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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한 명절음식 누가 좀 팔아주시면 좋겠어요

.. 조회수 : 7,560
작성일 : 2020-01-25 21:46:52


이제 남는 음식일텐데 파실 분 안계시겠죠...
먹고 싶어요 ㅜㅜ
IP : 121.129.xxx.134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디세요?
    '20.1.25 9:48 PM (1.237.xxx.138)

    지역이?
    근처시면 나눠드리고싶네요

  • 2. ..
    '20.1.25 9:49 PM (121.129.xxx.134)

    서울 강북구입니다
    혹시 가까우실까요?

  • 3. ㅇㅇ
    '20.1.25 9:49 PM (39.7.xxx.74)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저도 근처면 좀 놔눠 드리고 싶네요

  • 4. 이런
    '20.1.25 9:50 PM (180.68.xxx.100)

    세상에~
    드리고 싶어도 솜씨가 없어서.ㅠㅠ

  • 5.
    '20.1.25 9:52 PM (180.66.xxx.74)

    그냥 시장가서 사시면
    지금 시장 문 닫았겠죠?ㅠㅠ

  • 6. 안타깝네요
    '20.1.25 9:53 PM (1.237.xxx.138)

    여긴 경기남부라...ㅠ
    저도 오래전 임신중이라 시골 못내려가고 혼자집에 있을때 음식냄새 진짜 고팠던 기억이 나서요..

  • 7. ㅇㅇㅇ
    '20.1.25 9:53 PM (110.70.xxx.207)

    ㅎㅎ 재밌네요 명절음식 두레라니..
    엊저녁에 이마트에도 전이랑 명절음식 팔던데~~

  • 8. ..
    '20.1.25 9:56 PM (121.129.xxx.134)

    갑자기 집에서 한게 먹고 싶었어요
    일하느라 부모님댁에 못 갔거든요

  • 9. 전통시장
    '20.1.25 9:56 PM (121.88.xxx.110)

    줄서서 사 가는 전 집이 있는데 아침일찍 가 사드리고
    싶은데 일요일이라 열진 모르겠네요.

  • 10. 이해해요
    '20.1.25 9:56 PM (125.187.xxx.209)

    마트건 아무리 즉석에서 한거라도
    공장냄새가 있어요.
    시판김치가 아무리 맛나봐야 집김치 못따라가듯이..
    누군가에겐 짐이고 냉동실행이겠지만
    누군가에겐 넘 먹고프고 그립고 생각나는게
    좀 씁쓸해요~

  • 11. ..
    '20.1.25 9:57 PM (125.187.xxx.209)

    얻어먹는것도 아니고
    서로 맘편하게 금액 지불하신다면
    근처 계신분과 꼭 성사되었으면 좋겠네요~~

  • 12. 맛난음식
    '20.1.25 9:58 PM (121.88.xxx.110)

    누구신가 좀 파세요. ㅠㅠ

  • 13. ..
    '20.1.25 10:00 PM (59.27.xxx.235)

    강북구 사시는 분들이 많이 보셨으면 좋겠네요

  • 14. 맞아요
    '20.1.25 10:00 PM (116.45.xxx.45)

    아무리 유명한 전집이라도 집에서 한 거랑은 비교가 안돼요. 집에서 한 게 정말 맛있어요.
    돈 남기려고 만드는 음식과 집에서 정성으로 한 건 비교 불가죠.

  • 15. 부모님께
    '20.1.25 10:01 PM (113.10.xxx.49)

    부모님 계시면 보내달라 해도 되지 않나요??

  • 16. 있는데
    '20.1.25 10:02 PM (110.9.xxx.145)

    특별히 맛있지 않아서 팔진 못하겠네요. 항상 명절음식은 맛이 좀 없어서 ^^;;

  • 17. ..
    '20.1.25 10:03 PM (121.129.xxx.134)

    부모님이 그런 성격이 아니셔서요..ㅎㅎ

  • 18. ..
    '20.1.25 10:05 PM (121.129.xxx.134)

    저는 안 까다로운데 건네시는 분은 또 신경이 쓰이시겠죠 ^^;;; 그냥 기름 냄새가 좀 그리웠어요

  • 19. 음.
    '20.1.25 10:14 PM (112.150.xxx.194) - 삭제된댓글

    내일 쉬신다면. 가장 간단한 육전과 동태전을 아주 소량만 만들어보세요. 마음만 먹으면 저 두가지는 되게 간단하죠.^^

  • 20. 생각나네요
    '20.1.25 10:40 PM (112.169.xxx.189)

    울 시집 잠시 평수 넓은 고급빌라 사셨을 때
    층 공유하는 옆집이 강쥐 한마리 데리고
    혼자 사는 왕년에 교수였다는 여자분이었는데
    어느 명절, 실컷 음식하고 잠깐 바람 쏘일겸
    나가다가 엘베 같이 탔거든요
    당연히 옷에 기름냄새며 오만가지 음식냄새가
    진동했겠죠
    간단히 목례하고 같이 엘베 탔는데
    너무 맛있는 냄새가 난다는거예요
    혹시 명절음식 좋아하시면 좀 드셔보시겠냐
    했더니
    너무 좋아하길래 전 몇가지랑 나물 챙겨서
    드렸더니 나중에 정말 고급스러운 과일바구니
    보내줘서 잘 먹었다고 시엄니께 전해들음요 ㅎ
    시집이 사정상 잠시 그 집에 사신거라
    그게 첨이자 마지막이었네요 ㅋㅋ

  • 21. ㅇㅇ
    '20.1.25 10:42 PM (223.39.xxx.6)

    마트나 반찬가게에서 팔아요
    집에서한건 아니라도 그리 드시고싶으신데 사서라도 드세요

  • 22. ..
    '20.1.25 10:51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재래시장에 가서 사먹드시면 되죠...아니면 그냥 간단하게 해드시던지 그게 어럽나요..ㅋㅋ

  • 23. 미니
    '20.1.25 11:09 PM (223.38.xxx.40) - 삭제된댓글

    뒤늦게 글 봤네요
    저희집 차례음식 넉넉하고 맛도 있어요 ^^ (왠 자부심? ㅎㅎ)
    원글님 혹시 아직도 드시고 싶으시면 010-2삼6칠-7삼일6으로 전화주세요
    오늘밤이라도 차로 휭 갖다 드릴 수 있어요
    밤12시까지는 안잘거예요 그 이후 연락하시면 자느라 못나갈 것 같아요 ㅎㅎ
    전화번호 올려서 신경쓰이니 내일 아침에 댓글 지웁니다 ~

  • 24. ..
    '20.1.25 11:25 PM (116.93.xxx.210)

    공장 시장 반찬말고 집 반찬 먹고 싶을 때 있어요. 누가 좀 정성스레 한 음식 먹고 싶다는 그런 생각 날 때가 있어요.
    윗님 마음이 닿았으면 좋겠어요.

  • 25. ..
    '20.1.25 11:46 PM (211.36.xxx.249)

    지금 미니님이 와주시고 계세요 ㅎㅎㅎ

  • 26. 훈훈
    '20.1.25 11:52 PM (77.205.xxx.56)

    와~~ 진짜 훈훈하네요.
    후기 부탁드려요~~!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 27. 미적미적
    '20.1.25 11:53 PM (223.39.xxx.43)

    우왕~!! 저까지 행복해지는것 같아요

  • 28. ..
    '20.1.26 12:00 AM (125.187.xxx.209) - 삭제된댓글

    원글님
    행여 안받으신다 하더라도
    꼬옥 빈손으로 받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 29. 훈훈한 광경
    '20.1.26 12:08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설 음식 물가 제일 비쌀때이고손 많이가는데
    넉넉히 준비하시고 나눌줄 아시는 분 리플로나마 뵈어서 기분 좋네요. 복 많이~ 받으세요.
    후기 기다립니다~~~~~

  • 30. 와우! 미니님 짱!!
    '20.1.26 12:20 AM (116.45.xxx.163)

    두분 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넘 부럽네요~~~~~
    미니님 넘 멋져용 꺄윽ㅎ

  • 31. ..
    '20.1.26 12:40 AM (121.129.xxx.134)

    미니님 다녀가셨어요
    강남에서 강북까지 와주셨어요
    새우전이랑 동태전이랑 육전이랑 강정 나물 요거트 밤 그리고 느끼할까봐 맥주랑 사이다까지 가득가득 주고 가셨어요
    하지만 전 술을 마시지 못합니다...ㅎㅎㅎ
    그래서 이 맥주 오랫동안 저희집에 있으면서 오늘 미니님이 나눠주신 마음 기억날것 같아요

  • 32. ..
    '20.1.26 12:41 AM (211.36.xxx.18)

    미니님 같은 따듯한분이 계시니 세상이 밝네요~
    그 마음이 저에게도 느껴지네요.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 33. 세상에나
    '20.1.26 12:43 AM (223.62.xxx.4)

    미니님 넉넉한 마음에 제가 다 감사하네요~~
    새로 글파서 후기 올려주세요.
    이런 훈훈한 미담은 많이많이 보셔야해요~~^^
    원글님 부럽습니다~^^

  • 34. 미니
    '20.1.26 1:03 AM (223.38.xxx.40)

    원글님 무사히 접선하고 집에 왔습니다 ^^
    원글님이 사례를 너무 많이 주셨어요 ㅠㅠ
    괜히 되로 드리고 말로 받았네요
    원글님 혹시 아이스크림이나 커피 좋아하시면 기프티콘 이라도 보내드리고 싶어요 ^^

  • 35. 그러니까
    '20.1.26 9:58 AM (112.184.xxx.71)

    서로 모르는사람인데 이글을보고
    82회원님이 설음식을 갖다준거다
    이거예요?
    아예 모르던 사람들이었는데도?

    미니님!
    복많이 받으세요

  • 36. ㅇㅇ
    '20.1.26 10:19 AM (39.7.xxx.74)

    우와~82쿡 안되는게 없어요 ㅎㅎ
    모두들 복 받으세요

  • 37. ...
    '20.1.27 1:45 AM (182.221.xxx.239)

    우와 대박 미니미님 복받으실거에요~~
    원글님 같은동네인데 명절음식은 없지만 저까지 훈훈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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