쌀맞네,미련곰탱이네,싹싹하지 못하네,
    못났네, 도도하네,덕이없네,복이없네 중 두가지 이상 소리는
    들을텐데 말입니다.

  • 48. 아뇨
    '20.1.27 1:43 AM (223.62.xxx.188)

    시가에가면 말하지 말라고 여기서 맨날 주입하죠
    그러면서 남편은 싹싹하길 바라면 웃긴거죠
    그리고 해준거 없는거 아닌가요? 맨날 시가 집타령 하잖아요
    해준거 있음 참고 싹싹하게 한다고. 해준것도 없으면서 싹싹타령하면 안되죠

  • 49. ㅇㅇ
    '20.1.27 3:02 AM (111.171.xxx.46)

    내용들이 읽어볼만 하네요. 다시 돌아보게 돼요.

  • 50. 정답은
    '20.1.27 4:39 AM (121.179.xxx.181) - 삭제된댓글

    여자에게 달렸다.
    시댁에 하는 것도 남자에게 달렸다.
    그리고 그집 식구들에게달렸다.

  • 51. ...
    '20.1.27 6:54 AM (223.39.xxx.55)

    가족이 불편해할정도로 말수가없는건 여자나남자나 문제맞죠. 여기가아프다 누가아프다 해도 어디가아프냐 괜찮냐의반응도 기대하기어려울정도면..

    뭐 말만하면 마음에 상처주는 답만 한다
    노력해봤는데 더 갈등되고 스트레스만 되더라 이런게아니라면요
    원글보면 잘하다가 맘상해서 바뀐게아니라 첨부터 계속 그런거같은데 여자라도 이해안되요. 시가가서 누가 꿍하니 저러고있나요..

  • 52. ㅁㅁ
    '20.1.27 6:59 AM (118.235.xxx.1)

    이글이 남편 아내 바뀌었으면
    남편놈 니가 평소에 잘해줘봐라 시댁가서 저절로 웃음이 나온다
    남편놈 니가 육아나 살림좀 도와줘봐라 시부모한테 저절로 공경하게된다
    남편놈 니가 능력이 없어그런다 월급 두배로 갖다 줘봐라
    남편놈 니 와이프 우울증이다
    이런 댓글 달릴텐데.....쩌는 이중성들

  • 53. ...
    '20.1.27 8:45 AM (175.117.xxx.148) - 삭제된댓글

    같이 안가요.

  • 54. ...
    '20.1.27 10:22 AM (120.136.xxx.187)

    친정이 너무조용하거나 너무시끄러운면 그럴수도있죠.
    우리시댁 맨날 재미없는 같은얘기 십이년째하고 자기들 주관 뚜렸해서 저는 이제말안해요.

  • 55. ㅎㅎ
    '20.1.27 10:34 AM (125.178.xxx.70) - 삭제된댓글

    며느리에게 시댁가서 하하 호호 하라는 것도 아니고
    시부모님에게 안부 정도는 묻고
    아침에 잘 주무셨냐 이런 인사라도 하라는거죠
    평소 수다는 잘하는데 시댁만 가면 말수가 적어 지네요.
    -by 남편
    ==========
    이케 보라는거죠

  • 56. ㆍㆍ
    '20.1.27 11:36 AM (115.143.xxx.27) - 삭제된댓글

    많이 서운하시겠어요. 저도 남편도 수다스럽거나 싹싹함과 거리가 멀어요. 그래도 저는 시댁에 가서 친지들 안부며 농사와 날씨에 대한 이야기, 그 동네 어른들 안부까지 두루 조근조근 물어보며 이야기를 합니다. 반면 남편은 제 친정아버지가 어려운지 그런 이야기를 거의 안해서 아버지가 서운해하셨어요. 싹싹한 사람들도 노력을 하며 드러나는 것이지 처음 부터 노력없이 될까요? 감정적으로 나쁜 관계가 아니면 최소의 안부라도 물으며 예의를 보여야지요. 며느리도 시가에 마찬가지고. 이런 정도의 대화도 없으면 왕래를 말아야.

  • 57. 역지사지
    '20.1.28 9:26 PM (223.38.xxx.167) - 삭제된댓글

    명절에 남편이 친정집 가서 잠까지 자는 사람이군요. 성격이 말이 없는 사람이겠지요.
    글쓴이는 남편이 친정집에 신경쓰길 바라는 마음만큼이라도 시댁에 신경쓰시나 모르겠네요.
    글 내용을 보니, 3년 동안 시댁에 전화 한통화 없고, 시어머니 위독해서 응급실에서 시누이들 돌아가면서 밤샐때도 연락한번 없었던 누가 생각나네요. 그러면서 자기 남편이 무뚝뚝해서 친정부모 무시한다고 싸우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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