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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묻는말에 단답형으로만 대답하는 사람들

단답 조회수 : 5,764
작성일 : 2020-01-25 20:49:14
동네 엄마들 얘기에요.
아이들 어린이집 차량 태울때 보는데 두세명 엄마들...
그냥 스몰토크로 아이 몇반이에요 물어보면 그냥 답만 하고 말아요.
아이 준비물 관련 이야기하면 그냥 네 그러고 말고. 대화라는게 핑퐁 이 되야하는데. 유독 이 엄마들만 그러네요. 다른 엄마하고는 핑퐁이 되는데 저희 아이랑 나이가 달라서..
단답형 엄마들 성향이 말없고 조용한 것 같긴 합니다만..두어번 물었는데 계속 그러니 그냥 더이상 아는체 안하게 되네요..
살다 이런경우는 처음이네요..^^;


IP : 14.6.xxx.20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혼자
    '20.1.25 8:52 PM (223.39.xxx.212)

    못다니시나 봐요

  • 2. ㅇㅇㅇ
    '20.1.25 8:56 PM (211.247.xxx.242)

    반대로 핑퐁대화의 달인을 만나시면
    대화 중간에 도망가고 싶어져요.

  • 3. 그게
    '20.1.25 8:58 PM (112.166.xxx.65)

    님이랑 대화하고 싶지않다는 뜻이죠..

    말걸지 말아달라는 건데
    자꾸 얘기하면 눈치없는거에요~

  • 4.
    '20.1.25 8:58 PM (223.33.xxx.216)

    저 말 길어지는거 싫어 단답형으로 대답해요

  • 5. 후배네 동네
    '20.1.25 8:59 PM (116.42.xxx.41)

    거긴 만나서 인사하면 씹는대요.

  • 6. ㅇㅇ
    '20.1.25 9:00 PM (119.70.xxx.5) - 삭제된댓글

    내가 물으면 단답으로 대답하면 안되고 대화는 핑퐁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아무것도 아닌것도 답을 정해놓는 분들 보면 답답하더라구요

  • 7. 대화
    '20.1.25 9:03 PM (223.39.xxx.68) - 삭제된댓글

    하고 싶지 않구나 생각하고 그만두면 돼요
    뭘 자꾸 묻나 싶어 그쪽은 짜증날수도 있죠

  • 8.
    '20.1.25 9:04 PM (210.99.xxx.244)

    길게 얘기하기싫음 저도 그래요ㅠ

  • 9. 단답
    '20.1.25 9:06 PM (14.6.xxx.202)

    하나 물으면 단답. 그러고는 더이상 물을수나 있나요. 저도 그러고 그냥 말지요. 두어번 그런 일이 있고나서는 그냥 신경 끕니다.

  • 10. 눈치 좀
    '20.1.25 9:12 PM (112.169.xxx.189)

    말하기 싫단거잖아요

  • 11. ㅇㅇ
    '20.1.25 9:18 PM (110.70.xxx.207)

    82엔 쏘쿨 워먼들이 많네요.
    입사한 회사에서 먼저 다가갔더니 대꾸 짧게하는
    취급하는 여직원봤는데..
    한두마디는 받아주고 단답하지 무안하고 기분나빠지던데요.
    최소한의 상대 배려는 어디로..휴~

  • 12. .
    '20.1.25 9:34 PM (175.223.xxx.29) - 삭제된댓글

    상대방 성향이 그렇거나
    나를 무시하거나 둘 중의 하나이지만

    이유야 어떻든 내가 기분이 안좋다는거죠.
    상대방에 대해 여러 경우의 수까지 생각하면서 배려할게 뭐 있나요?

  • 13. ...
    '20.1.25 9:49 PM (116.93.xxx.210)

    윗 님.. 회사랑 아이 차량 기다리는 상황이 같나요?
    별 상관없는 사람과의 친교를 맺기가 싫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회사라고 해도 업무 외에 굳이 사적인 관계 맺기 싫은 사람도 있겠죠.
    그런 사람한테 굳이 이런 저런 사정 봐주거나 돌봐줄? 필요없이 업무만 딱 보면 됩니다. 오히려 저런 성격이 질척거리지 않고 업무만 딱 잘 처리할 수도 있구요.

  • 14. 말하기싫음
    '20.1.25 10:11 PM (175.211.xxx.106)

    인거죠.
    그래도 친하지도 않은데 별 내용없는 말 길게 하는 사람보담 백배 낫네요.

  • 15. 세상에
    '20.1.25 10:15 PM (223.62.xxx.84) - 삭제된댓글

    다양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동네엄마랑 한번 엮이면 발을 빼기도 넣기도힘드니 탐색하는거죠
    저도 단답형인데 제가 그랬어요 엮일까봐 방어막

    그런데 지금생각해보면 다 똑같은 사람인데 내가 유별나서 친구도 없다 싶은데 아무하고도 말을 안하니 딱히 욕먹을일도 없었네요

  • 16. ㅇㅇㅇ
    '20.1.25 10:29 PM (110.70.xxx.207)

    음~~다좋은데 회사 그 여직원은
    남직원들이랑 상사한테만 차별하듯 살갑게 대화해서요.
    달랑 여자 둘이라 스몰토크만 하려했는데 하도 도도한척 굴어서
    저한테 무슨 천민 꼬리표라도 붙은줄 알았어요~
    친교맺기 싫은건 이해하는데 최소한 배려 표시라도 하등가!!

  • 17. 님이랑
    '20.1.25 10:55 PM (91.115.xxx.202)

    말도 섞기 싫다.
    나한테 말걸지 마.
    나 너 싫어.

  • 18.
    '20.1.26 7:11 AM (211.36.xxx.24) - 삭제된댓글

    길어질까봐 그런다는 분 너무 싫다
    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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